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을 정리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미납된 환경개선부담금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발송한 독촉고지서는 2016년 미납액과 과년도 체납액을 포함한 것으로 (경유)자동차 1만3천945건 3억7천5백여만 원, 시설물 906건 6천6백여만 원으로 총 1만4천851건 4억4천1백여만 원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로 납부고지 되는 점을 감안해 소유권 이전, 폐차 후 최장 9개월까지 1~2회 더 부과되기 때문에 납부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대상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체납자의 재산상황 등을 확인해 부동산, 자동차 등에 대해 압류조치를 취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하여 지속적으로 고지서 발송, 전화독려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전액 국고로 귀속되며,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사업(하수도정비 및 하수처리시설 등 설치) 지원, 저공해기술
충남도가 16일부터 18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우수상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충남 6차산업 우수제품 도청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판매전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우수상품의 시장성 확대와 인지도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22개 경영체에서 정성껏 만든 100여 개의 제품이 선보인다. 주요 품목은 인삼류와 과일주스, 아로니아, 반찬류, 축산유제품, 연잎·밤·모시 가공품, 한과 등 6차산업 인증상품과 잡화, 남녀 의류, 유·아동 일반상품도 함께 판매된다. 특히 이번 판매전에서는 행사기간동안 6차제품 시식회가 열려 다양한 제품을 맞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된다. 또 덤행사, 할인행사도 함께 실시돼 도내 농식품을 활용한 우수 6차산업 제품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되는 6차산업 제품들은 충남 6차산업 인증 상품으로 한화갤러리아 천안 센터시티 안테나숍에서도 우수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이번 충남 6차산업 우수제품 기획판매전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 이하 본원) 활동진흥센터에서는 11월 12일(토)부터 1박2일동안 ‘나라사랑 리더십 함양 독도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충청남도 청소년 행복성장 리더 프로젝트 주인공’의 일환인 챌린지활동 우수자에 대한 포상 및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36호인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강화시키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청소년리더교육을 실시했던 지역별(천안, 논산, 계룡, 당진, 청양, 예산) 챌린지활동 우수자들로 구성된 총 26명이 독도와 울릉도 일대를 방문하여, 오감으로 우리의 땅을 느꼈다. 또한 독도캠프 참가자들은 독도의 인물, 독도의 동식물, 독도의 명소 등 독도 관련 정보를 미리 조사해서 캠프 첫째 날 다 같이 모여 조별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가 우리의 땅인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독도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캠프 둘째 날 선상에서 독도를 바라보며 우리땅, 우리 영토의 소중함에 대한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안용환 단장(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은 “독도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이지만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어 늘 안타까웠는데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하여, 우리의 터전임을 느
충남 천안시는 15일 오전 11시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읍‧면‧동 방위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제3585부대 1대대(대대장 이재진)에서 2016년 제4차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구본영 천안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안보 동영상 시청, 2017년 예비군 육성지원 예산(안) 심의, 2017년 주요사업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구본영 시장은 회의에서 “올해 을지연습, 후반기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 등을 통해 다양한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하고,“2017년에도 지역 향토방위 예비군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올해 2회째를 맞은 천안시장기 군장병 체육대회의 미비점 보완하여 내년도 성공적인 개최, 유관순함과 지속적인 교류 등을 통해 더욱 견고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마정1리 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상오 서북구청장을 비롯한, 시노인회 유홍준 회장, 직산읍분회 이용호 회장, 지역주민, 관내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기념품전달, 테이프커팅,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30년전에 지어진 경로당이 노후하고 협소해 도비지원금 1억원과 시비 2억3천만원 등 총사업비 3억3000만원을 들여 지난 2월초에 건축을 시작하여 7월 건축 및 준공을 마치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100여㎡의 면적에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노후하고 협소한 경로당에서 불편하게 생활하던 마을 어르신들이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공간에서 보다 나은 쉼을 갖게 되었다.
