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의 홍성천 경관개선사업이 충남도 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 홍성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2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억 원으로 ‘빛으로 활기를 되찾는 홍성의 밤, 나에게 다가온 회복의 빛’을 주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천의 의사교, 옥암교, 목책교 등에 조명을 설치하며 야간 명소로 색다른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136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9회 서천학생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종목 간소화를 위해 1인 2종목을 초과하지 않도록 했으며, 초등학생 대상으로만 참가 신청을 받아 참가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고려해 운영됐다. 정태모 교육장은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과 지도교사, 운동부 코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과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신관동 모텔촌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인 '전막 별빛 휴(休)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충남도가 실시한 2021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사업이 진행될 신관동 627번지 일원은 숙박·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미르섬과 금강철교, 공산성 등 다수의 문화관광자원이 분포해 있다. 그러나 보행과 차량의 혼재, 난잡한 옥외광고물 등이 도시경관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고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이라는 부정적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2억을 확보면서 시비 포함 총 4억 원을 투입해 내년 1년 동안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이 일대를 공주대표 숙박타운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포장 개선(디자인패턴 적용) ▲조명개선 ▲안내판 및 공공시설 정비 ▲상징시설물 설치 등이다. 윤석봉 공주시 도시정책과장은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경관개선을 하게 되면 산만했던 도심이 현대적 특화거리로 매끄럽게 정돈될 것”이라며 “공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당일 떠나지 않고 '머무르는' 관광을 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백범 김구 선생의 흉상 제막과 어록이 지난 21일 충남 공주시 마곡사 백련암에 세워졌다. 23일 공주시에 따르면 김구 선생의 흉상과 어록은 마곡사 백련암, 백범명상길, 삭발바위 등 총 3곳에 각각 1점씩 설치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협의회는 백범 김구 선생의 흉상과 어록 게시로 향후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김구 선생을 떠올리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백범 김구 선생의 흉상 제막식이 우리가 지켜야 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농업인 대상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한창입니다. 젊은 농부부터 나이든 어르신까지 참여하며 온라인 상점에 대한 열의를 보였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17일,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관내 강소농 2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열렸습니다.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서천특화시장에서 열리던 서천군 우수 농상품 판매전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로 진행되었는데, 이와 연계해 관내 농가들이 스마트 스토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박민지 /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 주무관 저희가 올해 오프라인 행사를 못하고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서 판매를 했었거든요. 그 분들이 더 연속적으로 해서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해서 잘 판매를 하실 수 있도록... 이 자리에서 귀농‧귀촌인이나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시현하며 스마트 스토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한원희 / 서천군 서천읍 길산내영농조합 모두들 관심 있는 분야에서 차근차근 처음부터 가르쳐주기 때문에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이제는 비대면이 익숙해진 코로나19 시대에 작품 전시회도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한 갤러리에 특징이 다른 세 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하면서, 곧 ‘랜선 갤러리’도 연다고 하는데요. sbn뉴스가 전시회 맛보기를 준비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독특한 기법으로 그려낸 여우와 세심함이 돋보이는 도자기 페인팅, 사진 같은 극사실주의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인 갤러리에서 유회선‧인석헌‧이형기 작가의 전시회가 한창입니다. 유회선 /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위원‧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회원 양각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요. 이건 제가 돌가루를 사용해서 저만의 비법으로 혼합해서 원하는 모양을... 돌가루를 혼합한 재료로 여우를 그리는 ‘여우작가’ 유회선. 사람이 되려는 욕심 많은 구미호가 우리와 닮아 있다 생각해 그 여우를 사람처럼 표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회선 /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위원‧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회원 (이 작품은) 여우가 여우 나무로 변신해서 하나의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봤습니다.) 곡선이 아름다운 도자기에 한국화를 그려내 우리네 멋을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공군대천사격장과 관련해 공군과 지역민 간 13년째 이어져 온 환경피해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면서 상생발전의 길로 들어섭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9일 도청에서 이동원 공군 방공유도탄사령관,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께 ‘보령 공군대천사격장 주변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보령 공군사격장은 1977년 미군이 철수한 이후 국군이 인수해 사용했으며, 최근 방공유도탄사령부가 공군으로 편입해 공군 사격장으로 활용하면서 갈등의 싹이 텄습니다. 연중 150일가량 이어진 사격에 주변 주민들이 소음과 환경적 피해를 호소한 것입니다. 