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서부내륙고속도로 노선중 대흥구간(9공구)이 충남 예산 임존성 하부를 터널로 통과하는 것에 대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13일 예산군에 따르면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2조6694억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137.7k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 통과구간인 대흥지역은 향교, 동헌, 의좋은형제비 등의 역사적 문화재와 예당저수지가 접해있는 천혜의 자연환경 지역으로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 시 임존성 하부를 터널로 통과하는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조건부 승인된 바 있다. 서부내륙고속도로(주)가 군에 접수한 현상변경허가 신청서에 의하면 총4.1km를 봉수산을 관통(대흥면 교촌리∼광시면 신대리 구간) 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고 그중 문화재(임존성) 보호구역 1.4㎞에 대해 진동소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환기탑 등의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시행해야 한다는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예산군 관계자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대흥면 통과구간 노선변경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024년 12월까지 1단계(평택∼부여) 구간에 대해 개통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25만8754필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일사편리 충남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등 인터넷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열람처에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일사편리(wwwkras.go.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서에 따라 감정평가사 및 담당공무원은 인근 토지 및 표준지와의 가격균형 및 특성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토지정책팀(041-339-7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봄철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교재 3천부를 자체 제작해 배부에 나섰다. 교재내용은 고품질 쌀 생산기술 관리요령, 종자소독 및 키다리병 예방, 봄철 주요 채소류(고추, 마늘, 양파, 시설채소) 관리, 농기계임대 및 영세·고령농 농작업지원, 유용미생물 활용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좀 더 쉬운 용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제작된 교재는 이장회의 및 일제출장 지도의 날 운영 시 농업인, 귀농인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기별 당면 영농기술과 꼭 필용한 영농정보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재를 받고자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인력육성팀, 또는 각 읍면 지소 및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청소년이 꿈꾸는 홍성’을 목표로 230여억 원을 투입해 청소년친화환경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청소년복지 사각지대 해소, 청소년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행정복지국 교육체육과 내 청소년팀을 신설했으며, 6월까지 관련기관과 함께 5개 분야 40여개의 과제를 망라하는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 ▲청소년 인권 친화적 환경조성 ▲청소년 시설혁신 및 확충 ▲청소년활동 다양화 및 활성화 ▲위기청소년 개인 맞춤형 지원체계강화 등을 골자로 기존 사업을 개편 또는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청소년 시설혁신 및 확충을 위해 홍북읍 대동리 일원에 25,445㎡ 규모의 대지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총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홍성군 내 청소년 시설은 4개소지만 전체 청소년 인구(15,897명)의 약 33%인 5,273명이 거주하고 있는 홍북읍 내포신도시에는 청소년 시설이 없어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3,900㎡의 규모로 작은 도서관, 생활문화공간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자가격리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무증상 입국자는 14일 동안 시설 또는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공항 검역소를 거쳐 격리병동이나 생활치료시설로 입소하고 있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을 설치해야 하고 거주지,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 개인건강상태 이상 유무를 매일 확인해야 하는데 외국인의 경우에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 의사소통 문제가 발생해 안내와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의 협조를 받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에 대한 철저한 자가격리 및 방역 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대상자 생활수칙’ 안내문을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몽골어, 미얀마어 등 7개 언어로 번역을 완료했다. 또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에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통역인력 4명을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해 외국인에게 자가격리 수칙과 모니터링 관련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입국자 능동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추후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은 지난 10일 대형 산불 조심기간 산불예방을 위해 기산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주민 대상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면 직원과 산불감시원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천안시에 따르면, 안정적 산업입지 공급 및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1조7천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총 526만3126㎡ 규모의 10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10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미래산업 기반 마련과 2만4천여명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침체 극복, 시민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장품 제조관련 시설을 건립할 ‘LG생활건강퓨처 일반산업단지’는 구룡동 일원 38만6369㎡에 2020년 준공 예정으로, K-뷰티 글로벌 성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화장품 제조뿐만 아니라 천연연료재배단지와 친환경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지역 혁신성장 동력을 만든다. 생명공학, 동물자원, 유전자 등 BT(바이오기술)관련 업종을 비롯해 전자, 영상 등 IT(정보기술)업종을 유치할 ‘북부BIT 산업단지’는 성환읍 복모리 일원 88만1236㎡에 오는 2023년 준공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을 시행하고 있다.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동면 송연리 일원) 33만4108㎡는 국토부 승인을 득해 식료품업,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여파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장기 중단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 공익활동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3월분 활동비를 선지급한다. 서천군에서 활동하는 공익 활동형 일자리 대상자는 2635명으로, 선지급 희망자 접수 결과 2611명의 대상자가 3월분 활동비 선지급을 희망했다. 선지급은 1개월분 활동비(월 30시간 기준 27만 원)이며, 추후 노인일자리 활동 재개 시 활동시간을 보충해야 하고, 활동 포기 등으로 선지급분을 상계 처리할 수 없으면 환수 조치한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제21대 총선 사전투표가 10일부터 11일 이틀간 진행하는데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로 사전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정계의 예상을 꺾고, 전국단위 선거의 모든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신혜지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15 총선 사전투표 시행 첫날. 마스크를 착용한 유권자들이 하나둘씩 사전투표장소로 모였습니다. 