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7일 대회의실에서 산불 등 대규모 재난발생 시 불확실한 상황에서 피해를 예측하고 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 실·국장 재난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희정 지사와 재난 현장에서 통제관임무를 수행할 도청 각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예산 지역의 2개 시군에 걸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최초 산불 상황접수 △상황판단회의 △피해상황 보고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도 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태세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어 군·경,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단체와의 협조, 지역주민대피 및 구호물품 지원, 언론대응 등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에서는 은종화 국가민방위정책 자문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조별로 부여된 문제를 중심으로 재난의 초기 대응부터 수습까지 통제관의 역할을 모두 실습하도록 했다. 안희정 지사는 평소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재난 시 국민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수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휘역량 강화를 실·국장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도는 올해 총 10여 차례에 걸쳐 전국체전대비 테
충남도의 3농혁신을 비롯한 3대 혁신 과제와 행복한 성장 등 3대 행복 과제에 대한 도민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9∼10월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웨슬리퀘스트’에 의뢰해 ‘2016년 직무성과 계약 과제 도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정책서포터즈를 비롯한 도민 2,068명을 대상으로, 4급 이상 도 간부공무원의 올해 직무성과 계약 275개 과제 중 도민 만족도가 최우선인 170개를 추려 진행했다. 만족도 점수는 정책 필요성과 의견 수렴도 등 요소 만족도 6개 항목(60%)과 전반적 만족도(40%)를 ‘리커드 5점 척도’로 질문한 뒤, 답변에 따른 점수를 합산해 산출했다. ※ 리커드 5점 척도 :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 2점, 보통이다 3점, 그런 편이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 조사 결과를 자세히 보면, 도민들의 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1.67점으로 지난해보다 2.84점 상승했다. 행정혁신, 자치혁신, 3농혁신 등 3대 혁신과제에 대한 만족도는 82.6점으로 지난해 77.8점에 비해 4.89점 상승했으며, 행복한 성장, 행복할 권리, 행복한 환경 등 3대 행복과제
충남도는 저소득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 신청을 내년 1월까지 읍·면·동을 통해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는 전기와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 중 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노인이나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 영유아, 1∼6급 장애인, 임산부 등의 세대원이 있는 가구다. 지원금은 1인 가구 8만 3000원, 2인 가구 10만 4000원, 3인 이상 가구 11만 6000원으로, 실물카드나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 받아 다음 달부터 내년 4월까지 사용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국민행복카드를 받아 에너지 구입 비용을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며, 가상카드는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자동적으로 차감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내년 1월 말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본인이 직접 하거나, 가족이나 친족이 대신 해도 된다. 에너지 바우처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으로 문의하거나,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www.engrgyv.or.kr)를 통해 확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종계와 토종닭, 오리 등 세 가축에 대한 ‘표준경영진단표’를 개발, 농가에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경영진단표는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활용하는 문진표처럼 전문지도사가 농가 경영 상태를 진단한 후 처방하는 것으로, 경영 컨설팅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체크리스트다. 종계와 토종닭, 오리 등의 가축은 가금류 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농가의 신소득원으로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많은 농가들이 경영진단표를 필요로 해왔다. 그러나 축산농가가 소수라는 이유로 경영진단표가 만들어지지 않았고, 이에 따라 컨설팅도 받지 못했다. 이번에 개발한 경영진단표는 크게 농가 일반 현황과 경영 성과지표로 구분되고, 세부평가 진단표는 영농시설 현황, 환경 관리, 병충해 관리, 경영관리 등으로 나뉜다. 이 경영진단표는 특히 답변을 정리하면 항목별 점수가 도출돼 농가의 강점 또는 약점을 파악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이철휘 연구사는 “앞으로 경영진단표에 대한 실증을 실시, 현장에 맞게 수정보완한 후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은 바로 현장에 있습니다. 그동안 충남에 사회적경제를 뿌리내리도록 노력했던 주체들의 활동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이 책에 가감없이 담고자 했습니다.” 6일 ‘현장에서 일구는 사회적경제’를 발간한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의 말이다. 충남현장총서 시리즈의 네 번째로 발간된 이번 책은 충남도에서 사회적경제라는 공공적 활동이 시작된 지 5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민간과 공공이 함께 공들인 성과에 대해 중간 정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탄생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충남도의 사회적경제가 현장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현재에 이르렀는지 공공과 민간의 협력 활동들을 중심으로 구성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책은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 세움’의 김종수 상임이사와 충남사회적경제연구센터 전지훈 연구원을 비롯한 충남 사회적경제에 몸담고 있는 현장활동가, 연구자,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8명이 기획하고 집필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그 동안 몸담았던 다양한 조직과 관련 사업들을 현장감 있게 기록하고자 했다. 이번 책은 1장-충남 사회적경제 형성과 변화, 2장-민관거버넌스 이야기, 3장-민간 중간지원 조직 이야기, 4장-현장 당사자 조직 이야
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4일 당진시 현대제철을 방문해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현장 확인행정을 펼쳤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690만㎡의 대규모 부지에 철근 및 자동차·선박용 강판 등 조강 생산능력이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대규모 철강생산 공장이다. 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공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애로점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현대제철은 재난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으로 관계자의 각별한 화재안전이 필요하다”라며 “충남소방본부도 이에 대비한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대응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 지식동아리 ‘화재조사(FSI)연구팀’이 4일 열린 도 지식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식동아리 경진대회는 도가 매년 개최하는 동아리 운영 성과 발표대회로, 올해에는 도내 32개 지식동아리 중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동아리가 성과 발표를 통해 실력을 겨뤘다. 소방본부 소속 화재조사 연구팀은 이날 발표에서 연중 추진된 △화재 재현실험 △화재조사 우수사례 연구 및 조사기법 개발 △전문가 합동감식 및 연구 활동 △연구논문 발표·토론 등 정보공유 등의 주요성과를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발표자로 나선 도 화재대책과 이준태 소방위는 올 한 해 동아리 활동 실적과 각종 화재조사연구논문 발표에서 거둔 성적을 충실히 소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화재조사 체계를 선진화하고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명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 화재조사(FSI)연구팀은 소방본부와 도내 소방서 화재조사담당자 26명으로 구성돼 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도 수산관리소(소장 오인선)와 군산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와 협약해 추진하는 ‘최고수산경영자 양성과정’의 제1기 수료생이 배출됐다. 