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15일 대전시가 '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엑스포 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에 개장했다. 경기장은 연면적 4595.7㎡,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갖춘 원형 경기장으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100억 원(국비 30억, 시비 70억)이 투입됐다. 주경기장은 관람석 확장이 가능한 가변형 원형 경기장으로 조성됐으며, 500개 좌석 중 어떤 자리에서도 4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장애물 없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보조경기장, 부조정실, 선수대기실, 교육장 등의 시설도 갖춰 선수와 관람객 모두 최적의 상황에서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으로 대전시는 경기장을 거점으로 △지역 아마추어(학생·직장인) 상설리그 △충청권 아마추어 및 군장병 대회 △지역 PC방 클럽 대항전 등의 대회를 개최하며 e-스포츠를 생활문화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LM코리아, 3000만원 상당 방한물품 기탁 등 15일 충남 서천지역 미담 소식을 전한다. ◇LM코리아, 3000만원 상당 방한물품 기탁 지난 14일 LM코리아가 곧 다가올 동절기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3000만원 상당의 방한복과 이불을 서천군에 전달했다.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LM코리아는 2012년부터 서천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총 1억 원이 넘는 2000벌 이상의 방한복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LM코리아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방한복과 이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 서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지난 14일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서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서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기탁한 수자원공사는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탁된 서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5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외국인근로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15일 발령했다. 최근 아산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326명 중 외국인 확진자가 133명으로 40.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중심으로 낮은 예방 접종률, 열악한 근무·주거환경, 검사 접근성 제약 등으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이번 행정명령이 발령됐으며, 관내 50인 이하 외국인근로자(등록근로자, 불법체류자, 단기 고용근로자, 아르바이트 등)를 고용한 사업장은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업장의 고용주는 기간 내 반드시 외국인근로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벌칙) 제10호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처분명령의 위반으로 감염되어 발생할 시 방역 비용 등 모든 피해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4개소로 음봉면(쌍용보건진료소), 둔포면(둔포중앙체육공원), 영인면(행정복지센터), 신창면(읍내2리 마을회관)에 설치하여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0시부터 15시(1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철현)는 지난 13일 정신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지역사회 재활 사업 구축 지원을 위해 세종시 장애인재활협회 새뜰보호작업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을 포함한 권리증진과 인권보장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대상자(취업 능력과 의지가 있는 정신장애인)의 발굴과 취업 정신장애인 전문 사례관리 등 장애인의 사회재활과 정신건강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국민정신건강을 위한 정책이 시급한 시기에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각 기관은 정신장애인의 자립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장애인들의 취업지원과 정신건강 예방교육·상담 서비스 등 지속적인 연대를 통한 장애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의 긍정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현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정신장애인들이 스스로 생산성을 갖추어 직업을 통한 지역사회로의 복귀 및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최종 목표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협약은 치료의 범위를 센터와 병원만의 역할이 아닌 사회 전반적인 정책 구축의 발걸음이 시작되는 뜻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4일 충남 서천군에서 1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천 119번(60대)은 타지역 거주자로 서천군 방문 시 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은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년부터 출생 후 3년간 매월 30만 원 지급을 골자로 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정책을 추진한다. 14일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자회견장에서 시정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정책을 발표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부모의 양육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아이가 만 3세가 되기 전까지 매월 3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에서 태어난 뒤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할 경우 총 1080만 원을 받게 된다. 정부가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영아수당, 아동수당 등까지 더해지면 출생 시 200만 원과 함께 월별 7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출생연도, 부모의 소득수준, 아이가 첫째·둘째·셋째인지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3세 미만이고 부모가 거주요건(대전시 6개월 이상 거주)을 충족한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아직 심각하지만 머지않아 극복할 위기라면, 인구위기는 더 심각하고 장기적인 위기”라면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사람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도입으로 기존 출산 장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0일 충남 서천군 장항항 바다에 빠진 70대 노인이 인근에 있던 공무원들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17분경 조원갑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도청 직원 4명과 서천군 공무원 2명 등 6명이 장항항에서 어업 지도선 승선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들은 어업 지도선에 승선하기 직전 "살려주세요"라는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정박한 배 사이의 바다에 빠진 A씨(73)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작은 선외기에 연결된 짧은 밧줄을 부여잡고 버티고 있었지만 혼자의 힘으로 배 위로 올라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공무원들은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주변에 있던 굵은 밧줄을 A씨 옆으로 던져 구조하기 시작했다. A씨가 밧줄을 잡은 것을 확인한 이들은 힘을 모아 잡아당겼고 잠시 후 A씨를 옆에 정박해 있던 배 위로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A씨는 잠시 후 도착한 119구급 대원에게 건강 상태를 확인받고 배우자와 함께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조원갑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침착하고 재빠른 직원들의 조치로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추석 연휴에 중앙시장 내에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는 최근 수도권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운영된다. 