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양질의 공보육 활성화를 통해 더욱 살가운 여성․아동 친화도시로 거듭난다.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6일에 도안 11블럭 아파트에 조성한 공립 성화숲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공립 성화숲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20년간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도안 11블럭 아파트 내에 안정적인 보육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어린이집은 지상1층 연면적 400.44㎡ 규모로 최대 76명의 영유아들을 돌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에서는 장애아통합 보육, 시간 연장 보육 등 다양한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보육의 기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공립 성화숲어린이집을 통해 보육료 경감과 더불어 맞벌이 부부 및 근로여성의 육아부담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된 제9회 세계합창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빛나는 유성구합창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에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순수 아마추어 가정주부로 구성된 유성구합창단은 ‘제9회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수상기념’이라는 주제로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90분 동안 더욱 원숙하고 풍성한 하모니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임권묵 지휘자의 지휘아래 ‘훨훨 날아요’, ‘아리랑’ 등 정겨운 가곡을 시작으로, 제9회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수상의 경연곡인 ‘삼수갑산’ 등을 공연해 다시 한 번 감동의 순간을 재연할 예정이며, 피날레로 ‘사랑은 아름다워’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바이올린 연주자 박서정, 대전웃다리농악팀 등이 특별출연해 겨울밤의 낭만을 더한다. 김상휘 단장(유성구 부구청장)은 “아마추어 주부들로 구성된 유성구합창단은 하루 4시간씩 고된 연습도 마다하지 않는 대단한 열정을 가진 합창단”이라며, “이번 연주회에 오셔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합창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난 15일 때 이른 추위 속에서도 지역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대화동자율방범대 20여명과 함께 동절기 첫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동절기를 맞아 범죄 취약지역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녕을 책임지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대화동을 시작으로 관내 12개동을 매월 1개동씩 순찰하며, 합동순찰 후에는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합동순찰에 앞서 박수범 구청장은 방한복 205벌을 22개 방범대에 지급하는 전달식을 가졌으며, 순찰 후에는 대화동 자율방범대로부터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365일 언제나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방범대원들이 있기에 우리 구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그 노고에 보탬이 되고자 구에서도 방한복과 방범장비를 지원하고 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순찰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덕구에는 22개 자율방범대 소속 469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으로 범죄예방 순찰, 청소년 선도․보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자원봉사모임 류사모(회장 이동규)는 16일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를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0kg 150box(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류사모는 ㈜청주반석 류마영 명예회장의 사람중심 경영의 뜻을 받아 소통, 배려, 창조 3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사랑을 담아 지역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모임으로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규 회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기탁받은 후원물품을 노숙인복지시설 '자강의 집'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6월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6 경제총조사’를 완벽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국무총리 포상은 대전·충남에서 대전 중구가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중구청 통계담당자인 김상균 주무관은 통계조사 유공으로 전국대표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됐다.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대표 서상현)는 16일 생활이 어려운 중구 문화1동 주민 10세대를 찾아 연탄 4,000장(2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연구소에서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연구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가정에 손수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했다.
대전 중구 태평1동주민센터(동장 이미자)는 15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창립 111주년 기념 대전세종지사 연차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2016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모금에 적극 협조하여 적십자의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중구 대표로 수상했다. 이미자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훈훈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십시일반 모금해주신 주민분들과 통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적십자 정신이 확산되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는데 더욱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인사혁신처 주관 ‘2016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학교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으로 장려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날로 증가하는 자동차 대비 현저히 부족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학교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을 추진하여 21개교 1,119면을 개방했다. 또한 기업, 교회 등 23개소 3,756면도 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차면 1면 조성비용(6천만 원~9천만 원)을 고려할 때 2,925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야간 개방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나누는 주차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내년에 총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자동차 공동이용제(카셰어링)’도입을 추진한다. 자동차 공동이용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분(分)단위로 차량을 대여하는 시스템으로 시는 공공기관과 공영주차장 등을 이용한 전용주차장 300개소 1,000면을 확보하고 카셰어링 전문 업체를 선정해 차량 600여대 규모로 운영 할 계획이다. 