도 수산관리소는 4일 군산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과 수료생 2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수산경영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고수산경영자 양성과정은 해양수산부와 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군산대학교에 개설, 지난 5개월간 운영됐다. 이 과정은 지역 내 수산분야 CEO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최신정보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과학적인 어업경영기술, 이론 강의 및 현장체험 교육, 해외 선진기술과 견문을 쌓기 위한 해외견학 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김기순 △군산대학교 총장 공로상-박정섭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장상-편권식 외 4명 등 각종 표창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최고수산경영자 양성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수산해양산업의 경쟁력 확보,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영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최고수산경영자 양성과정이 지역 어촌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CEO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교육생 상호간 깊은 유대와 친목
충남도는 4일 보령 대천천에서 금강유역환경청과 보령시,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수질오염사고 대비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해바다까지 유하거리가 불과 1㎞이내인 신평교에서 전복된 유조차에서 흘러나온 경우 1000ℓ와 화재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소화수 2000ℓ가 대천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이날 방제훈련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수질오염사고 사고수습반을 긴급 투입, 오일펜스 설치 등 유류제거 작업과 수질오염 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조사 및 2차 방제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환경공단 방제지원팀이 유회수기와 진공흡입기 등 전문 방제장비를 동원, 유출 유류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훈련 상황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최경일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맑고 깨끗한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보다 수질오염사고 사전 예방과 초동대응 조치가 최우선이며 사고 후 최단시간에 상황판단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속 실전처럼 진행한 이번 훈련은 방제요원 대응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가 4일 아산 KT도고수련관에서 도민인권지킴이단,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민인권지킴이단은 지난해 9월 23일 공개모집과 시군추천으로 153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에 대한 제보를 통해 피해 당사자가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 도민인권지킴이단은 도가 추진하는 인권시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도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지역 내 인권침해 및 차별사항 모니터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인권침해 제보 활성화를 위한 인권지킴이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인권지킴이단의 역할 특강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와의 인권토크 △인권영화 관람 및 토론 △시군별 원탁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는 “억울한 사람 없는 충남도를 위해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인권가치의 사회적 확산과 인권존중문화 형성에 도민 인권지킴이단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앞으로 도민인권의 수호자로서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일 수 있는
충남도는 4일 도청 접견실에서 역대 도의회 의장 초청 도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와 이종수·김재봉·이복구·박동윤·강태봉·정순평·유병기·이준우 전 의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도정 설명회는 도정 설명 이후 안 지사와 역대 의장 간 대화를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역대 의장님들은 살아 있는 도정의 역사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 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역대 의장들은 도정 설명회에 이어 내포신도시 홍보관으로 이동, 내포신도시 조성 현황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최근 국가적 위기에 직면해 공직자 모두가 흔들림 없이 업무에 매진할 것을 호소했다. 안 지사는 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11월 행복한 직원만남의 날에서 “청와대가 위기에 빠질 수는 있으나 국민이 위기에 빠져서는 안 된다”라며 “대통령과 청와대의 리더십이 공백을 이루고 그 권위가 땅에 떨어진 현실에서 의회지도자들이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의 혼란을 수습하는 길은 이미 거짓말을 통해 권위와 신뢰를 잃은 대통령께서 이 상황을 순응하고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국민들의 삶과 국가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 대통령이 의회의 지도자들과 긴밀히 상의할 것을 요청한다”라고 거듭 촉구했다. 안 지사는 도 공직자를 향해 “그런 차원에서 우리도 공백 없이 일해야 한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체념하지 말고 이 시기에 해야 할 일이 늦춰지지 않도록 내년도 예산 확보와 법률 제·개정 등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집단민원 갈등에 대해서도 공직자로서 직업윤리와 철학에 따라 업무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안 지사는 “현재의 법과 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7일 시청에서 긴급 재난 발생에 대비해 KBS대전방송총국(총국장 김정훈)과 재난방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춘희 시장, KBS 대전방송총국 김정훈 총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정보를 신속ㆍ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재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방송 요청하고, KBS는 이를 적극 수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방송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최근 증가하는 대형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정훈 총국장은 “세종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4일 세종 햅쌀 5톤을 처음으로 해외 수출했다. 올해 8월 홍콩 시장을 개척해 복숭아, 포도, 배 등 과일류를 공급하고, 이번에 농산물까지 수출 시장을 확대한 것이다. 홍콩 수출 물량은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쌀 1kg 규격 3,000포, 2kg 규격 1,000포이며, 가격은 1kg당 2,500원에 계약됐다. 물량은 세종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급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쌀 수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수출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환)가 7일~12월 25일까지‘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총 5회로 청탁금지법, 청춘조치원 지역발전 방향, 리더십, 마을 공동체 관련 특강, 청소년 희망 등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과 지역리더,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이기환 위원장은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로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조치원읍사무소(044-301-5054)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