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등산로에 ‘만남의 장소’를 마련했다. 시는 동남구 북면 운용리 458-1번지 위례산 등산로 입구인 ‘부수문이고개’에 등산객들을 위한 ‘만남의 장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북정맥의 주맥인 위례산을 찾는 등산객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행을 위한 만남의 장소가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 등을 감안하여 이번에 설치했으며 등산객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 특히 시는 매년 증가하는 산행인구 등을 고려하여 공원관리과 내에 휴양자원관리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2016년 9월)을 단행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년 예산을 확보하여 주능선의 등산로와 이용자가 많은 생활권 등산로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하고 있다. 한편, 위례산은 해발 524m로 산정에 오르면 남동쪽으로 작성산과 남서방향으로 성거산이 보인다. 북사면으로는 급경사를 이루고 군사적 요새 요건을 갖춘 곳으로 산정상에는 테뫼식 산성인 위례산성이 있다.
충남 천안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국악계의 아이돌로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악인 남상일 명창을 초청하여 ‘신나는 우리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11월 도솔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천안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남상일 명창은 조소녀, 안숙선 선생으로부터 판소리 5바탕을 사사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서남대학교 국악학과 교수이며 민속악회 수리 대표로 우리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 내역으로는 KBS 국악경연 종합대상,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의는 ‘신나는 우리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 소리에 대한 가락의 흥과 멋을 선사하여 국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지친 심신을 힐링 할 수 있는 유쾌한 판소리 한마당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보따리로 풀어갈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도솔아카데미 특강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2017년에도 다양하고 유익한 특강을 준비하여 시민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평생
충남 천안시 일봉동(동장 이광모)은 행정차량에 부착된 차량용 블랙박스를 활용하여 올해 8월부터 쓰레기 무단배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일봉동은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는 물론 차량을 이용한 대형 폐기물 배출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단속수단인 CCTV는 예산확보 및 설치가 어렵고 고정되어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로 단속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이동이 자유로운 차량용 블랙박스를 활용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단속이 가능해졌다. 이 같은 집중단속을 통해 차량을 이용한 폐기물 배출 6건,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22건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동 관계자는 “3개월간의 블랙박스 단속 시스템 운영을 통해 무단배출 쓰레기의 양이 줄었다”며 “예산과 행정인력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쓰레기 무단배출금지 홍보 효과가 뛰어나 앞으로도 블랙박스를 이용한 단속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허브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18일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분야의 단원을 신규 위촉하고 신임단장으로 이상백 교수(단국대학교 초빙교수)를 선출했다. 이로써 행복키움지원단은 기존 19명에서 29명으로 확대되면서 신임 단장을 통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로 위촉된 신규 단원은 성정종합복지관, 자영업자, 유통업체대표, KTG, 어린이집원장 등 성정2동 지역복지발전에 관심이 많은 각계각층의 인원들로 구성했다. 그 중 신임단장 이상백 교수는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일했던 복지전문가로 알려졌다. 이상백 신임단장은 “이렇게 단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고마움과 책임감을 느끼며, 성정 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막중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광덕면에 위치한 천왕사(주지 무진스님)는 지난 18일 광덕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10kg) 17포를 전달했다. 주지 무진스님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응구 면장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천왕사는 광덕면 불우이웃들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에 있는 ㈜인팩은 19일 겨울철을 맞아 난방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천안시에 연탄과 쌀을 기탁했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인 이번 나눔은 ㈜인팩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연탄 4000장과 쌀(20kg) 16포(총 300만원 상당)를 마련하고,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이 직접 연탄과 쌀을 배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인팩 관계자는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이웃들 중에는 추운 겨울을 걱정해야 하는 분들이 있다. 이렇게 난방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쌍봉로타리클럽(회장 이경호)은 19일 천안시 동면의 독거노인 4가구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연탄나누기 행사는 천안쌍봉로타리클럽 회원과 동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독거노인 가구당 500장씩 총 2,000장을 배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경호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입장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복순)는 겨울철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가구 20세대에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 입장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을 담가 저소득가구에 기탁하였는데 올해엔 이들이 만든 정갈하고 맛난 밑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수급자들에게 전달되어 식탁을 더욱 풍성하고 따듯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국가적 핵심과제인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천안시가 출산장려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연간 출생아 6000명 이상 유지하는 등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11억1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출생축하금 및 양육지원금 지원, 직장맘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는 한편, 일·가정양립문화 조성, 출산장려교육 및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올해 출생축하금 및 양육지원금(셋째아 이상) 지원은 2075명에 3억1300만원을 지원했으며,△일·가정균형사업 98회 1850명△임신·출산·육아교육사업 127회 2206명△출산장려 특강 및 홍보11회 4845명 등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가 182회 4200명을 대상으로 출산장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랑의 멜로디 태교음악회를 6회 운영하고 주민편의를 돕고 수혜 누락방지를 위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2999명에게 시행했다. 이와 함께 일·가정균형을 위한 소통하는 아빠교실을 4회 운영하고, 아이 좋아 아빠좋아 교실을 2회 운영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일·가족 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천안시 인구교육 지도자 15명을 자체적으로 양성하여 학교 등 각종 기관 단체를 찾아 교
