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의 홍산마늘이 전국 110개 롯데마트에 입점, 매장 판매가 시작됐다. 이번 롯데마트 입점은 신품종 홍성마늘의 판로개척, 유통 등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충청남도-농촌진흥청-농협과 함께 유통·마케팅 관련 협의회를 거쳐 얻은 값진 성과다. 앞으로 홍성군은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고 상품성이 좋은 프리미엄 홍성마늘을 6쪽 재래종마늘 가격 수준으로 총 200톤가량 납품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홍산마늘은 항암, 간 기능 개선, 항알러지 등의 효과가 있는 클로로필 기능성 성분함량이 다른 마늘 대비 1.67∼3.5배 높으며 마늘 끝부분에 초록색을 띄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달 수도권에 진출한 홍성마늘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 마늘재배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외래종을 홍성마늘로 바꿔나가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난 1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동경로를 고의로 누락, 은폐한 예산 3번 확진자를 고발 조치했다. 앞서,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검체를 의뢰해 14일 새벽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예산 3번 확진자의 양성결과를 통보 받아 격리시설 입원 전까지 수차례 전화와 문자를 통해 이동경로를 요청했다. 그러나 예산 3번 확진자는 7일 보령 확진자와 함께 방문한 예산읍 D식당 방문 외에 발열이 있던 2일 전의 추가 이동경로를 밝히지 않았다. 이 확진자는 고의적으로 진술을 거부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경고에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자택에만 머물렀다는 등의 대답을 반복하고 급기야 전화를 받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이에 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지난 14일 충남도에 요청해 GPS 추가동선을 확보했으며, 확진자 방문 동선에서 추가로 만난 접촉자가 있음을 확인했다. 그럼에도 예산 3번 확진자는 만난 사람이 없다는 등 모르쇠로 일관했고, 이에 보건소는 예산경찰서에 통화 기록내역 조회를 요청해 지난 11일 서산시 B식당에서 접촉자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군기 변경을 위한 '예산군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과 관련해 오는 30일까지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현재 군기는 ‘예산군 이미지 표준화 규정집’에 근거해 군 상징표식 아래에 한글로 ‘예산군’이 기재돼 있으며, 군은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고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글과 영문자를 병행 표기하는 도안으로 군기 변경을 추진한다. 이번 군기 변경과 관련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설문 조사지를 작성, 제출하거나 군 홈페이지 '설문조사'란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공주시는 이번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반포면 하신리, 의당면 수촌리와 청룡리, 정안면 어물리 등 총 7개 마을을 대상으로 내년 1년 동안 4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양광발전시설 193개소와 지열난방 90개소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전기료와 난방비를 연간 3억4000만 원 절감하고 화석연료인 석유 감축량 (480TOE) 및 이산화탄소 절감(1,100tCO2)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17개 마을 주택과 건물 733동에 태양광 733개소(2,052kw), 지열 248개소(4,777kw)설치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에너지 자립율이 높은 9개 마을은 에너지자립마을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2030년까지 매년 7~8개의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중장기 지역에너지 계획을 본격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의 공식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가 제3회 대한민국 지역·공공캐릭터 대상(이하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 ‘고마곰과 공주’는 지역분야 참가작 63개 캐릭터 가운데 온라인 투표(80%)와 전문가 심사(20%)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충남지역 캐릭터 중 유일하게 16개 본선 진출 캐릭터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본인 인증을 거쳐 참여 가능하며, 시는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결과 영예 대상에는 시상금 600만 원이 지급지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모든 수상작에게는 후속 사업화 컨설팅 등 각종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석우 공주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참여를 통해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며, “‘고마곰과 공주’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물가안정을 위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우선 군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명절 성수품의 제조 및 판매 업소에 대한 자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대형마트 및 성수품 제조가공 유통업소로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국내산 둔갑판매 행위 ▲원산지 혼돈 표시 및 위장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기간 축산물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18일까지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39개소(식육포장처리업 26, 축산물 판매업 213)를 대상으로 ▲축산물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판매여부 ▲축산물 원산지 미표시 여부 등 위생기준과 원산지 표기를 점검한다. 이어 오는 29일까지 대규모점포,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에 나선다. 군은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추석 제수품목, 생필품 등의 판매가격‧단위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추석 전날까지 현장위주의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주민들에게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당호 어족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예당호 낚시대회장 인근에 붕어 외 2개 어종 26만2000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지난해 12월 국비로 조성된 어류 중간육성장에서 자체 생산한 치어 24만 마리로 5∼10cm까지 수조에서 키운 후 예당호 낚시대회장에 조성된 양어장에 방류된 것이며, 군은 향후 15㎝까지 성장시킨 뒤 자연에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예당호에 퍼진 외래어종인 배스·블루길 등 천적어종의 공격에도 국내 어류가 생존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함께 수산자원의 회복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많은 낚시 관광객의 방문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식 예당내수면어업계장은 “붕어 외 외래어종 퇴치 어종인 메기 2000마리, 상품성이 높은 대농갱이 2만마리를 방류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종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전체 인구의 52% 해당하는 5만4800여 명의 시민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무료로 받게 된다. 