천안시콜센터가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안심콜서비스’가 지속적인 안부전화로 독거어르신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안심콜서비스는 독거어르신들의 건강문제, 말벗 되어주기, 애로사항 상담 등 외로움을 덜어주고 안부전화가 기다려지는 행복한 효녀 역할로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천안시콜센터는 오선아 센터장을 비롯해 14명의 상담원들이 시정전반에 관한 전화민원응대 및 민원처리, 직원에게 전화연결 업무 등 본연의 업무만으로도 눈코뜰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자녀가 떨어져 사는 노인들로 인한 독거어르신의 외로움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안심콜서비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10월말 현재까지 15개월 동안 안심콜서비스 상담건수는 6031건. 상담유형별로 보면 일반민원이 29건, 건강관련 3618건, 생활관련 2383건, 건축 1건 등이다. 콜센터 상담원은 애로사항이 접수되면 해당 읍면동의 사회복지 및 업무관련 직원에게 통보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건강상담 안내 및 긴급한 주거환경, 생필품 지원 등으로 어르신들의 어려움 해결을 돕고 있다. 이병옥 허가민원과장은 “콜센터 상담원의 안부전화가 외로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3동(동장 김진철)에서는 마을 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상가지도 5,000부를 제작하여 관내 기관단체 및 상가에 배포하고 쌍용3동에 이사오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 배포키로 했다. 리플릿에는 관내 음식점 및 병의원 등 주요기관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작하여 쌍용3동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진철 동장 김진철)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상가침체가 심화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지역 맛집 등 상가지도를 제작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내실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쌍용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은 지난 11월 10일~11일 이틀 동안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지도자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이음부모교육 지도자과정을 진행했다. 자녀 이해하기, 자율성 키워주기, 자녀와의 갈등 해결하기, 힘을 복 돋우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는 천안관내 청소년 상담 지도자, 1388 청소년 지도자 등 22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을 통해 이음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여 보다 많은 이음부모교육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교육 지도자양성과정에 참가한 이연순 선생은 “자녀를 양육하면서 갈등 때문에 힘든 일도 많았는데, 부모로서의 역할도 배우고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완열 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지속적으로 부모교육을 운영하여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음부모교육 지도자양성과정 뿐만 아니라 청소년
충남 천안시 동면 죽계리 이종현씨(52세)는 15일 동면사무소(면장 박승복)에 쌀(20kg) 50포(17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종현씨는 “작은 나눔을 통해 주위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면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 및 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충남 천안시 청룡동 소재 호크마어린이집(원장 강정순)은 지난 14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금(3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집에서 안쓰는 물품을 벼룩시장 행사에서 팔아 조성되었으며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방문했다. 류만동 동장은 “어린이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은 나눔이라 생각한다. 이번 기부가 원아 아동들에게 나눔을 시작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된 금액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청룡동 저소득 2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매년 겨울철부터 다음해 봄까지는 철새 이동 등으로 인해 동물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체감염 예방을 당부했다.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 대처하고 있는 동남구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손씻기 철저 등 개인위생 수칙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고병원성 AI는 2003년 이후 최근까지 베트남·방글라데시·중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인체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2012년에도 이집트·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캄보디아·베트남 등에서 환자발생이 보고된 바 있다. 인체 감염 시 치명률이 약 60%에 달하기 때문에 국내 고병원성 AI 가 발생하면 인체감염 예방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가금류 사육 농가 종사자는 평소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닭이나 오리에서 AI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에 신고하고, 가금류와의 접촉을 삼가야 하며, 만약 개인보호구가 없다면 보건소로부터 신속하게 지원을 받는 등 일련의 인체감염예방 조치 지원 요청을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일반국민의 경우 AI 인체감염 발생 국가 여행 시 조류 시장
충남 천안시는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17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40여명으로 2017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서비스지원, 환경정화사업 등 11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자의 1일 임금은 시간당 6470원이며 교통·간식비(3000원) 및 주·월차 수당이 지급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천안시민으로서 재산이 2억원 미만인 사람만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2단계 연속 참여자△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생계급여)△1세대 2인 이상△정기 소득이 있는 자 및 배우자△재학생(대학원생포함)△재산 2억원 초과자△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및 동일기간(3개월)내 재정지원일자리사업 포기자 등은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공공근로사업신청서, 신분증, 본인 및 배우자가 포함된 최근에 발급받은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되고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윤석우 도의회 의장이 15일 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만나 대화를 갖고,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안 지사와 윤 의장의 이번 대화는 최근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위해서는 도와 도의회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신재원·조치연 부의장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1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대화에서 안 지사는 우선 다음 달 2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중국 구이저우성 방문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안 지사는 “충남도와 구이저우성이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양 도성이 양쪽을 오가며 교류행사를 추진 중”이라며 “지난 4월 구이저우성 측이 도를 방문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도가 구이저우성을 방문하게 된다”고 전했다. 안 지사는 이어 “이번 구이저우성 방문에서는 관광, 의료 등 각 분야별로 구이저우성 진출을 원하는 기업 등과 함께 방문하게 된다”며 도의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또 윤 의장과 최근 혼란스러운 정국 상황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안 지사는 “국민들의 실망이 보통 큰 것이 아니며
충남도가 15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FTA 체결 확대 등 농식품 수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식품 수출경영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의견 교환의 장으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시·군 농정과장, 농식품 수출농가 및 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농식품 수출농가는 과일 5명, 쌀 2명, 채소 1명, 화훼 3명, 인삼 3명, 임산 3명, 가공식품 4명 등 총 21명이, 유관기관으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aT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의 농식품 수출대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대(對) 중국 수출 비관세장벽 및 현황 특강, 품목별·국가별 농식품 수출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도내 농식품 수출 실적은 지난 9월말 기준 2억 7700만 달러로, 목표(4억 5000만 달러) 대비 61.6%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농산물 중 대기업 제품인 인삼류와 오리털의 수출은 감소한 반면, 농가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배, 밤 등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은 9월말 기준 26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5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충남 청소년 미래컨퍼런스에 참석, ‘충남 미래 리더와의 대화’를 가졌다. 1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미래컨퍼런스는 충남인재육성재단이 주최했으며, 도내 고등학생 180여명이 참가해 타운홀 미팅 등을 진행했다. 이날 충남 미래 리더와의 대화는 참가 학생들이 문자메시지로 질문을 보내면, 안 지사가 답변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