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산림청이 발표한 2016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자원 육성 이용 및 재해방지 등 산림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는 산림자원 육성,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재해방지 등 총 3대 시책 7개 세부지표에 걸쳐 2015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산림자원 육성 시책에서 조림·숲가꾸기 사업 달성률, 목재생산기반 달성률 등 2개 지표 모두 ‘가’ 등급을 획득했다. 또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산림보호·재해방지 시책에서는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 성과율, 산불방지 성과율, 산림병해충방제 성과율 등 5개 지표 중 3개 지표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이처럼 평가 등급이 향상된 배경에는 그간 지표담당 공무원들이 부진지표에 대한 향상 방안을 모색해 시·군 지표담당자들과 협의하는 등 강도 높은 노력이 있었다. 특히 산불방지 성과율, 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 성과율, 산림병해충방제 성과율 등이 크게 향상된 점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도는 이달 중 산림청장상과 함께 포상금으로 1600만 원을 받는다. 이돈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가 등급 이외 부진지표에 대해 원인분석을 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축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도시계획조례를 일부 개정 공포했다. 세종시 성장관리방안으로 수립한 생산관리지역의 건폐율을 ‘20% 이하’에서 ‘30% 이하’로 높여주고, 생산녹지지역 등에 있는 기존 공장 건폐율을 2018년까지 한시적으로 ‘20% 이하’에서 ‘40% 이하’로 올렸다. 또 자연녹지지역 내 학교 증축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폐율을 20%에서 30%까지 높여줄 수 있고, 생산녹지지역 내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의 경우는 건폐율을 20%에서 60%까지 완화했다. 유치원, 아동관련시설, 노인 복지시설 등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제외하여 민원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하도록 했다. 배영선 도시과장은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편익 도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도계획조례는 자치법규정보시스템(http://www.el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종시청 도시과(044-300-5212)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안종석)가 재난 발생 시 음성 외에도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홍보에 나섰다. 신고자와 119상황요원간의 영상통화, 문자, 앱 등으로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곤란한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문자신고는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도 가능하다. 앱 신고는 ‘119신고’앱이나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특히 앱 신고의 경우 GPS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영상통화 신고는 휴대폰에서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해당 119상황실로 연결돼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된다. 영상을 통해 손짓이나 수화를 이용해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현장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사전 조치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담동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로컬푸드와 연계한 식생활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오전 10시~12시) 총 7회에 걸쳐 로컬푸드 이해와 지역농산물 소비의 가치 등에 대한 이론교육, 로컬푸드를 활용한 마늘고추장 등 조리실습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매회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세종시 식생활교육지원기관(T. 010-2422-6775)으로 신청하면 된다. 권영석 로컬푸드과장은 “건강, 환경, 배려의 식생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2월 24일까지 ‘김장쓰레기 분리배출 특별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배추 등 채소류 쓰레기는 잘게 썰어 부피를 줄이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하며, 마대, 노끈 등 이물질은 제거해야 한다. 양이 적을 경우 기존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음식물 전용수거용기나 음식물 종량제봉투)대로 하고, 양이 많으면 일반 종량제봉투에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를 부착해 내놓으면 된다. 세종시는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 3만매를 제작 배포하여, 봉투판매소와 읍·면·동 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무상으로 배포하도록 했다. 또 스티커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도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우원 환경정책과장은 “특별 수거 전담반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김장쓰레기 수거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시민들도 김장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참좋은포장이사협동조합(이사장 박병호)은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층 무료 이사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성구 관내에 거주하는 모든 통합사례관리대상 세대가 무료로 이사서비스를 받는 대상이 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르면 구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하고 참좋은포장이사협동조합에서는 연간 20여 세대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무료 이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좋은포장이사협동조합은 관내 포장이사 전문업체로 지난해 협동조합으로 설립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시청1층 로비에서‘먼저가슈, 2016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우수작품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그림 21점과 글짓기 12점, 총 33점으로 지난 10월 8일 유치·초등·청소년부를 대상으로 이응노 미술관 앞에서 개최한 ‘2016 그림그리기·글짓기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이다. ‘우리가 꿈꾸는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를 주제로 총 689점이 접수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들은,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이다. 학생들은 작품을 통해 서로 먼저 가겠다고 욕심 부리는 백화점 같은 차도보다는 서로 먼저가라고 양보하는 주사실 같은 차도로 바뀌길 바라고, 초록불은 생명의 불이라며 안전한 보행습관과 함께 스쿨존에서는 꼭 시속 30KM 이하로 주행해 달라는 당부의 마음 등을 표현 하였다. 