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과거 침수피해가 있었던 종천천을 대상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추진합니다. 그동안 종천천은 하천단면부족으로 상습적으로 침수되며 안전 문제와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이 지역의 침수피해 원인을 파악하는 등 피해를 방지하고 관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조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4일 서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타당성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종천천 인근 지역의 침수피해 방지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종천천이 흐르는 당정리 615번지 일대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침수 원인을 파악하고, 피해를 예방‧경감시키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종천천은 하류부가 농경지, 중류부가 주거 밀집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중‧상류의 경우 하천 폭이 좁아 물이 빠르게 빠지지 못해 하류에서의 침수피해가 예상됩니다. 또, 하천의 곡선 구간에 낙차공과 보가 밀집해 수위 상승에 의한 월류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종천천 하류의 제방이 유실되고 인근 농경지 50ha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관내 다자녀가정에 1인당 100만 원씩 대학등록금을 지원합니다. [기자]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와 함께 신청일 기준 3년 이상 서천군에 주소를 둔 사람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로 신청자가 셋째 이상 자녀인 경우 ▲2020년도 대학교 신입생인 경우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자입니다.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서천군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시면 됩니다. 결과는 10월 8일 개별 통보됩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정부가 코로나19와 겨울철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예방하고자 올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합니다. [기자] 올해 확대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18세 이하 어린이와 만 62세 이상 어르신입니다. 백신의 종류도 기존 3가 백신에서 바이러스 항원 1종이 추가되어 예방 범위가 더 넓어진 4가 백신으로 접종합니다. 생애 첫 접종인 영유아는 9월 8일부터, 청소년‧임신부‧국가유공자‧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는 9월 2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2〜69세는 10월 2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접종은 관내 민간위탁의료기관 25개소에서 이달부터 12월 31일까지, 보건기관 28개소에서 10월 2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합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오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충남 공주시에서 개최되는 '제66회 백제문화제'가 제례‧불전, 온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선 개막일인 26일에는 혼불채화와 웅진백제5대왕 추모제를 정지산 천제단과 숭덕전에서 진행하고, 27일에는 무령왕 헌공다례와 영산대제를 무령왕릉과 금강신관공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는 무령왕이 왕위에 오르면서 갱위강국을 선포하기까지의 과정과 의미를 춤과 노래, 대사에 담아 ‘무령대왕’이라는 제목으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선보인다. 당초 매회 약 200명 가량의 평가단을 모집해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방역지침에 따라 공주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특히 올해에는 대통령기록관과 연계한 특별전시 ‘동아시아 교류를 주도한 백제의 흔적을 잇다’를 9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고대 동아시아 교류를 주도했던 백제의 교류사를 소개하면서 백제 교류국들로부터 역대 대통령이 받았던 선물 17점을 선보이는 특별전시로, 홈페이지 (www.백제교류.com)를 통한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서천의 슬로시티'를 주제로 ‘슬로투어리즘 자격증 과정’에 참여할 해설사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한국슬로시티 본부에서 ‘서천의 슬로시티’에 대해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관광, 에코투어리즘, 관광과 슬로투어리즘 등에 대한 이론과 슬로투어리즘 과정 개발을 다루는 현장 적용 교육이 펼쳐진다. 대상은 서천군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로 22일까지 조류생태전시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은 1500년 역사의 한산모시와 소곡주의 고장이며 세계적인 생태자원을 지닌 슬로시티의 고장”이라며 “서천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슬로시티의 모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슬로시티는 1900년대 후반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행복공동체 운동으로, 현재 전 세계 252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서천군은 2018년 6월 23일 세계 246번째, 국내 15번째로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지난 15일,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충남 서천군 마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고구마 50상자(250kg, 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코로나19, 태풍 등 재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독지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에 잘 전달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은 15일 군수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주요기관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상황 및 조치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기관 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7개월여 동안 방역에 전력을 기울여 9월 9일까지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안타깝게 9월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많은 사람의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추모공원 추석연휴기간 전면 폐쇄, 공공시설 휴관, 주요시설 방역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과 주요기관은 추석 연휴기간 기관별 코로나19 대응 절차와 역할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유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준수 및 고향 방문 자제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 보내기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지방세 1100억 원 확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원발굴 추진단’을 구성했다. 세원발굴 추진단은 앞으로 3개월간 ▲세원발굴 TF ▲체납징수 TF ▲비과세·감면 TF 등 3개 조직으로 운영되며 숨은 세원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원발굴 TF는 부동산 허위신고자를 적발해 부족한 납부세액을 추징하고, 위법 또는 가설건축물 등 공부상 과세자료가 불확실한 부동산에 대한 현황과세, 지목변경 등을 확인하여 과세를 적용하는 등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해 징수할 계획이다. 