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37개 기업체를 유치한 천안시가 올해도 지속적인 기업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다.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적으로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올해 10월말 현재 187개의 기업유치를 성사시켜 예년수준을 뛰어넘는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기업유치 실적은 187개로 최고 정점을 찍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206개보다는 다소 미흡하지만 2014년 107개 등 예년의 140여개를 훨씬 웃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통해 103만4235㎡의 공장용지를 분양하고 4884억원의 투자와 3897명의 고용효과를 거둬 천안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천안시의 187개 기업유치는 어려운 국내외 경기여건과 수도권 규제완화, 산업단지 부족 등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이루어낸 것으로 더욱 의미 있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2012년 7개, 2013년 1개, 2014년 0개 등 수도권 기업의 이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기업유치 전담부서(투자유치팀)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지난해 4개 업체에 이어 올해도 5개 업체를 유치함으로써 수도권 기업유치의 가능성을 확인
충남 천안시립무용단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밤을 ‘음(音)을 풀어 춤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제15회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11월 10일 목요일, 1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지난 7월 새로 부임한 황재섭 안무자의 안무와 연출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통춤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태평무 전은경, 서한우 단장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우정 출연하여 우리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함께 만든다. 전통춤은 곰삭은 장맛이 우러나듯 오랫동안 갈고 닦아 자신과의 싸움에서 정화되어 배어 나오는 움직임의 결정체다. 우리춤의 은은한 화려함과 고즈넉한 매력에 푹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입장권은 R석 1만원, S석 8000원으로 문화장터(www.문화장터.kr, 1644-9289)에서 예매 가능하다.(천안시립무용단 : 521-3548)
충남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이상오)는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 캠페인의 하나로 가족이 함께하는 ‘청소 현장체험 패밀리(Family)’를 특수시책으로 운영해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의 참여 속에 올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북구는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청소 현장체험 패밀리(Family)’를 확대 운영해 성정동, 쌍용동, 두정동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광덕산환경교육센터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3개협약단체인 천안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천안시협의회에서 위촉된 써포터즈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3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토요일에 실시하여 지난해 540여명보다 크게 늘어난 1670여명이 참여하는 열띤 호응이 있었다. 청소 현장체험 패밀리(Family)프로그램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현장에서 보고 느끼면서 가정에서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의식 전환에 중점을 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하여 신청한 가족단위와 일반시민 참여자에게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과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각종 쓰레기·전단·담배꽁초를 직접 수거하고 버려진 쓰레기 재활용품 분리작업,
충남 천안 일봉로타리클럽(회장 임동인) 회원들이 지난 4일 수신면 소재 저소득 독거노인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103세의 독거노인으로 집에서 가까운 농로까지 가는 길이 울퉁불퉁하고 돌도 많아 보행보조차도 사용할 수 없어 다른 사람이 부축해주지 않으면 집 밖을 나가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마당에서부터 가까운 길까지 콘크리트 경계석을 깔아 보행보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집안 화장실이 급격한 경사로 위험할 수 있어 문턱 보수까지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비가 오면 길이 질고, 돌에 걸려 넘어지기 쉬워 혼자서는 외출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마당까지 길을 내주어 보행보조차를 끌고 가까운 이웃집까지 갈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남 천안시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5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10여명과 함께 천안의 새로운 명소인 홍대용과학관의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는 천체관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복키움지원단이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행사라서 단원들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참여한 아동들도 반짝이는 별을 보며 매우 신기해하고 흥미로워하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이 별을 보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평소에 접하기 힘든 천체관측을 해봄으로써 견문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로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성장 원동력이 생겼으며 참여한 단원들도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올해 여러 사업을 진행한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읍면동 인적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톡톡히 수행함으로써 내년에도 더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충남 천안시 쌍용3동 소재 봉서산탁구센터(대표 이달호)는 지난 5일 쌍용3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10kg) 20포대를 기탁했다. 