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올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공주 문화재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근대’ 사업으로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주 문화재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근대’ 사업은 총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민과 관광객,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도심에 산재한 근대문화재를 활용해 ▲공주근대역사탐방 ▲지역사회 역사학자 및 공연예술가가 참여하는 근대 토크쇼 ▲민족음악과 유행가를 통한 시간여행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문화재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강석광 공주시 문화재과장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며 문화재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방사된 황새가 폐사되는 주요 원인으로 '전기시설' 문제가 꼽혔다. 충남 예산군은 지난 10일 ‘황새복원과 공존하기’라는 주제로 ‘제1회 황새모니터링 국내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황새의 주요 폐사 원인으로 전기시설로 인한 문제가 크게 조명됐다. 지난 2015년 황새 방사 이후 총 19마리의 폐사 황새가 확인됐는데, 그중 전신주 감전사가 17%(3건), 전깃줄 충돌사 29%(5건) 등으로 전기시설로 인한 폐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황새공원 연구팀 관계자는 “황새는 높은 나무에서 번식하거나 휴식하는 습성이 있어 전신주와 송전탑을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감전과 전깃줄 충돌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예산지사 관계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00여 곳의 황새 감전예방 절연장치 설치 사례를 소개했다. 강희원 한국전력 예산지사 차장은 “전깃줄 충돌 저감을 위한 방안으로 전깃줄에 방호관을 부착해 시각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전선지중화로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방사 황새의 폐사율을 낮추기 위해 정부부처, 지자체, 한국전력이 함께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작년보다 추운 날이 많고 기온 변화가 클 수 있으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산군은 각 부서, 사업소 및 읍·면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으며, 대책에는 △겨울철 자연재난 단계별 상황관리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제설장비 확보 현황 파악 및 관리 △농작물 및 농업시설 관리 △가축 재해예방 대책 △재난취약시설 점검 △동파 방지대책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군은 이재민 발생에 대비한 임시주거시설 지정 및 점검과 읍·면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마을 제설반 구성 등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재난취약지역과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내 집, 내 건물 앞 눈 치우기 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면 보다 안전한 예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반민주적 또는 반인권적 행위에 의한 인권유린과 폭력·학살·의문사 사건, 항일독립운동 등을 조사하기 위한 진실규명 신청을 10일부터 접수한다. 2022년 12월 9일까지 2년간 진행되는 이번 진실규명은 지난 6월 개정 공포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신청을 받아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진실규명 범위로는 ▲일제강점기 또는 그 직전에 행한 항일독립운동 ▲일제강점기 이후 국력을 신장시킨 해외동포사 ▲한국전쟁 전후시기에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민간인 집단 사망·상해·실종사건 ▲광복이후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인한 중대한 인권침해사건과 대한민국을 적대시하는 세력에 의한 테러·폭력 사건 등이다. 신청자격은 ▲희생자나 피해자 또는 유가족 ▲희생자·피해자 또는 그 유족과 친족관계에 있는 자 ▲진실규명 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한 자 ▲진실규명사건을 경험 또는 목격한 자로부터 직접들은 자다. 서천군은 자치행정과 조직인사팀에 접수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또는 위원회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천군은 위원회 활동기간이 한시적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 응봉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한국무용팀이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진 '제15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기초학력평가원이 주최하며 국악자격평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응봉면 한국무용팀은 부채춤으로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병희 응봉면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한 한국무용 회원들과 강사에게 감사의 말씀과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야구장 조성, 국민청소년체육센터 건립, 장애인수영장 건립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다. 먼저 지역 450여 명의 야구 동호인들을 위해 옛 결성중학교를 무상임대해 야구장을 조성한다. 내년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계획 수립을 거쳐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1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오는 2022년 야구장 1면과 기록실, 덕아웃, 안전펜스, 조명시설 등을 갖춘 야구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주종합경기장 인근 부지에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볼링장, 실내체육관, 청소년전용공간 등을 갖춘 국민청소년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오는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장애인체육센터 인근에는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25m 6레인 규모의 장애인수영장을 건립 내년도 상반기 중 건축설계 완료를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육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 이후에 홍성군 체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체육 인프라 구축과 장애인 체육활성화, 전문체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군청 홍주아문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높이 7m, 폭 4m 규모의 대형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홍성군민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트리 주변에는 야간조명, 조형물, 벤치 등을 함께 설치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김경환 홍성군 회계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 해였지만 군청 앞 트리를 보며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으시고, 잊고 있었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책을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명품시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주민추천 등을 거쳐 접수한 총 35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공주시 시정조정위원회 및 정책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주민체감도와 창의성, 효율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1차 평가를 실시했다. 1차 평가를 통과한 6건의 명품시책은 ▲공주시민 절반이 사용하는 충남 최초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 ▲유구 색동수국정원 조성 ▲카카오톡 민원접수창구 운영 등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주 알밤한우 경쟁력 제고 ▲청소년 전용카페 ‘청춘1318’ 조성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 선정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6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공주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민과 시청 공무원의 공감을 가장 많이 받은 명품시책 순서대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상을 수여하며,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시민 1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최덕근 기획담당관은 “올 한 해 동안 빼어난 성과를 거둔 시책을 선발·시상해 시책을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 공주시는 지난 2017년 처음 인증을 받은 뒤 다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효력이 오는 2023년까지 연장됐다. 