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대전지역 공공도서관(23개관)이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이음 서비스는 시민들이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별도의 도서관 회원증을 만들어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중앙도서관, 지방자체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한 장의 회원증으로 대전지역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회원서비스 이외에 본인이 희망할 경우 타지역 책이음 참여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추가로 개시했다.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를 받으려면 먼저 대전사이버도서관에 접속하여 책이음 신청을 한 후 거주지 인근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이음 회원으로 신규 가입을 하면 되며, 기존 도서관 회원의 경우에는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오재섭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책이음 서비스를 통해 책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겨울철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감소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의 비치를 당부하고자 나섰다. 현재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는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승용차는 소화기 의무비치 대상에서 제외 돼 차량 화재에 무방비 상태다. 특히, 연식이 오래된 중고차나 과거에 엔진 과열이 있었던 차량은 각별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며, △차량 내 소화기 비치 △냉각수 보충 △주유 중 엔진 정지 △인화성물질 차량내부 비치 금지 등 차량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는 항상 예고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천군민 모두가 '1차량 1소화기 9(구)비'를 실천해 올 겨울 화재 걱정없이 안전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일 서천중학교 후문 위령탑광장에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과 민간인 희생자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 추도사 및 헌화와 분향, 육군8361부대 1대대 장병들의 조총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위령제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피와 땀을 기억하고, 자라나는 후손에게도 숭고한 애국 애족 정신을 계승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과 무장공비 침투로 당시 서천등기소와 대전형무소에서 참혹하게 학살당한 423위(慰)의 영령들을 추모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거행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1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제 3회 특수교육 희망 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희망 드림 콘서트는 장애학생의 인권신장과 장애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의 긍정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70여명과 장항초병설유치원 통합학급 원아 26명이 참여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합창, 댄스,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현해 자신감을 얻었으며, 통합학급 원아들은 친구들과 함께 서로 하나가 되는 법을 배웠다. 또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서천군의회 조남일 의장, 충남도의회 조이환 의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지역사회 유관 기관장 등 내빈들과 공연 참석자 및 관람인원 400여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해 더욱 따뜻한 콘서트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서천여고 김 모 학생은 "공연을 보면서 특수학급 친구들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동생들의 공연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성련 교육장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느껴보고자 이렇게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장애는 단지 하나의 불편함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공무원 등 25명이 지난달 29일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민관협력 활동사항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서천군 서면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서천군 서면은 전국 읍면동 복지허브화 33개 선도지역 중 하나로 행복택시 운영과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운영 등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4개의 특화사업과 찾아가는 주민교육이 전국에 입소문이 나면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6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시작한 상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조직구성, 특화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사항 등 맞춤형복지를 추진하기 위해 서면을 찾았으며, 김현정 맞춤형복지팀장의 안내로 7개월간의 서면지역 복지 활동에 대한 설명과 홍보동영상을 시청했다. 강승용(상무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서면 민관협력 활동이 특히 마음에 와 닿는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복지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의 특성에 맞는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형천(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우리 서면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주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1월 22일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인정돼 지방자치단체장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7조에 따라 지정한 시설·지역으로 현재 서천군에는 특정관리대상시설 129개소(시설물 26, 건축물 103)가 지정돼 있다. 이에 군은 안전총괄과를 총괄부서로 지정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기존 지정시설과 신규 시설물에 대해 국민안전처의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등급평가 매뉴얼에 따라 안정등급(A~E)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평가 결과 D, E 등급으로 산정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확정해 긴급보수 및 보강 조치를 하고 민간시설은 소유자에게 정밀 안전진단 및 안전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홍경숙 안전관리팀장은 “이번 일제조사에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내재된 시설물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본청과 읍・면 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예방․감시와 동시에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 산불유급감시원 45명을 배치했다. 또한,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무인감시카메라 및 산불소화장비 등 산불방지 시설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장비 일체를 전진배치 하는 등 유사시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근 가을철 산불 주원인이 입산자실화, 논밭두렁 소각으로 보고되고 있어 이로 인한 산불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서천군 주요 산에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인화물질제거반(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을 적극 활용하여 사전 소각하는 등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홍성면 농림과장은 “산림내의 흡연 및 취사행위 등을 하지 않음은 물론 산림 연접지역에서의 농산폐기물 소각 등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오랜시간 소중하게 가꿔온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충남 천안시는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에 기여하는 창의적 리더를 육성하고 생명존중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생명사랑지킴이’ 선서식을 개최했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1월 1일 제6회 남서울대학교 보건의료복지 학술제에서 보건의료복지대학 11개학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생명사랑지킴이 선서식을 가졌다.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확산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개최한 이날 선서식 행사에는 이화영 자살예방센터장의 ‘생명존중과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역할’이라는 주제의 생명사랑 특강이 진행됐다. 