봉서산탁구센터는 지난 5일 개최한 봉서산탁구센터 관장배 ‘불우이웃돕기 탁구대회’를 열고 참가선수들이 후원한 쌀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밝혔다. 이달호 관장은 현재 쌍용3동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탁구반 강사로 탁구동호회 회원 일동과 함께 이번 기부품 전달 외에도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와 매년 기부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쌍용3동 관내 사례관리대상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저소득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철 동장은 봉서산탁구센터의 매년 뜻깊은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력있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부자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는 오는 11월 9일 천안축구센터 대회의실에서 2016년 천안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에 대해 정비구역 내 토지등 소유자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추진위원회 및 조합 관계자의 전문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정비사업의 이해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김호권·홍보주 주거환경연구원이 강사로 나와 정비사업의 이해 및 추진단계별 진행절차, 정비사업의 효고 및 문제점, 앞으로 정비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현재 천안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상 정비사업 예정구역은 36개의 구역이며, 이 가운데 주택재개발사업이 6개 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이 3개 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4개 구역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 2개 구역은 보상이 진행 중이다. 곽현신 도시재생과장은 “전국적으로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도심의 공동화 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도시재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분쟁사항에 대한 해결에 도움
충남 천안시는 동남구 대흥로 19(2층)에 위치한 ‘천안시동남구공립지역아동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운영체를 공개 모집 중이다. 2014년 10월 개소 후 동남구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및 교육·상담·진로 탐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청소년 희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사례관리 등을 통해서 청소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학교와 관련 시설·기관, 가정이 함께 고민하고 상의하여 해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여 자신감을 잃은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역점을 두었다. 올해 12월말로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운영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운영체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17일까지 위탁운영체를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행정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행복나눔안경 신방점(원장 이호선)에서는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추천한 성실하게 꿈을 키워야하는 청소년 중 안경맞춤 및 교체가 어려워 학업에 지장을 받는 청소년 7명에게 안경을 지원해주기 위한 후원 사업이 진행됐다. 안경후원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시력검사를 실시한 후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안경테를 청소년이 직접 골라 제작하였다. 특히 안과수술 후 심한 난시 등 병리적인 문제로 인해 안경제작에 큰 비용이 들었던 학교 밖 청소년은 이번 후원을 통해 특수제작 안경을 후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특수제작 안경을 후원받은 청소년은 “안경후원 제안을 많이 받았었지만 그때마다 시력이 너무 나빠 제작이 어렵다고 거절당했었는데, 이번에는 안경을 후원받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원하는 안경을 직접 써보고 내게 어울리는 안경을 고를 수 있었어요”라며 안경을 후원해주신 행복나눔안경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복나눔안경 신방점 이호선 원장은 “시력이 좋지 않아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던 청소년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 상담지원,
충남 천안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직자 안보교육은 북한의 강도 높은 군사 실험 및 5차 핵실험 등 전쟁 위협으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직자로서 투철한 안보의식과 모범적인 업무 수행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통일부 통일교육원 조민희 전문강사가 초빙되어 북한의 현 정세를 분석하고 국가안보 확립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안대진 자치행정국장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5차 핵실험 등 다양한 안보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강의를 통해 앞으로 국가 안보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우리가 직면한 외교와 안보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북면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유동광)은 4일 지역에 홀로사시는 어르신들과의 아름다운 동행, 행복 나들이를 다녀왔다. 대부분 산골마을로 이루어진 북면지역의 특성상, 홀로사시는 연로한 어르신들의 바깥나들이는 매우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한 이번 소풍은, 참여한 어르신들의 젊은 날이었던 70~80년대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던 온양온천일대를 관광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설레임을 동반했었을 추억의 신혼여행 코스 ‘현충사와 온천탕’, 청춘시절의 데이트 코스 ‘신정호수’, 젊은날의 생활을 재조명해 볼 수 있는 ‘온양민속박물관’, 그리고 완연한 아름다움 가을을 느끼시도록 ‘은행나무 길’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독거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어른존중 문화의 기틀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는 북면의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매년 4회(소풍2회, 문화공연 2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동참으로 진행되고 있다. 북면의용소방대와 북면행복키움지원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소풍에 참여했던 김모(전곡리, 71세)어르신은 40여년 전에 아내와 신혼여행
