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불당동 주민센터는 1일 오후 2시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24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이날 공식 개청식을 가졌으며,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천안 불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불무초등학교와 월봉중학교 학생들의 풍물, 현악앙상블로 꾸며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천안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한 사진전, 기념식수, 테이프커팅의 개청기념 행사와 주민자치센터 개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천안 불당’은 천안의 중심에서 신청사 이전에 따른 제2의 도약을 상징하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의 슬로건이다. 구본영 시장은 “결실의 계절 가을에 불당동 주민센터 신청사가 개청된 것을 축하드리며, 천안에서도 다양한 기관이 밀집한 교통, 금융, 상업의 중심지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활동 할 수 있는 동 주민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종환 천안시의회 의장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불당동 주민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인숙 동장은 “어느덧 불당동 주민과 불당동의
충남 천안시 성남면에서 대규모 벼농사와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유제남씨가 올해 천안시 최고농업인에 선정됐다.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31일 천안시 농업인의 상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고 농업인을 비롯해 7개 분야 8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된 유제남(57세, 성남면)씨는 32년의 영농경력으로 벼농사 6.6ha와 한우 170마리를 기르는 등 복합영농을 하고 있는 쌀 전업농으로,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 친환경생산자회 활동 중이고 트랙터 외 9종 13대의 대규모 영농 기계화 및 벼-조사료 2모작재배, 친환경쌀 생산을 위한 우렁농법 등 친환경농법 및 경지이용률 제고기술을 선도 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우수농업인으로 선정된 식량작물 부문 이재헌씨(64세, 동면)는 영농경력 40년이고 벼농사 2.2ha 를 재배하는 전업농으로 농촌지도자회천안시연합회부회장, 이장, 체육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농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온탕침법, 건전육묘하우스 운영 등 농작업생력화에 적극참여하고 고품질벼 생산기술을 실천하고 있다.과수부문 이철하씨(57세, 직산읍)는 31년 영농경력으로 거봉포도 2.2ha 재배하고 있으며 시설가온 및 노지 포도를 재배하는 기
충남 천안시 동면(면장 박승복)이 벼 수확기를 맞아 소통행정을 펼쳐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면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벼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들을 찾아 격려하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콤바인을 운전하면서 벼 수확을 체험하는 한편 농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허심탄회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동면 화덕1리 최동수 이장은 “면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수확 상황을 점검하고 격려까지 해주니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박승복 면장은 “쌀 소비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쌀 농업을 지키는 농민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틈틈이 추수 현장은 물론 벼 수매장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31일 ‘이마트 천안점’과 함께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가족사진 액자를 전달했다 지난 달 지역의 재능기부자(김두섭)를 통해 촬영된 가족사진은 이날 예쁜 액자에 담겨 소중한 가족 간의 선물로 전해졌다. 행복키움지원단과 이마트 천안점은 올 초 부터 관내 사랑의 가구전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역 내 복지서비스연계사업을 함으로 행복키움사업의 건전한 동반자로서 함께 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일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고대회에서 2016년 건강증진사업 유공관련 도지사표창을 2개 부문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수상은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기관표창과 건강생활실천 민간인부문이다. 서북구보건소(이상각)는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맞아 빈혈과 저체중, 영양불량 등으로 영양확충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여 취약계층 영양 불균형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저소득층의 영양개선 활동에 적극적인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또, 건강생활실천 민간인부문 표창대상자는 (사)한국놀이문화협회충남지부 소속 김화순(51세)씨가 선정됐다. 김화순씨는 지역사회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신체활동 강사로 1530야간건강운동, 취약계층어르신 운동지도, 지역 내 다양한 행사진행, 봉사활동 참여 등 시민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관한 지역 주민들의 수요 요구를 꼼꼼하게 파악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각종 도정 현안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사전 대응 태세 유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도정 현안 긴급 점검회의’를 통해서다. 이날 회의는 전날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안 지사가 예정에 없이 도 실·국·본부장을 소집하며 열렸다. 