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청 역도팀이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해 올해에만 금메달 21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7월 서천군에서 열린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에서 은메달 3개 획득을 시작으로, 8월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2020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10월에는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무더기 메달을 수확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3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로 열린 2020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올 한 해 동안 공주시청 역도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이처럼 훌륭한 성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올해 충남 서천군에 57명의 전문 농업인이 탄생했습니다. 제14기 서천군농업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늦은 5월에 개강해 7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농업대학생들의 기쁜 웃음을 담았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26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된 제14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 14기 농업대학은 채소과정 32명, e마케팅과정 25명이 졸업해 총 57명이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늦은 시기에 개강해 방학이 줄고 지난 9월에는 2주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는 등 고난이 있었지만, 각 과정 당 21회‧총 83시간 교육 끝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졸업생들은 다사다난했던 7개월 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농업대학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정종실 / 제14기 서천군농업대학 채소과정 회장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배운 것을 토대로 잘 재배해서 (소비자들에게) 보낼 수 있도록... 조의숙 / 제14기 서천군농업대학 공로상‧우등상‧개근상 수상자 (다양한 농사 방법을) 강사님들이 깨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할 서천군가족누리센터가 오는 12월 23일 이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기자] ‘多함께 누리는 서천군가족누리센터’는 옛 서천역부지 1713여㎡에 총 사업비 43억을 투입해 당초 지난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했습니다. 하지만, 공정률 70% 상황에서 자금 문제로 공사를 미뤄오던 HS공영의 사업포기로 인해 지난 9월 또다시 공사가 중단된 바 있어 연내 준공도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 서천군은 HS공영과 타절합의서를 작성하는 등 계약해지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월 말 관내 건설업체인 탑종합건설과 계약 체결 후 곧바로 착공에 나섰습니다. 서천군 관계자는 “시공사 교체를 완료했고 오는 12월 23일 이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천안·아산 지역에 충남도가 지난 25일 오후 6시를 기해 방역강화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양승조 / 충남지사 우리 도의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3.9명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도 자체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 기준인 15명에 근접하는 것으로 저는 이를 매우 심각한 사항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아산 지역에 대한‘특별방역조치 시행 및 생활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PC방에 대해 출입자 신원 확보를 확실히 하도록 하고, 종업원 채용 시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의무화합니다. 이들 시설이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조처를 취하고,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에는 해당 업종 전체를 집합금지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합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할 경우에는 구상권도 청구합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최근 충남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리두기 2단계 격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군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내년 1월 29일까지 빈집자진철거와 슬레이트 지붕 처리 지원 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기자] 군은 관내 흉물로 방치된 주택 또는 건축물의 철거를 돕고,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에 의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빈집자진철거지원 대상은 서천군 전 지역 내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방치된 빈집 ▲미관을 저해하고 ▲청소년의 탈선 장소로 이용되기 쉬운 곳 등입니다. 면적 85㎡이상일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면적이 85㎡미만이거나 흙집일 경우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슬레이트처리지원은 본인이 철거하거나 처리했을 경우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슬레이트 지붕 면적 150㎡ 기준 주택 1동당 최대 344만 원, 비주택 1동당 면적 1~50㎡이하 최대 172만원, 51~200㎡이하 최대 688만 원이 지원됩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은 구비서류를 가지고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1년 2월 중 대상자가 선정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복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6일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2020년 민·관 사회복지 학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사회복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워크숍에는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재완 교수와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광혁 교수를 초빙해 코로나19 시대 지역사회복지의 방향과 충남 지역 아동학대 실태, 코로나19로 인한 아동학대 예방 등의 주제 발표와 참가자 토론을 진행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이 26일과 27일 양일간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배추 5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130가구와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7일 마서면 남성의용소방대 서남지역대 청사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한 서남지역대 청사는 작년 12월에 착공하여 올해 10월 완공됐으며, 사무실과 차고지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번 청사 신축이 의용소방대의 근무 여건 개선을 불러 신속한 소방 대응을 통해 마서면 옥산리, 한성리, 송석리, 죽산리, 월포리 등 5개 마을의 소방 안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내달 11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프로그램의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인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의 신청에 앞서, 다수의 군민이 원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신청하고자 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호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 문화공연 프로그램은 총 10개로 최대 3개까지 선택 가능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조사 참여 방법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 군민참여 코너에서 군민의 소리, 설문조사로 접속해 투표하면 된다.
