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은 기독교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아름다운 포구는 물론 우리나라 최초 성경 전래지가 위치해 있다. 실제 지난 1816년 9월 5일 영국함대 알세스트호의 함장 맥스웰 선장으로부터 한국 최초로 마량진 첨사 조대복에게 성경이 전해졌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9월 5일 기념관을 개관했다. 기념관은 총 1347㎡(약 415평) 규모로 1층과 2층은 전시관, 3층은 바다전망이 보이는 카페 및 휴식 공간, 4층은 다목적실 및 예배당으로 구성돼 있다. 성경전래지 기념관답게 전시관에는 영국에서 제작된 킹 제임스 바이블 원본과 시기별 한국어 성경 번역본, 성경전래의 역사 등이 전시돼 있으며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성경전래의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이 선박 모형에서 계속 상영된다. 이어 전시관 1층에는 알세스트호 안에서 맥스웰 함장과 조대복 일행이 대면하는 모습 등이 실측 크기의 인형으로 제작돼 있어 당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몸짓으로 소통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당시 조대복 일행이 관심을 가졌던 맥스웰 함장 배의 대포 시연을 해보거나 나만의 성경
부내초등학교(교장 박상원) 지난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천의 특산품 모시를 이용한 ‘천연치약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2017학년도 농어촌체험학습 및 텃밭정원 가꾸기 운영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서천의 특산품인 모시에 대해 알아보고 천연치약의 필요성과 합성치약의 차이점을 배우며 직접 천연치약을 만들었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우리 고장의 특산품인 모시에 우유보다 48배나 많은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등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상원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특산품인 모시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더불어 환경과 건강에 이로운 천연치약 사용을 계기로 친환경적인 습관도 형성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7일 무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구급활동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구급차 6대(구급대원 39명)에 얼음조끼, 얼음 팩, 정맥주사세트, 물 스프레이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 9종을 정비 완료했다. 또한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의 전문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해 ▲온열환자 응급처치 요령 ▲정맥 내 수액공급 요령 ▲응급·비 응급환자 구분 처치요령 등에 대해 지속적인 숙달교육을 실시하고 폭염대응 관계기관과의 연계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소방서 김삼곤 구급팀장은 “올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폭염발령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개인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5일 오전 9시 57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1톤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A씨(65)와 B씨(여·34)가 크게 다쳐 인근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지난 5일 오전 오후 2시 30분쯤 충남 보령시 주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육계 3만1200마리가 죽고 양계장 168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4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무실에서 화재가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5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자유학기제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내 한산중학교를 비롯한 비인·서면·동강·판교 등 5개 중학교 학생 및 교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학교 연합 체육 예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5개 중학교와 서천교육지원청이 공동교육과정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소규모 학교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체육·예술 활동을 지원, 학생들이 교류하고 소통해 재능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행사는 판교중학교 교장 현영섭 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100미터 달리기 등 6개 종목의 체육활동과 학교별 장기자랑 등의 예술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서면중 학생은 “여러 학교 친구들과 함께해 운동 경기가 더 재밌었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끼리는 더 단결하며 장기자랑도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백정현 교육과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지식과 경쟁 중심 교육에서 미래 핵심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으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애교심과 협동심, 배려심, 건전한 스포츠맨십 등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하겠다”며 학생・학부모・교
마동초등학교(교장 서수자)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학생정신건강을 위한 행복성장 모델학교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마음건강 행복성장, 가족캠핑 1박2일’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연대해 학생들이 친구와 이웃, 가족과 선생님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께 기획해 운영하는 교육공동체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첫째 날에는 교장선생님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가 참여한 가족장기자랑, 부모가 자녀에게 손을 씻겨 주고 자녀가 부모에게 발을 씻겨 드리는 행사, 아버지들이 직접 기획해 운영했던 담력훈련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아침산행, 보물찾기, 롤링페이퍼, 소감발표 등을 통해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했고 자녀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가족들의 다짐과 소원을 적은 ‘가족 풍선 날리기’를 하며 내년을 기약하기도 했다. 강현주 학부모회장은 “가족캠핑 1박2일은 벌써 4회를 맞이하는 마동초의 자랑”이라면서 “해마다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어가고 서로가 모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니까 더욱 참여의식이 생기는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 부모님, 선생님과
