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보령호에 생태공원이 오는 2025년까지 조성된다. 11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선영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장 등은 '보령호 생태공원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령호 생태공원은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청소면 진죽리 일원 28ha에 생태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보령시는 지난해 예비 계획을 수립하고 생태공원 조성에 대한 기본 구상을 마쳤으며, 공원 내 도입 시설 지원 방안과 조성 후 위탁관리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부부처 및 충남도 연계 사업을 발굴하는 등 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천수만사업단은 보령시의 기본계획에 따라 실질적인 공사의 시공과 관리·감독 책임을 맡기로 했다. 보령시는 공원 조성 이후 천수만사업단의 위탁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고 양 기관이 논의해 관리 지침을 수립할 예정이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속에 1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2년 수능과 22일 수도권 학교 전면등교를 앞두고 교육현장의 코로나19 방역이 강화된다. 11일 현재 이번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중 66명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그중 12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학생 접종 유도방안 적극 검토에 들어가는 한편, 수도권 과밀학교에 방역인력 1863명 지원해 더 촘좀한 학교방역 강화를 선언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지난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경기도·서울시·인천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 교육부는 수능과 전면등교를 준비하면서 학교 안팎의 학생 이용시설에 대한 관계부처·지자체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하면서 항시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확진 수험생이 응시할 전국 병원·생활치료센터 31곳 383개 병상(수도권 54곳 219개 병상)을 확보했다. 또한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서는 112곳에 620개 별도 시험장을 마련해 최대 3099명 응시에 대비한 상태다. 유 부총리는 "확진자, 자가격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전국에서 지하수를 가장 잘 관리하고 있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10일 천안시는 환경부 주관 제2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하수 분야 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하수의 전문성, 시설 관리, 주민 서비스, 우수사례 등 28개 평가항목에 대한 1·2차 평가를 거쳐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 지자체 3곳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충남 천안시, 우수상에는 경기 고양시, 장려상에는 경기 시흥시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받은 천안시는 환경부 장관상과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 지자체 현판을 수여받았다. 천안시는 지하수 시설과 시공업 현장관리를 통해 지하수 오염·수원 고갈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용 실태조사를 통해 시설관리 및 사용되지 않는 지하수의 종료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양한 개발로 지하수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하수 보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유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적정한 지하수 개발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세종] 이정현 기자 =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로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속에 9일 신규 확진자수는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 104명 을 포함해 이틀째 전국적으로 17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15명 증가, 누적 38만3407명이라고 밝혔다. 충청권은 ▲대전 24명 ▲세종 3명 ▲충남 60명 ▲충북 17명 등 104명이다 전국적으로 전날(1758명)보다 43명 줄면서 이틀 연속 2000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지난주 월요일(발표일 기준 2일) 신규 확진자 1589명보다는 126명 많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2667명) 하루사이 1000명이 넘게 폭증해 2000명대 중후반까지 올라선 이후 7일까지 닷새 연속 2000명대를 이어갔다. 다만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이번주 초반 확진자 수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위드 코로나 이후 일주일 가량이 지나 이번주 중반부터는 방역완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줄었으나 위중증 환자는 전날(409명)보다 16명 늘면서 425명에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보건복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 약인 경구치료제 도입 시기를 내년 2월보다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류근혁 보건복지부 2차관이 9일 오전 정부 세종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약 도입 시기를 내년 2월보다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류 차관은 어제(8일) 질병관리청이 경구치료제를 2월에 도입에 대해 “임상이나 여러 가지 인허가 문제를 조기에 종료하고 외국 사례를 지켜보다 2월보다 당길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하지만 경구치료제 도입 시기를 얼마나 단축할 수 있을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류 