생명사랑 지킴이는 앞으로 생명존중·생명사랑의 범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자살고위험군 멘토링제 운영, 켐페인 활동 공동개최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서철모 천안시 부시장은 “선서식을 계기로 ‘생명사랑 지킴이’ 한분 한분이 주변사람들에게 따뜻한 한마디 안부를 묻는 것을 시작으로 자살예방활동에 참여, 생명존중의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학교 보건의료복지 학술제는 보건복지교육 콘텐츠 경연대회, 창의적 아이디어제품 전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정부가 발표한 KTX호남선 서대전역 증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권 시장은 “민관정이 하나가 돼 서대전역 경유 KTX 증편과 단절된 호남과의 연결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한 끝에 최근 국토부가 일부 증편을 결정했다”며 “증편 횟수가 우리가 요구한 수준에 크게 못 미쳐 유감이지만, 기존 익산까지만 연결됐던 것이 목포와 여수까지 연장된 것은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권 시장은 “앞으로 남은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따른 호남선 고속화 추진과 충청권광역철도 완성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키는 것을 비롯해 추가적인 서대전역 KTX 증편으로 대전을 최고의 철도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또 권 시장은 최근 발족한 민선 6기 후반기 정책자문단을 소개하고 각 실국은 물론 출자·출연기관 및 공사·공단도 폭넓게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번 후반기 정책자문단은 대전 외부의 지역인사를 포함시켜 외연을 확대하면서 싱크탱크의 기능을 강화했다”며 “중요 정책을 결정할 때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고, 자문단 지적이나 요구내용이 피드백 과정을 거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날 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국내 최초로 U-City 업무연속성관리(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업무연속성관리는 도시에 발생한 방화, 폭력, 재난, 재해 등 인적ㆍ자연적 위기사태로부터 도시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세종시는 업무연속성관리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도시통합정보센터 비상대비 관제대응 훈련, 화재·소방 훈련, U-City 정보시스템 재 기동 등 단계별 훈련과 종합훈련을 실시하여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국제인증(ISO22301)을 획득했다. 영국표준협회는 업무연속성관리 국제인증기관으로, 그에 합당한 대응체계를 갖춘 도시에 국제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재난·재해, 위험요소에 대한 업무영향도 분석, 도시 위기상황 발생 시 최단시간 내 업무재개에 필요한 운영체계 등을 구축해 왔다. 이로써 세종시는 U-교통, U-환경, U-에너지 등 분야별 위기관리 확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U-서비스 연계․융합 신기술 개발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최필순 정보화담당관은 “위기관리 대응훈련 강화, 업무중단 위험요소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여 시민안전이 최
충남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민신문사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2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농기계자재 박람회는 ‘첨단ICT와 농업의 만남! KIEMSTA 2016!'라는 주제로 미국과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등 세계 28개 국가에서 453개 기업체(외국 77개사, 국내 376개사)가 참여한다. 지난 2014년 박람회보다 81개 참가업체가 증가하는 등 역대 농업분야 관련 국내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이며,미국 루이빌(Louisville), 독일 하노버(Hannover), 프랑스 시마(SIMA)와 함께 국제농기계박람회를 주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에이마(EIMA)에 이어 아시아지역 농기계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해오던 스마트팜국제박람회를 KIEMSTA와 통합 운영함으로써 ICT와 스마트팜 등 미래농업기술을 미리 만나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 참가 농기계의 품목별 현황은 △경운·정지기계가 32개사 48개 품목△재배관리기계 68개사 75개△축산기계 34개사 32개△시설원예자재 94개사 34개△이앙
한국⋅중국⋅일본⋅대만 4개국의 평생교육 정책 및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각 국의 시각으로 바람직한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단법인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성호)과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동 주최하는‘제2회 동아시아 평생교육 국제포럼’이 11월 1일(화)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동아시아,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East Asia, Lifelong- Education For All)’이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조한혜정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국 대표의 주제발표와 공주시 평생교육 실무자의 사례발표, 각 국 평생교육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조한혜정 교수는 기조강연에서‘왜 모두들 위한 평생교육’이라는 물음을 해야하는지를 이야기하면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전환과 연대라는 측면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 동아시아 각 국의 평생교육 정책과 추진사례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대만의 황부순(黃富順) 대만성인평생교육학회 이사장은 ‘평생교육 정책과 실천의 연계’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일본 와카야마대학교의 무라타가즈코(村田和子) 교수는 ‘일본 평생교육 정책동향과 사례
충남도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종합 2위에 오른 참가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해단식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및 우수선수·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상자 시상에서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우수경기단체와 메달 획득 선수 및 지도자 461명에 대한 공로·감사패가 수여됐다. 우수경기 단체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종목인 카누(협회장 박도희) 등 8개 종목 △종합 2위를 차지한 탁구(협회장 김영범), 조정(협회장 박종완) △종합 3위를 차지한 축구(협회장 양춘기) 등 6개 종목이다. 특히 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MVP는 논산시청 롤러팀 송병우, 박도봉, 엄한준, 류헌규 선수가 차지했다. 충남도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1801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금메달 71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129개를 획득해 5만 8422점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참가선수들은 올해 전국체전의 경험을 토대로 경기력을 향상시켜 내년 체전에 대비하고, 장기적으로 충남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했다. 안희정 지사는 최선을 다해 충남의 저력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호동범골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마치고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연차별로 총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총 연장 610m 폭 19.8m의 주도로와 기존 마을과 연결하는 소로 3개소가 조성된 사업이다. 범골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었으나 열악한 구 재정여건으로 구비 22억여 원의 확보가 어려워 다소 지연됐었다. 이에 박용갑 청장은 구비부담금 확보를 통한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급기관에 예산지원을 건의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펼친 결과, 특별교부세 등의 지원을 받아 사업이 완공될 수 있었다. 박용갑 청장은 “어렵게 사업비를 확보해 완공된 도로인 만큼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도로시설 등 기반시설 구축에 힘써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일 흡연예방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금연서포터즈들과 함께 쌍용동 이마트 주변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통행량이 많고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쌍용동 이마트 사거리의 특성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확대된 금연구역을 집중 홍보하고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2016년 10월 4일자로 확대된 금연구역은 천안시 동지역 비가림 버스정류장, 유치원·어린이집에 위치한 어린이놀이시설, 도시공원(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이 해당된다. 캠페인을 함께 한 금연서포터즈들은 2016년 9월~10월 동안 서북구보건소에서 주 3시간씩 4회차 금연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이다. 이들은 금연구역 안내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금연구역 피켓을 들고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담배꽁초·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확대된 금연구역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민들이 금연구역을 인지하여 스스로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