지난 4일 오후 2시 26분쯤 충남 당진시 신평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돼지 330여 마리가 죽고 돈사 395㎡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 3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일 특수교육 보조 인력의 능력 함양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특수교육 보조 인력은 중증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지원을 위해 각 급 학교에 배치된 인력으로, 서천지역 내 총 8명이 배치돼 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지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중점으로 다뤘으며 언어치료지원 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교육의 연계를 통해 지원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는 “중증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애쓰는 특수교육 보조 인력의 노력에 감사하고 중증장애학생의 교육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보조 인력의 지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남초등학교(교장 백기현)는 지난 2일 창의력 신장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희리산 해송 자연 휴양림에서 ‘꿈 채움 마음 나눔 행복캠프’를 실시했다. ‘꿈 채움 마음 나눔 행복캠프’는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전교생 모임인 ‘다모임’이 주최가 돼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및 흡연 등 안전에 관한 골든벨을 시작으로 큐브 맞추기, 4D프레임으로 입체도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희리산 해송 자연 휴양림에서 사제동행 등반 및 보물찾기, 선후배가 함께 만드는 맛있는 저녁 만들기 시간도 마련됐다.행사를 주관한 다모임 회장 이요원 학생(6학년)은 “학생이 학교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행복캠프를 준비했다”며 “행사를 준비하며 힘들기도 했지만 선생님, 친구,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로 인한 피해감소를 위해 적응성이 좋은 ‘K급 소화기 비치’를 홍보하고 나섰다. 이달 12일부터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공장 등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된다. 이에 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 등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대부분이 식용유로 인해 발생하는데 식용유의 끓는점이 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불꽃을 제거해도 재발화의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반면,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비누처럼 막을 형성해서 화염을 막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차단할 수 있는 소화기다.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갑작스런 주방화재에도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적응성이 뛰어난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달라”며 “평소 가스점검과 안전수칙 준수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는 지난 31일 직업군인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육군모집 홍보관인 오민철 상사를 초청, ‘직업 멘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 멘토 특강에서는 PPT와 동영상 자료를 통해 육군 장교와 부사관의 임무 및 다양한 병과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군인이 되려면 어떠한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질문하며 직업 군인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막연하게 군인이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군인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방법을 알게 돼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사실 직업군인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흥미를 가지게 됐고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성 교장은 “이번 진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군인의 길에 대해 알게 되고 진로 선택의 폭도 넓어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고등학교(교장 박병권)는 지난 31일 1, 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별 대입전략 및 학습법 탐색’이라는 주제로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입설명회는 1, 2학년 학생들에게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전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함께 함으로써 가정과 연계한 진로진학 지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대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인 이치우 입시평가연구실장(비상교육)을 초청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2학년이 돼 이제 대입 전략을 구체화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느 정도 감이 잡힌 것 같다”며 “전략을 잘 세우고 노력 해야겠다”고 말했다. 진로진학부장 이형수 교사는 “학생부 전형은 1, 2학년 때부터 입시 전략을 세워 꾸준히 관리해야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각자 자신만의 방향을 잘 잡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마서면(이영우 면장)은 지난달 3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직원 10명이 참석해 마서면 당선리 딸기 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비닐하우스에서 막바지 딸기를 수확한 후 딸기 묘목을 제거하는 일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우 면장은 “노동력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서 듣고 농가와 협조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이 지속되는 가뭄으로 논·밭작물의 심각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예비비 5억6700만원을 긴급 투입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천지역 강우량은 34.5mm로 평년대비 58.6%에 그치고 있어 지난달 23일부터 가뭄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뭄 피해 최소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긴급 수요조사를 통해 우선 마을 상수도 개량 및 읍·면에 보관중인 대여용 양수기 및 송수호스 구입 등 가뭄 해갈을 위해 1차로 예비비 5억6700만원을 긴급 배정했다. 더불어, 2차 수요조사를 통해 예비비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으로 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하게 예비비를 투입했다”며 “가뭄이 장기화 될 것으로 감안해 후속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