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이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후반 3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사상 첫 이란 원정 승리를 눈앞에 둔 듯 했다. 그러나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후반 31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이란 원정에서 그간 2무 5패에 그치며 약한 모습을 보여 왔고, 이 경기를 통해 열세를 뒤집겠다는 각오였으나 1무를 추가하게 됐다. 4차전 무승부로 한국은 최종예선 2승 2무를 기록하게 됐다. 이란은 3승 1무다. 한국은 최전방의 황의조와 함께 손흥민과 황희찬을 앞세워 골 사냥에 나섰다. 그 뒤는 이재성과 황인범이 받쳤고, 중원은 정우영이 담당했다. 백포는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구성했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한국이 서서히 점유율 높이며 공격 전개를 이어갔고, 이란은 역습을 활용해 슈팅을 시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개천절 연휴 여파로 검사가 줄었으나 12일 충청권 155명 등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47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155명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새로 발생, 전국적으로 누적 33만4163명에 이른다며 이처럼 집계됐다고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 신규 감염자는 ▲대전 23명을 비롯 ▲세종 6명 ▲충남 57명 ▲충북 69명이다.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297명)보다 50명 늘어 나흘째 1000명대를 유지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이는 전날(11일)까지 이어진 한글날 연휴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다"라며 "1주간 환자 발생 추이를 보면 주중으로 접어드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전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패턴이 반복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지난 2주 연속 주말부터 개천절·한글날 연휴가 이어진데다 가을 단풍철까지 맞물리면서 추가 확산 우려로 번질 가능성도 매우 높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334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98일 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023년까지 여자부 세팍타크로 실업팀을 창단한다. 지난 11일 전익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에 따르면, 충남체육회는 중고등부와의 연계 육성과 우수 선수 유출방지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세팍타크로 여자일반부 실업팀 창단을 결정했다. 세팍타크로 여자일반부 실업팀 창단은 대한민국 최강팀 중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는 서천여자고등학교 세팍타크로 부 학생들이 도내 실업팀이 없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결정됐다. 서천여자고등학교 세팍타크로 부는 지난 2004년 창단 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금메달을 비롯해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과 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최강팀 중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12명 중 서천여고 출신이 4명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서천여고 선수들은 코치 인건비와 운영비 등 지원금 부족과 전용 구장이 없어 질 높은 훈련을 받지 못했다. 또, 도내 실업팀이 없어 진로에 대한 불안감으로 타 시도로 유출되는 등 문제점이 심각했다. 전익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의 세팍타크로 실업팀 창단 결정을 환영한다”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공립나무병원' 운영을 통해 각종 나무 병해충 무료 진단, 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일 충남산림연에 따르면, 공립나무병원은 도민을 대상으로 학교, 아파트, 공공기관, 주택 정원수 등 생활권 수목에 대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권 수목에 대한 병해충 피해, 생리적 피해 여부를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살피는 것으로, 연간 200건 이상의 진단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산림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목 피해 진단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약 3000명의 밤 재배자에게 시기별 밤나무 해충 방제법을 연 3회 문자 메시지로 안내하고 있다. 수목 진단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내용과 사진, 식재 시기, 약제 사용 이력, 비료 시비 등 관리 내역을 준비해 도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내 공립나무병원 게시판에 신청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도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과 전자우편 등을 통해 온라인 수목 진단도 병행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겨울철새들이 속속 도래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2만 개체 이상의 겨울철새들이 몰려들었다. 지난 4일에는 민간 활동가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흑두루미와 천연기념물 제205-2호 노랑부리저어새 등의 보호종도 관찰됐다. 특히, 흑두루미는 올가을 전국에서 최초로 관찰된 것이다. 공병진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천수만에 겨울철새들이 속속 도착함에 따라 모니터링과 AI 예찰활동을 시작했다”며 “철새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만에는 매년 겨울 10만 개체가 넘는 기러기류와 흑두루미, 독수리 등 다양한 겨울철새가 날아든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세계랭킹 2위인 한국여자 프로골프 고진영(26·솔레어)이 한국 선수로는 다섯번째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를 밟았다. 