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이 전국의 행정기관 가운데 노사협력을 가장 잘 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와 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6년 공무원노사문화대상’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사문화 대상은 행자부에서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실천해 온 행정기관에 대하여 이를 인증하고 다른 기관에 확산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증에는 지난 8월 정부중앙부처, 광역·기초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실사와 사례발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노사문화 대상 4곳, 우수행정기관 6곳을 선정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되는 쾌거를 이룸에 따라 명실상부한 상생의 공무원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인식되는데 기여했다. 그동안 시와 공무원노조는 시민을 위한 상생과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 온(On)-통(通) 시민과 직원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펼친 값진 결과로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대화창구 운영△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
충남 천안시가 설치하고 학교법인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에서 위탁 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은 지난 8일 하늘중앙교회 세미나실에서 천안시 청소년활동협의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의 시·군 거점기관 시범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이번 협의회는 관내 청소년수련시설과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남·서북경찰서,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15개 기관의 기관장 및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맞춤형 청소년활동 서비스 지원 및 청소년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청소년활동 활성화 방안이 논의 되었으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참여 기관들은 추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청소년정책 및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 욕구를 반영한 활동 서비스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준수 수련관장은 “지역의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활동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시 원성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민종식, 이화숙)는 지난 10일 태조산 입구에 위치한 청송사에서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담배꽁초·취사 등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행동뿐만 아니라 음주, 고성방가를 자제하는 등 안전하고 양심적인 산행을 당부했다. 동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가뭄으로 인하여 낙엽의 수분 함유량이 매우 낮고, 많은 시민들이 단풍놀이를 위해 태조산을 방문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노력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는 지난 10일 읍사무소에서 천안시중앙도서관(정보교육원장 최성진)에 아동도서를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책은 아동도서 233권(300만원 상당)으로 직산읍 작은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김창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직산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작은도서관분과를 운영 중인데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을 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할 것이며, 나아가 주민들의 숙원사항인 공공도서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10일 목천읍사무소에 쌀(20kg) 120포(370만원상당)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기탁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곽영설 읍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며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천읍은 기부자 뜻에 따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충남 천안시 부성2동 장보고렌탈 대표 김수영씨는 본인이 직접 땀흘려 농사지은 쌀20kg 16포(8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김수영 대표는 “큰 지원은 아니더라고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다“며 따뜻한 마을을 전달했다 이종권 동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힘든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캐나다 토론토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꾸린 무역사절단은 도내 본점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천안 그린폴리머 등 6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코트라 무역관과 도 LA사무소 현지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무역사절단 참여가 최종 결정됐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두 지역에서 바이어 개별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되며, 현지 시장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에 현지 바이어 알선 비용,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와 항공료(1인당 40%) 등을 지원한다. 로스앤젤레스는 아시아 수입 물동량의 62%를 담당하고 있고, 우리나라 교역액의 36.5%를 차지하는 미국 제2의 경제도시이자 서부 최대 물류 관문이다. 또 캐나다는 과도한 대미 의존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 EU, 일본, 인도 등과 활발하게 FTA를 체결함으로써 교역국을 다변화 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캐나다 FTA 발효 2년차로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 경쟁력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북미 무역사절단 운영을 통해 도내 중
충남도가 천안 봉강천 일원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인근 가금농가에 대한 집중관리에 돌입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AI 항원은 천안시 풍세면 남관리 소재 봉강천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것으로, 유전자 분석결과 고병원성 H5N6형으로 확인됐다. 도는 AI 항원 검출지역으로 초동 방역팀을 급파해 차단막을 설치하고 인근지역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긴급 소독은 철새 이동경로인 봉강천을 중심으로 인근지역에 광역소독기 1대와 소독차량 2대를 동원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또 검출지역 반경 10㎞를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에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현재 검출지역 10㎞ 이내에서는 총 93호의 가금농가에서 311만 3000수를 사육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AI 항원 검출지역 주변 가금사육 농가에 대한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우선 예찰지역 내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실시 중으로, 특이사항이 보고되지 않았다. 도는 전화예찰에 그치지 않고 AI 항원이 검출된 곳을 중심으로 500m 내 바이러스 유입가능성이 높은 산란계 농장 등 8곳에 대해 임상관찰 및 정
