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6일 결단식을 갖고 참가한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예산군 개최)에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치열한 경쟁 끝에 첫 원정 종합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아산시는 2008년 충남도민체육대회(아산시 개최)에서 종합우승을 한 적이 있었지만 이는 홈 개최지의 이점의 영향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예산군에서 치러진 만큼 원정에서 이룩한 첫 종합우승으로서 더욱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다.아산시는 종합득점 26,300점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2위를 차지한 당진시(26,200점)와 불과 100점, 3위인 천안시(25,150점)와 1,150점 차이를 보인 만큼 이번 대회는 마지막 날까지 엎치락 뒤치락 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등 최고의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복기왕 아산시체육회장은 “아산시가 원정 종합우승을 이룩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명실상부한 충남도내 스포츠선진도시로서 전국에서도 내노라 하는 우수한 체육인프라와 선수자원이 있음에도 원정 종합우승이 없는 것이 늘 아쉬웠는데,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올해 이렇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원정 종합우승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분위기를 이어가 오는
충남 서산시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제31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서산 알리기에 큰 성과를 거뒀다.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16 한국국제관광전에는 1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열띤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 세계 60여 개국, 500여개 관광 관련 기관·업체가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에 나선 가운데 시는 서산만의 차별화된 홍보전략을 펼쳤다. 특히 서산시는 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특별부스 운영상을 받았다. 우선 시는 대표 관광지인 해미읍성을 아름답게 형상화한 관광홍보관을 제작해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또한 황금산, 간월도 등 서산의 9경을 비롯해 해미읍성 축제, 팔봉산감자축제, 서산국화축제 알리기 등에 주력했다. 서산시티투어, 스팸프투어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간월도 일원에서 열리는 빅필드락페스티벌도 집중 홍보했다. 해미읍성미니연만들기, 국궁체험, 버나돌리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금, 버나돌리기 등의 전통문화공연과 퓨전첼로, 바이올린 등의 공연으로 서산시의 관광홍보관은 문전성시를 이뤄 볼거리 제공은 물론 서산 알리기 효과
㈜벽산(대표 김성식)과 충남 홍성일반산업단지 분양권자인 일진전기(대표 허정석)간 토지매매계약이 지난 9일 체결됐다.이날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벽산은 홍성군 갈산면 소재 홍성일반산업단지에 2019년까지 5만여평의 부지에 1,240억원을 투자하여 매년 1,100억원의 매출과 함께 130여명의 고용을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에 김석환 홍성군수는 “산업단지 내 각종 기반시설을 완비하여 유치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투자기업을 위해 충청남도 및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아무 어려움 없이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벽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건축내장재 석고보드는 앞으로 각종 건축현장에서 사용되어질 것이며 공장 가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원료 및 생산품 운송을 위해 1일 25톤 트럭 180여대가 물류를 담당할 것으로 보여 15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벽산에서 제시하는 세제 효과로는 취․등록세로 약 27억원과 매년 납부되는 8억원의 지방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홍성군에서도 ㈜벽산의 이전으로 인한 직접적인 고용효과 외에 인구증가에 따른 소비증가로 인한 경제 활성화
충남 예산군이 오는 15일 봉산면 농어촌 복합체육관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13일 군에 따르면 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통해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농번기 주민들의 고단함을 달래주고자 마련됐다.음악회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사)한국전통민요협회예산군지부의 민요경창과 지역 예술인의 아코디언 및 색소폰 공연이 펼쳐져 아름다운 우리 가락과 선율을 주민들에게 선사한다.또한 테너 이윤수와 이현준, 소프라노 김수정이 출연 ‘아름다운 나라’, ‘MISSION’, ‘쿠니쿠니 쿠니쿨라’를 준비해 주민들에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성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봉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이자 지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기찬씨가 트로트 메들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특히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찬)는 음악회 식전공연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하나인 풍물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쫓겨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군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
국내 매실 중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매실의 고장 충남 당진시 순성면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제7회 왕매실 따기 체험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열린다.순성왕매실영농조합이 주관하고 순성면과 순성면축제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알리기와 주민 화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매실 따기와 매실액 담그기 같은 매실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 외에도 초대가수 공연과 품바공연, 즉석노래자랑 등의 무대공연 행사도 진행되며, 왕매실 현장판매 행사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매실 따기 체험의 경우 직접 딴 매실을 1㎏ 당 1500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가져갈 수 있으며, 현장판매에서는 왕매실을 크기에 따라 상품은 1㎏에2000원, 중품은 1㎏ 당 15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강태순 순성면장은 “올해 행사에서는 매실도 맛보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돼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매실도 직접 따 보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노화방지와 피로회복, 간 기
충남 천안시는 1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위기가정 365 복지지킴이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정을 신속 발굴·지원하여 주민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쌍용3동 박연호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의 ‘이웃과 동행하는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이라는 주제의 사례발표에 이어, 백석대학교 이은정 교수의 ‘사람중심 마을공동체, 나눔의 의미와 복지정보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한동흠 복지문화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애쓰는 행복키움지원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교육을 통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여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희망이 되는 복지지킴이가 되어달라” 고 당부했다.한편, 천안시의 위기가정 365 복지지킴이 행복키움지원단은 지역 내 사정이 밝은 이·통장, 검침원, 복지기관종사자 등 644명이 구성되어, 저소득층 교복지원사업, 밑반찬 배달 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지역 활성화 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충남 ‘예산’지명 탄생 1100주년을 앞두고 개최되는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9일 예산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체육대회는 ‘도약하는 예산의 꿈! 