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관내 사업장의 신규채용 및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25일 당진시에 따르면, 행정명령은 10월 25일 월요일 0시부터 11월 18일 월요일 24시까지 총 14일간 발동된다. 적용 대상은 관내에서 거주하는 ▲근로자(외국인·일용직 포함)를 신규 채용 또는 고용 중인 기업의 고용주 ▲구직자(고용주)를 대상으로 직업을 소개하는 직업소개사업자 ▲농업·축산·건설·건축(사업계획승인 대상) 현장 고용주 ▲외국인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하고 있는 식품접객업(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위탁급식업, 제과점)의 사업주 등이다. 적용 내용으로는 ▲신규채용(구직 등록)일 전 만 7일 이내 실시한 코로나19 PCR검사 음성판정 받은 후 채용 ▲기존 근로 중인 외국인(미등록 외국인 포함) 근로자 주 1회 이상 PCR 검사 의무화다. 단, 예방접종 완료자는 PCR검사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소중한 일상회복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행정명령을 발동하게 됐다”며 “선제적 검사로 코로나19의
[sbn뉴스= 서울] 신경용 대기자 = 코로나19 방역 전략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되면서, 제일 먼저 식당·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해제가 유력하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22일 2차 회의를 열어 11월초 코로나19 방역 전략을 단계적 위드 코로나으로 전환하면서, 가장 먼저 식당·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유흥시설 등 방역 고위험시설에는 ‘백신패스(접종증명서)’가 도입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위원회는 11월부터 적용될 단계적 일상회복관련, 산하 방역·의료분과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대해서 보고했다. 또한, 예방접종의 감염 예방, 위중증·사망 예방 효과에 따라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방역체계 전환을 시도하자고 제안했다. 거리두기 개편은 예방접종완료율, 의료체계 여력과 중증환자·사망자 비율 등을 핵심적 지표로, 확진자 수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완화해 줄 것도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브리핑에서 “그 과정에서 마스크 쓰기 등 기본방역수칙은 유지하기로 했고, 중환자실·입원병상 가동률 악화, 주간 위중증환자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 발맞춰 세종시티투어 운행이 재개된다. 세종시는 오는 25일부터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세종시티투어’ 운행을 25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관내 코로나19 안정세를 고려하고 ‘위드코로나시대’의 안착과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를 위해 운영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남아 있어 이용자, 차량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 활동을 벌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전까지는 3일 이내 PCR 검사자나 접종완료자만 예약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그동안 세종시티투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7월 1일 운행을 개시했지만,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라 운행개시 후 3주 만에 중단했다. 시티투어 주요 운영은 행복도시투어, 힐링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그동안 이용객들의 호응이 컸던 테마 코스 위주로 진행된다. 이용 방법은 시 누리집과 시 관광협회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 대상자 등 취약계층은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관광명소를 포함한 세종시티투어 운행에 많은 관심을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백종원 국밥거리에서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당초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 일정과 대면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11월로 연기했다. 또한 전시와 관람, 농특산물 판매 행사 위주로 전환해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축제는 '고백(go-back) 예산장터 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11월 3일 국화 전시장 점등식과 삼국 주제 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삼국삼품과 이행시 공모전 ▲패러디 포스터 공모전 ▲라이브 커머스 ‘힘내라 예산장터!’ ▲예산제패 삼국완뽕챌린지 ▲삼국 룰렛이벤트 ‘삼국알고 경품받고’ ▲‘내가 삼국 홍보대사’ ▲실시간 생중계 ‘예당호 빛밤 불꽃쇼’ 등이 펼쳐진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는 국화 거리 전시회인 ‘삼국 국향대전 예산에 국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를 중심으로 관내 곳곳에서 거리두기 방식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삼국콘텐츠 스토리 전시관 ‘삼국 삼색’과 예산 옛사진 전시회 ‘예산의 정, 회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지역 청각·언어장애인이 카카오톡 메신저로 119구급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소방본부는 오는 25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119구급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카카오톡 119구급상담서비스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구급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전까지는 수화통역센터 도움을 받거나 영상통화, 문자 메시지로 상담하여 신고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뒤따랐다. 청각·언어장애인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세종 119구급 상담 서비스’ 채널을 친구로 등록하면 119 종합상황실의 구급상담요원과 일대일 채팅으로 응급처치, 병·의원 정보, 질병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앞으로 119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가 더욱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내외신들은 21일 FDA(미국 식품의약국)가 모더나와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백신 접종의 효과를 더 내기 위한 추가 접종), 즉 추가 접종을 각각 승인했다고 전했다. 외신들에 의하면 FDA는 모더나 추가접종을 65살 이상 고령층과 18살 이상이지만 중증 위험이 있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3차 접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FDA는 얀센 백신의 경우 18살 이상 접종 가능자 모두에게 2차 접종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런 결정은 FDA의 외부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따른 조치라는 것이다. FDA는 이와함게 애초 접종한 백신과 다른 종류의 백신을 추가접종으로 이용하는 교차접종도 허용했다. 부스터샷은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지는 백신의 효과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시행하는 추가 접종이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 주택·상가 556개소에 태양광·지열 설치를 지원한다. 20일 서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상가 등에 태양광·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설비를 지원해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산시는 내년 2월부터 대산읍, 지곡면, 성연면, 음암면 지역에 태양광 480개소(335Kw), 지열 (1383Kw) 79개소, 총 556개소에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산시가 설치비 90%를 지원하게 되며,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 3Kw 설치 시 연 60만 원가량의 전기요금이 절약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지난 18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청산리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알린다. 이 코스모스는 원북면에서 추진 중인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꽃길 조성과 함께 쓰레기 수거 등으로 아름다운 길을 만들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인정받았다. 