독립영화를 보기 위해 전국을 다녀야 했던 영화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천안에 국내·외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상영관이 시민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전성환)은 오는 11월 25일(금)부터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천안’이 개관에 앞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범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디플러스 천안’은 지난 8월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독립영화전용관설립지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고, 지역의 독립영화 상영기회를 넓혀 영화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나아가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구축됐다. ‘인디플러스 천안’은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며 시범운영 그 첫째 날에는 박홍민 감독의 영화 ‘혼자’(2015, 90분)상영을 시작으로 ‘춘몽’(2016, 101분), ‘야근 대신 뜨개질’(2015, 98분)이 연이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혼자’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아우르며, 성냥갑 같은 달동네라는 배경에서의 주인공의 혼란과 내밀한 감정 변화들을 스릴있게 담아낸 작품으로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민평론가상과 배우상을 받았다. 11월 26일(토)부터는 영화 ‘워킹 스트리트’가
(재)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2016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청년문화활성화지원:도시락(樂)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안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벗(友)+벗링 : 벗(友)꽃 필 무렵’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24일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로 문화기획·청년활동가, 입문자들의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의 유기적인 결합을 유도하고 청년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과 청년을 벗(友)으로 표현하여 ‘지역’과 ‘청년’ 그리고 ‘나’를 연결하는 의미의 ‘벗(友)+벗링’의 콘셉트를 가지고 청년문화 활성화지원사업 선정단체별 추진결과공유 및 타 사례강연과 오픈테이블+쌍방향 토크콘서트, 네트워크파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자리’로 다양한 세대와 그룹의 만남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과 청년’그리고 ‘청년과 청년’의 관계를 원활하게 이어줄 수 있는 워크숍으로 천안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4시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21일 딸기재배농가 및 관심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딸기재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논산딸기시험장 장원석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딸기 품종 및 재배생리, 병해충관리, 수경재배법 등 전반적인 재배관리기술 등에 대해 지역 내 딸기연구회, 2016년 딸기시설재배 시범사업 농가와 딸기에 관심 있는 교육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의 생육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가의 기술수준을 높여 딸기 품질 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곤충사육 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곤충사육 관리기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는 충남산업곤충연구회 박승규 회장이 곤충생산시설, 사육곤충의 병해충 관리요령, 곤충 사료 등 곤충사육에 대한 그동안 쌓아왔던 곤충사육 노하우를 천안 농가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준행 입장곤충작목반 회장은 “최근 장수풍뎅이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이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등록되고 단백질 공급원으로 식용분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어 곤충사육을 원하였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교육을 추진해 줘서 곤충사육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충남 4-H연합회 회원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영농4-H 회원 60여명은 보령·홍성 일원에서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농4-H 회원들은 이날 독거노인을 비롯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연료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또 집안 낡은 도배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도 진행했다. 충남 4-H연합회 이준용 회장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4-H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4-H연합회는 직접 생산한 쌀과 농산물, 생필품, 간식 등을 기부하고,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주고 있다.
충남도공무원교육원(원장 조한중)에서 장기교육 중인 제20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 연수생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마련된 우쿨렐레 연주가 21일 지역의 노인요양시설에서 펼쳐졌다. 이날 연수생들은 공주시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시설인 공주원로원을 찾아 지난 1년간 특기활동 시간에 연습한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어르신들과 훈훈하고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권태환 지도교수와 정예공무원양성과정 연수생 10명이 오는 12월 수료를 앞두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어르신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 참여한 윤익희(농업6·51) 연수생은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우쿨렐레 연주곡을 어르신들께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라며 “오늘의 감동을 기억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도민을 위한 행정에 앞장 설 것”라고 말했다. 한편, 제20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 연수생 10명은 지난 2월 도 공무원교육원에 입교해 11개월 간 교육을 마치고 오는 12월 2일 수료, 각자 소속기관으로 복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