각종 경제지표 악화 등 국내·외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도정 현안을 점검·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한 것이다. 점심시간대 도시락을 먹으며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는 국비 확보 대응과 겨울철 재난 대비, 충남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일자리 및 노동 현안,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소송, 조직개편 추진 상황 등을 논의했다. 또 2일 개최하는 농업직불금 및 농업 재정 개편을 위한 국회 토론회,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대책, 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과 해수담수화 사업 추진 상황, 마리나항만 개발, 유류사고 피해 극복 10주년 기념행사, 양성평등 비전 마련 등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나라 안팎 여러 상황으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이런 때일수록 도정을 더 착실히 챙겨 안정감을 드려야 한다”며 “도민들이 생활하는데 어떤 어려움도 발생치 않
충남도가 천혜의 수산자원을 보유한 천수만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 해양관광․수산의 중심지로 육성한다. 도는 천수만이 서산 AB지구 방조제 체절 및 연안 개발 등 생태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어족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장기 고수온에 따른 어류 폐사가 지난 2013년에 이어 또다시 발생함에 따라 차제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천수만은 전문가들로부터 어류 산란장의 보고이자 해양레저스포츠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서해안의 특성이 잘 보전된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된데다, 수심이 얕고 수면이 잔잔하기 때문이다. 현재 천수만 권역에서는 35개 어촌계 2,440여 어가에서 어업활동으로 연 26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해수부는 마리나항 개발 기본계획에 천수만지역 2개소(서산 창리, 홍성 남당)를 반영한 바 있다. 그러나 얕은 수심으로 인해 고수온과 저수온 피해에 노출되어 있으며, 2013년에 490만마리, 금년 8월 380만마리의 어류가 고수온(28~30℃)에 반복적으로 폐사되는 피해를 입었다. 도는 천수만 어류폐사의 반복적 피해원인을 규명하고 근원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어업 소득 제고방
충남도가 오는 201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사고 피해 극복 10주년을 맞아 기적을 일군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재앙을 희망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는 3대 프로젝트를 통해 검은 기름띠로 범벅이 된 죽음의 바다 서해안을 살기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나눔 정신 등 국민적 감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피해주민의 애환과 노고를 위로한다는 방침이다. ◇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도는 내년 9월로 예정된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를 해양 환경·안전 포럼과 10주년 행사 등 투 트랙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해양 환경·안전 포럼은 재난극복 과정에서의 성과와 교훈, 시행착오 등을 되돌아보고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0년 전의 아픔(과거)-함께 이겨낸 재앙(현재)-희망이 일렁이는 바다(미래)를 콘셉트로 펼쳐진다. 세부적으로는 △유류사고 및 해양안전대책 △주민건강 및 생태계에 미친 영향과 치유 △123만 자원봉사자의 역할 △보상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사회적 갈등 및 해결 방안 △지역경제 영향과 재건 등에 대한 주제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결과 법·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정책건의 및 공론화 한다는 방침
충남도가 내년도 해양수산발전계획 신규 대표사업으로 ‘해삼산업 복합단지 조성 사업’과 ‘한국 어촌민속마을 조성 사업’, ‘태안 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해양수산발전계획에 따라 내년도 신규 대표사업 10건 등 총 123건을 추진하는 데 1조 753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발전계획 상 전체 사업은 총 317건으로, 사업비 35조 9959억 원 규모다. 도는 지난 3월 도와 시·군 공무원 및 전문가 등 55명이 참여하는 해양수산발전계획 대표사업발굴・선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전체 사업 가운데 대표사업 47건을 추려냈다. 대표사업 선정 기준은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상징적이고, 도내 파급효과가 큰 사업, 국비확보가 가능한 사업, 사업 조기착수가 가능한 사업 등이다. 이 가운데 발전소 온배수 활용 친환경양식과 국가어항개발 및 지정 확대 사업 등 대표과제 6건은 올해 이미 착수됐다. 내년부터 본격 착수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신규 사업은 △해삼산업 복합단지조성사업(5210억) △한국 어촌민속마을 조성사업(994억) △태안 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사업(860억) △폐염전 생태복원사업(240억) 등이다. 이로써 내년까지 추
충남도가 어업인이 생산한 신선 수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도내 학교급식센터에 공급하고, ‘김’ 등 주력 수출상품을 대상으로 해외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한다. 수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비효율적인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충남 수산물 유통확대 TF팀’을 운영하고 있는 도는 유통구조 혁신과 해외수출 확대를 통한 수산물 소비촉진 방안을 추진한다. ◇ 수산물 학교급식 등 직거래 활성화 추진=도는 수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공급을 확대하기로 하고 어업인 직거래를 통한 로컬푸드 연계형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나선다. 