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헌)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김장용 농산물에 대해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도매시장, 재래시장, 할인마트 등에서 농산물을 직접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은 주재료인 배추, 무, 갓, 파 등과 속 재료로 사용되는 고추, 마늘, 생강 등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전량 회수 및 폐기 조치되며 생산자에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대전시 김종헌 보건환경연구원장은“시민이 안전한 농산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김장철을 맞아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로 부터 보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향후 다소비 농산물과 부적합 빈도가 높은 농산물 중심으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월 말까지를‘상수도요금 등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요금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도요금 체납액은 10월말 현재 5만 8천 건에 9억 2천만 원으로, 시는 이번 특별징수를 통해 체납액의 95%인 8억 7천만 원을 목표로 요금징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5개 지역사업소별로 체납징수대책반을 편성하여 직원별 책임구역제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로 체납 수도요금 징수에 힘쓰고 있다. 특히 차상위 계층을 제외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직접 직원이 방문 독려하는 한편, 계속해서 납부하지 않을 시에는 재산압류와 단수조치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를 통하여 성실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동이체 등의 다양한 납부방법을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금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715-6083), 동부사업소(715-6662), 중부사업소(715-6722), 서부사업소(715-6771), 유성사업소(715-6827), 대덕사업소(715-6861)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부류 중도매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도매인 모집은 지속적인 중도매인 수가 감소됨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중도매인 유치를 통해 적정 중도매인 수 확보로 도매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도매인 모집은 2회 실시되며 기간은 11월 11일(금)부터 25일(금)까지 15일간이며 12월 중 1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사람이나 피성년 후 견인, 금고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이 끝나거나 면제되지 아니한 사람, 중도매업 허가가 취소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중도매인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유통담당(042-270-79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은영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중도매인 모집을 통해 능력 있는 중도매인들이 많아져 서로 간 선의의 경쟁을 도모함은 물론 우리시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가 드론의 배터리 손상과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본부는 최근 대전에서 충전 중이던 드론의 배터리가 폭발한 사례가 2건 있었으나, 다행히 충전장소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배터리 충전 시 과충전 되거나 손상되었을 때 화재(폭발)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올해 7월 23일 서구 만년동 점포화재는 드론배터리 과충전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배터리 충전 및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드론 배터리는 과충전 방지장치 고장 등으로 과충전 되거나 비행 중인 드론 추락 등으로 배터리에 손상이 발생하면 폭발(화재)할 수 있어 배터리 충전은 안전한 장소에서 해야하고 수시로 과충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여성가족원이 2017년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17년 신설 강좌를 포함 총 3개 분야 107개 강좌 107명이다. 서류접수는 11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5일간이며, 접수 장소는 근무희망지(여성가족원/도마동, 동부여성가족원/법동, 남부여성가족원/대성동, 북부여성가족원/송강동)로 강사지원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위촉기간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모집강좌 등 자세한 내용은 시홈페이지(www.daejeon.go.kr/)와 여성가족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lif/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강사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원(도마동, 270-7622), 동부여성가족원(법동, 270-7700), 남부여성가족원(대성동, 270-7799), 북부여성가족원(송강동, 270-7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8일 시청 소방본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협업기관 및 단체간‘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기초소방시설 설치 유예기간(‘17.2.4) 도래에 따른 향후 추진 일정과 대시민 홍보 방안을 협의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 도시 서포터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서포터즈(30명) 위촉장 수여, 활동방안 논의,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역량강화 교육에는 김경희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 도시 관점으로 마을을 변화시킨 우수사례 및 여성친화 도시 조성 시 여성 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성의 사회참여가 증가하는 시대에 맞게 성별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남녀 모두가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서포터즈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4년 대전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2018년까지 ▲여성 편의성과 안전성 증진을 위한 도시 공간 개선 ▲일․가족 양립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영역 확대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도마2동 배재대 주변에셉테드를 적용, 민․관․학이 협력하여 추진한 ‘여성친화 행복 마을’이 올 하반기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전시콘텐츠로 선정되어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전시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안산평생학습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원년을 맞아 주민 70여명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리더와 구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가 무엇이고 대덕구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은 무엇이 있는지를 소개하고 지역주민의 성폭력예방 인식 고양과 지역안전 파수꾼으로의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법1,2권역(5개동) 주민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실시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보다 많은 주민들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소통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대덕구는 2020년까지 5년간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8일 석봉로에서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도로 위의 안전을 위해 덕암동 상서교 아래 제설창고와 석봉로․신탄진동로의 제설함 2곳을 방문해 제설장비․자재의 관리상태, 비축량 등을 확인하고 결빙우려지역을 점검했다. 