[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브라질에 코로나19 대응 주요 성과와 방역조치 경험 등을 공유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 테익세이라(Teixeira) 깜삐나스(Campinas) 부시장, 바르자스 네그리(Barjas Negri) 삐라시까바(Piracicaba) 시장과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브라질 전국시장협의회(FNP) 회장이자 천안시 우호도시인 깜삐나스시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상돈 시장은 확진자 107명(사망자 0명, 106명 퇴원)까지 치솟았던 관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성공적으로 잠재운 경험을 브라질 도시들과 공유했고, 지자체에 곧 닥쳐올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전 세계적 시각에서 함께 논의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된 이번 코로나19 관련 다자 영상회의는 전 세계적 판데믹(대유행) 상황에서 외국도시에 우수한 한국 방역 사례와 도시 단위 대응 시스템에 대해 알리고 해결방안을 논의해 그 의미가 크다. 시는 이날 영상 회의가 브라질 도시와의 활발한 우호교류 관계를 증진하고 브라질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이 군내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등 5개 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14일 청양복지타운 1층 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장, 이재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결혼이주여성과 가족, 한국어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안내를 겸해 관심을 높였다. 한국어 교육은 언어구사 능력 향상은 물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폭을 넓혀 가족 간 원만한 의사소통, 지역사회 조기 적응과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대상자들이 자율적으로 학습 내용을 선택하게 했으며, 거리가 멀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까지 오기 어려운 산동 4개면 대상자들을 위해 정산도서관에서도 1개 강좌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어 학습에 열정을 보여 주는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속히 적응하면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휠체어 펜싱과 역도, 볼링 등 3종목 11명의 선수단으로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중증장애를 가진 우수 체육선수들이 일정한 수입이 없어 생활이 불안정하고 일자리를 위해 타 시도로 전출하는 등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단일종목이 아닌 다종목의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하는 것으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형평성 차원을 넘어 그동안 소외됐던 중증 장애인 체육선수들을 위한 종목 선정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해 나간다는 것이다. 그동안 홍성군은 장애인 체육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다종목 장애인 직장운동부 창단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홍성군 장애인 체육의 요람인 장애인 스포츠센터 내 다목적실을 활용하여 휠체어펜싱과 역도 경기부 선수들의 훈련 둥지를 마련했으며, 볼링은 국민체육센터 내 볼링장이 건립되기 전까지 민간체육시설을 이용해 훈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중증 장애 체육 선수들이 마음 놓고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홍성군은 방역당국의 생활방역 전환지침에 따라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일부 실내시설을 순차적으로 재개관했다. 군은 홍주성역사관을 비롯한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홍주문화회관, 광천공공도서관, 한울작은도서관 등 관내 실내시설을 개방했다. 이에 따라 남당항 관광안내소, 김좌진장군‧한용운 선생 생가지, 홍주의사총 등 7개소 문화관광해설사들도 활동을 재개했다. 광천공공도서관 및 한울작은도서관은 도서관 출입, 도서 대출 및 반납, 자료실 내 열람은 가능하나 학습실과 북카페는 방역본부의 지침에 따라 순차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부분개관으로 휴관기간동안 시행된 한시적 도서대출서비스는 종료된다고 군은 전했다. 그러나 군은 이번 재개관 시설이 실내인 점을 고려해 출입 시 발열체크, 방문자 대장 작성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간 1~2m 거리유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10인 이상 단체관람 제한 등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부 실내시설 재개관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멈춰있던 지역경제에도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 출신 기업인 명위진 (재)파안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이 고향을 위해 첨단의료장비를 기증했다. 15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9년 동안 인재양성과 나라 발전을 위해 65억여 원을 기증해온 명 이사장은 하루 앞선 14일 청양군보건의료원을 방문, 암검진 내시경 등 17가지(5억 원 상당) 첨단의료장비를 기증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4대 암 검진기관이 없는 청양군 입장에서는 너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다른 지역에 가서 검진을 받거나 출장 검진을 받아야 하는 데서 오는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청양군은 명 이사장이 기증한 암 검진용 내시경 본체와 위장 스코프, 대장 스코프, 흉부 방사선 촬영기 등을 바탕으로 4대 암 검진기관으로 발돋움하고 당뇨발 수술기구와 치료기구로 노인성질환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 안과수술 전 각막검사기와 백내장 수술기를 활용해 노인층 의료수요를 감당하고 응급실 기관삽입 세트와 특수 침대로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명 이사장은 “팔십 평생을 살면서 한시도 고향을 잊어본 적이 없다”면서 “늘 고향이 잘 되고 고향 분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와촌동 천안역 일원에서 추진 중인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지난해 12월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다. 