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0일 충남 서천군에서 30대(서천 129) 1명이 신규 확진됐다. 군에 따르면 타 지역에 거주하는 서천 129번 확진자는 군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서천지역 이동 동선과 접촉자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확진자를 거주지 관할 행정당국으로 이관조치 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을 하루 앞둔이틀 앞둔 30일 충청 4개시도에서 113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04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2089명, 국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15명등 2104명이라고 밝혔다. 충청 4개시·도에서는 대전과 세종에서 주춤해 각각 7명, 세종 4명인데 비해 충남 56명, 충북 46명의 확진환자가 추개됐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전체 확진자는 36만2639명(국내 확진자 34만7555명 국외 유입 확진자 1만5084명)으로 불어 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124명)보다 20명 줄었으나 지난 28일 2111명으로 2000명대를 넘어선 이후 29일 2124명, 30일 2104명으로 사흘째 2100명대로치솟았다. 사망자 역시 하루 만에 1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83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39명으로 전날보다 8명이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089명 가운데 서울 704명, 인천 122명, 경기 713명 등 수도권에서 약 73.6%인 1539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가 전국 국공립 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 지지 협약'을 맺었다. 두 단체는 29일 경북도립대에서 열린 '2021 하반기 전국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전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대한민국 충청권에서 열릴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이날 유치위원회는 현재 진행 중인 유치 추진 과정을 공유했으며, 총장협의회와 함께 충청권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공동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3년 1월에 최종 결정될 예정으로, 충청권 4개 시도는 내년 1월 1차 관문인 예비 후보도시 선정에 힘을 쏟고 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청 정문 출입구에 지구 평균온도 1.5℃ 상승까지의 잔여 시간을 알려주는 기후 시계를 29일 설치했다. 기후 시계는 온실가스 배출활동에 따른 지구 온난화가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혁명 이전보다 1.5℃ 상승되기까지의 잔여 시간을 보여준다. UN 산하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일부 확정된 6차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화석연료의 사용 및 산업공정에서의 오염물질 배출, 토지 이용 변화 등으로 연간 42.2Gt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배출 추세가 지속되면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은 단 7년여밖에 남지 않았다. 당진시는 국내 기초지역 단위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지역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MCC(메르카토르 글로벌 기후변화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후 시간과 연동한 기후 시계를 설치하며 당진시의 기후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새 방역 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의 최종 시행방안이 29일 공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27일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3차 회의 내용을 담아 이날 오전 방역·의료 분과의 일상회복 시행계획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느슨해질 수있다는 우려도 적지않은 만큼 이를 감안할 지는 불투명하다 발표될 최종안에는 거리두기 및 방역 완화 조치 세부 내용과 미접종자 차별 논란이 불거졌던 '백신패스' 적용 대상 등 초안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발표된 초안에 따르면 일상회복은 기본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즉, 1단계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2단계 '대규모 행사허용', 3단계 '사적모임 제한 해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1단계 개편의 경우 내달 1일부터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다만 유흥시설만 유일하게 1단계에서 밤 12시 영업 제한을 받고, 2단계 개편 이후 시간제한이 풀린다. 하지만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감염위험이 높은 일부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오는 2023년 K2리그 진출을 앞둔 충남 천안시축구단이 공식 파트너(스폰서)를 모집한다. 29일 천안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축구협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과 병행해 천안시축구단 2023년 프로리그(K2리그) 진출을 추진 중이다. 공식 파트너 업체는 후원 부문과 규모에 따라 권리를 차등 적용받아 경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권리 등 후원사로서 각종 권리를 누릴 수 있다. 프리미엄 파트너는 구단 명칭 사용권 권리를 갖게 되며, 스페셜 파트너는 명칭 사용권은 없으나 TV중계와 언론보도 등 주요 홍보 권리를 보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천안종합운동장 경기장 명칭 사용권도 판매한다. 천안시와 축구단은 국내 시총 200대 기업과 공기업 등에 박상돈 천안시장 서한과 제안서를 발송하고 기업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각종 육아 서비스를 한데 모아 제공할 '아이키움터' 개관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태안군 아이키움터는 장난감 대여, 부모교육, 양육자·영유아 검사,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육아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는 태안군립중앙도서관과 태안문화원 인근이다. 아이키움터는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공사에 돌입했으며, 올해 5월 시설공사 준공에 이어 내부공사 및 장난감·도서 등 콘텐츠를 확충한 후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아이키움터는 연면적 1386㎡의 지상 3층 규모로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한다. 1층은 장난감도서관·놀이치료실, 2층은 실내놀이터·수유실·프로그램실, 3층은 사무실·센터장실·상담실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무, 점심시간 12시~1시)고 이용 대상은 미취학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이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과 기관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아이키움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의 랜드마크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개통 937일 만인 오늘(28일) 500만 명을 돌파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 2019년 4월 6일 개통 이후 5월 26일 100만 명, 8월 22일 2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월 11일 300만 명, 10월 30일 400만 명, 그리고 올해 10월 28일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5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기념선물은 예산황토사과와 리솜 VIP이용권으로 각각 예산능금농협조합,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후원했다. 