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 주관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전개되는‘희망2017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캠페인 활성화 및 성공적인 모금활동을 위해 복지정책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모금 창구를 개설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내달 21일에는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순회모금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2017 나눔 캠페인’은 기부에 뜻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참여가 어려운 주민은 세대별 배부되는 지로용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모금액 1억 3백만 원보다 1.3% 늘어난 1억 5백만 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얼어붙은 기부 손길을 녹여 희망 나눔을 위한 사랑온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십시일반 모아진 성금은 위기가정 대상 긴급 의료비, 생계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며, 도움의 손길을 주신 참여자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한현택 구청장은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 침체 등 녹록지 않은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동구는 특유의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지역인 만큼 이웃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1일 구청 평생학습원에서 ‘동구 동네자치 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선도할 파수꾼인 동네자치 리더 4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의 문제를 풀기 위한 지역사회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지역의 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30일 첫 강의를 시작한 바 있다. 과정 교육은 대전대학교 지역협력연구원이 주관하고 지방자치 관련분야 대학교수,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강의, 토론, 현장견학, 사례발표 등 밀도 높은 프로그램들이 매주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안성호 대전대 지역협력연구원장 ‘자치와 발전’, 곽현근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 ‘주민자치의 원리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 허택회 한국일보 기자 ‘동네자치와 주민참여’ 등 강의, 백무남 학장의 용운동 새울아카데미 사례발표, 인천 가좌2동 동네자치 현장견학 등이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우리지역에 맞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 및 사례’를 주제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참석자들 간 심도 있고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한현택 구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중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재천)은 21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7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합원 750여 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중구공무원노조는 그동안 조합원들에게 지급해 오던 기념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지급함으로써 김장철 주요 김장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토록 할 계획이다. 노조는 중구공무원노동조합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직원 후생복지와 함께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750매)을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전통시장 살리기에 솔선수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천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는 한편, 각종 전국단위 노동조합회의도 중구지역 개최를 추진해 원도심상권 살리기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지역상인과 함께하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견지한 중구공무원노동조합에 박수를 보낸다”며 “노․사․상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1일 정생동 행복나눔농장에서 저소득층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축제를 위한 배추 4000여 포기를 수확해 각동에 200여 포기씩 전달했다.
대전 중구 문화1동주민센터(동장 배덕현)는 21일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해 민원인과 주민들이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무실 여유공간을 활용해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행복카페’를 조성했다. 동주민센터 민원실 맞은편에 위치한 행복카페는 티테이블과 안락한 의자, 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잔잔한 음악과 함께 원두커피, 유자차 등 다양한 음료를 마시며 민원대기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행복카페 조성에 소요된 티테이블 구입비와 차재료비는 문화1동 자생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운영되며, 이용주민들은 셀프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덕현 동장은 “문화1동 행복카페가 주민들이 편안하게 찾고 여유를 즐기는 휴식처이자 소통·교감의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관공서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는 소통행정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1일 도솔산에서 자원보호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집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솔산 주변에 서식하는 야생조류에게 안전한 보금자리(50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시 개발로 인해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는 야생 조류의 개체 보호와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한 주민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새집 달아주기’ 행사 후 도솔산 등산로 주변 환경 정비와 자연환경 보호 홍보 활동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1일 연말에 탑재되는 각종 단체․개인의 후원금과 물품이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법적인 기준 때문에 수급자 자격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지원이 절실한 주민들이 다수 있다”며 “지원이 필요하지만 자격 요건 등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후원금이나 후원물품이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후원금이나 물품들이 단순히 복지기관에 전달하는데 그치는 경우가 왕왕 있어 특정 기관에 집중되는 경향이 없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에서 벗어나 적재적소에 지원할 수 있는 틈새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구청장은 관내 경로당 신축 등 복지시설 마련에 대해서도 “담당 직원이 2~3일에 한 번씩 현장을 점검해 실질적인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반영하는 세심함이 필요하다”며 “주민이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실질 행정’ 실천을 강조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1일 신규 및 전입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보여주고, 지역발전 방향 등을 공유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자 주요 사업현장과 문화유적지 견학을 실시했다. 