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홍주문화관광재단을 경영해 나갈 유능한 임원 선발을 위해 전국 공개모집에 나선다. 모집인원은 비상임 이사 8명과 감사 1명으로 모집기간은 10월 7일부터 27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및 관련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성군은 응모한 후보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7인을 임원추천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이들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1년 상반기 설립예정인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정책 개발 △문화예술단체 지원 △지역축제 추진 △문화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 홍성군만의 차별화된 문화정책을 수립하고 홍성군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본격적인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앞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대한 특별점검을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집중호우로 인해 정부양곡의 품위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높은 온·습도로 발생하는 병해충의 피해를 방지하고 정부양곡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집중점검 대상은 노후화 창고와 오래된 연산의 벼를 보관 중인 보관창고 등 취약창고 등이다. 예산군은 조사반을 편성해 품위상태와 보관양곡의 재고수량조사도 병행해 공공비축미곡의 매입창고 지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문화수도 공주’를 이끌어갈 충남 공주문화재단이 지난 5일 고마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공주문화재단은 이사장(시장), 이사회, 감사, 대표이사, 1실 3팀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공주문예회관과 아트센터 고마, 공주문화예술촌, 강북생활문화센터 등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앞서 공주문화재단은 ‘문화로 변화하는 시민공동체 공주’라는 비전 아래 ▲시민문화자치 도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민관 협치 문화도시 ▲문화다양성 도시 등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올 4/4분기 업무 기본방향은 ▲지역문화예술계 및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재단사업 기본방향 설정 ▲문화재단 업무수행을 위한 행정시스템 구축 ▲재단 직원의 행정체계 및 업무능력 제고를 위한 업무연수 추진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문화정책 워크숍 및 포럼 ▲문화예술단체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공주문화예술 정책연구조사 ▲공주문화예술 데이터베이스 조사 ▲문화재단 홈페이지 구축 ▲문화재단 행정전산망시스템 구축 ▲문화재단 직원위탁연수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범식을 가지면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공감과 소통으로 시민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국악의 발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주시 국악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시행에 들어갔다. 해당 조례는 국악문화의 대중화·생활화·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악문화산업 발전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발전 효과까지도 모색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국악자원 조사·발굴·연구, 국악단체의 육성·지원, 전문 인력 양성, 국제교류, 관련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세부 방안을 담았다. 공주시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국악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며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국악을 체계적으로 진흥하고 지원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국악진흥을 위한 공주시의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이 전통국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국립충청국악원 분원 유치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천연기념물 제169호)’의 관람로 시설물 정비를 지난달 29일 완료했다. 매년 15만 명이 방문하는 동백나무 숲의 관람로는 가파른 계단이 포함돼 있음에도 구조체 부분이 부식되는 등 시설물 노후로 안전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서천군은 문화재청에 적극 건의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월 설계를 시작으로 문화재청의 승인을 얻어 공사를 진행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시설물 개선공사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의 편의성과 안전을 확보했다”며 “서천군의 9경(景) 중 1경으로 선정된 대표 관광지 동백나무 숲이 더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서해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으로 키가 작은 특성을 가지며, 동백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상에 위치해 식물분포학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해마다 음력 1월이 되면 어민들이 이곳에 모여 풍어를 기원하고 있으며, 숲으로의 문화적 가치도 높아 1965년 4월 7일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여자중고등학교에 112m 길이의 안전통학로가 설치됐다. 5일, 서천읍성 문화재보호구역 내 위치한 주 통학로 데크설치 공사가 완료돼 학생과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안전통학로는 지난해 10월부터 충남교육청과 서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충청남도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 3개월여 공사 끝에 완성됐다. 이 통학로는 방선동바위에서 교훈탑에 이르는 길이 112m, 너비 2m의 데크형이며, 주민편의를 위해 서천읍성 안내지도 1개소와 방향표지 2개소 등 총 사업비 2억여 원이 투입됐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윤봉길 의사가 1919년(12세) 덕산공립보통학교를 자퇴하고 1921년(14세) 성삼문의 후손인 유학자 매곡(梅谷) 성주록(成周錄) 선생의 문하생으로 사서삼경·한시·한학을 공부했던 ‘오치서숙(烏峙書塾)’ 장소가 현지조사와 증언을 통해 고증됐다. 오치서숙의 위치는 본래 충남 예산군 덕산면 둔1리 둔지미 1길에 자리해 있다고 알려져 왔으나, 윤봉길의사기념관(공립박물관)은 윤 의사가 다닌 오치서숙이 둔2리 노곡 16길에 위치해 있다는 내용을 증언을 통해 고증했다. 이번 고증의 증언을 한 맹화섭 선생은 1931년 태어나 17세 때부터 고(故) 성주록 선생의 생존하는 마지막 제자로 윤 의사와 관련된 관련 이야기를 자주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주록 선생은 민족의 문제를 도외시한 채 순수 학문만 고집하지 않았고 홍주의병장 김복한의 사상을 높이 숭상해 윤 의사를 비롯한 제자들에게 영향을 끼쳤다고 전해진다. 맹화섭 선생은 “오치서숙의 본래 자리는 가마고개 인근 맹교원 선생이 거주하던 집”이라고 증언했으며, 윤봉길의사기념관이 해당 위치를 토대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둔2리 노곡 16길에 2016년까지 존재해오던 오치서숙의 모습을 위성사진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지난해보다 10억 가량 매출을 끌어올린 충남 서천군의 효자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모시떡’인데요. 