하나되는 충남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15개 시․군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총 9000여명이 참가해 육상과 수영, 축구, 야구 등 총 19개 종목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룬다.‘풍요 가득한 천 백년의 터, 예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은 15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예산이야기 여행’, ‘아름다운 내 고향 예산’, ‘결실과 미래’, ‘역동하는 예산’이라는 4가지 테마로 꾸며졌다.‘예산이야기 여행’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사전행사는 관람객 환영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역동하는 예산의 기상을 표현하는 경찰의장대 의장시연과 거대한 상권을 형성하고 활발하게 활동했던 ‘예덕 상무사 보부상’의 활약상을 그린 퓨전국악 및 비보이 공연, 인기가수와 프로 댄스팀의 활기찬 공연이 펼쳐져 행사 전 흥을 돋웠다.이어 식전행사는 한국공연문화예술단원 90명과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추사의 고향, 예산 ▲푸른
도심에 위치해 자연발생 수원확보가 어렵고 오염된 생활하수 등의 유입으로 수질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천안시 업성저수지의 수질개선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천안시는 서북구 업성동에 소재한 업성저수지가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경예산에 수질개선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환경부의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면 유입수원 확보나 오염원차단 등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그동안 업성저수지의 수질등급이 COD(화학적산소요구량)가 10~15mg/L로 사실상 Ⅵ등급을 초과하여 수질오염이 심각한 수준으로 꾸준히 수질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정부의 이번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계기로 업성저수지의 수질개선과 함께 산책로, 생태학습장 등 친수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시는 체계적인 수질개선대책 마련을 위하여 이번 회기 중에 예산을 확보하여 7월중에는 ‘업성저수지 수질오염방지 및 수질개선대책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올해 연말까지 용역을 마치고 2017년에는 수질개선방안을 환경부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아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다.천안시는 수질개선을 위하여 수원확보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
제7회 백야 김좌진 장군배 전국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대회가 김좌진 장군의 고향인 홍성군 일원에서 개최된다.홍성군은 오는 11 ~ 12일 이틀간 홍성군 서부면 구룡동 포구 및 주변도로 일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육 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제7회 백야 김좌진 장군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백야장군기념사업회,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홍성군재향군인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호인부(수영 3km, 사이클 80km, 달리기 20km), 엘리트/주니어부(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 중등부(수영 400m, 사이클 10km, 달리기 2.5km)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대회 첫날인 11일에는 선수등록 및 검차, 공식훈련, 경기설명회, 코스답사가 진행되고 12일 오전 06시 5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군은 이번 대회에 600여명의 선수 참가와 함께 관계자, 가족, 관람객 등 총 1,200여명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김좌진 장군 등 수많은 항일열사를 배출한 홍성군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여 많은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행복프리마켓’을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성시장 활성화 구역 내 중동 작은사거리~공주우체국 간 골목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공주시가 후원하고 공주시 상가번영회(회장 김기영)에서 주최하는 행복프리마켓은 70여개의 부스를 설치,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가방, 액세서리, 완구 등을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수 있으며, 경품추첨,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프리마켓 부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공주시 상가번영회(☏041-854-0036)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공주 구도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강 상류 충남 부여군 왕포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났다. 왕포천 일원은 하수종말처리수, 농촌하천의 비점오염원 등으로 수질오염 및 생태계 파괴가 문제됐던 금강 상류지역으로 오염물질을 생태적으로 정화하는 생태습지와 황토길, 지압길 등 군민 휴식공간으로 복원됐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깨끗한 하천과 휴식공간을 지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왕포천 복원사업에 총사업비 29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 2014년 5월 공사를 착수하여 2016년 6월에 준공했다. 변찬우 상명대학원 교수가 참여한 이번 복원사업에는 수질정화 및 생태계 복원효과가 검증된 다기능 ‘생태적수질정화비오톱’ 시스템(특허 제10-0444972호 등, 환경신기술 제 258호)이 적용되어 왕포천 수질을 크게 개선했다. 이 시스템은 국내의 다양한 장소에 적합하게 연구, 개발, 적용된 자연수면형 인공습지로 오염원을 자연유하방식으로 처리하고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기술이다. 생태습지 처리규모는 부여하수종말처리장수 1,500~3,000㎥/d (필요시 하천수 유입의 경우, 1,500 ~7,000㎥/d)이다. 유입수가 부여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의 평균일 때, 예상처리효율은 BOD 62.3%, SS 85.1%,
전남도는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귀어·귀촌 박람회'에 수산업경영인들과 함께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귀어·귀촌박람회는 예비 귀어인들에게 절실한 귀어 정보를 제공하고 어업으로 인생 2막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가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자치단체와 수협, 해양수산 신지식인연합회 같은 수산 관련 기관들이 대거 참가한다. 귀어 관련 정보와 예비 귀어인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어업진입 절차와 방법 등을 소개하게 된다. 전남은 홍보부스 19개를 마련하고 귀어귀촌 상담은 물론, 전남의 우수한 귀어·귀촌 여건 및 지원시책, 귀어귀촌 성공사례 홍보를 벌인다. 수산업 경영인들이 직접 생산한 질 좋은 수산물을 방문객들에게 시식할 기회도 제공한다. 도에 따르면 통계 자료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9년 47가구에 불과하던 귀어가구가 2014년 265가구로 늘었다. 이 중 25%인 65가구는 완도군에 정착했고, 장흥군 58, 해남군 46가구 순이다. 연령대는 50대, 업종은 패류양식, 귀어 전 거주하던 곳은 경기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올해 초 '귀어·귀
전남도교육청이 자유학기제 성공적 안착을 위한 교육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7일 목포대학교에서 7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목포대학교간 ‘지역인재 육성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목포, 무안, 신안, 영암, 완도, 진도, 해남지역의 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남도교육청, 목포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진로체험 활동 지원, 창의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문화기반시설 개방, 과학 분야 현장실습 지원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진로진학지도 등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협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