이에 도는 주민피해협의회, 보령시, 공군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군협의회를 구성해 이날 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민관군협의회는 ▲향후 사격장 주변지역 발전 계획 수립 ▲군 시설개선 상호 협력 ▲사격장 주변지역 문화행사 및 재해 복구 선도 ▲사격 훈련 시 주변지역과 문제 발생 최소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주민지원 사업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 방안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출산율 저하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 정책 제도를 전면 개선합니다. [기자] 군은 오는 30일까지 출산장려금 지원제도 개편을 추진합니다. 먼저, 출산과 보육에 관한 종합적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른 출산 및 양육 지원조례로의 개정을 검토합니다. 또한, 출산장려금과 관련해 ▲현실화 및 차별화 방안 ▲거주지 요건강화 ▲지급기간 연장 등 지원금 대폭확대와 실거주자 중심의 실질적인 혜택을 보완하고, 오는 2021년 3월 출산 및 양육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시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이달 중 전남 해남군과 영광군 등 출산장려정책 우수 시군 견학을 통해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전입시책 및 저출산 극복 방안 등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지난 18일 위원회 위원들과 힘을 보태기 위해 참여한 지역 단체, 공무원 등 35명은 완포리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 A씨의 가정을 방문해 방치된 폐가구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당 평탄화 작업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A씨는 화양보건지소에서 관리하는 통합 돌봄 대상자로, 주민자치위원회와의 통합회의에서 열악한 주거 환경 상황을 전하며 이날 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가 지난 19일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로 785만 원을 보전하는데 기여한 비인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8일 피해자 A씨가 자신의 농협 통장에서 785만 원을 인출하려고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비인신협 직원이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A씨의 집전화로 “아들을 잡고 있다.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아들을 죽이겠다. 오천만 원을 입금해라"라고 하면서 ”돈을 인출 후 서천에서 만나자. 다른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마라”라고 하며 A씨를 속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2021년도 예산안 7728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6363억 원, 특별회계 623억 원, 기금운용계획안 742억 원 등이다. 이는, 2020년도 본예산(7153억 원) 규모보다 575억 원(8.04%)이 증가한 수치다. 2021년 예산의 기본 방향은 ▲코로나19 대응 ▲선택과 집중을 통한 혁신 성장 동력 육성 ▲일자리 창출·사회안전망·뉴딜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재정투자 ▲세입 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적극재정 및 지출구조조정 등이다. 분야별 편성으로는 ▲일반공공행정 409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64억 원 ▲교육 31억 원 ▲문화 및 관광 364억 원 ▲환경보호 935억 원 ▲사회복지 1803억 원 ▲보건 167억 원 ▲농림ㆍ해양ㆍ수산 1,238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09억 원 ▲교통 및 물류 29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770억 원 ▲과학기술 1억 원 ▲예비비 및 기타 798억 원 등이다. 신규 사업보다는 기존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계속사업 또한 자금의 집행 시기를 꼼꼼히 분석해 재정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등에 재투자해 선순환 될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 홍북읍 기관단체협의회와 이장협의회가 'KBS 충남방송총국 내포신도시 내 설립 촉구 선언문'을 지난 18일과 19일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협의회는 KBS 충남방송총국 건립 당위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범 군민 서명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선용 홍북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명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우리 홍북읍민의 뜻을 전달하고자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혁신도시(내포신도시) 지정에 따라 수도권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예산군은 유치대상 공공기관 33개소를 1차 방문홍보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용붕 부군수를 비롯한 담당자들이 직접 방문하면서 이전을 요청하고 있다. 공공기관 방문에 앞서 실 종사자와 예산액, 유치 기대효과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예산군과의 연계성을 검토해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1차로 실시하는 유치대상 수도권 공공기관은 연구개발 R&D 분야 17곳과 문화·체육 분야 9곳, 환경·기술 분야 7곳 등 총 33곳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유치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우리 군에 우수한 공공기관이 다수 자리를 잡아 우리 군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아동의 기본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을 위해 아동 관련 4개 기관인 예산군의회, 예산경찰서, 예산교육지원청, 예산소방서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데 필요한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의 아동권리 옹호사업을 함께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예산군과 유관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하여 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 존중받는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유엔아동권리협약 실천, 아동예산 확보,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마련,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 등 각자의 위치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개 원칙을 시행,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관내 종교시설 225개소에 에 소독기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이는 종교시설의 감염병 예방과 자체 방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대규모 종교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방역물품 지원 수요조사를 통해 기독교 시설 190곳, 불교 26곳, 천주교 4곳, 기타 종교 5곳 등 총 225개소에 1개소 당 10만원, 모두 23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역물품은 비접촉식 체온계 86개, 소독기 54개, 소독약 114개 등으로 이달 말까지 배부를 완료할 방침이다. 종교시설 관리자에게 사용방법 등을 충분히 지도하는 한편, 잔여수량은 자체 보관 후 누락 시설 등에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