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11일 태안군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현장 확인행정을 펼쳤다. 태안발전본부는 460만㎡에 이르는 대규모 부지에 10기에 이르는 발전소와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설비까지 갖춘 국가기간시설이다. 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애로점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태안발전본부는 재난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는 물론 막대한 국가적 손실이 우려되는 중요한 시설로 관계자의 각별한 화재안전이 필요하다”라며 “충남소방본부도 이에 대비한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대응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가 농어업・농어촌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3농혁신 사진공모전’ 수상작으로 최우수 5점, 우수 10점, 입선 30점 등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살기좋은 농어촌’, ‘행복한 농어업인’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5개월간 총 312건 417점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최우수작은 △민택기 씨의 ‘손모내기가 끝났어요’ △오건호 씨의 ‘농사일도 흥겹게’ △장창순 씨의 ‘애플수박 수확’ △전석금 씨의 ‘일터로’ △김미연 씨의 ‘미(米)소가 건강한 우리’가 선정됐다. 민택기 씨의 작품은 홍동면 소재 갓골 어린이집에서 논배미 선생님들과 손모내기를 마친 후의 즐거움을 표현했으며, 오건호 씨는 농사일을 마친 농민들이 흥겹게 집으로 귀가하는 모습을 포착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함께 우수상 수상작에는 이재국 씨의 ‘인삼수확’을 비롯해 10점이, 입선에는 권용극 씨의 ‘아이들의 행복’을 포함한 30점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100만 원, 우수상은 50만 원, 입선은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3농혁신위원, 사진 및 영상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차에 거쳐 3농혁신의 정신과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에 고칠진 평택대 겸임교수를 내정했다. 교수, 공기업 전문가, 경영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경영능력, 리더십, 전문성 등을 심사하여, 고칠진 평택대 겸임교수를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고칠진 사장은 교통부(舊국토교통부) 공항개발과, 지역교통과를 거쳐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 등 34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대중교통학회 이사, 대중교통연구회 위원장, 한국철도학회 이사, 서서울고속도로(주) 대표 등을 지낸 교통 전문가이다. 고 사장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을 거쳐 12월 중 취임할 예정이다.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이 12월 말부터 시 소유의 조치원주차타워, 전통시장 주차장 관리를 맡는다. 시는 그동안 수차에 걸쳐 문서와 구두로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석훈)에게 12월 28일 위탁운영이 만료되면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겠다는 사실을 고지한 바 있다. 주차요금 징수원은 시설관리공단에서 고용을 승계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신설되는 주차타워까지 시설관리공단에서 통합 관리토록 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개선된 주차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던 상인회 회원에 대해서만 제공했던 주차요금 할인 제도를 폐지하고, 모든 차량에 대해 30분 무료 주차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주차장 운영 시간을 기존 21시에서 23시로 연장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통시장상인회는 세종시 소유의 조치원주차타워와 전통시장주차장을 2013년 10월부터 2016년 12월 28일까지 3년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제2회 세종푸드트럭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업체들이 15일 세종시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무료 음식제공 봉사활동을 벌인다. 푸드트럭축제를 기획‧후원한 (사)한국음식문화진흥원(이사장 이기진)과 참가업체들은 축제 때 푸드트럭을 경험하지 못한 시설아동, 장애복지시설, 노인 등을 위해 15일 세종시 관내 5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리멤버 푸드트럭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32개 업체 중 31개 업체가 참여하며, 추러스팩토리, 탄이네순대곱창(이하 세종시)을 비롯해 서울지역 커피투어(음료), 경기지역 진스델리(씨앗호떡), 하늘채백암순대, 충남지역 피자카(화덕핫도그), 그니트럭(짜장컵밥), 경남지역 꿀삐닭강정, 밍스트럭(코코넛새우), 호남지역 그양반네(수제고로케) 등 12개 업체가 직접 푸드트럭 음식나눔 행사를 벌인다. 아동시설인 세종시 영명보육원(연서면), 장애인시설인 노아의 집과 요나의 집, 정신요양시설인 방주의 집, 노숙인시설인 금이성마을(이하 전동면)을 방문해 호떡 핫도그 추러스 닭강정 고로커 피자 음료 등 400인 분을 제공한다. 사고로 한쪽 팔을 잃고 재기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꿀삐닭강정 서외동 대표(52·경남 거제)는 “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공공의료기관이 시민 생활의 동반자로 착실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5월부터 충남대학교 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세종시립의원,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가 개원 7개월 차를 맞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립의원은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으며, 맞춤형 진료로 환자들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특히 물리치료사가 상주하여 전문적인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휴게시설(카페)은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치매조기 검진(1,842회)과 인식개선 교육(68회)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인지증진교실(58회) 및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도 운영(18회)했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 시도자 응급개입, 투약비 지원 등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기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12월 8일까지 2017년도 농촌주택개량융자지원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농촌에서 본인 소유의 낡은 주택을 개량하려는 사람,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시민 등이 대상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노후 불량주택을 개량하는 경우 건축비 범위에서 최고 2억원을, 증축․리모델링할 때에는 건축개보수에 소요된 비용 내에서 최고 1억 원을 연 2% 금리로 농․축협과 농협은행에서 융자 받을 수 있다. 연면적의 합계(창고, 차고 등 부속사 면적 포함)가 150㎡를 초과하는 주택은 제외되며, 주거전용면적 100㎡이하로 건축하면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 감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