특히 도는 지속적인 학교급식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도내 수산물 생산자와 영어법인, 가공·유통업계 조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9월부터 김, 멸치, 젓갈, 건어물 등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물을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도내 2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신선한 제철 꽃게, 바지락 등 15개 품목을 직거래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당진지역 학교급식센터와 친환경 왕새우 1톤을 공동 구매해 66%의 유통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도는 11월 중에는 꽃게에 대한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가 도라지를 젖산 발효시킬 경우 호흡기질환 관련 세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높아지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나선다. 인삼약초연구소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연구 결과 도라지를 젖산 발효할 경우 도라지에 있는 ‘플라티코딘’이라는 사포닌 류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도라지를 젖산 발효할 경우 도라지의 아린 맛과 쓴맛이 많이 감소해 음용하기에 훨씬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라지에 사용되는 젖산균은 김치발효 시 관여하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이라는 균류로, 앞으로 김치제조 시 도라지를 일부 첨가해 김치를 발효시킨다면 김치의 기능성도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약초연구소 이가순 연구사는 “도라지의 기능성을 높인 젖산 발효물을 이용,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은 간편한 제품을 개발해 지역농업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120년 이상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이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도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으로 오는 30일 오후 7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클래식 발레 3대 명작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한 이래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신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과자의 나라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원작의 우아하고 화려한 발레 판타지를 살리면서도 각 캐릭터의 특징을 극대화 하고,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구성했다. 공연 1막에서는 ‘탭꾼 탭댄스컴퍼니’와 ‘비보이 크루 플라톤’이 출연해 병정들과 생쥐들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2막 ‘과자의 나라’에서는 스페인·아라비아·러시아 등 세계 각국 다양한 춤의 향연이 쉴 틈 없이 펼쳐진다. 콘서트 관람료는 R석 1만 5000원, S석 1만 원이며, 예매는 오는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가 1일 제5회 세종시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갖고 졸업생 45명을 배출했다. 졸업식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한우 과정 22명, 딸기고급 과정 23명 졸업증서 수여, 유공자 표창, 우수학생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총25회에 걸쳐 품목별 기술교육과 농장 경영, 과학영농 등을 교육했다. 졸업생 김성환(한우과정, 74) 씨는“일년 동안 알찬 영농교육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농업기농업인대학은 연기군 시절인 2007년 복숭아 과정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년 동안 58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은 11월 1일(화) 오전 10시, 소회의실(3층)에서 전 의원 및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의 예산안 심사에 관한 역량을 제고하고, 의정활동의 법률적 사안 처리 등 실질적인 입법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입법고문·고문변호사 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의정연수와 간담회 겸하여 1~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자리에는 1부에서 주영진 입법고문으로부터 “예산안 심사 기법”에 대한 연수를 받았으며, 이어 2부에서는 주영진 입법고문 배철욱 고문변호사로부터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당면한 의정현황·의회운영 전반에 관해 질의·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준일 의장은 “입법고문과 고문변호사님들을 모시고 전문분야에 대한 수준높은 강의와 의정활동에 전반에 대한 질의・토론의 시간을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원님들과 간부공무원 모두가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갖추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입법고문・고문변호사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연 2회(상・하반기) 개최하고 있으며, 시의원은 물론 사무처 직원의 역량강화에 커다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6년 가축방역 평가에서 최우수(1위) 기관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10월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축방역시책을 평가했다. 농식품부, 축산관련 기관․단체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자체의 가축방역 추진실적, 기관장 참여도, 구제역·AI 가축질병 대응 등 7개 분야 50개 항목을 평가해, 세종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세종시는 가축 밀집사육 지역*이 많고 가축전염병 차단이 어려운 지리적 여건 속에서도 최우수 방역평가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포상(장관상)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부강면(47호, 428천두․수), 전의,소정면(56호, 2,118천두․수) 윤창희 가축방역담당은 “시와 축산농가, 유관기간의 긴밀한 협조로 다양한 방역대책을 추진해 왔다.” 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