공주시는 그동안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확대해 민원인의 시청방문 편의를 높이고, 본관 로비에 북카페를 설치, 운영해 민원인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퇴직공무원을 민원상담위원으로 선정해 민원서식 작성 및 각종 민원상담에 투입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창구도 운영해 신속한 민원 처리와 함께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손일환 공주시 토지정보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찾아내어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이 지난 9일 기초유화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보이는 과학원리, 초등스토리 한국사, 스토리텔링 수학, 책나라 동화여행, 그림으로 꾸며보는 책이야기 ▲학부모 및 성인 대상-독서와 토론, 기초유화, 마음을 나누는 미술 심리치료 ▲자격증 강좌-북아트 활용 교육지도사 1급, 독서디베이트 지도사 과정 ▲노인 대상-은빛문해교실, 어르신 컴퓨터교실 등 총 12강좌로 운영됐다. 김홍 관장은 “코로나가 확산되는 분위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로 상향되면서 더욱 긴장감을 갖게 되는 마음인데 시기적절하게 끝마치게 되어 더욱 감사한 마음”이라며 “모두 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에도 수강생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서천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및 독서진흥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sclib.cne.go.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기업체 직원들에게 전입을 유도하고 있는데요. 현재 172개소의 임직원 5608명 가운데 52%만이 서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48% 직원은 타 지자체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서천에서 거주하고 싶어도 병원‧교육‧편의시설 등 군의 열악한 인프라가 발목을 잡는다는 것입니다. 조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천군의 총 인구수는 올 1월부터 11월 말까지 7월 한 달을 제외하고 5만2702명에서 5만1926명으로 776명 줄었습니다. 1970년대 초반 서천군의 인구는 15만에 가까웠으나, ▲1980년 12만7000여 명 ▲1990년 10만여 명 ▲2000년 7만5000여 명 ▲2010년 6만여 명 등으로 10년 주기로 크게는 3만여 명에서 적게는 1만5000여 명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방소멸위기를 맞닥뜨리고 있는 서천군은 관내 공공기관‧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유도하며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습니다. 현재 서천군에 위치한 공공기관과 기업체 172개소 임직원의 거주현황을 살펴보면,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2015년부터 시작된 충남 서천군과 몽골의 문화예술창작교류의 장 ‘NOMAD, 예술로 만나다’가 올해는 <노마드, 예술로 그리다>를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기자] 당초 이 사업은 서천 예술가들이 직접 몽골에 방문해 현지 예술단과 함께 서천과 몽골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공동창작을 하는 국제적인 문화교류 사업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앞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몽골국립미술대학교 학생들이 서천의 풍경‧예술‧자연 등 서천을 주제로 한 미술경연대회를 열고, 울란바토르의 아트 갤러리에서 작품 전시 및 공연을 한 바 있습니다. 문예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일까지 경연대회 수상작품을 전시하고, 몽골의 자연‧예술‧미술‧공연 등을 담아낸 ‘몽골 풍경전’을 개최합니다. 문예의 전당 앞에 설치되는 이필수‧신광철 작가의 설치조형물은 몽골의 전통악기 마두금과 서천군의 공작선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기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8일 제막식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직접 몽골 예술가들과 만나 협력하지 못해
[sbn뉴스=태안]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태안 유류피해 극복 전 과정을 담은 기록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합니다. [기자] 도는 지난 7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태안 유류피해 극복 과정의 세계적 중요성’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열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사례를 토대로 유네스코 등재 전략을 논의하고, 유류사고 극복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서해의 기적’으로 불리는 태안 유류피해 극복 과정 기록은 지난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오염사고 발생부터 대응과 극복 등 전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기록에는 재난사고 극복을 위해 123만 명이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대규모 자원봉사자의 참여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도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해당 기록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논리를 개발‧보완하고,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생태원,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국립생태원이 지난 4일 인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우수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합동 소방훈련 ▲비상상황 대책반 운영 ▲자체 안전점검 ▲안전자문단 구성 등 안전관리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예방 중심의 국민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서천소방서, 공동주택 등 소방차 진입로 확보 ‘총력’ 서천소방서가 관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공동주택을 파악한 후 차선 규제봉을 설치해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관내 31곳의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병행해 화재 발생 시 충돌로 확보와 함께 신속한 초기 대처로 인명‧재산피해 경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비 귀어인을 위한 ‘어촌체험 팸투어’ 성황리에 마쳐 서천군 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귀어에 관심있는 도시민과 블로그 기자단 등 예비 귀어인을 위한 어촌체험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팸투어는 관내 양식장‧어촌계‧수산물가공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발굴 대상은 코로나19 피해가구 및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된 위기가구로 실업·휴업·독거노인·장애인·돌봄 필요가구 등이 해당된다. 발굴된 대상자 중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에 긴급복지지원을 하고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는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를 하는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13개 읍·면에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중심으로 읍·면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과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보이지 않는 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알고 있는 경우 군 희망복지팀 또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주시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