충남 천안시 인구가 63만명을 넘어섰다. 천안시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시 인구는 63만2178명으로 지난해 10월말 62만1742명에서 1만436명이 증가해 천안시가 지속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1일 민선6기 출범 당시 61만1942명에서 28개월 만에 2만명을 넘어선 2만236명이 늘어난 것으로 월평균 723명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지난해 연말 62만2836명에서 9342명이 늘어 올해 들어 월평균 증가인원도 934명으로 확대되고 연말까지 연간 1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그동안 추진해온 도시인프라 확충, 산업단지 분양활성화를 통한 기업유치 등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지속적인 인구증가의 배경은 그동안 분양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제5일반산업단지 분양이 마무리되고 지난해 사상 최대인 237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일자리가 크게 확대돼 튼튼한 경제기반 확충노력이 서서히 힘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불당신도시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기업체 종사자들의 주거공간으로 제공되는 아파트건설이 뒷받침되는 등 ‘시민중심 행복천안’ 실현을 위해 추진해온 시책들이 힘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병옥
조선시대 실학자 담헌(湛軒) 홍대용의 실학 정신을 재조명하는 강연 및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담헌 한마당’이 11월 9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천안홍대용과학관에서 열린다. 실학과 역사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나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이번 ‘담헌 한마당’은 지전설과 무한우주론을 주장하고 천문관측기구인 혼천의를 만들어 과학적 진리탐구에 힘썼으며, 청나라 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개방적 자세로 세계를 바라보았던 담헌 홍대용의 실학정신을 현대의 관점에서 조명하는 토크콘서트다. ‘담헌 한마당’에서는 송지원 서울대 동양음악연구소 연구원이 ‘담헌의 음악교류와 소통’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정조와 홍대용, 생각을 겨루다’의 저자 김도환씨가 ‘홍대용의 개방, 실용, 창의성과 북경 여행’에 대해 설명한다. 토크시간에는 ‘세계와 진정으로 소통하기 위해 21세기 담헌의 개방정신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사회는 전성건 연세대 교수, 토론에는 송지원 서울대 동양음악연구소 연구원, 김도환 ‘정조와 홍대용, 생각을 겨루다’의 저자, 정재영 한국기술교육
충남 천안시와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는 11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8일간 충남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천안의 골목풍경이야기 2번째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천안시가 지원하고 푸른천안21실천협의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지난 4월부터 목요드로잉협회(회장 정상숙)외 7개 단체 38인이 매월 정기적으로 중앙동, 문성동지역 골목길을 누비며 스케치, 풍경화 등 사라져 가는 골목길 풍경을 아쉬움과 그리움을 화폭에 담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40~50대 이상의 세대들만 기억하기엔 아까운 추억이 담긴 골목길이란 공간이 재개발 사업으로 급속히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골목이라는 공간에서 형성되었던 이웃의 정과 공동체 의식을 다양한 세대와 삶의 이야기를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천안의 모습을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전시회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충남예술고등학교와 상명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소통으로 문화를 공유하고 문화를 생산하는 천안시 문화발전의 희망이라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천안시와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이 다양한 문화 향수를 즐길 수 있도록 전시회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경우라도 국민이 위기에 빠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지방정부 차원의 경제위기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헌정사 초유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국민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대통령의 리더십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지만 국민과 우리 도민의 삶은 중단 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우선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경제위기 요인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어 “곧 닥쳐올 미국 금리 인상과 그 여파에 따른 국내 금리 인상, 과도한 가계부채, 그리고 디플레이션과 기업의 경쟁력 약화 등 수 많은 경제 불안 요인에 대해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위기에 대응할 국가 차원의 컨트롤 타워가 정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도는 우선 위기 상황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충남 경제 조기 경보 시스템’을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충남 경제 조기 경보 시스템은 도내 각 산업 동향이나 지표, 지수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분석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경제위기 상황을 미리 감지할 수 있다. 안 지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