또한, 배려로 가득한 604번 버스기사분을 본받고 싶은 마음과 소중한 동생이 무사히 병원에서 태어날 수 있도록 먼저가슈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등을 재미있고 참신하게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시청 1층 로비,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대전교통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4일‘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2017 APCS)’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인을 주축으로 하는 ‘2017 APCS 운영위원회(경제인자문그룹)’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2017 APCS는 우리시가 2009년도부터 3회의 도전 끝에 유치한 국제행사로서 대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2017 APCS는 2017년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태평양 100여개 도시의 시장, 학자, 기업인, 청년 등 총 1,500여명이 참여하여 아․태 주요도시 국제교류 및 미래도시 전략 등 도시간 상호 협력을 구축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본 행사는 기조연설, 전체회의, 분과회의, 시장단 포럼, 청년포럼, 전시 등 기본 프로그램 외에, 우리시의 WTA 하이테크페어 및 시립미술관의 미술특별전과도 연계하여 대전의 특색을 입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그 간 진행상황으로는 금년도 3월 2017 APCS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7월에는 국제행사 전문용역업체(PCO)를 선정하고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아울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14일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한‘2016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표준화 및 효과적인 강의기법 개발을 통해 소방안전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수기법을 상호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소방서 소방안전교육 강사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대전서부소방서 소속 이유진 소방사가「동네에서도 자동차를 조심해요」라는 참신한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유진 소방사는 대전광역시장 상장 수상과 함께 2017년 1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우리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14일 (사)한국조경학회 주관으로 시행한 2016년 제8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원녹지부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유성구가 2015년 관내 지족동에 위치한 은구비공원에 K-FARM 누리사업(오감만족 힐링인프라 구축사업)을 실시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유성구는 K-FARM 누리사업을 통해 은구비공원내에 전통 소나무 숲을 복원하는 것을 포함하여 47종 17,000주의 나무를 식재하고, 자연석 판석으로 포장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구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에 대하여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도심 속 공원에 대한 각별한 정성이 특별상 수상으로 이어져 감회가 깊다”며, “이번 수상을 자연과 구민 모두를 더욱 건강히 만드는 공원조성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2001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16년 현재 제8회를 맞이한 시상식으로, 공공 및 민간분야의 조경역할을 조명하고 나아가 시민과 함께하는 조경문화를 창출하고자 공원녹지, 생태조경, 문화관광, 조경정책 4개 분야에 대하여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정림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회의실에서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 가족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자녀교육을 위해 한국어 교육 지원, 가족통합교육, 생활상담, 가족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백승식 정림동장은 “다문화 가정의 복지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4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화암사’(주지스님 혜광스님)와 백미 지정 기탁식을 했다. 이날 기탁식은 대한불교조계종 화암사에서 백미 4,000Kg(20Kg,200포)을 서구에 지정 기탁한 것으로, 기탁된 쌀은 저소득가구 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참여에 감사하다.”라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4일 배재대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실’을 운영했다. 배재대학교 아펜젤러관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58개국에서 선발된 배재대학교 정부초청 외국인 유학생 92명이 참가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기만의 도자기 빚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늘강 아틀리에 신정숙 대표가 물레를 돌리며 도자기 빚는 시범에 이어 유학생들은 둥근 흙덩이로 각자 좋아하는 다양한 모양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도자기 체험에 참여한 불가리아 출신 토도르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부드러운 흙을 만지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라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외국인 주민이 한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07년부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유적지 투어, 한국문화 체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이번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지역경제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권 시장은 “공화당 트럼프 후보 당선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과 장단점을 분석해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고 긍정적인 것을 확대하는 대비가 절실하다”며 “우리시의 수출입에서 대미 무역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교역관계 실태를 상세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권 시장은 “미국 금리가 뛰면서 우리 서민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한국은행 등 경제연구기관과 연계해 우리시에 맞는 대책을 세우고 점검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시장은 오는 17일 대입 수학능력시험 실시에 따른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주문했다. 권 시장은 “당일 교통수송과 안전상태 점검 등 관내 35개 시험장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또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힐링공연, 전시회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수험생과 학부모가 함께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권 시장은 갈수록 격화되는 정국 속에서 굳건한 시정운영 체계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우리시는 지금 도시철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4일, 대청동 및 산내동 일원 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16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매입물량은 2개 품종 761포(30톤)이며,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사진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되며, 농가의 경영안정 및 자금유동성 확보를 위해 1등급 벼 40kg 기준 45,000원을 매입 시기에 우선 지급하고 내년 1월 중 사후 정산한다. 구 관계자는 “농민들이 일 년 내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일궈낸 결실들이 좋은 등급을 받아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분함량 및 중량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