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사골 육수를 활용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팩을 개발했다. 26일 홍성군에 따르면, 한우와 한돈 사골 육수를 가공한 '대체 아이스팩'은 홍성군 축산물 선물세트 포장에 활용된다. 홍성군은 홍성한우 브랜드 판매지정점(13개소)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을 시작했으며, 수산물 가공업체에서도 구입 의뢰가 들어온 상태다. 육수 아이스팩은 각종 요리로 활용 가능해 환경오염 예방과 홍성군 축산물 소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밀키트, 레토르트 식품, 포장 음식 등 다양한 사업과의 확장성 또한 기대된다.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젤 아이스팩 수거 사업을 시행했으나 추가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육수 아이스팩을 개발했다. 한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기존의 젤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이 첨가돼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갑작스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인한 사업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사전 안내를 추진한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사전 안내는 도내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사업장과 비상저감조치 의무대상 사업장 총 155곳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도는 '충남형 대기질 분석·진단 시스템'으로 3일 뒤의 대기질을 예측·분석해 초미세먼지(PM2.5) 일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할 경우, 대상 사업장에 고농도 상황을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장은 가동률 조정 검토 등 미리 대비 태세를 유지해 선제적으로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시행 전날 오후 5시에 발령해 시행 당일 6시부터 21시까지 적용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사업장은 가동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방지시설 효율 개선 등 저감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청권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이 24일 문을 활짝 열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의료원 내 설치한 공공산후조리원은 2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 7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으로, 2020년 시군 공모를 통해 홍성군을 설립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비 4억 원, 도비 2억 원, 군비 3억8000만 원 등 총 9억8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580㎡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리모델링)를 마쳤다.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민간산후조리원의 70-80% 수준인 2주 기준 182만 원이다. 수급자, 장애인, 셋째 이상 등은 이용료의 10-50%를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다. 예약은 분만 예정달 2개월 전 매달 첫 번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방문예약이 원칙이다. 자세한 내용은 홍성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을 중심으로 중부권역 미세먼지 배출과 이동 등을 장기간 추적·분석·관리하는 전문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24일 공주대학교에서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지난해 9월 환경부 공모 선정에 따라 설치한 센터는 충남과 대전, 세종, 충북 6개 시군, 전북 3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질 위험 예측과 감시 기반 구축 활동을 펼친다. 공주대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한서대가 협력하는 이 센터는 3개 연구팀과 정보관리팀, 사무국 등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대학교수와 석박사 등 28명의 인력이 참여한다. 센터는 2024년 9월까지 △중부권 고해상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 구축 및 검증 △충청권역 상세 기상·대기질 융합 분석 체계 개발 △중부권 고농도 미세먼지 기상·기후 영향 원인 분석을 실시한다. 중부권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 구축에는 항공기를 활용, 신규 배출량 검증 작업도 병행한다. 또 중부권 미세먼지 사례 분석과 배출량 관측자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교육 및 홍보 사업도 추진한다. 충남도는 이번 센터 개소로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적인 측정·분석 정보를 제공 받아 지역 맞춤형 대기질 개선 정책 수립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설 명절 연휴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명절 기간 아산시는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신속 처리를 위한 보건소 직원 탄력적 비상근무 형태 전환 ▲보건소 전 직원 역학조사 참여 및 역량 강화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른 시청 공무원 추가 투입 등 단계별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또 설 명절 연휴 비상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선별진료소 2개소(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 복합스포츠센터 1층 주차장)를 평상시와 같이 운영한다. 아산시민, 타지역 거주자, 외국인 등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 모두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제외)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오미크론 발생 등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현재 확산세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이동 및 모임 자제와 비대면 안부 등의 자발적 실천을 부탁드리며, 설에도 의심 증상이나 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공공하수처리장 2곳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고대부곡하수처리장과 합덕하수처리장으로 용량은 각 418kw, 131.4kw다. 지난 2020년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태양광 설비 설치로 연간 8000만 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도 당진시는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으로 국비 등 14억 원을 확보해 3개소(당진, 중흥,난 지도) 하수처리장에 500kw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세종·서울] 신경용 대기자·황민지 기자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약 연령이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춰진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먹는 치료제의 사용을 더욱 확대, 투약 연령을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요양병원·요양시설·감염병 전담병원까지 공급기관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오미크론의 공격 대응에 나섰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늬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왕성해진 오미크론의 공격의 커다란 파고 높이를 낮추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 공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며 “오미크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대응 체계에서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확진자가 늘어나더라도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데 방역의 역점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며칠 전부터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광주, 전남, 경기도 평택 지역은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 종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두려워하거나 막연한 공포감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라며 “정부가 중심을 잡고, 의료계의