중앙시장 선별검사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상인이나 시민 모두 지역과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지역 간 이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가족 모임 전후 진단검사 받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0월 초 당진시보건소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시청 의회동 앞 다목적 주차장으로 임시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변진료소 이전 이후 QR코드 시스템 구축으로 조사서를 스마트폰으로 작성해 민원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대기 텐트를 추가 설치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주중은 오후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당진시보건소 그린 리모델링 공사는 노후공공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을 위한 것으로 내년 1월경 완료된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됐던 보건지소 진료 등의 업무는 내달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2021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코로나19로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짚풀문화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0월 외암마을 일원에서 열려 왔다. 우리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 짚과 풀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재현행사, 공연 등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과 함께 즐기던 짚풀문화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준비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외암마을은 고택과 돌담, 초가, 정원이 조선시대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져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13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한다. 전국 23개 팀 2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나 KBS(지상파)와 KBSN SPORTS(케이블)에서 체급별 장사 결정전이 중계된다. 유튜브 '샅바TV'를 통해서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개회 전날인 17일에는 태백급 예선이 진행되며 18일에는 금강급 예선에 이어 개회식이 실시되고 이후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이 진행된다. 19일에는 한라급 예선에 이어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이 실시되며, 20일에는 백두급 예선이 진행된 후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예선과 여자부 단체전이 진행되며,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이 실시되고,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장사 결정전과 여자부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한편, 대회가 열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읍 평천리에 총 사업비 1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황새공원에서 제2회 황새축제를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바람을 담은 황새 야생 복귀행사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번에 야생으로 돌아가는 황새는 모두 10마리로, 성조 6마리와 올해 태어난 유조 4마리다. 현재 야생에 서식하고 있는 황새는 수컷이 많아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성조 6마리는 모두 암컷으로 방사했다. 황새의 이름은 자연으로 돌아가 본래의 야생의 삶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주민들이 직접 지었다. 유조 4마리는 백월이, 산월이, 훨훨이, 어울림이고 성조 6마리는 양황이, 지황이, 봉오리, 동막이, 처음이, 온누리다. 황새 방사 행사가 열리는 지역은 예산군 광시면 대리·시목리·가덕리 일대로 이 지역 주민들은 황새 복원 초창기부터 서식지 보전을 위해 기존 농업방식을 버리고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6년 인공둥지탑에서 황새의 첫 야생번식이 이뤄졌으며, 총 22쌍이 야생에서 자연번식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sbn뉴스=대전] 이정현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중이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태풍 '찬투'은 이번 주 후반무렵 제주도 서쪽 해상까지 접근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12일 낮 춘투는 타이완 부근 해상에서 북상,일단은 제주와 대한해협, 그리고 일본 규수방향으로 올라갈 것으로 관측된다. 춘투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중심 부근에는 건물이 붕괴할 정도의 강도를 지닌 초속 50m에 육박하는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태풍 춘투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기상청은 밝히고 있다. 기상청은 14호 태풍 '찬투'가 타이완 북동쪽 해상을 지나 14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2∼3일 정도 머문 뒤 제주도 부근으로 빠른 속도로 접근할 것으로 예보했다. 그러나 이후 진로는 다소 유동적이다. 기상청은 가장 유력한 진로는 제주도를 지나 대한해협을 지나거나 일본 규슈로 향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했다. 태풍은 제주도로 접근하며 강도가 지금보다는 한두 단계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태풍의 전면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는 제주도에는 수요일까지 최고 500mm 이상의 집중폭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수도권을 제외하고 국내 지역확진자가 11일 0시기준 충남 92명, 대전 65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1865명 늘어 누적 27만1천227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밝혔다. 전날(1892명)보다 27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 1주일 전인 지난 4일(1803명)과 비교하면 62명이 더 많다. 이가운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는 연일 1000명을 웃도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 중반까지 치솟아 본격적인 재확산 우려를 낳고있다. 더구나 추석 연휴(9.19∼22)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도권 재확산세가 인구 이동선을 타고 비수도권으로까지 확산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고있다. 국내 확진자 1816명 중 수도권이 1347명 74.2%이며, 비수도권이 469명 25.8%다.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넘게 이어지는데다, 하루 확진자가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67일 째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퇴근 후 밤 사이 낭비되는 전자제품의 대기전력 최소화를 위해 충남도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확산한다. 10일 충남도는 SNS를 통해 대기전력 차단 운동에 대해 널리 알리는 '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 챌린지를 시작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양승조 충남지사는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며 "충남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 은행 등 대국민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지철 충남교육감, 송하진 전북지사, 차수철 광덕산환경교육센터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대기전력차단 #냉온수기OFF환경ON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