차관은 치료제 도입 단축 시기에 대해 “얼마만큼 당길 수 있는지 현재로선 판단하기 힘들다”라며 조심스러운 답변을 보였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조기 도입하도록 하고 최소한 다른 나라들이 경구치료제를 쓸 때 우리나라도 같이 쓸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도입되는 경구용치료제가 코로나19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에선 기본적 방역수칙 준수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민들에게 폭넓은 대기 질 정보 제공과 고농도 미세먼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기 측정망 인프라가 확충됐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차량 배출가스 등에 의한 대기 질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시청 주변 보람 종합복지센터 앞 한누리 대로변에 도로변 대기측정소를 구축·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세종지역은 도심지 대기 질 측정을 위한 도시 대기측정소 4곳(조치원읍, 아름동, 한솔동, 부강면)과 대기 중 중금속 오염도 파악을 위한 대기중금속측정소 1곳(아름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보람동 도로변 대기측정소는 교통량 변화에 따른 대기 질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시설로, 측정항목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 6종이다. 실시간 측정자료는 대기오염물질 줄이기를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환경부 에어코리아 사이트 및 ‘우리동네대기정보’ 앱 등을 통해 시민에게도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박미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측정소 추가 설치로 관내 대기 측정망은 총 6곳으로 확대하는 등 대기 측정망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 A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시작된 집단감염이 관련 확진자만 70명을 기록했다. 9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A초등학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방과 후 수업과 학원 등을 통해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A초등학교 감염과 관련된 B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학생, 가족 등 26명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70명은 ▲10대 이하 30명 ▲10대 18명 ▲20~30대 9명 ▲40대 이상 13명 등으로, 소아·청소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천안시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증상이 있음에도 단순 감기로 생각해 검사가 늦어진 점, 학원·방과 후 학습 등 집단생활이 N차 감염으로 이어진 점, 성인보다 학생 예방접종률이 낮은 점 등을 이번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아직은 방역 긴장감을 풀 때가 아닌 만큼,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를 받고 일정에 맞게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과 포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충남도가 최우수로 선정된 곳은 서산시 음암면에 조성된 공익림 숲가꾸기 사업지다. 이곳은 중, 상층목 밀도 조절을 통해 생리적 활력도 제고로 산림의 대기정화와 미세먼지 흡수 기능 등이 우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춘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숲가꾸기는 산림을 경제, 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 순환 경제 기반 구축 및 탄소흡수원 증진 등 공익기능 최적 발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제철 맞아 살이 탱탱하게 오른 굴 수확이 한창이다. 9일 태안군에 따르면, 고남면 어민들이 고남지역 10개 어촌계 공동어장인 '눈풀어장'에서 굴을 채취하고 있다. 태안산 굴은 글리코겐 함량이 많아 소화가 잘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 등이 풍부해 빈혈과 체력회복에 좋다. 태안의 굴 채취는 내년 2~3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 사태 속 충남 소방서 곳곳에 요소수를 기부하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1시 30분경 보령소방서 신흑119안전센터에 한 남성이 요소수 50리터와 디젤용 연료첨가제 10리터를 들고 찾아왔다. 근무하던 소방서 직원의 질문에도 남성은 신원을 밝히지 않고 사라졌다. 이날 새벽 보령소방서 명천119안전센터 앞에도 같은 양의 요소수와 첨가제가 놓여 있었다. 같은 날 오후 4시 10분과 7시경에도 신원을 밝히지 않은 남성이 당진소방서와 합덕119안전센터에 요소수를 내려놓고는 전화로 "부족할까 봐 두고 갑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 밖에도 주말 사이 공주‧아산‧서산‧서천 소방서 등 도내 곳곳에서 기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지금까지 기부받은 요소수를 활용해 신속한 출동과 품질 높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소방서에 출동에 필요한 적정 수량의 요소수를 이미 확보하고 있고, 국내 생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가 확보 방안도 마련했기 때문에 요소수 부족으로 인해 소방차가 멈춰서는 일은 없을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해안사구와 솔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축제들이 열린다. 8일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하루 해안사구(원북면 신두리)에서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열린다.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제7회 솔향기길 축제'가 열린다. 먼저, 사구 축제에서는 사물놀이 공연, 전통 연날리기와 더불어 생태탐방로 4km를 걷는 '해안사구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모래 깃대지키기 게임, 소똥구리 굴리기 게임, 샌드아트 강연 및 체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메인 이벤트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의 경우 사전접수 외에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생태탐방로를 따라 곰솔림과 억새를 관람하며 걸을 수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솔향기길 축제도 관심을 모은다. 