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보령 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오는 13일 개최하는 '보령 해저터널 마라톤'에 전국에서 4000명이 참가한다. 5일 보령시에 따르면, 접수 기간인 지난 9월 13일~10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낸 지원자가 모두 4118명에 이른다.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의 11월 말 개통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5km 건강러닝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3가지 코스 모두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한화콘도 앞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200m 편도 체험 후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한다. 5km 코스는 보령해저터널에서 반환하고, 10km는 갓바위마을입구에서 1차, 흑포삼거리에서 2차, 보령해저터널에서 3차 반환해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온다. 하프 코스는 흑포삼거리에서 1차 반환 후 보령해저터널에서 2차 반환해 해안로를 따라 바다를 보며 달리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 참가 3일 이내(11월 10일~12일)에 PCR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참가자와 10월 29일 이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한 참가자에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멸종 위기 해양보호생물이자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이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에서 포착됐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주관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시민모니터링단이 최근 가로림만을 노니는 점박이물범을 포착, 카메라에 담았다. 점박이물범은 가로림만에서 유유히 배를 내어놓고 헤엄치기도 하고 먹이를 사냥하기도 했다. 점박이물범은 서해안에서 1940년대 8000마리 정도가 살았지만, 1980년대 2300마리, 현재 500~600마리만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점박이물범 수가 줄어든 것은 연안과 항만 개발 등에 따른 서식지 감소,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환경 악화, 물고기 남획에 따른 먹이 감소 등이 꼽힌다. 가로림만에서 점박이물범이 발견된 것은 가로림만이 가진 청정함과 생태계 건강성을 증명한다. 점박이물범은 백령도 인근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몇 년간 가로림만에서 지속해서 약 10여 마리씩 발견되고 있다. 한편,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로 지난 2016년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환경가치 평가 전국 1위는 물론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건강도 역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는 '2021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보령종합체육관과 대천체육관이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유도회와 보령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10부에 개인전 61체급, 단체전 54체급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다. 국가대표 1차 선발전도 겸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6일과 7일에는 제50회 전국소년체전을 겸해 오전 10시부터 13세 이하 초등부와 16세 이하 중등부의 개인전이, 8일에는 13세 이하 초등부와 16세 이하 중등부의 단체전이 열린다. 9일과 1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9세 이하 고등부의 개인전이 열리고, 11일에는 19세 이하 고등부의 단체전과 함께 국가대표 선발전이 시작된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11일부터 12일까지 남자부 7체급, 여자부 7체급 등 총 14체급의 경기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등 회장기 단체전을 치른다. 보령시는 대회 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2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충남 공주 마라톤 대회가 올해는 비대면 레이스로 펼쳐진다. 4일 공주시는 동아일보‧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공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2021 공주 마라톤'을 오는 28일까지 개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공주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뒤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GPS 기록측정 애플리케이션(스트라바, 런데이, NRC 등)을 통해 5㎞ 레이스 이상 완주를 인증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오는 28일까지 완주 인증을 한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기념 메달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2년 전국 구간 마라톤 겸 마스터스 대회로 시작된 공주 마라톤은 매년 9월 백제문화제 기간 약 7000여 명이 참여하는 중부권 대표 마라톤 대회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반려동물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021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는 14일 대전 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 3일 대전시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온라인 행사와 대면 행사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14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대전시 수의사회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내과, 외과, 영상진단, 치과 분야에 대한 검진이 진행되며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도 함께 제공된다. 훈련견의 프리스비 공연, 도그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진다. 