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자연보호헌장 선포 38주년을 기념해 8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연보호 충남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세미나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은 자연보호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과 우구제 자연보호중앙연맹 충남도협의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축사와 자연보호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고일환 도 환경정책과장은 축사에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해 도내 대기환경기준을 국가기준보다 강하게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지난 가뭄 극복 때처럼 민과 관이 하나가 되어 ‘깨끗하고 건강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연보호중앙연맹 부여군협의회 회원이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통해 범도민적 자연보호의식 자연보호운동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38주년 기념 세미나에서는 충남연구원 정옥식 박사가 ‘생물종 다양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자연보호중앙연맹 부여군협의회의 자연보호활동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멸종위기종 등 20여 점의 야생생물 사진 전시회가 치러졌
충남도는 겨울철을 앞두고 도내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폭설·혹한 등 동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점검은 도내 장애인생활시설과 이용시설 등 16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로, 각 시설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한 뒤, 도와 시·군 담당자, 안전 관련 전문가가 합동으로 확인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 안전관리 계획 수립, 소방·전기·가스 안전 관리 대책, 제설·동파·난방 등 겨울철 안전 관리 대책 등이다. 김상기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불안요소를 찾아 즉시 조치해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오는 9일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맞아 세무부서 및 과태료 담당부서와 도내 15개 시·군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으로, 4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및 대포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 촉탁 제도에 따라 체납금액과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번호판이 영치된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뿐만 아니라 고질·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자동차 인도명령을 발부해 차량공매처분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모두 336억 97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 1861억 원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천안시가 98억 15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아산시 65억 9500만 원 △서산시 28억 원 △당진시 27억 4700만 원 △논산시 22억 2400만 원 등이다. 김기승 도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통해 체납차량 운행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번호판 영치의 날 이외에도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소방서(서장 임동권)가 9일 본서 2층 대강당에서 제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화재예방 캠페인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한국119소년단 등 60여명이 도담동 일원에서 출근길 시민 대상으로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기념식에서 재난 현장 시민 보호에 공을 세운 한솔119안전센터 최중구 소방장, 한솔동 박미숙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유공자 5명에게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여했다. 또 그 외 총 21명의 모범 소방대원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임동권 서장은 “급박한 재난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뛰고 있는 우리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여성, 어린이 등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시 곳곳의 공중화장실에‘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 11월초까지 한 달 간에 걸쳐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세종전통시장,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부강 버스터미널 등 총 19개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내년에는 공중화장실 25개소와 공공화장실 14개소 등 39개소에 확대 설치하고, 경찰서와 연계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안심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이용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입구 경광등이 강력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점등되어 주변 사람이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시스템이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설치만으로도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시민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내년 1월 출범예정인 세종도시교통공사 운전원과 운수관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운전원(1일 2교대) 74명, 시간선택제운전원 12명, 운수관리원 6명 등 3개 분야 총 92명이다. 운전원의 경우 대형버스 운전자격증과 운전 경력, 무사고 경력 등을 평가하여 뽑고, 운수관리원은 유사업무 실무 경력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11월 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등기/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운수관리원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실시하고 운전원은 서류전형과 버스운행 실기, 면접을 거쳐 12월 말까지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 공지사항이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세종시 대중교통개편기획단(☏044-300-5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우수 인력을 채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친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9일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2016 세종시 청년 취업역량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캠프도 자기소개서 작성법, 스피치 훈련, 실전 모의면접 등이 1:1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대학생은“취업 컨설턴트의 밀착 코칭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취업캠프 참가자에게 캠프 수료 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개별 컨설팅을 지원하고, 11월중‘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세종시 기업 정보지’도 발간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노인, 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뽀송뽀송 빨래방’을 운영한다. 빨래방은 지난 9월부터 전의면 복지이장들과 봉사자들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침구류 등의 무거운 빨랫감을 수거한 뒤, 세탁해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해왔다. 이번 사업은 ㈜서창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했다. 이권화 전의면장은 “빨래방 봉사활동으로 주민들 삶의 질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에게 더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일 시청에서 도로교통공단과‘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성요 건설도시국장, 이건호 도로교통공단 대전ㆍ충남 지부장, 김태정 대전운전면허시험장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행복한 대중교통중심도시 세종 건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정책네트워크 강화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고품질의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수요 증가, 교통안전 요구 등 세종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지원과 교육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문성요 건설도시국장은 “도로교통공단과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를 적극 도모하여 시민이 안전한 선진 교통문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 사단법인 대한자전거 연맹(회장 구자열, 이하 자전거연맹)은 행복도시 원수산 산악자전거공원과 접한 해밀리(6-4생활권)에 비엠엑스(BMX) 경기장을 건립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비엠엑스(BMX)경주는 자전거 레이싱 세부종목 중의 한 가지로, 20인치 바퀴로 특수하게 디자인 된 자전거를 이용하여 흙으로 만든 굴곡 있는 트랙을 달리며 순위를 정하는 경기이다. 비엠엑스(BMX) 경주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시범 종목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2010년과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던 스포츠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유소년팀과 2,000여개의 자전거 동회회에서 약 5,000여명의 매니아들이 비엠엑스(BMX) 경기를 즐기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비엠엑스(BMX) 경기장은 비엠엑스(BMX) 저변확대와 시민 여가증진 위해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에서 경기장 부지를 제공하고, 대한자전거 연맹에서 비엠엑스(BMX) 경기장을 건립하여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비엠엑스(BMX)
세종소방서(서장 임동권)가 11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검진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관내 경로당 10여 곳을 찾아 겨울철 심ㆍ뇌혈관계 질병 예방과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하여, 동절기 어르신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여름ㆍ겨울로 우리들의 건강을 살펴주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1월 30일까지 2017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비료의 종류,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비료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1포당 유기질비료는 2000원, 부산물비료는 1등급 기준 16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로 제한되므로, 신청 전에 경작중인 농지를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해야 한다.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비치된 ‘농업경영체 등록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1644-8778)에 제출하면 된다.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동장 최영미) 거리 곳곳에 가을 국화 향이 물씬하다. 한솔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 주민센터 광장과 생태터널 등에 국화 약 170본을 심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이 시민의 눈과 마음에 가을빛을 물들이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여성로타리클럽 부용화(회장 김행숙)가 7일 지역 저소득 10가구에 상품권 10장(총 100만원)을 전달했다. 부용화는 지난 9월부터 3회에 걸친 바자회를 통해 이번 성금을 모았다. 부용화 김행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5일부터 겨울철 제설 대책에 나선다. 내년 3월까지 관리도로 556km를 4개 권역(신도시권, 동부권, 서남부권, 북부권)으로 나눠, BRT도로, 정부청사 출퇴근도로 등 주요도로 269㎞를 집중 제설하기로 했다. 농어촌도로 등은 읍·면·동 합동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한다. 권역별로 제설 전진기지를 구축하는 한편 제설장비 55대, 소금 8,243톤, 염화칼슘 1,009톤을 준비하고, 고개, 급경사 등 제설 취약구간 29개소를 선정해 제설함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했다. 작년보다 제설장비를 크게 늘리고(30대⇒55대), 자동염수분사장치(한두리대교, 보롬교)와 제설상황관제시스템 등 첨단 제설장비를 도입했다. 특히 기상상황에 따른 준비, 경계(강설, 대설주의보), 비상(대설경보) 등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비상 시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 및 상호지원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