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세종시 탄생과 출범 과정의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는 기록화(記錄化) 사업을 추진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신행정수도와 행복도시 건설, 원안사수 투쟁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기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영광스런 세종시의 역사를 정리하고,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정체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년 2월 11일까지 세종시 탄생과정과 관련된 각종 자료와 기록들을 널리 수집한다. 수집 범위는 신행정수도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추진에서 세종시 원안사수 투쟁, 세종시 출범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료를 망라한다. 수집 대상은 역사적·사회적·문화적 가치를 가진 문서, 도서, 대장, 카드, 도면, 시청각 자료, 전자문서, 박물, 민간기록물 등이며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세종시는 이러한 자료로 콘텐츠로 제작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전시 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자료를 기증하고자 하는 사람은, 세종시 자치행정과 기록공개담담(044-300-8851, 044-300-3152 / 기록공개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토지 경계 분쟁 등 부정확한 지적도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 2020년까지 ‘지적재조사 5개년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의 지적도는 일제강점기에 만든 것으로 실제 토지경계와 맞지 않아, 민사소송 비용 등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며 “올해 장군면 금암리 355필지를 비롯해, 2020년까지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8개 지구 2,1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의 면적과 경계에 맞게 새로운 측량기술로 지적도를 정확하게 다시 만드는 것이다. 세종시는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번에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 계획에 따라 세종시는 2020년까지 4억5천만 원(국비 4억 5백만원, 시비 45백만원)을 투입하여 8개 지구 2,100필지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지구는 장군면 금암리 355필지(’16년∼’17년), 부강면 부강·문곡리 290필지(’17년∼’18년), 연서면 청라리, 전동면 노장리 일원400필지(’18년∼’19년), 연기면 눌왕리, 금남면 영치리 525필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도서관이 17일부터 22일까지 ‘한솔동도서관 야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11월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9시 한솔동주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초등학생 대상의‘눈높이 세계사’, 수요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대상의 ‘캘리그라피(크리스마스 카드만들기)’, 또 부모교육 특강으로‘하브루타 교육철학과 소통의 힘’강의가 이뤄진다. 하브루타는 유대어 ‘하베르(친구)’에서 파생된 말로 친구 또는 파트너를 의미하며, 상대와 함께 대화하고 소통함으로써 서로의 학습력을 키워가는 교육법이다.
구즉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철규)은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16 사랑담은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직원과 조합원 30명이 참여해 손수 담근 3000kg의 김장김치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돼 관내 저소득가정 300가구에 전달됐다. 박철규 이사장은 “최근 배추, 무 등 김장재료 가격 상승으로 김장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 석봉동복지만두레(회장 김숙자)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석봉동주민센터(동장 이근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150포기 배추를 직접 밭에서 뽑고 다듬어 소금에 절이고 각종 재료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석봉동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가정 60세대에 전달했다. 김숙자 회장은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드시며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청과 주식회사(대표 송우영)에서는 17일 구청 사랑방에서 동절기를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600만원을 대덕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용희)에 기탁했다. 이날 후원금 기탁식에는 박수범 대덕구청장, 대전청과(주) 송우영 대표, 대덕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용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는 이 후원금으로 노후된 후라이팬 등 급식 조리기기를 구입하여 관내 29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청과(주) 송우영 대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사회복지시설로 다른 시설에 비해서는 후원이 적은 편이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지역아동센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우리구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전청과(주)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과(주)는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값싸게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사랑나눔 실천에도 적극 동참해 오고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7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KBS대전방송 등 지역의 6개 방송사와 재난방송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정훈 KBS대전방송 총국장, 이진숙 대전MBC 사장, 강선모 TJB 사장, 이정우 YTN 대전지국장, 지영한 대전CBS 본부장, 조성민 연합뉴스대전․충남취재본부장이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재난방송 상호 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경주 지진 발생 시 재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해 상당한 혼란을 겪음에 따라 재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송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방송사는 재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전시의 재난방송 요청시 적극 수용하여 재난상황 및 시민행동요령을 실시간 영상 또는 자막으로 송출하고 시민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안전문화 캠페인 방송 등을 실시한다. 