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CC(파71·6612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줄이고 버디 6개를 잡아 5언더파 66타를 써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카롤리나 마손(독일)의 추격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와이어 투 와이어로 시즌 3승째를 장식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에 114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기록,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보유한 최장 연속 노보기 플레이 신기록(110홀)을 4홀 더 늘린데 이어 이번에는 은퇴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보유하고 있던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앞서 고진영은 지난 7월 볼런티어스 아메리카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 9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2승째를 거뒀다, 그리고 또 다시 한 달만에 이 대회 2연패로 통산 10승째를 올렸다. 마지막날 66타를 쳐 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년부터 단계별로 광역교통 환승할인을 지원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 기능에 충남형 교통카드 기능을 연계‧통합한 것이다. 하나의 교통카드로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백승근 대광위 위원장, 박선영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교통요금 절감과 충남권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광역권 대중교통 환승 등에 후불형 요금할인체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충남도는 대광위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 중인 천안‧아산시를 비롯해 당진‧논산‧계룡시, 금산‧서천군과 협의를 통해 이들 시군에 내년부터 단계별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보행 또는 자전거 이동거리 만큼 마일리지를 받아 대중교통비용의 30%까지 후불방식으로 할인 받는 기존 알뜰교통카드 혜택 외에도 지하철‧버스의 기본요금 수준인 1250-15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양승조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노후 공동주택 2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시행되는 옥내배관 세척 사업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용가의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진단, 오염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위탁 추진하며, 앞으로 시내 동 지역 일원의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약 2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내부 진단과 옥내배관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 상수도시설에 대한 파손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평일 주간에는 공주시 콜센터,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공주시청 상하수도과으로 신고하면 된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우리 안방에서 다크호스 시리아를 상대로 진땀을 흘려, 승점 3점을 따냈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 저녁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앞선 두 경기에서 승점 4점을 획득한 한국은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이란 원정을 앞두고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한국은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4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시리아를 상대로 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나섰고 황희찬, 손흥민, 송민규가 뒤를 받쳤다. 중원은 황인범과 정우영이 맡았다.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백포를 이뤘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홈에서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이 절실했던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오른쪽 측면의 이용과 송민규의 돌파가 눈에 띄었고, 중원에서 황인범이 날카로운 볼 배급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반 9분 이용의 크로스에 이어 황의조가 문전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시리아 수비에 막혔다. 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가을이 찾아온 충남 보령이 붉고 노란 단풍과 갈빛 억새로 물들었다. 7일 보령시는 가을을 맞아 많은 사람은 피하고 자연은 가까이 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를 추천했다. 성주산은 붉은 단풍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성주산에는 느티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때죽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자생한다. 가을이면 노란빛에서 붉은빛으로 번져가는 단풍의 스펙트럼이 펼쳐진다. 올해 성주산 단풍은 이달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해 이달 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1000여 그루의 은행나무를 자랑하는 청라 은행마을은 노랗게 물들었다. 청라 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를 비롯해 모두 1000여 그루가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은행나무 군락지다. 오서산은 갈빛 억새로 출렁인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 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뒤덮였다. 