공공기관이 주도해 주거·상업·산업 등의 기능이 집적된 거점 조성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1만5000㎡ 규모의 혁신지구에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2024년까지 총 1886억 원을 투입해 천안역 연결 복합환승센터, 지식산업센터, 생활SOC,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혁신지구 지정 이후 사업 기본구상에 대해 천안시, LH,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 기관간의 역할분담 및 참여계획에 대한 이해관계 조율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최근 이해관계 조정이 마무리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천안시는 혁신지구 일자리 창출 기능인 지식산업센터를 담당하고, LH는 주거와 상업 기능을 맡는다. 한국철도공사는 복합환승센터에 대한 주도적인 역할을 약속했으며,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6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을 방문해 천안역세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당초 18일 재개하기로 한 진료 업무 재개 일정을 변경해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월 25일 진료업무 축소에 이어 3월 2일부터 진료업무를 전면 중지하고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대응과 선별진료소 운영에 집중해 왔으나 진료업무 공백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고려해 진료를 재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충남 인근 시군까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료업무 일정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진료업무 재개 일정을 잠정 연기키로 했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2, 3차 지역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섣부른 진료 업무 운영은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 결정을 하게 됐다”며 “추후 진료 재개 일정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이뤄질 예정으로 보건소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 없이 청정지역 예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민들께서는 다중밀집장소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생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20년 하반기 예산형 공익일자리사업(공공근로) 참여자를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7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며, 총 128명이 선발돼 복지, 안전, 환경 등 분야 93개 사업장의 공익일자리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는 연령에 따라 1일 3시간, 5시간 단위로 근무하며, 시간당 8590원의 임금 및 주휴수당과 별도의 부대비가 제공된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예산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339-7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13일,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가정·공공기관·기업체·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동시 실시하는 첫 ‘충남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오후 5시 시청과 보건소 등 공공기관 직원들은 전원이 사무실의 컴퓨터, 책상, 전화기, 복사기, 손잡이 등 평소 접촉하는 사무용품을 소독제를 묻힌 천과 항균물티슈를 사용해 집중 소독했으며, 집단감염시설과, 유흥시설, 종교시설, 터미널 등 31개 분야별 유형시설에서도 이에 동참했다. 또한 현수막과 마을방송 등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각 가정에서는 자주 접촉하는 모든 물품을 세척하는 등 생활 속 환경 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충남방역의 날 홍보를 강화하고 자체적 방역 조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상에서 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정기적인 일제방역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방역의 날 실천 지침은 △사무실에서는 외부 방문객의 접촉이 많은 실내 장소 우선 소독하고 전화기, 문고리, 컴퓨터 자판기, 탁자, 의자 등 평소 자주 접촉하는 물건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세척하기 △터미널, 역, 물류단지, 버스정류장, 대형마트, 공원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마늘·양파의 수량증대를 위해서는 철저한 생육 및 병해충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선 구비대기인 5 ~ 6월에는 토양이 건조할 경우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가뭄이 지속될 때는 7~10일 간격으로 30 ~ 40㎜정도의 충분한 관수로 구비대에 중점을 둬야한다. 그러나 물을 너무 많이 주어 토양이 지나치게 습해하면 뿌리 장해를 받기에 배수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 마늘의 경우 마늘종이 올라오는 시기가 구비대 시기와 일치하므로 적기에 종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한번에 전부 뽑으려면 제거시기가 늦어지므로 2~3회에 걸쳐 뽑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병해충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먼저 잎마름병의 경우 주증상이 잎에서 긴 타원형의 담갈색을 띠고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변하며, 병원균은 바람에 의해 공기 전염되므로 철저한 예찰을 통한 제거 및 방제작업이 중요하다. 강우가 많고 온도가 높을 때 발생이 많고 질소질의 과용 및 부족으로 인한 식물체 연약에서 병 발병률이 높기에 정확한 양분관리가 중요하다. 