[sbn뉴스=내포]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도는 지난 20일 도청에서 현대오일뱅크와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11개 기업 및 기관 대표와 함께 ‘충남 탄소저감 건설소재 규제자유특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충남도가 도내 기업 등과 손잡고 정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탈황석고로 친환경 시멘트 등을 만들어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실증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실증에 성공해 사업화로 연결하면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해 도의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고 대기오염물질과 폐기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탄산화물 생산 투입 등으로 연간 34만 3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날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사업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는 3대가 함께 사는 가정을 대상으로 ‘효도수당 매월 3만 원’ 지급하는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아산지역에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함께 효 문화 확산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효도수당은 ‘아산시 효도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제 거주하는 세대 중 효도대상자를 부양하는 사람에게 매월 3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80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세대 이상이 관내 동일 주소에 3년 이상 주민등록 돼 있어야 한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청한 다음 달부터 효도수당을 받을 수 있다. 효도수당은 효도대상자, 직계비속의 사망, 전출 등 효도가정 요건 변동, 효도대상자 수령거부, 그 밖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 시 중지되며, 중지 사유가 발생한 달까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전통 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지역사회 효행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상자가 빠뜨리지 않도록 이웃에게 효도수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 광시면에 위치한 무한천이 맑고 깨끗한 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1일 예산군은 사업비 314억 원을 투입한 무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무한천 복원사업은 국내 보호조류인 황새의 서식처를 확보하고 자정 능력을 향상시켜 예당저수지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구간은 총 9.6㎞(무한천 7㎞, 시목천 2.6㎞)이며, 무한천 수질 개선을 위해 현재 환경을 최대한 존치하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습지를 조성했다. 또, 관찰 광장 등 일부 친수 공간을 확보해 생태학습 공간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치수능력을 겸하기 위해 사업구간 내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제방보축과 교량 2개소(광시교, 청성교)를 재가설했다. 공사는 지난 2017년 5월 말 사전 협의보상을 시작해 2018년 4월 착공했으며, 총 3년여의 공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24일 준공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완공으로 무한천은 맑고 깨끗한 황새가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이전에 추진한 황새마을 조성사업, 광시면소재지정비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0일 0시를 기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 농장에서 반경 10㎞내 가금농가 및 시설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 마지막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등 조치 이후 30일이 경과함에 따라 발생농장을 포함한 방역대내 516개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단, 지난 13일 아산 곡교천에서 검출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관련해서는 반경 10㎞내 가금농가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집중관리 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는 이동제한 기간 중 고강도의 관리대책을 펼쳐 타지역으로의 확산 없이 첫 발생 이후 47일 만에 방역대를 해제했다. 방역대 해제 이후에도 강화된 방역조치는 계속 유지된다. 한편, 충남에서는 지난해 12월 천안시 풍세면 산란계농장을 시작으로 아산 음봉면 등 2개 시에서 총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14개 농가에서 71만 9000마리가 살처분됐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미크론 변종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20일 오전 천안시는 서면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을 따르면서도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한 방역과 의료 대응 전략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서는 지난 10일 오미크론 확진자가 최초 확인된 이후 19일까지 총 58명이 확인됐다. 확진자 수의 11%가 오미크론 변종으로 의심되는 상태다. 천안시는 오미크론 변종 대응을 위해 정부 기조에 맞춰 확진자 발생 규모에 따라 대응전략을 구분해 추진한다. 확진자 수 70명까지는 기존 역학 조사와 확진자 관리시스템을 유지하는 '대비단계'로 운영하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70명을 넘어서면 '대응단계'로 전환한다. 확진자 70명 이상의 '대응단계'에서는 통상적인 감염 통제 대신 역학조사 범위를 줄이고 격리기간을 단축하는 등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중증예방 자율·책임 중심 대응전략'을 펼치게 된다. 이외에도 ▲오미크론 대응인력 28명 확보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진단검사 역량 집중 ▲격리기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 ▲모바일 기반 동선 공유 앱 등을 도입한다. 또 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유기성 폐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시설 공모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은 여러 유기성폐자원들을 하나의 시설로 모아 통합 처리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현재 부여군에 가축분뇨 공동처리시설 용량이 현저히 부족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이 전무한 상황에서 고질적인 가축분뇨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설치사업은 2단계 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가축분뇨(돼지), 음식물폐기물, 양송이 침출수를 바이오가스화 하고 정화 처리하는 시설(165㎥톤/일)이 설치된다. 2단계 사업은 가축분뇨(소·양계), 농업부산물, 슬러지(하수·분뇨·가축분뇨)를 퇴비화 및 건조화 처리하는 시설(185㎥/일) 설치된다. 공모 기간은 1월 17일부터 3월 18일까지 60일간이며,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은 공모 기간 중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부여군 환경과에 제출해야 한다. 입지 후보지는 응모 지역에 대한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쳐 확정된다. 이후 입지 후보지에 거주하는 주민대표, 지방의회 의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에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 예당호에서 수달이 포착됐다. 19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 50분경 인근 주민이 예당호 출렁다리 부잔교에서 천연기념물 수달 서식을 발견했다. 이번 수달 발견을 통해 예당호의 깨끗한 수질이 입증됐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예당호 상류인 무한천 수변구역과 하류 상수원보호구역내에서 수달이 간간히 발견된 적은 있었지만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에 서식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꾸준히 예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군민과 지속적인 청결 운동을 펼치고 주변 마을하수처리장 확충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예당호 수질이 2등급이 되는 등 물이 맑고 풍부해 수달의 서식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달이 먹이를 따라 예당호 하류지역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보이고, 예당호 출렁다리 부잔교가 수달의 은신처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수달은 족제비과 동물로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됐다. 몸 길이는 63∼75cm, 몸무게는 6∼10kg, 임신기간은 약 70일 전후로 한 번에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낮에는 휴식하고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년 동안의 지역사회건강조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건강지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가 구축한 지역사회건강지도는 시민의 건강 수준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공하며 건강한 삶과 건강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지도는 대전시 전체와 각 구별 흡연·음주·식생활·신체활동·비만 및 체중조절·구강건강·정신건강·이환·의료이용·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10개 주요지표 데이터를 시각화했다. 해당연도, 자치구, 주요지표, 세부지표에 대한 조건을 입력하고 데이터를 검색하면 연령, 교육수준, 직업, 월 가구 소득 4가지로 구분된 통계그래프 및 전체·여성·남성·남녀평균 데이터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검색에 따른 각 구별 데이터 수치를 대전시 지도 위에 산출하여 지역사회건강지도 이미지로 시각화 하고, 대전시 전체와 자치구 연도별 추이를 비교한 그래프를 제공해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달 중으로 대전시 누리집(홈페이지) 생활정보내 건강과 의료 항목과 지역사회건강지도를 연계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