또 전국 최초로 카셰어링 통합관리시스템 구축해 업체별로 회원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 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시는 교통수요 관리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600대 운영 시 약 7,500대의 자가용 운행 감축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카셰어링 사업은 환경부 기후변화 대응 공모사업으로 내년도에 국비 5.5억 원(총사업비의 50%)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8일과 21일, 공간정보기술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시공간정보 ‘Best도시 대전투어’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est도시 대전투어는 학생들로 하여금 대덕특구 내 연구원과 기업의 공간정보기술 활용 현장 방문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그동안 Best도시 대전투어는 입소문을 통해 부경대, 한국교통대, 한남대 등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하였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월 항공우주연구원과 전자통신연구원, 국방지형정보단, 골프존 조이마루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각 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신청결과, 한밭대와 공주대, 충남도립대 그리고 우송대 중국 유학생 등 138명이 참여해 시청과 항공우주연구원과 전자통신연구원, 국방지형정보단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지형정보, 위성정보, 3D도시정보, GPS를 활용한 무선통신 및 자동차 위치정보 기술 등 다양한 ICT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기관 탐방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공간정보는 국방, 안보 등에 연관되어 그 특성상 관련 기관의 견학이 상당히 제한적이었으므로 전공학생들의 도시공간정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예술감독 천경필)은 12월 10일(토)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국악과 캐롤이 함께 어우러지는 크리스마스 음악파티- 제6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세계합창, 우리 국악과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들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국악가수‘지유진’씨와 연주팀‘풍류’를 초청하여 흥겨운 가락과 합창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무대를 마련한다. 또한 12월의 크리스마스를 미리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사랑이야기”라는 테마로 우리의 감성을 촉촉이 적셔주는 다양한 캐롤을 감상 할 수 있다. 전반부는 여성들의 맑은 음색만으로도 완벽한 화음을 감상할 수 있는 여성합창을 아카펠라로 들려준다. 특히 필리핀 민요 Orde-e와 스웨덴 민속음악 Song of Hope는 토속적인 안무가 곁들여져 곡의 흥겨움을 더해준다. 이어 스페인, 쿠바, 미국 등세계합창음악을 다양한 변주와 리듬, 스윙, 재즈풍의 피아노 연주로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후반부는 이번 연주회의 주제“국악과 캐롤”이 함께하는 무대로 우리 귀에 익숙한 민요 남도아리랑, 꽃타령, 옹헤야, 거문도 뱃노래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이루어진 서양발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 문자 메세지나 영상통화, 스마트폰 앱(App) 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청각장애인과 같이 전화 통화로는 신고가 불가능 하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문자 메세지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긴급 상황을 전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문자 신고는 전화가 불가한 지역에서 119번호로 문자를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 또는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앱(App) 신고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119신고 앱을 검색 후 설치하면 되며,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모든 사람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119를 이용할 수 있도록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사이버군민제도 시행으로 서천군과 사이버군민과의 각종 정보교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군의 홍보 극대화로 재방문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서천군 사이버군민 홈페이지를 1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사이버군민이란 사이버군민 홈페이지 가입을 통해 사이버서천군민의 권리를 가지며 서천군의 다양한 정보교류와 참여가 이루어지는 제도이다 뿐만 아니라 서천군 사이버군민은 다양한 혜택을 서천군 거주 군민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 관람료 면제, 조류생태전시관 관람료 면제, 한산모시관 관람료 면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50%감면, 서천군 성경전래지 기념관 관람료 면제, 군주관 행사 등에 서천군민의 일환으로 참여 및 초청, 서천의 유익한 정보제공, 파트너 제휴업체 5%할인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서천군 사이버군민 홈페이지 파트너 업체는 서천군 특산품(모시가공식품, 모시떡, 한산소곡주, 김) 음식점, 숙박업 등 6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서천군 사이버군민홈페이지 오픈에 따른 기념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는 홈페이지 가입과 동시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11월 15일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한길영농조합 법인 대표 이성희씨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1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이성희 대표는 지난 2002년 한산면으로 귀농한 이래 배지 표고 재배로 연간 7억원 상당의 소득을 올리는 한편, 본인의 성공노하우를 각종 교육을 통해 나누고 현장 체험 장소로 농장을 제공하는 등 귀농인의 모범인 중견 임업인이다. 이성희 대표는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해 홍보 및 판로를 다양화 하는가 하면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고부가 가치의 임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본인을 포함해 전국 최초로 3형제가 임업후계자가 되는 진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또한, 한길영농조합 법인은 지역주민들의 고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에도 앞장서 주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홍성면 농림과장은 “얼마전 최연소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성희 대표는 이번 이달의 임업인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귀농귀촌 1번지 서천군의 위상을 높여주었다”면서 젊은 임업인의 패기와 도전을 격려했다. 한편, 산림청 주관으로 산림녹화와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업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4일 서천군종합교육센터에서 2016년 허브화를 위한 복지공감아카데미를 열었다. 복지공감아카데미는 서천군 복지관련 공무원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평소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향한 미래지향적 복지마인드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2016년 복지공감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은 이청아 대표(나비글로벌네트워크)의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재미있는 복지를 시작으로 신영화 교수(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등 총 3강으로 구성됐다. 허수자 희망복지팀장은 “지역복지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속적인 교육이 복지허브화를 이루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이 행복한 복지공동체 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