그 외 흑색썩음균핵병, 응애 피해도 발생이 되고 있는데 흑색썩음균핵병의 주증상은 마늘·양파 구에 처음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13일 충남 천안시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항과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윤 차관은 천안시청을 찾아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을 만나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추진현황과 코로나19 관련 이태원 발 유흥시설 대응방안 등을 보고 받고, 긴급재난지원금 추진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에는 청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8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됨에 따른 준비상황을 살피고, 중앙시장을 찾아 코로나19 관련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경제 동향을 확인했다. 한편, 천안시는 원활하고 신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담TF팀과 별도의 콜센터(521-3000)를 구성하고, 28만4559세대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해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충전 한도 향상 및 혜택 지급기간 연장, 주정차 단속 완화, 지방세외수입금 징수유예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천안사랑카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연말까지 610억 원 규모로 발행 계획을 확대했다. 천안사랑카드는 출시 한 달 만에 4만8448건이 발급됐고, 판매액은 191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기념으로 진행한 캐시백 10% 제공 기간도 당초 6월 초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월 50만원까지였던 충전 금액 한도를 월 100만 원까지로 상향해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10% 제공 기간 이후에는 6% 캐시백을 받을 수 있고 7월 말까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80%의 혜택도 있다. 천안사랑카드는 전용 앱에서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현금(5만원 이상)을 지참해 천안지역 내 30개소 판매대행점(농협은행, 단위농협-별도지정)을 방문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및 한시적 불법 주정차 단속 완화 천안시는 시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공영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관내 유흥주점 351개소, 콜라텍 4개소 등 355개 업소에 행정명령서를 전달했다. 이번 조치는 11일 충남도가 긴급발표문을 통해 이태원 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한 자세로 통제하고 관리하겠다며 11일 오후 6시부터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 데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11일 오후 9개조 18명의 합동점검반을 긴급 편성하고, 대상 업소를 개별 방문해 행정명령서를 전달 및 고지물을 부착했다. 12일 야간에는 경찰서와 협력해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지도점검을 실시했고, 대부분의 업소가 사실상의 영업중지로 문을 닫았으나, 집합금지명령을 위반한 업소 1개소에 대해는 강력히 조치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4월 29일부터 그 이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6개 클럽과 강남구 논현동 소재 수면방 등 방문자로서 충남도에 주소, 거소, 직장 등 기타 연고를 둔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검사 명령과 대인 접촉 금지명령도 함께 발령했다. 대상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최대 2주간 대인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위반사항 적발 시 영업주와 이용자 모두가 300만 원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진료업무를 오는 18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대응과 선별진료소 운영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25일 진료업무 축소에 이어 3월 2일부터 진료업무를 전면 중지한 바 있다. 그러나 군은 확진자 발생 없이 10년 연속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고, 철저한 방역과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가 이뤄짐에 따라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보건소는 중단된 진료 및 예방접종 업무 등을 재개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고 생활방역 수칙을 통해 감염 차단에 집중해야하는 만큼 방문자 대상으로 보건소 입구에서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제는 일상속의 방역을 생활화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며 “군민들께서는 각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고 보건소 방문 시 고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신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경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 시내로 진입하는 차량의 과속을 막기 위해 국도32호선 시곡교(시점)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앞(종점)까지 2.2km구간에 설치한 구간 무인단속카메라가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계도기간에 들어간다. 당진시와 충남지방경찰청은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8월 17일부터 구간무인단속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도32호선의 평균 교통량은 평일 2만7천여 대로 과속에 의한 교통사망사고가 최근 5년간 7건에 달하며, 방음벽을 설치했음에도 교통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도32호선 시곡교~한국농어촌공사 앞에 설치 운영하는 구간무인단속카메라가 교통사고 예방 및 도심지 교통소음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도32호선에 설치한 구간무인단속카메라는 지점(시점, 종점)에서만 제한 속도를 지키고 그 지점을 벗어나면 다시 과속하는 심리적 경향을 방지하고 구간 내 제한속도 준수를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구간 평균속도, 단속카메라 설치 시점단속(과속), 구간 끝나는 종점단속(과속) 3곳을 단속해 이중 큰 위반 사항을 단속정보로 활용한다.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