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개인과 가정,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는 평화시민 역량을 강화하고자 ‘갈등해결과 평화교육’을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한다. 갈등해결과 평화교육은 학교 또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폭력은 아주 사소한 갈등으로부터 시작되는 점을 착안하여 관내 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마을회관 등 7개소에서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너․우리 마음 나누기’, ‘꽃보다 이웃! 평화감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기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보고 삶의 필연적인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기법을 배움으로써 갈등을 마주하고 차이와 편견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군은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갈등해결교육 강사 트레이닝 과정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였으며 본 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은 교수기법 연구는 물론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매월 2회 연구동아리 모임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갈등해결과 평화교육을 통해 우리 군민 모두에게 평화감성을 심어줌으로 갈등없는 지역사회, 학교폭력 없는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3일 밤 청양군 강정리 주민대책위원회 및 강정리 공동대책위원회와 강정리 문제를 완전하고 신속히 해결하기로 합의하고,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공동합의문에 따르면, 도와 양 대책위는 ‘강정리 석면-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키로 했다. 강정리 특위 위상 강화 방안은 특위 논의에 일임키로 했으며, 특위 간사는 도 기획조정실(정책기획관)과 민간 특위 위원 중 1명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강정리 특위는 지난 2014년 8월 25일 열린 ‘강정리 석면-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토론회’에서 양 대책위가 제안하고, 도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구성됐으며, 같은 해 10월 27일 본격 활동에 돌입한 이후 현재까지 23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양 대책위는 이와 함께 강정리 특위 산하에 소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소위원회는 이달 셋째 주 이내 구성을 완료하고, 위원은 5인 내외로 하되, 도 기획조정실장을 당연직으로 포함한다. 소위원회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소위원회에서 결정하고, 도는 소위원회 결정 사항에 대해서만 신속하게 집행키로 했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공동합의문을 기초로 강정리 석면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위해
행복도시 갈매로중 대전방향에서 정부세종청사로 이동시 만나는 첫번째 교량인 금남교 구간이 포장공사로 인하여 오는 11월 5일(토) 부터 왕복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축소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기존의 교량을 리모델링해 대전에서 정부세종청사로의 접근 편의성 증대 및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 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금남교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해, 공사일정상 도로 재포장 공사를 위한 교통통제가 필요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11월5일(토) 부터 12월3일(토) 까지 약 1개월간 일시적으로 왕복 4차로에서 왕복 2차로로 축소 운영한다. 이에 따라, 차로축소 운영에 따른 교통혼잡 및 사고발생 방지를 위해 한두리 대교 등 우회로 이용과 함께 안전운전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차로축소 운영과 관련하여 사전에 안내판,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공사 시행 시 안전관리 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조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응모자격은 서천군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화재예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4절 크기의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 수상작 1점은 충청남도 공모전을 거쳐 국민안전처 주관 공모전에 출품 될 예정이다. 포스터 제출은 23일까지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있는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 예방교육팀(041-955-0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감소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 △겨울철 특수시책 등 중점추진전략 4개에 대한 14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11월 한달 동안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지역에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각종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겨울철 기간 중 △화재취약대상 중점 안전관리 △사회 취약계층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 △소방장비, 용수 정비 등 대응태세 확립 △소방대상물 안전관리역량 강화 등 겨울철 화재예방 및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올 겨울 서천관내에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도 스스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구비하는 등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 평화공동체의 공동 번영과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 환황해 포럼’이 3일 충남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막을 올렸다. 도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재단과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안희정 지사와 오시덕 공주시장, 모리모토 사토시 전 일본방위청 장관, 진징이 북경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와 주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지난해 ‘아시아 평화공동체를 위한 첫 걸음’을 확대 발전시켜 ‘아시아 번영과 상생의 길’을 주제로 설정한 올해 포럼은 개회식 및 기조연설, 특별세션과 본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희정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황해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중·일 모든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자, 교류와 번영의 바다였다”며 20세기 낡은 질서에서 벗어나 번영과 상생의 새로운 ‘아시안 드림’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안 지사는 또 “충남은 해상교류왕국으로 불려진 1400년 전 고대국가 백제의 땅으로, 공주·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고대 아시아 한·중·일 삼국의 교류를 여실히 보여주는 유적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세계유산에 등재됐다”며 “이번 환황해 포럼은 1400년 전 고대 환황해를
‘201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2일 오전 10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과 업체관계자, 관람객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첫날 관람객을 맞았다. ‘첨단ICT와 농업의 만남! KIEMSTA 2016!’라는 주제로 미국과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등 세계 28개 국가에서 453개 기업체(외국 77개사, 국내 376개사)가 참여하여 2056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매머드 박람회가 공식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 첫날 농업인, 해외바이어, 일반시민 등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뤄 성공개최를 예고했다.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식전행사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사물판굿 공연과 전자현악그룹 앨리스, 가수 윙크의 성공기원 공연에 이어 11시 40분 공식개장을 위한 개장식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낮 12시부터 식후 축하공연이 펼쳐져 인기가수 배일호, 박상철, 현숙, 조승구, 김나윤 등이 출연해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구본영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아