후원 업체 대표가 직접 선물을 전달해 방문객 500만명 달성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내년 초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와 입장면 가산리 일원 45만여㎡ 부지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기반시설과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사업 시급성 등을 종합 검토해 어제(27일) 투자심사 통과를 천안시에 통보했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예정대로 내년 3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구종합센터를 건립하고자 하는 모든 시민의 염원이 심사위원들에게 닿아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며 "천안이 세계적인 축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뎌 앞으로도 원활하게 축구종합센터 등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어제(27일)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율을 전체 인구대비 70%까지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접종 완료자는 27일 오후 4시 기준 101만800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70%에 해당한다. 접종 완료율 70% 달성은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된 이후 244일만, 2차 접종을 시작한 3월 20일 이후 222일 만이다. 대전시는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12~17세 접종 대상 예약자가 접종이 마무리 되는 11월 말이면 전체 인구수 대비 1차 접종률이 79.4%가 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8세 이상 1차 및 2차 미접종자는 누구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예약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 대한 추가접종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25일부터는 60세 이상, 내달 10일부터는 요양병원 및 시설, 15일부터는 병원급이상 종사자 대상으로 2차 접종 후 6개월 도래순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면역 저하자는 6개월이 지나지 않아도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께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SRT 여행 전문가가 선정한 최고의 국내 여행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SRT어워드는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독자 설문(9231명)을 통한 1차 심사와 여행 작가, 전문가 등의 평가를 반영해 올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공주시는 SRT 매거진에게 '세상의 둘도 없는 공주'라는 타이틀로 조명됐다. 특히,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은 뛰어난 자연과 공주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곰과 관련한 거대한 설치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됐다. 백미고을 음식문화거리를 비롯해 제민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의 매력도 최고의 여행지로 손색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가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2년 연속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행객에게 건강과 힐링을 주는 관광지가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단계적 일상 회복을 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지역에서 ‘기적의 도서관 마법의 숲 책’ 축제가 내달 13일 개최된다. 금산군은 기적의 도서관 이용 아동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법의 숲을 주제로 오는 내달 13일 금산향교, 충효예광장, 비호산 유아숲 체험원 일원에서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아이들의 관심사와 사회적 이슈, 교육적 의미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형극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향교 둘러보고 선정 도서 읽기, 친환경 에코백 꾸미기, 천연 허브 미스트 만들기, 유아숲 체험원 탐험 및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6세부터 초등 6학년 어린이와 지역주민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금산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독서 체험 부스 참여 신청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부스당 7명씩 이용할 수 있다. 동 시간대에 최대 2개 체험행사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세부 인원은 조정될 수도 있다. 마법의 숲 책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립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89%, 완료울 80.2%를 넘어서며 일상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5일 9월 말 인구 기준 5만968명 중 4만5355명이 1차 접종, 4만899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충남의 접종률은 1차 81.0%, 2차 71.4%이며 전국은 1차 79.4%, 2차 70.1%로 집계됐다. 전국과 충남 평균보다 높은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는 서천군은 사전예약 콜센터 운영, 예방접종 홍보 등 접종률 높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위탁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미접종자 대상 독려 전화 및 문자발송 등으로 평균 접종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보유한 백신 물량을 통해 곧바로 접종을 진행하며 집단 면역력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산부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접종완료자에 대한 추가접종은 2차 접종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후, 면역 저하자는 2개월 이후부터도 가능하다. 서천군은 현재 서천군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 및 읍면 주민자치센터, 19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예약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 군민 자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예산군은 자체 재원을 마련해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 14∼64세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주민등록상 예산군 거주자인 만 14∼64세 주민은 보건소 콜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전화 예약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달 24일 기준 사전예약률은 50%이며,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한 대상자는 11월 30일 전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접종 당일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윤봉길체육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게 되며, 접종은 예진표 작성, 접수,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만 14∼64세를 제외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 무료접종 대상으로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전국의 황새 개체수가 2019년 40마리에서서 지난해 105마리까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충남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은 방사한 황새들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고 국내로 날아든 월동 황새의 개체 수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황새 전국동시모니터링'의 결과를 발표했다. 모니터링 결과, 전국 황새 개체수가 2019년에는 40마리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1월에는 105마리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청 지원으로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전국동시모니터링은 황새가 자주 관찰되는 전국 43개소에서 45명의 황새모니터링 요원이 참여해 진행됐다. 황새 전국동시모니터링은 매년 10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진행되고 있다. 이 기간에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황새 무리가 내려오고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황새들도 무리를 지어 겨울을 나기 때문에 모니터링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자연으로 155마리의 황새를 돌려보냈으며, 방사 황새 중 총 58%가 야생 생존율을 보이면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멸절 45년 만에 전국 최초로 황새 자연복원에 성공해 귀한 아기황새 2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