사전투표장에 나타난 유권자들은 코로나 감염이 걱정되지만,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익 / 서천군 서천읍 주민 왜 걱정안돼요. 걱정되지. (그래도) 국민으로서 당연히 투표를 해야되는 거니까 소중한 한 표 행사하려고 나왔습니다. 서천선관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투표소 진입에 앞서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손 소독제와 비닐장갑을 배부했습니다. 사전투표소 앞에는 발열 체크 요원이 이렇게 배치되어있습니다. 이때 유증상자는 일반인과 동선이 분리된 별도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손가락 지문으로 본인 확인을 진행했던 기존방식과는 달리 이번에는 서명으로 대신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투표소가 다소 한산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지난 2016년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확산 추세에 있는 과수 화상병 피해 예방을 위해 사과와 배 재배 농가에 방제 약제를 배부하고 적기방제를 당부했습니다. [기자] 과수 화상병이란 고온성 세균병으로 장미과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의 조직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검게 마르는 피해가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병 발생 시 과원 내 전체 기주식물 이동을 금지하고 폐원 해야 합니다. 농기센터는 전염속도가 빨라 감염 후 약제 처리로는 치료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 위주 약제 살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방제 시기는 새순이 나오는 발아기에 농가에 배부한 동제 약제를 뿌려 1차 방제를 하고, 2차 방제는 꽃이 80% 정도 만개한 이후 5일 전후에 실시, 3차 방제는 15일 전후에 진행해야 합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자] 군은 아동 1명 당 40만 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대상자 1,461명에 총 5억 8,44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청 자격은 2020년 3월 기준 만 7세 미만 아동수당 수급 아동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신청과 동시에 수령 할 수 있습니다. 아동수당 지정 외 보호자와 보호자의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아동수당 지정 보호자의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신청 가능합니다. 서천읍은 ▲13일 2013, 2019년생 ▲14일 2014, 2020년생 ▲16일 2015년생 ▲17일 2016년생 ▲20일 2017년생 ▲21일 2018년생이며 신청을 못한 대상자는 본인 신청일 이후 언제든 신청 가능합니다. 장항읍은 ▲13일 2019, 2020년생 ▲14일 2017, 2018년생 ▲16일 2016년생 ▲17일 2015년생 ▲20일 2014년생 ▲21일 2013년생 ▲22일부터는 해당 날짜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가 신청 가능합니다. 화양면과 기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정태모 충남 서천교육장이 오는 4.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1주년을 맞이해 선열들 앞에서 “선열들의 얼을 기려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10일 마산면 새장터3.1운동기념탑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1주년과 3.1운동 참배식’을 가졌습니다. [기자]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태모 교육장은 선열들의 얼을 추모하고 청렴공무원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습니다. 정태모 /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임시정부수립 101주년 그리고 3.1운동 101주년 기념을 해서 우리 교육청에서 행사를 조촐하게 마련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교육청이 더 깨끗하고 또 군민에게 친절하게 다가가는 그런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다짐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반면 정 교육장은 2008년부터 이어져 온 ‘마산신장 3.1운동’ 재현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지역민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며, 내년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약했습니다. 정태모 /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이 함께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에 나섰습니다. 군은 100ha 산림에 6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총 23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군은 지난달 23일부터 마산면 가양리 일원에서 편백나무 식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60ha 정도 심었으며, 오는 20일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사업별로는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경제수 조림 80ha ▲종합운동장, 주요 도로변 등의 경관조성과 산불 피해지 복구 등을 위한 재해방지·큰 나무 조림 10ha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 10ha 등 3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합니다. 목재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경제수 조림은 리기다소나무와 불량림을 벌채한 후 상수리와 백합나무 등 5종 21만 그루를 80ha에 식재합니다. 산불피해지와 생활권 경관 조성의 경우 편백나무를 활용해 10ha 규모에 재해방지·큰 나무 공익 조림을 추진합니다. 또 종합운동장, 도로변 가시권 등에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 환경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도록 10ha에 8000그루의 칠자화, 이팝나무 등을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4.15 총선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다가온 가운데 sbn뉴스가 보령·서천지역구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먼저 경륜과 인적네트워크를 강점으로 꼽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다. 서천군수 3선, 청와대 비서실 초대 자치분권비서관과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역임한 나 후보는 30여 년간 쌓아온 정치역량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부흥을 이끌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 후보는 이번 선거는 서천과 보령의 잃어버린 8년을 되찾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많은 분이 ‘과연 우리 보령·서천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라는 말을 많이 했다”며 “변화를 못 느끼고 오히려 정체되어있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 국회의원에 당선돼서 낙후된 보령·서천의 부흥을 이끌어 보령시민·서천군민께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장항생태산단을 ‘산업특구’로 지정하는 것이 공약의 핵심이라며, 생태와 해양바이오에 특화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진 만큼 관련 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나 후보는 “서천군수 때 군민과 함께 만들었던 장항생태산업단지를 비롯해 생태원, 해양생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천 관내에도 이들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관내 해외입국자는 7일 오전 10시 기준 총 37명. 미국 12명, 유럽 6명, 아시아 19명이고 이중 외국인은 10명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입국으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지난달 31일 5명을 시작으로 7일 37명까지 늘어났다. 군은 지난 1일부터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했으며, 이를 어길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만일 자가격리 수칙을 어길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또 외국인이 자가격리를 위반할 때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추방되거나 재입국을 금지당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4일 군산에서 베트남 국적 유학생 3명이 자가격리를 무시하고 외출해 군산시는 자가격리 위반 사실을 법무부에 통보했고, 현재 추방 여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서천군은 이와 같은 자가격리 수칙 위반 상황을 막기 위해 해외입국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자가격리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