솔향기길 축제는 2007년 유류피해 사고 당시 태안반도를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가 담긴 솔향기길에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개막일인 13일에는 무용 등 각종 공연을 비롯해 '해와송(누워서 자라는 수령 100년 이상의 소나무) 어르신 선발대회' 등 색다르면서도 다양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일 앞둔 오늘(8일) 안전한 수능을 위해 방역 강화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수능을 앞둔 시점에서 철저한 방역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엄중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수험생과 학부모, 학교와 교육청이 한마음으로 방역의 고삐를 조이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수험생에게는 "감염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전체 고등학교는 수능 1주일 전 11월 11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며 "그 기간 수험생들은 학원 등원, 친구 간 소모임 등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수험생들은 수능 이후에도 대학별 전형에 참여해야 하므로 생활방역 수칙 준수가 필수다. 학부모에게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자녀의 건강 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잘 챙겨달라"며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학생들이 출입을 하지 않도록 엄하게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와 공존하는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근 2년 동안 이어온 감염병 사태는 최대 분수령을 맞이하고 있다"며 "안전한 수능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에서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명 발생에 이어 2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주말 휴일 동안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서천군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32명을 기록했다. 7일 보건당국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6일 확진된 서천 130번은 40대 여성으로 증상발현에 따라 지난 5일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받았다. 서천 131번은 10대 여학생으로 서천 130번 확진자와 가족관계이며 지난 6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 132번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서천 13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7일 오전 확진 판정받았다. 서천 130번과 131번 확진자는 지난 6일에 서천 132번 확진자는 7일에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돼 진료에 들어갔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에서 나타난 밀접접촉 주민들의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선별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라며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이정현 기자 = 대전 유성구 봉명동 소재 사우나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손님과 종사자가 6일 현재 1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가장 먼저 확진된 손님은 지난달 31일 이 사우나를 찾았으며, 이달 2일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사우나 손님 1명이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4일에는 다른 손님 2명이 확진됐다. 5일에도 손님 4명과 세신사 2명, 6일에는 손님 9명과 카운터 직원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확진자중에는 대부분 지난달 31일 이 사우나를 이용했고, 일부는 이달 2일과 4일 방문했다. 세신사 가운데 1명은 지난달 31일까지 근무했고, 다른 1명은 이달 4일까지 출근했다. 카운터 직원은 5일까지 근무했다. 방역 당국은 이 사우나를 오는 14일까지 폐쇄하는 한편 지난달 31일 이후 방문객들을 상대로 보건소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안심콜이나 수기명부를 통해 확인된 방문객은 649명이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를 폭넓게 설정하고 촘촘하게 역학조사를 벌여 전방위 확산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엑스포기념관, 대전 컨벤션 센터 일원에서 '2021 대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와인 페스티벌은 온라인 행사 3개, 오프라인 행사 8개 등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와인트로피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8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며, 일반인들이 참여 가능한 행사는 13~14일 이틀 동안 주로 진행된다. 아울러 버추얼 와인전시관, 와페 인더시티 등 부대행사는 12월까지 열린다. 일반에서 가장 선호하는 와인페어는 13~1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지만, 현장에서 시음이 불가능하다. 구매나 전시품 관람만 가능하다. 13일에는 원막걸리, 동춘당 국화주 등 대전 전통주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덕구 동춘당에서 품평회를 개최한다. 두 행사 모두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나 PCR 검사 음성인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대전 국제 와인 페스티벌 홈페이지와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동시에 최대 499명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