또, 시는 방송국의 취재 요청에 보유 장비 등을 활용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지역의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재난관리정보시스템’구축을 지원하고‘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17일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유통 종사자(법인 직원, 중도매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도매시장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유통 전문 연구원을 초빙하여 소비 유통 트렌드 변화와 전망, 도매시장 여건 변화, 산지 유통 현황, 도매시장 활성화 전략에 대하여 교육하였고, 또한, 고객 관리와 마케팅에 대한 주제로 서비스 트렌드, 고객 감동 사례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은영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유통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질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6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공모전’에서 구 특화사업인 ‘장기입원 사례관리 의료기관 협력사업’으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 수준 향상과 사례관리기법을 현장에 적용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38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장기입원 사례관리 의료기관 협력사업’은 질병 치료목적이 아닌 장기입원자에 대한 기존의 제재방식에서 ▲수급자에게는 자기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자원연계를 해주고 ▲협력 의료기관에는 심사평가원 연계 면제 인센티브를 주어 보장기관과 의료기관, 수급자가 서로 협력 관계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퇴원에 대한 부작용을 방지하고 의료급여 적정이용 및 재정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급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외부 출장 중 전자결재 운용과 결재 순번 알림 시스템 운영, 밴드(SNS)를 활용한 신속한 민원처리 등 스마트하고 신속한 행정 처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최초 ‘결재순번 알림시스템’을 구축한 대덕구는 구청장이 ‘정부원격근무서비스’를 활용해 외부 출장에도 즉각 결재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스마트한 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정부원격근무서비스’는 행정자치부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원격근무서비스’로 가정이나 출장지 심지어 해외 출장 중에도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서비스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실제로 17일 외부 출장 중 이 서비스를 활용해 차량 이동 중에 결재 업무를 처리하는 등 온라인을 이용한 신속한 업무처리에 직접 솔선하고 나섰다. 대덕구는 아울러 직원 밴드와 자체 앱을 통한 업무보고 체계를 정착시키고, 주민 밴드와 직원 밴드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신속한 민원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소통하고 공감하는 온라인 업무 처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온라인을 활용한 업무처리와 소통은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교류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며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7일, 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대전 역전지하상가 일원에서 법사랑위원 동구지구협의회(회장 오준영)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 등 청소년들의 흐트러진 마음가짐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행과 탈선을 방지하고, 가출 및 배회 청소년을 배려하는 성숙한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험생 등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 출입 청소년 지도 ▲가출·배회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등에 대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중점적인 계도활동을 펼쳤다. 오준영 회장은 “수능으로부터의 일시적인 해방감에 자칫 탈선의 길로 쉽게 접어드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며, 다가올 대학입시전형 준비로 남은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배회하는 청소년에 대한 애틋한 심경으로 선도ㆍ보호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뒤늦게 한글을 깨치신 어르신들의 땀방울이 고스란히 담긴 시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2016년 동구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문해, 내 인생의 글자꽃이 피어나다’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시화전에서는 올해 행복동구 문해교실 참가 어르신들의 작품 32점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전시된 작품에는 어르신들이 평소 가족과 지인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마음과 삶의 교훈 등을 소박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많아 감동을 더하고 있다. 김선호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시화전 작품들에는 어르신들이 한평생을 살아오시면서 진하게 느껴왔던 여러 감정들이 진솔하게 표현되어 있어 애틋하고 뭉클한 마음이 든다”며 “많은 분들의 관람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문해교육 운영에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2016년 대전시 평생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장애인 대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미덕과 함께 멋진 나 행복한 우리’ 참여자들의 다양한 공예작품도 함께 전시 중이다.
대전 서구 갈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태우)는 17일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25명을 모시고,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가을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우종합건설(대표 전문수)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장들이 어르신들과 함께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전문수 대표는 “어르신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서 삶의 활력을 충전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양태우 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소외계층의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7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6년 의료급여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유공자 선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사업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및 공무원 등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유성구는 의료급여 우수기관 선정 및 업무담당자(의료급여관리사) 유공자 표창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지자체 의료급여분야 합동평가 결과 및 사례관리를 통한 재정절감 실적, 의료급여 홍보 및 지역사회연계서비스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16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이 꿈나무과학멘토 프로그램 일환으로 KRISO(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방문해 신나는 심해탐사 여행을 다녀왔다고 17일 밝혔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서상현)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중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신나는 심해탐사 강의를 듣고 2부에서는 수중로봇 및 연구시설을 견학하면서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운 바닷속 해저탐사를 통해 해양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과학적 호기심 자극 및 과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시되고 있는 꿈나무 과학멘토를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이들에게 과학분야에 대한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