올해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코로나19에 발 빠르게 대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서천의 모시 농가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조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윤기 흐르는 초록빛깔에 쫀득한 식감, 담백한 맛의 모시떡은 서천의 대표 농특산물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천의 모시떡 가공업체들은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해 전년대비 총매출이 10억 가량 오른 8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출은 절반가량 줄어든 반면, 오픈마켓‧우체국쇼핑 등 인터넷 판매와 ‘모시송편&식혜 기획세트’의 공영 홈쇼핑 방영 등으로 인한 온라인 매출은 최대 6배 증가했습니다. 서천군 관계자는 군과 모시떡 업체들의 꾸준한 노력이 이러한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전했습니다. 김재경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장 마케팅 강화 시범사업이라고 해서,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공영홈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것이 있고. 그래서 저희가 선발을 해서 올려 보내고 그러면 홈쇼핑을 통해서 매출이 증가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충남 서천군이 긴급 생계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기자]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며,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입니다.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1인 가구 40만 원이 지급됩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19일부터는 읍면동 방문 접수가 가능합니다. 서천군은 콜센터, 테스크포스 등을 운영해 신속한 상담과 신청, 지급 등을 도울 예정입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 수암산 '내포사색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으면서도 바람을 쐬고 산책할 수 있는 힐링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암산 내포사색길은 삽교읍 수암산 산허리부인 5부능선에 지난해 조성한 완만한 숲길로, 다양한 나무들이 조성돼 숲길이 자아내는 색다른 분위기와 함께 내포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계단·의자 등 안전·편의시설의 추가 설치됐으며, 특화조림지 정리 등 보완사업도 실시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예산군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강조되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를 의미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가을철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9일 기준 내포신도시 반경 2㎞ 이내에 있는 돼지를 사육 중인 삽교읍 이리 소재 3곳의 축사 모두가 '축산분야(돼지고기) FTA 폐업지원금 신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재 내포신도시 반경 2㎞ 내에는 26곳의 축사가 있으며, 이 중 돼지 사육농가는 이번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3곳이다. 예산군에 따르면, 당초 3곳의 돼지 축사 중 2곳만이 폐업지원금 신청요건에 해당돼 지급절차를 진행해 왔으나, 2020년 9월 17일자로 FTA 폐업지원금 신청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나머지 1개 축사도 폐업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예산군은 이번 폐업지원금 신청이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는 만큼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대통령기록관에 보관 중인 백제 시대 관련 해외 교류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충남 공주시에서 열렸다. ‘동아시아 교류의 중심 백제, 그 흔적을 잇다’ 특별전시가 지난 28일 개막해 오는 10월 18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5일 대통령기록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김정섭 시장은 지난 4월 대통령기록관을 직접 방문해 특별전시 방안을 적극 협의하는 등 공을 들였다. 역대 대통령들이 받은 선물을 통해 백제가 주도한 교류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특별한 전시로, 1500년 전 동아시아 교류를 주도한 백제인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대통령기록관에 소장된 중국과 일본, 몽골, 인도 등 백제와 교류한 7개국의 교류품과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들 교류국에서 받은 선물 등 17점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백제 교류국에 대한 설명과 영상, 백제 유물에 대한 홀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되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www.백제교류.co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백제는 정치, 지리적 요인으로 고대 동아시아 교류를 주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난 28일 유관순열사 순국 100주기를 맞아 열사의 모교인 영명중‧고등학교 앞 3.1중앙공원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추모제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열사의 학교 후배인 영명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 감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 공식 행사 이후에는 영명중·고등학교에서 공주 제일교회까지 유관순 거리 걷기 행사를 통해 유 열사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는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이번 추모제에 앞서 연극 ‘공주에서 핀 독립의 꽃 유관순’을 선보였으며, 오는 10월 8일에는 ‘유관순 열사와 공주항일독립운동 학술대회’를 통해 유관순 열사와 공주지역 항일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유관순 열사와 사애리시 선교사의 특별한 인연을 담은 책자를 올해 안에 펴낼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의료 사업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설명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커뮤니티 케어 사업은 주민이 주민을 돌보며 의료·복지 등의 문제로 고향을 떠나는 일 없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지역 내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지역 내 기관·단체 등 가용한 자원들을 함께 발굴하고 연계하며 주민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는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이 ‘함께 만드는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라는 주제로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 문제 발굴과 해결의 주민력 강화, 자치력 함양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대표 조직인 주민자치위원회의 힘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활동으로 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은 추석 명절을 맞아 좋은 이웃들의 나눔 행렬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3일 군장에너지는 장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백미 10Kg) 50포를 기탁하였으며 24일에는 서해해양조사사무소에서 취약계층 3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명절 인사와 함께 후원금과 과일, 화장지 등 물품을 전달했다. 25일에는 삼흥선외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하여 좋은이웃 109호에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