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충남 서천생활체육관이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제로에너지 고효율 친환경 시설’로 건축된다.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0년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사업은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을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 시설로 조성해 생활인프라 녹색 전환을 선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13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등 관리비를 크게 절감하게 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체육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관을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 등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으로 건립하며 의미가 커진 만큼,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국비 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3억 원을 들여 서천읍 레포츠공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 서천생활체육관을 내년 8월 착공해 오는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가 7일 마산면 별꽃농장 체험마을에서 학부모 3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동아리와 함께하는 학부모 힐링 체험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1월에 실시한 엄마랑 친구랑 프리마켓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됐다. 별꽃농장 체험 마을에서 커피 드립백 만들기, 군밤 체험 등 일상에서 벗어나 학부모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서순자 동아리(캘리향기) 회장은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서 매우 행복했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부모들과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이번 힐링 체험 연수를 통해 학부모 동아리가 교육공동체를 이루고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해 보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교육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서천학부모지원센터 카카오채널 홈페이지 http://pf.kakao.com/_lNUKC 를 통해 할 수 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산성시장이 전국 1500여개 전통시장 중 가장 우수한 시장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0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공주산성시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937년 개설된 공주산성시장은 활성화를 위해 산성시장 비가림 시설 개선, 공영주차장 개선사업, 밤마실 야시장 행사 실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또한, 상인회를 중심으로 480여 명의 회원들이 고객편의를 위해 공주페이 가맹점 가입, 원산지·가격표시제 참여 등에 앞장서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하루 평균 2000명에 가까운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지역 최대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공주 여행코스로도 손꼽힌다. 이상욱 산성시장상인회장은 “상인회원들 간 소통과 배려, 협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이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2020년 충청남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홍성군은 건축허가·신고 처리기간 준수, 건축인허가 처리 만족도 등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과 건축공사 현장관리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홍성군은 오는 28일 충청남도 기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며 유공 공무원과 관내 건축사에게는 충남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0 기초연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홍성군은 기초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참여 행사 등에서 관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 548억 원의 예산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76.15%인 1만7987명의 노인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성래 홍성군 가정행복과장은 “앞으로도 내실있는 기초연금제도 운영으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제공을 통한 복지증진과 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지역의 사회단체들이 삽교역 신설을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다. 예산군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는 7일 기재부 앞에서 '가칭 삽교역(충남도청역) 신설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인구증가, 균형발전을 위해 삽교역사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이 통과하는 6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예산군만 역사가 신설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차별임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기재부 관계자를 만나 "앞으로 1인 피켓시위, 드라이브 스루 시위 등 보다 강력한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향천리 마을 관통 도로를 2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개설공사를 이달 완료했다. 향천사 진입도로는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쉽지 않아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으며, 보행공간이 미 확보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해왔다. 예산군은 지난 2017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해 총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미 개설구간 500m 구간에 대해 2차선 도로 확장과 68면의 잔디블록 주차장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지난 2일, 충남 서천군 봄의마을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서천갯벌 보존과 지속가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생태관광으로 지역민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환경보전으로 잇는 순환구조로 가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습지보호구역과 람사르 습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서천갯벌은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천갯벌을 활용해서 코로나19로 관광이 가장 위축되어 있는 시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발제를 맡은 충남발전연구원 정옥식 박사는 생태관광이 주는 파급효과를 설명하며 “자연을 보전하는 자체가 지역의 건강한 자원 경쟁력을 육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옥식 / 충남발전연구원 박사 생태관광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외국)지역에서도 지역민들의 소득이 20~30% 올라갔습니다. 생태관광 자체가 지역민에게 골고루 돈이 분배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온 돈으로 다시 (자연)보존을 하는 것입니다. 생태관광으로 인한 소득이 자연보존에 재투자되어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순환구조가 정착되기
[sbn뉴스=아산] 조주희 기자 [앵커]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공장의 방류수 수질 개선을 위해 재이용시설과 관로 매설 등이 추진됩니다. [기자] 충남도와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질 개선 및 물 재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삼성디스플레이 방류수 수질 개선 ▲방류수 물 재이용을 통한 하천유지용수 공급 ▲아산시 곡교‧도고천 유역 통합집중형 개선 사업 추진 등입니다. 구체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방류수 집수지인 가락바위 소류지 수질 개선을 위해 소류지 면적의 40%가량인 1만 4000㎡ 부지에 인공식물섬을 조성합니다. 아산시는 이 소류지 물을 곡교천 상류 하천인 용평천으로 보내기 위해 1일 2만 톤 규모의 재이용시설과 4.5km 길이의 관로를 매설합니다. 재이용시설과 관로가 완공되면, 삼성디스플레이 방류수는 용평천과 매곡천을 거쳐 곡교천으로 유입됩니다. 도는 이를 통해 방류수 자연정화를 통한 수질 개선, 상류 하천 수질‧수량 확보를 통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코로나19로 인해 미루어지던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3일 무사히 끝났습니다. 학교 앞 북적이던 응원이 사라지고, 응시생들은 칸막이와 마스크를 사용하는 등 수능 현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올해 수능 현장을 담아봤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수능 당일 이른 아침, 고사장 앞은 예년과 다르게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서천군에는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 두 곳에 고사장이 마련됐습니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로 사태로 인해 당초 11월 19일 예정이던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주 미뤄진 12월 3일 진행됐습니다. 올해 수능 날씨는 최고 6도, 최저 영하 1도, 체감온도 3도. 시기는 미뤄졌지만 날씨는 예년 수능 때와 비슷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관행으로 이어지던 ‘수능 응원’도 금지된 상황 속에서, 먼저 나온 선생님들이 수험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힘들었을 고3 수험생을 격려해주고자 동고동락했던 선생님들이 출격한 것입니다. 최경심 / 서천군 장항고등학교 선생님 (예전에는) 후배들이 북도 들고와서 쳐주면서 '선배님 파이팅!'하면서 신나게 외치고 힘을 많이 북돋아 줬었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정부 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억 원을 확보하면서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기자] 서천군이 확보한 2021년 예산은 국가시행사업 2080억 원, 지방시행사업 420억 원으로 올해 2132억 원보다 368억 원 증가했습니다. 주요 예산 확보 사업으로는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 원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28억 원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13억 원 등 해양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것으로 미래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밖에 국가시행사업은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 76억 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 구축 및 운영 20억 원 ▲동산배수개선 사업 11억 원 등 총 12개 사업 2080억 원입니다. 지방시행사업은 ▲장항 re-fine 문화재생활력사업 5억 원 ▲유부도 갯벌 해양생태계 복원 14억 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10억 원 등 총 64개 사업 420억 원입니다.
[sbn뉴스=논산] 조주희 기자 = 4일 오전 5시 20분경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노인이 숨졌다. 불은 양식 벽돌조 1동 122㎡ 중 33㎡를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다. 안타깝게도 이 집에 거주하던 93세 치매 환자가 화장실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논산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남성의용소방대가 지난 3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용택 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과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가 지난 4일 돌봄이 필요한 등 저소득가정 20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사업은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번 작은 꾸러미 사업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에서 건강즙세트를 후원하며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지난 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제5회 충청남도 동네자치 한마당’에서 홍성군 홍동 햇살배움터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햇살배움터 마을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은 '마을과 학교가 서로 돕는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온 마을학교'라는 주제로 학교와 마을, 지자체가 함께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마을 내 아이들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지역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 관계자는 “마을학교는 저출산, 농촌학교 폐교, 마을소멸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주민주도로 추진했던 교육정책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활동이 하나의 우수사례로서 인정을 받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