구정현장 견학은 2010년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구에서 새로운 공직생활을 하는 신규 및 전입직원에게 구정가치 공유와 빠른 적응이 되도록 하고 있는 시책으로 대상자들의 호응이 좋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문화유적지인 동춘당을 시작으로 신탄진 환경에너지사업소(소각장), KTG신탄진공장, 금강로하스타워1·2, 로하스가족공원워터캠핑장, 대청댐 등 관내 역점사업 현장과 시설들을 두루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범 구청장은 신규․전입 직원과 간담회 자리에서 “대덕구로의 임용과 전입을 환영하고 금번 구정현장 견학교육을 통해 구정 현황을 올바로 이해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덕구 공직자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구정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밭도서관은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청소년 세금문예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지방국세청의 협조로 올해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서 국세청장상과 지방청장상을 수상한 작품이 전시되며, 생활 속에서 체험한 세금에 대한 이야기들이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잘 표현되어 있는 작품 25여점과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세금 관련 홍보 만화책도 함께 볼 수 있어 세금에 대한 올바른 지식습득과 이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세금의 소중함과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11월 30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야간 연장하여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이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관내업체 우선계약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업체와의 계약실적이 2014년부터 매년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대전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에 많은 입찰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자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제한을 강화하는 등 관내업체 우선계약 방침을 수립하여 적극 펼쳐왔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공단에서 입찰한 공사․용역․물품 계약 총 368건 중 289건을 지역 업체와 계약하여 평균 78%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지역 업체와의 계약실적은 2014년 87건(65억 원), 2015년 95건(81억 원)으로 금년에는 총 131건의 계약 중 107건(91억 원)을 지역 업체와 계약하여 82%로 계약률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단은 지역의 다수기업에 공평한 계약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천만 원까지 가능한 수의계약 범위를 7백만 원으로 낮춰 공개경쟁을 확대하는 등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많은 시책을 추진하였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제품을 최우선 구매하고 하도급 시 관내업체 이용을 적극 유도하는 등 대전 시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충남도가 대(對) 중국 농식품 수출여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충남산 포도와 쌀에 이어 김치의 중국 수출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김치는 청양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한울㈜의 꼬마김치로, 중국 청도 본사와 심양, 상해, 동관 등 지사를 갖춘 중국 해지촌을 통해서 공급될 예정이다. 한울㈜는 최근 중국 수출 초도 물량으로 약 1400만 원의 김치를 선적, 지난 16일 중국 청도항에 도착된 물량에 대한 검역 및 통관절차를 거쳐 마이칼백화점, 라이몰매장 등에서 판매한다. 그간 서산, 태안, 예산에서 생산된 배추를 수매해 김치를 생산해 온 한울㈜는 해외 시장으로는 주로 일본에 매진해왔으나, 이번 수출로 중국 시장 개척 및 수출 다변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중국시장에 한국산 김치를 수출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에 바이어를 소개하고 물류비 및 포장재를 지원해왔다. 이번 수출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정상적인 검역 및 통관절차를 거쳐 중국으로 수출되는 첫 번째 사례이며, 향후 중국시장 확대에 대비해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충남도 전체적으로는 천안 포도, 서천 쌀에 이어 이번에 청양 김치까지 중국 수출에 성공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올해부터 개방
최근 대전에 사용후핵연료가 반입돼 보관중인 사실이 알려져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불안 해소를 위한 ‘원자력 안전 시민대토론회’가 개최된다. 대전 5개 자치구(동·중·서·유성·대덕구) 공동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토론회는 송인암 교수(대전대)의 사회로 진행되고, 기조발제는 일본에서 초청된 군지 마유미 사무국장(후쿠시마 지원․사람 문화 네트워크)이 ‘후쿠시마 원전사고로부터 배우는 교훈’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정용환 단장(한국원자력연구원)이 ‘사용후핵연료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정윤 대표(원자력 안전과 미래)가 ‘핵시설 안전을 위한 주민감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강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원자력에 대해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토론회 주관을 맡은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시민대토론회는 우리 지역에 보관중인 사용후핵연료 등에 대한 현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시민 안전대책 등 바람직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정감사 등을 통해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해군,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2016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매년 번갈아 육·해·공군의 국방과학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작년 육군 기술 학술대회에 이어 해군이 주축이 되어 개최하는 22일 개회식에는 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김인호 ADD 소장, 군‧산‧학‧연 관계자 등 1,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학술대회는 21일(월) 오후 2시“창조국방을 실현하는 해양무기체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 심포지엄을 시작으로“RD를 적용한 함정사업 발전방향”, “어뢰방어기술 개발현황 및 발전추세”등 5명의 전문가가 해양무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22일(화)에는 개회식에 이어“우리 군(軍)의 전력증강 방향”과 “국방연구개발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국방부 강병주 전력자원관리실장과 안동만 前 학회장의 초청강연, 지상,해양,항공,유도무기,정보통신,감시정찰,미래전/융합 7개 분과와 특별세션 등에서 55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9일 서천읍 사곡리 ○○아파트에서 방문이 고장나 나오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해 문개방 장비 등을 이용해 방에 갇힌 박 모씨(여·18)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박 모씨는 방 문고리가 고장난 것을 확인하지 못하고, 방 안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고립되어 나오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18일 내포신도시에서 개사식(開社式)을 갖고 인도주의적 적십자 사업의 내포시대 서막을 올렸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12년 충남도청의 내포 이전과 동시에 충남지사 분리 T/F팀 구성해 기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체제에서 충남지사 분리를 추진해 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 내포 사옥을 준공했으며, 지난 8월에는 충남지사 조직위원회를 통해 상임위원을 선출하고 지사 운영 방안을 논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