체납징수 TF는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를 독려하는 동시에 차량 번호판 영치와 금융재산 압류·추심,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비과세·감면 TF는 창업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자경농민 취득농지, 비영리법인, 종교단체 등이 실제 비과세·감면 용도대로 부동산을 사용하는지 적정 여부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집중호우 등 재난복구를 위한 재정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방세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납세자에 대하여는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전국 최초로 고향 방문자제 대응책인 '고향 情 보내 드림'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향 情 보내 드림'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가족·친지들에게 택배로 보낼 시 택배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가구당 상한액은 4만 원으로 오늘(16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홍성군은 '고향 情 보내 드림' 캠페인 확산을 위해 홍성군 홈페이지를 비롯해 홍성소식과 지역신문, 현수막게첩, 이장회의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조주희 기자 = 지난 15일 오전 6시 16분경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동 인근 상가 2층 다이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진열상품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3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유성소방서는 천장 형광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종천면 당정리 615번지 일대 종천천의 재해 예방을 위해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기본설계 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종천지구는 하류부가 농경지, 중류부가 주거 밀집지역으로 지난 2018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50ha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하천 정비가 되지 않아 통수단면이 부족해 계획빈도(50년) 시 침수피해가 예상되며, 하천의 곡선 구간에 낙차공과 보가 밀집해 수위 상승에 의한 월류로 인가 및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 서천군은 침수위험지구 ‘나’ 등급, 지정 면적은 23만 1400㎡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 및 중앙전문가 검토를 완료하고 중앙부처와 협의해 주민 의견청취 등 행정예고를 추진해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농경지 및 주택 등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해 주민의 안정된 생활과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충남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새 단장을 마쳤다. 기존 센터는 집단급식소, 어린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먹거리의 중요성 인식과 편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해 운영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이 있었다. 이번 증축 공사로 사무실 공간, 체험실, 실습공간실 등 26㎡를 확장해 총 208.39㎡ 규모로 보다 다양한 급식관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개인위생 관리 방법 등의 교육을 폭넓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원선임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 사업 추진과 급식 관리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 영양판정 프로그램 S(Smart, Strong) 스토리, 어린이 편식예방 ‘쑥쑥 꼬마농부’, ‘오늘은 다 먹는 날’ 등의 어린이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과 학부모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 남당항이 지역의 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15일 홍성군에 따르면 '남당항 배후부지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 조성사업' 설계공모에서 ㈜에코벨리 의 ‘3미3색 축제공원’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3미 3색 축제공원’은 홍성군 남당항의 3개의 맛(味) 축제(새조개, 대하, 송어축제)와 3개의 길(色)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생 사업의 모범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선형광장을 통해 부드러운 흐름을 유도하고 맛 길, 빛 길, 놀 길이라는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맛 길은 약 9개월간 개최되는 3미3색 축제의 중심 테마길로 먹거리, 기존상가, 남당항 파시로 연결되고, ▲빛 길은 웰컴, 중심 축제광장으로 ▲놀 길은 휴게와 놀이 체험으로 연결된다. 홍성군은 이달 중 ㈜에코벨리와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에 관한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하반기 착공에 이어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남당항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독보적인 공원이 조성되는 사업이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홍성군민은 물론 많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최초 3·1만세운동이 예산읍에서 시작됐음을 밝혀낸 예산군이 만세운동의 주인공들을 발굴하고 서훈을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역사 재조명에 나선다. 앞서, 지난 2018년 9월 한내장 4·3만세운동의 역사적인 사건의 조사를 시작으로 예산군 독립운동사에 관심을 갖고 3·1만세운동 자료집 발간을 통해 충남 최초 3·1만세운동이 발생한 장소가 예산읍이라는 사실을 2018년 12월 발굴한 바 있다. 지난 7월 10일에는 예산읍이 충남 최초 만세운동 지역임을 기념하는 조형물을 예산군청 앞 광장에 조성하기도 했다. 또한 예산군은 지난 2019년 9월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및 보도자료 배포, 김태금 군의원 5분발언 등을 통해 관내에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발굴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당시 주민복지과 안정연 주무관이 체계적인 발굴을 위한 초석을 다지면서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예산군은 충남서부보훈지청의 협조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의 용역사 등을 통해 관내 수형인명부, 판결문 등 증빙자료를 수집했으며, 1919년 3월 3일 예산읍내 동쪽 산에서 있었던 충청남도 최초 3·1만세운동의 역사적인 주인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 추모공원이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면 폐쇄된다.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과 집단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추모공원은 현수막 게시 및 성묘객 대상 안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추석 전 미리 성묘하기,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 이용을 권장하는 등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오는 9월 21일부터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추모관 꾸미기(영정사진 등록, 차례상, 헌화, 분향 선택 등), 추모글 작성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안치사진을 신청하면 실제 안치모습(묘지, 봉안)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올 추석은 안타깝지만 성묘객의 안전과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추모공원 전면 폐쇄를 결정하게 됐다"며 "미리 성묘하기, 비대면 온라인 성묘 서비스 이용 등을 통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길 간곡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