또한 석봉로 인도를 따라 걸으며 국민안전의식 자가진단 캠페인을 펼치고 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즉시 신고하는 안전신문고앱 사용에 대해서도 홍보를 펼쳤다. 신경식 안전총괄과장은 “올 겨울 한파 예보가 나오고 있는 만큼 제설 자재와 장비 등 점검을 철저히 해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9일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치에는 시·구·동 세무공무원 180여명이 투입되며 스마트 영상인식 체납조회기와 차량 탑재형 단속 장비를 이용해 시내 전역에 걸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한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대전시 2건 이상 또는 타시도 4건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과 질서위반행위 규제법 시행령 규정에 의한 고질·상습체납차량이며, 백화점, 아파트, 옥외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집중 단속을 하게 된다. 차량등록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도로를 운행을 할 수 없으므로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위택스로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가면 되며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해당차량은 공매처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10월말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124억 원으로 시세 체납액 378억 원의 32.8%를 차지하고 있어 건전 재정운영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운영으로 고질․상습 체납차량 근절과 체납액 자진납부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중앙시장 한복거리 행사장(대전우체국 뒤)에서 ‘대전 중앙시장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회장 구범림)와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30여 개 팀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닦은 솜씨를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회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중앙시장에서 바로 구입, 싱싱한 식재료를 활용한 자신만의 독특한 조리법으로 다양하고 맛깔스러운 요리를 선보여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 및 방문객 등 1,000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식전공연과 요리경연인 본 행사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은 자유주제를 정하여 1시간 동안 심사 요리 1인분과 시식용 요리를 각각 준비하여 자웅(雌雄)을 겨루게 된다. 본선 수상 9개팀에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다양한 경품행사와 공연도 열려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격식 없이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범림 상인회장은 “경기 침체를 비롯한 국내외 악재들로 소비심리가 한풀 꺾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구평생학습협의회와 관내 12개 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교사와의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평생학습 도시 동구의 자화상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자유학기제를 포함한 동구 평생교육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일선 담당교사들로부터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형성되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로 확대 시행된 자유학기제의 성공 정착과 활성화에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는 구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주요사업과 함께 자유학기제 전반에 관한 설명에 이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평생학습과 자유학기제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현택 구청장은 “평생교육은 이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만들어진 지역의 유관기관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자유학기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구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보다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들 스스로 진로에 대한 기획 및 탐색능력을 높여 일자리창출로 연계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7일 오후 어은동에 위치한 청년협업공간 ‘벌집‘에서 청년들이 가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역량을 교육하는 ‘청년기획자 양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강식은 ‘무한공작소’라는 팀 프로젝트 사업으로 청년들의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활용해 자신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간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24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8일까지 5주간 시장조사, 비즈니스 모델 구축, 리더십과 소통, 현장경험 등의 교육 및 실습과정을 통해 취업․창업에 필요한 역량과 문제해결력을 배우게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청년문제가 생애전반의 위기가 되지 않도록 사회진출 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능동적 참여와 주체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의 직무스트레스 및 감정노동으로 지친 피로를 해소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힐링브레인 직장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김영나 BR뇌교육 전략기획실장이 강사로 나서 ‘직장인 뇌피로 해소를 위한 배꼽힐링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스트레스를 뇌과학적으로 해소하고 뇌파를 안정시키는 트레이닝 교육과 자기관리, 소통 능력 배양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긍정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더 나은 대민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8일 진잠농협 대정창고에서 실시한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쌀 소비촉진운동 전개 등 수확기 쌀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입기간은 11월 8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이며, 매입물량은 지난해보다 80톤이 늘어난 1,035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