공주시는 코로나19와 겨울철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6개월~만 18세 ▲임신부 ▲만62세 이상 어르신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해진다. 특히 자체사업비 9600만 원을 확보해 공주시민 중 60~61세와 심한 장애,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도 대상인원보다 28%가 증가한 것으로, 공주시민 52% 해당하는 5만4800여 명이 무료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방접종은 생후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국가지원 대상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연령별 접종기간에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공주시 지원 대상자는 10월 20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만19~59세는 접종을 원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대상자별 세부일정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백제25대 왕인 무령왕 동상 건립을 앞두고 동상 위치 선정을 위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공산성 서문 앞 연문광장 회전교차로 ▲ 송산리고분군 앞 문예회관 회전교차로 ▲고마센터 앞 광장 등 각 위치에 대한 장단점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묻는다.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21일부터 3일 동안 SNS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다. 무령왕 동상건립 추진위원회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이달 중 최종 확정할 예정으로, 위치 선정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동상 건립을 위한 제안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상 건립은 무령왕 서거 1498주기 추모제가 열리는 내년 6월을 목표로 추진된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석장리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역사문화 현장학습이 어려워진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구석기 꾸러미’를 운영한다. 대여 가능 자료는 석장리박물관에서 직접 제작한 것들로 구석기 시대 관련 도구와 영상을 비롯해 문제풀이집과 석장리유적 관련 소책자 등 수준별로 제작된 각종 학습자료 등이다. 영상은 실제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석기제작 및 사용, 구석기 생활 문화애니메이션 등으로 학교 원격수업 시 온라인 콘텐츠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석기는 세계구석기축제 및 각종 체험학습 때 전문가가 제작한 재현석기부터 복제품까지 다양하고, 실제 칼과 같이 날카로운 흑요석 석기 등 희귀 자료 등도 포함돼 있다. 박물관은 학교에서 직접 편하게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용 학습 안내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학교에서는 석장리박물관으로 연락하면 사전 안내 및 협의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든 자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6일 이교식 부군수 주재로 종천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천농공단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종천1농공단지는 1992년도에 조성돼 노후한 환경에 대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며, 농공단지 전체에 7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인원에 맞는 부대시설과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공단지 내 주차 공간 마련, 폐수처리장 수리비 지원, 환경 정비,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의 애로사항과 지원 대책 방안을 논의하는 등 근로자 복지 향상과 종천농공단지 활성화 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교식 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시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종천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오늘 건의된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에 이웃사랑의 후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한산면 동산리 주민 김덕성, 강현숙 부부가 50만 원의 후원을, 14일 양화슈퍼 노재봉 대표가 7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건강식품 후원을, 15일 밀알환경·중기 구길환 대표가 30만 원을 후원회에 기탁했다. 김덕성, 강현숙 부부는 12년 전 동산리로 귀촌해 매년 성금을 후원하며 마을 대소사는 물론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양화슈퍼 노재봉 대표와 밀알환경·중기 구길환 대표 또한 해마다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인구 2500여 명의 작은 면이지만 올해에만 개인과 단체에서 총 34번의 비정기 후원으로 25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기탁돼 주민들의 이웃사랑과 끈끈한 정이 묻어나고 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 치유 협의회’를 화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U&I 성격유형 검사와 학교 상담 활성화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수영장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역사박물관 등이 복합으로 들어설 '예산 1100년 기념관' 설계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충남 예산군은 16일 복합문화체육시설인 '예산1100년 기념관' 건립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산1100년 기념관'은 복합문화복지센터 부지(예산읍 벚꽃로 214) 내 연면적 49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국·도비 89억 포함 총사업비 178억 원을 투입해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품격 있는 기념관이 세워질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가 설계에서 준공까지 사업전반에 대한 총괄조정 및 자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실제적인 복합문화체육시설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 수렴 및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예산1100년 기념관 건립을 통해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와 휴식, 건강이 어우러지는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4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심화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행정안전부 주민복지 서비스 개편 추진단의 고덕기 서기관과 김지영 대전복지재단 컨설턴트가 참여해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 흐름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과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서천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 분석을 통한 보완과 우수사례를 찾기 위한 맞춤형 심화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 희망복지팀, 보건소 방문보건팀, 읍·면 맞춤형복지팀 등이 참석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마을 복지 계획의 방향,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심화컨설팅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이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컨설팅을 통한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