[sbn뉴스=세종] 조주희 기자 = 지난 26일 오후 5시 18분경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소재 보온단열재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363㎡와 롤형 보온재 24점 등을 태우며 소방서 추산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소방서는 공장 생산품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예산사랑카드 10%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연말가지 연장한다. 예산사랑카드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한국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지역상품권 앱 chak(착)'에서 신청하거나 본인 신분증 및 휴대폰을 지참, 가까운 농협은행(군지부, 읍면농협, 축협, 능금농협)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예산사랑카드는 일반 체크카드에 지역화폐 기능이 추가된 체크카드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충전과 사용내역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단, 충전잔액이 부족하거나 지정 가맹점이 아닌 경우 전액 일반 체크카드로 결제돼 주의가 필요하다. 예산군 관계자는 "11월에 구매하셨던 분들도 12월에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다"며 "사용하는데 더욱 편리해진 예산사랑카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모든 군민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극동에치팜㈜이 충남 예산군 오가면에 마스크 1만매를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오가면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극동에치팜㈜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물품 구입, 지역민 채용, 봉사활동 등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2018년 예산군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있는 충남 공주의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지난 26일 추가 확진자가 17명이 나왔다. 이로써, 이 요양병원에서만 나온 확진자가 총 3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17명은 입원환자 15명, 간호사 1명, 간병인 1명으로 대부분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시는 푸르메요양병원에 중증 입원환자만 남기고 경증 입원환자들을 탄천면에 소재한 공주유스호스텔에 오늘(27일) 중으로 전원 이송해 관리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푸르메요양병원 1병동 입원환자와 종사자 등 총 66명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이렇게 충남 서천군 서면에 위치한 홍원마을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한 것은 고압선과 송전탑이 수십 년 동안 마을 중앙을 지나가고 설치되는 등으로 인해 백혈병, 암 등 질병이 발생하고 재산권마저 행사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들은 지난해부터 한국중부발전 서천화력본부와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부처를 상대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과 발전소 건립으로 인한 피해를 요구하는 집회를 통해 해결책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답변이 들려오지 않자 급기야 이런 마을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없다며 마을 이장이 나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보도합니다. 조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신서천화력발전소의 완공을 앞두고 지난 23일 서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열린 ‘석탄화력발전 피해와 대응방안 토론회’. 이날 토론회 중에서 발전소 인근에 위치한 홍원마을 김운식 이장의 목소리가 유난히 높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이장은 발전소 인근에서 수십 년 동안 마을 지키며 사는 주민을 대표해 그동안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 사업 진행 상황과 피해지역 지원, 폐석탄 회 처리장 등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 물었습니다. 지난 1983년부터 2017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소재 신서천화력발전소 준공이 어느새 4개월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환경피해 등을 최소화할 방안조차 마련되지 않아 발전소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데요. 당진시처럼 이해당사자들의 소통창구인 민간환경감시센터를 구축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조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 3월 신서천화력발전소 준공을 앞두고 지난 23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석탄화력발전 피해와 대응방안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골자로 2시간가량 피해 현황보고와 감시센터 운영사례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정진 /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중) 발전업이 전체의 40%입니다. 이 발전업에서 배출되는 상당수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것이고요. 충남 당진시의 경우 시범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약 2년간 당진화력발전소 환경감시기구를 운영했고, 지난해 12월부터는 3년 민간 공모사업으로 운영 중입니다. 감시기구의 주요 업무는 ▲발전소 주변지역 환경오염물질 분석 및 DB 구축 ▲감시정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