19일 충남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미세먼지 비상대응 종합 평가'에서 전년 대비 총점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며 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한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충남도는 총점 93점(1위)으로 전년 평가 83점(3위) 대비 점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인천, 경기 등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 사업) ▲국제 교류 협력 강화(중국 장쑤성) ▲자발적 협약 확대를 통한 사업장 배출 저감 ▲비상저감조치 이행 결과 홍보를 통한 민간부문 참여 확대 유도 ▲발전 3사 보유 대기측정망(38개소) 통합 정보 누리집 공개 등의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남재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발생 특성 등 지역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해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푸른 하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스냅사진 촬영 여행의 주인공이 될 참가자를 19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19일 청양군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일반인 커플로 부부도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커플(부부)에게는 여행 경비와 전문 사진작가의 스냅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1박 2일간 진행될 여행 캠페인은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3시간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여행 코스를 결정할 수 있다. 신청은 청양군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선정된 4쌍의 커플은 오는 30일부터 11월 7일 사이에 여행 일정을 잡아 1박 2일간 참여하면 된다. 캠페인 중 촬영된 스냅사진 일부는 청양군 관광 홍보를 위해 사용되며, 당첨자들은 SNS 계정에 1건 이상 여행 후기를 게시해야 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오는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도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이 의무화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하도록 의무화한데 이어 단독주택까지 확대했다. 공동주택은 지난해 12월부터 우선적으로 분리배출이 시행됐으며, 단독주택은 오는 12월 25일부터 적용된다.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품으로 의류·가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다른 폐플라스틱과 혼합 수거될 경우에는 재활용이 어렵다. 분리배출 방법은 투명페트병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트린 뒤 뚜껑을 닫아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따로 배출하면 된다. 뚜껑이 플라스틱 재질이라면 색깔이 있더라도 처리과정에서 분리가 가능하므로 함께 배출할 수 있지만, 뚜껑이 플라스틱이 아닌 재질이라면 뚜껑을 제거해야 한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 공산성 ‘백제연화’가 가상융합세계로 전 세계인과 만난다. 공주시는 오는 24일까지 한 달 동안 개최되고 있는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가상공간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 펼쳐지고 있는 미디어아트 ‘백제연화’를 관람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 세계 2억 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한 제페토에 ‘백제연화’ 월드맵을 오픈하고 제페토 메타버스를 구현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Meta)과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융합세계를 의미한다. 현실을 초월한 ‘부캐’가 활동하는 세계로 MZ세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주 공산성 백제연화 월드에는 ‘백제연화’ 행사장이 실제처럼 그대로 구현돼 제페토 이용자라면 어디서든 공산성 맵에 방문,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백제연화’ 행사장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공주 공산성의 금서루 천장부터 시작해 LED타워, 꽃잎이 휘날리는 블라썸 타워, 화려한 조명 등이 실제처럼 구현돼 현장에서 느낄 수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근대역사 문화가 숨 쉬는 충남 논산시 강경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021 강경문화재야행’이 개최된다. 논산시는 18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3회를 맞는 ‘강경문화재야행’을 온택트와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프라인 행사는 조선 3대 시장으로서 명성을 누렸던 강경포구와 강경젓갈공원, 강경구락부, 옥녀봉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 3일간 ‘강경문화재야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개막식, 강경 스타와 시간여행, 퓨전 재즈, 국악 등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문화유산 퀴즈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강경 출신 탤런트 강부자가 들려주는 ‘그땐 그랬지’와 ‘해설로 만나는 강경문화재 기행’ 등이 소개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대흥천변과 강경구락부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강경의 옛 모습과 현재를 비교하는 사진 전시회, 강경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근대건축 이야기, 옛날 교복과 한복 및 소품을 활용한 근대 생활 문화체험 등 이다. 더불어 관람객들의 이동을 안내하기 위한 청사초롱 길과 문화재 조명, 열기구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강경의 야경 경관을 조성, 관람객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지역에서 18일 0시를 기해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연장·운영된다. 천안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접종 완료자의 사적모임 제한 완화, 생업 시설 운영시간 조정 등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면서 지나친 방역 긴장감이 이완되지 않도록 일부 방역수칙을 조정했다. 먼저 사적 모임은 백신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접종 완료자를 포함할 경우에는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도록 확대됐다. 영업시간 제한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식당·카페의 운영시간은 22시에서 24시로 완화됐다. 편의점 야외테이블 이용 또한 24시까지 허용된다. 결혼식장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50명(49명+접종완료자 201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종교시설의 경우 기존처럼 전체 수용인원의 20%까지 가능하나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30%까지로 확대할 수 있다. 숙박시설의 객실 수 운영 제한과 실내·외 체육시설의 샤워실 운영 제한,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의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됐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 인삼관 광장에 국화꽃 정원이 조성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금산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10월 말까지 국화꽃 정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정원은 봉황천을 상징하는 봉황을 주제로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작품을 자체 제작해 전시했다. 특히 국화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봉황 조형물 주변으로 국화를 풍성하게 배치했다. 아울러 LED조명을 활용해 야간에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봄부터 정성 들여 국화를 키웠다”라며 “이번 국화꽃 정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이 치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