또한 기초 미용관리, 인생사진관, 명랑운동회, 반려동물 상식퀴즈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14일 행사는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1차 개편에 따라 500명 미만의 이용객이 입장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PCR 검사 음성 확인자, 만 18세 이하, 코로나19 완치자, 건강 사유 등 불가피하게 접종이 불가한 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입장 시 증빙서류 또는 알림문자 메시지를 제시해야 한다. 온라인행사는 14일 본 행사에 앞서 '2021 반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위드 코로나 시행 사흘째인 3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룻새 1000명이나 늘어 2600명 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상황이 심상치않다고 보고 신규확진자가 폭증에 따른 관계부처 합동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3일0시기준) 확진자 수는 2600명대로 수도권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일 대비 1000 명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 2차장은 "전체 확진자 중 10대 확진자 비중이 24%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도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학원·학교 등 교육시설과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뒤 시행되고 각급학교의 전면 등교도 예정된 만큼 정부는 철저한 학교 방역체계 속에서 학생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대·과밀학교에는 방역 인력을 추가 지원하는 한편 수도권 학교를 중심으로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요양병원을 비롯한 감염 취약 시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세계적 청정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수소산업 육성에 나선다. 충남도는 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수소경제 강국 - 그 시작은 충남'이라는 주제로 '2021 제5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한종희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가 '수소산업 미래 비전 및 전략'을 임승철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실장이 '수소사회 도래와 현대차 그룹비전'을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양병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이 '국가 수소산업 육성 정책 및 방향'을, 이태규 도 미래산업국장이 '충남 수소산업 육성 비전 및 전략'을 정책으로 발표했다. 메인 세션은 '글로벌 수소 전환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수소경제 글로벌 동향과 추진 방향 △충청남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그린수소 정책 동향 및 기술 개발 △호주 국가 수소 기술과 전략 △탈석탄 이후 수소터빈 발전의 필요성 및 수소터빈 개발 현황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국내외 수소 기술 동향' 세션은 △수소경제와 섹터커플링 기술 개발 △연료전지 기술 및 시장 동향 △수소에너지 기술 현황 △액화수소의 생산·보관 및 운송 종합 시스템 △수전해 수소 생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9905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에 나섰다. 세종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단전·단수 등 공공·민관기간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선별하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총 9905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중 365가구에는 사회보장급여로 생계·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216가구에는 긴급복지를 지원했다. 통합사례관리 52가구에는 등록 등 민간 복지서비스 연계로 위기 상황에 치닫지 않도록 조치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 지난 10월까지 총 1만9822가구를 발굴해 9억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물품 모금,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연계, 위기정보를 활용한 기 수급가구 조사 등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오는 11월 말부터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면서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제18회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를 내일(3일)부터 백마강 기슭 구드래 둔치에서 개막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각양각색의 수많은 가을국화들을 직접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도보 관람방식으로 진행된다. 축제장에 우뚝 솟아있는 백제사비 나성 조형물 국화 전망대에 올라서면 둘레에 펼쳐진 부소산성, 구드래 나루터, 백마강 생태공원까지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는 초대형 백제금동대향로는 물론 실물과 같은 모양의 정림사지오층석탑, 부여군의 상징물인 은행나무가 하늘높이 솟아있다. 그 옆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토끼, 사슴, 기린, 돼지, 백마, 코끼리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별한 국화작품으로 1줄기에서 1051개의 대국이 활짝 피어있는 천륜작과 5m 길이의 국화분재 연근작, 뿌리의 길이가 1m 넘는 목부분재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중에 압화, 서각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으며 6개 부스에 마련된 농촌체험도 참여 가능하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가을밤을 물들일 '빛밤 불꽃축제를'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개최한다.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진행된다. 축제 주제는 '빛으로 물드는 예당호의 밤'이며, 지역 예술단체의 음악 콘서트로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초청 공연에서는 록밴드 ‘마하트마’가 강렬한 비트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며, 예당호 음악분수와 레이저쇼화 뮤지컬 갈라쇼 '맘마미아' 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7시부터는 예당호 수상무대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예당호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예산장터 삼국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가 병행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일상 회복의 첫걸음이 될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중대본 등에 따르면, 1일부터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이 전면 해제되고 사적 모임을 최대 12명(수도권은 10명)까지 허용하는 거리두기 1차 개편이 시행된다.