‘201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3일 개최 이틀째를 맞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신기종 첨단농기계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개막 첫날인 지난2일 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집계로 7만5885명(외국인 1218명 포함)이 대회장을 찾아 조직위원회가 당초 전망하고 있는 관람인원 2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첫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관람하려는 시민 등 8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들로 인해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행사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은 질서유지와 행사장 안내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관심사인 수출상담도 활발히 진행돼 688건에 708억4400만원의 상담 및 계약실적을 거뒀으며 국내 상담 및 계약도 1039건 94억9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신기종 농기계의 조작방법과 성능확인을 위해 마련한 ‘농기계 연시 및 체험’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농기계를 조작해보는 가장 관심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9개의 전시관 중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 지능화된 농장을 운영하는 첨단농업의 ‘스마트팜’을 선보인 특별관은 호기심어린 눈길로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특별관에는 스마트 온실모형,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2일 논산시 연무읍 CJ제일제당㈜ 논산공장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기능별 임무를 점검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한 긴급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은 도 소방본부, 논산시청, 논산경찰서, 한전, KT 등 20여 기관·단체 600여 명과 장비 60대가 동원된 가운데 LPG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과 화재상황으로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재난상황 전파 및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긴급복구 및 수습활동 등 재난대응이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또한 이날 훈련은 야외에서는 보이지 않는 건물 내부에서의 훈련모습이 대형모니터를 통해 송출됐으며, 시간대별 재난대응의 활동사항을 자막과 방송멘트 형태로 소개돼 참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도상훈련과 1·2차 예비훈련을 실시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왔다. 이창섭 소방본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춰 대형재난 대응능력을 배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협력으로 확고한 지원체계를 확립해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관내 대형판매시설인 백화점,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관내 판매시설인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관리 임직원 206명과, 불당동 갤러리아백화점 임직원 10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교수 2명, 응급구조사 3명,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현지 교육장으로 출장하여 진행했으며,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개요, 필요성, 방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인체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론교육보다 실습시간을 많이 할애하여 실질적인 환자 발생시 현장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능력을 극대화했다. 교육에 참석한 전 직원들은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실제상황 이 발생해도 두려움 없이 실제로 심폐소생술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서북구보건소는 앞으로 11월 7일, 11월 8일 차암동 삼성SDI 임직원에게 현지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체 등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공동체비전고등학교(교장 임동묵)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ㆍ도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 평가 결과, 원예학습이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정서적 영향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교ㆍ도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이 보유하고 있는 농촌자원의 공익적 기능과 교육적 가치를 자라나는 후계세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4월 스쿨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하우스 스쿨정원(165㎡ 규모), 학교 텃밭 조성(300㎡), 생활원예 교육(40명씩 12회, 학년별 4회 수업) 등이 진행됐다. 학생 115명의 설문조사 결과 교내 학습환경의 변화 효과 95%, 행복감 향상 효과 91%, 스트레스 감소 효과 92% 이상으로 집계되어 원예학습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변화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시범사업의 파급효과 또한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원예학습 프로그램은 다육식물 정원만들기 22%, 관엽식물 정원 만들기 21%, 허브분경이 19%의 선호도를 보여 자라나는 농촌세대들을 위한 원예교육지표로 활용되어질 예정이다. 석희성 소장은 “농업은 생명을 유지시키는 모든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쓰레기 불법소각과 투기행위에 대한 계도기간을 가진 후 14일부터 20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쓰레기 불법소각과 투기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계도, 단속에도 불구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무단투기 등이 개선되지 않음에 따라 군은 4개반 20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단속에 들어간다. 쓰레기 소각ㆍ투기, 간이 소각로 설치, 경관저해 폐기물 방치 행위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이며, 불법소각ㆍ투기행위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배출방법을 위반한 쓰레기에 대해서는 주민의식 개선을 위해 지연수거할 계획이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행정의 지속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군민들의 동참의식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차에 걸쳐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비전마루에서 관내 이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도민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마을 이장들의 인권의식 함양과 솔선수범을 통한 인권행정 구현을 목표로 박수정 대표(에듀플랜)를 강사로 초빙하여 ‘인권감수성 향상 및 인권침해와 차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인권교육으로 지역사회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으로 인권 가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사람에게는 그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인권이 있다”며 “모든 이의 소중한 인권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 서면(면장 정해순)은 지난 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이장단,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결의문 낭독과 더불어 24개 마을대표와 담당공무원간 유기적인 협조로 산불없는 서면만들기에 행정력을 총 동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서면은 사계절 축제가 있어 관광객이 년중 방문하는바 산 인접지역에 산불예방 홍보물을 부착하고 인화물질 제거 등 주변정화활동에도 전력할 계획이다. 정해순 서면장은 “산불예방 결의대회로 민관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감시활동 강화로 금년도 산불없는 서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1일 재가암환자 및 가족 등 30여 명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과 완주군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는 암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여 주고 일상생활의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세상 밖 나들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주 한옥마을 관광과 완주군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에서 투병생활로 인한 힘겨움을 해소하고 환자 상호간 경험을 나눔으로써 유대강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