청소면 성연리와 청라면 명대계곡 등산로를 통해 억새를 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여름과는 또 다른 바다를 만날 수 있으며, 인근 대천항과 무창포항, 오천항에서는 대하와 전어, 해삼, 꽃게를 비롯한 싱싱한 제철 수산물도 맛볼 수 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에서 이달 중 열릴 예정이던 '예산장터삼국축제'와 '의좋은형제 축제'가 다음 달로 연기됐다. 7일 예산군은 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제5회 예산장터삼국축제'를 비롯한 축제와 행사를 11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9일 공문 발송을 통해 10월 개최 예정인 축제에 대해 전면 취소 또는 연기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제5회 온&오프 예산장터삼국축제'는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축제 일정을 변경했다. 개최 기간도 당초 7일에서 5일로 축소하고 전시·관람 위주의 행사로 전환했다. 대흥현보존회에서 주관하는 '2021 의좋은형제 축제'도 한 달 미뤄져 11월 13일~14일 열린다. 밖에도 ▲제32회 추사김정희선생추모 전국휘호대회 공모전으로 전환 ▲2021 예산군 문화가 있는 날, 2021 예당호 불꽃축제 11월 6일 개최 등이 결정됐다. 예산군 관계자는 “축제는 미뤄졌지만 어려운 시기 군민께 위로를 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곳곳에 야생 외래생물은 296종(재배식물 79종 제외)이 서식하고, 생태계교란생물도 28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외래생물 분포 현황 조사 및 관리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외래생물 서식 현황 파악과 교란생물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를 통해 진행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도내 외래생물은 식물 235종, 포유류 3종, 양서류 1종, 파충류 8종, 곤충 36종, 어류 8종, 저서무척추동물 5종 등 296종이다. 시군별로는 태안 176종, 홍성 166종, 보령 163종, 공주 158종, 서산 156종, 천안과 아산이 각 151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래생물 중 도내 서식이 확인된 생태계교란생물은 28종으로, 1만4124개 지점 1115만983㎡에서 출현했다. 생태계교란생물별 도내 출현율은 ▲환삼덩굴 85.5% ▲황소개구리 70% ▲배스 52% ▲미국쑥부쟁이 49.7% ▲가시박 26.3% ▲돼지풀 16.2% ▲블루길 14% ▲미국선녀벌레 12.5% ▲갈색날개매미충 5.5% 등이다. 충남도는 생태계교란생물 관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쓰레기에 갇힌 주민을 구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7일 천안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장강박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장강박이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어떤 물건이든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행동장애를 말한다. 천안시는 지난해 9월 조례를 제정해 올 본예산에 3000만 원을 편성하고, 9월 기준 11가구에 폐기물 처리와 소독비 등을 지원했다. 정신장애가 심한 대상자는 상담과 입원 치료를 연계했다. 재발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환경을 개선한 풍세면 주민 A씨는 가족 모두 정신장애, 알콜중독, 은둔형외톨이로 수년간 쓰레기가 가득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왔다. 거주하는 건물 천장은 내려앉았고 냉난방은 전혀 되지 않았다. 천안시는 관내 기업체를 찾아다니며 후원금을 모으고 17개 협력기관, 245명이 참여해 폐기물 처리, 단열 및 벽체 시공, 판넬지붕 보강, 부엌 설치, 창호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 수가 충청에서 142명이 발생하는 등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28명 늘어 누적 32만33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충청 142명( 대전 31명, 세종 5명, 충남 68명, 충북 38명)등 전국에서 전날(1575명)보다 453명 늘어 지난 3일(2085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2000명 대로 들어섰다 금주 월요일(4일)까지 이어진 개천절 연휴의 검사 수가 크게 줄었던 점이 가시면서 환자 급증세가 나타난 것이다. 여기에다 오는 주말 한글날 연휴(10.9∼11)가 예정돼, 확진자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92일 연속 네 자릿수로 나타내며 국내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2562명→2486명→2248명→2085명→1672명→1575명→2028명을 나타내 이틀을 제외하곤 모두 2000명 대를 기록했다. 때문에 1주간 하루 평균 약 2094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대한제과협회 충남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가 오는 10일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의 우수한 빵과 빵집들을 알리기 위해 10월 10일을 '빵빵데이'로 정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빵지순례 참가자 모집 결과 전국에서 6797명 2329팀이 참여를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천안시는 많은 팔로우 수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17팀과 무작위 추첨을 통해 16팀을 최종 선정해 33팀 100명을 빵지순례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행사일 팀별 10~20만 원 상품권을 받아 자유롭게 80여 개 참여업소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맛있는 빵을 맛보고 이후 후기를 개별 SNS에 작성하게 된다. 우수 후기 작성팀에게는 시상금도 주어진다. 빵지순례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84개의 행사 참여업소는 10~20% 할인된 가격으로 빵을 판매해 누구나 맛있는 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참여업소는 천안시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천안시는 일찍이 제빵기술이 발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50여 개 호두과자점을 비롯한 300여 개 빵집이 연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