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중단되고, 접종 완료자 중심의 방역 체계로 전환하며 일상 회복에 다가선다. 거리두기 1차 개편은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적용된다. 거리두기 1차 개편 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이 전면 해제된다. 단, 위험도를 고려해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등은 밤 12시까지 운영시간을 제한한다. 고위험시설 5종인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등 감염 취약시설은 접종완료자와 PCR 음성자 등 만이 이용 가능하다. 이를 위해 음성 확인제(음성 통보 후 48시간 내 유효)가 도입, 운영되며 불가피한 경우 일부 예외(의학적 사유에 따른 미접종자 등)는 인정한다. 사적 모임은 접종자, 미접종자 구분 없이 12명(수도권은 10명)까지 허용된다. 단, 식당과 카페에 한해 미접종자는 4명까지, 접종자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가 체류형 관광상품 예약한 국민 1인당 3만 원을 지급하는 등 관광객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세종시는 위드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종 체류형 관광상품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시에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존폐 위기에 처한 지역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이 지원사업은 관내 등록된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패키지상품은 세종시 소재 숙박업소 이용, 관광지 3곳 이상이 포함된 ‘체류형’과 관광지 2곳 이상이 포함된 ‘당일형’으로 나뉜다. 시 등록여행사에서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 중 약 600명에게 ‘체류형 상품’ 이용 시 1인당 3만 원, ‘당일형 상품’ 이용 시 1인당 1만500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신청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나나투어, 트래비즈 등 시 등록여행사를 통해 인센티브 지원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여행사 상품이용 영수증, 관광지 촬영 사진, 통장사본 등을 전송하면 7일 이내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단, 상품판매·여행 가능 기간은 11월 1일부터 1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최근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충남 서천군의 갯벌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흰이빨참갯지렁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1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마서면 솔리갯벌에 서식하고 있는 망둥어와 짱뚱어 모니터링 활동을 하던 중 흰이빨참갯지렁이가 서식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알려왔다. 초식성 무척추동물인 흰이빨참갯지렁이는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펄 갯벌에 서식한다. 먹이로는 미세규조류를 섭취하는데, 이 과정에서 갯벌에 유입되는 유기물을 분해시켜 갯벌을 정화한다.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갯지렁이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녹색으로 몸 앞부분의 색깔은 짙고 몸 뒷부분은 옅다. 다리는 유백색이며 몸길이는 보통 1m 정도이지만 최대 2m까지 자라기도 한다. 마디 수가 389개로 갯벌에 사는 갯지렁이류 중에 가장 큰 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계심이 많아 조그만 소리나 진동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국장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조류와 해양보호생물이 공존하는 지구상에서 몇 안되는 갯벌"이라며 "오는 2025년에 열리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숙소를 이용하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1일 충남도는 오늘(1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도내 숙박시설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지역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는 온라인 여행사(OTA) 9곳에서 숙박 예약 시 개인당 1회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을 사용해 투숙 가능한 날짜는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로, 최소 7만 원 초과 숙박 상품 결제 시 5만 원 숙박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을 발급받은 뒤에는 유효시간(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 내 숙박시설 예약에 사용해야 한다. 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엔 자동 무효 처리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보령시 성주면 폐탄광 인근 보령댐 상수원 수질이 배출허용기준 충족한 결과가 나왔다. 충남도는 보령시 성주면 폐탄광 인근 정화시설 및 하천에서 실시한 폐탄광 유출수와 하천수, 지하수의 정밀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지난 1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보령댐 상수원 및 지하수 수질관리 관련 지적사항에 따라 그간 추진해 온 정기 검사 외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수질검사 대상은 보령댐 상류 폐탄광 유출수와 정화시설 방류수, 성주천 하천수 등으로 진행했다. 검사는 물관리정책과와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시행했다. 이들은 신성탄광(폐탄광)을 기준, 성주천 하류의 보령댐 유입부 하천수 6지점과 신성탄광 주변 지하수 6지점을 채수했다. 그 결과, 하천수와 지하수 모두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탄광과 관련 있는 용해성 철 성분의 경우, 하천수 지점별로 보면 정화시설 유입지점 1.82㎎/L, 정화시설 방류지점 0.08㎎/L, 성주천 4개 지점 불검출∼0.02㎎/L로 배출허용기준 2.0㎎/L 미만 등으로 검출됐고 기타 14개 항목도 기준을 넘지 않았다. 지하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