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76일만인 21일 전 국민의 절반(50%)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누적 1차 접종자가 2 568만 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국민의 5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는 1151만 여 명으로 전 국민의 22.4%로 잠정 집계됐다. 추진단은 "3분기 백신 수급 상황과 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결과, 그리고 잔여백신 접종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추석 전에 국민 70%에 1차 접종하겠다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전국적인 3단계 상향과 달리 서천군은 관내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보령·태안과 함께 지난달 1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해 왔다. 이번에 격상된 3단계 거리두기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 간이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기존처럼 유지되며, 식당·카페 등의 매장 영업 제한 시간은 밤 10시까지로 당겨진다. 결혼·장례식장은 기존 100인 미만에서 5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종교시설은 20%(네 칸 띄우기)로 참석 가능 인원이 제한되며, 행사·집회는 50인 미만까지만 허용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자영업자의 어려움과 지역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고려해 2단계 조치를 유지해 왔으나 전국적으로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확진자 발생 상황에서 풍선효과 등의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게 되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조금만 더 힘을 모아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이달 18일 기준 전체 접종 대상자 4만6309명 중 1차접종자 3만287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호암 사랑의 집(모자원)'에서 집 고치기 헌정·입주식이 열렸다. 호암 사랑의 집은 고령 노인이나 기초생계급여자,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무료 거주시설이다. 한산한의원을 운영한 고 정장노 원장이 33년 전 집 없는 이들을 위해 내놓은 뒤,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터전으로 삼아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시설이 노후해졌고, 지난해 양승조 충남지사가 현장을 방문한 뒤 한국해비타트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집 고쳐주기 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달 주거개선 사업을 시작,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거개선 사업에는 도와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다솜둥지복지재단, 한산교회, 서천지역 건축사회 등이 힘을 보탰다. 이날 헌정·입주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노박래 서천군수, 전익현 도의회 부의장,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과 윤마태 충남세종지회 이사장, 허상만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주거 불평등을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쾌적한 삶의 터전을 보장해 주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라며 "사랑의 집은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의 가치를 상징하는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대전을 비롯 충청권에서 20일 0시기준 18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틀째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52명 늘어 누적 23만2천85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152명)보다 100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2000명을 넘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다. 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13일 0시 기준)의 1990명보다는 62명 많다. 충청 4개 시도의 경우 ▲대전 58명을 비롯 ▲세종 13명▲ 충남 71명 ▲충북 44명이 이날 하루 추가됐다.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난달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며 꺾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4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928명→1816명→1555명→1372명→1805명→2152명→2052명을 기록하며 매일 1300명 이상씩 발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1811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하루 평균 약 1757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4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3단계를 유지하면서 취약 분야의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시는 어제(19일) 긴급 제5차 민관합동위원회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 3단계 강화방안과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자영업자의 어려움만 가중되는 상황에 대해 공감하며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근 1주일간 천안시 일평균 확진자 수는 18.8명으로, 3일 연속 28명을 기록해야 하는 4단계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특히 4단계로 격상한다고 해서 확진자 수가 줄어든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유흥시설과 고위험시설 종사자 주기적 검사 등 강화된 3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는 것에 동의했다. 천안시는 사적모임 4인 제한 등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면서 확산 억제에 주력하기 위해 취약 분야의 방역관리를 중점 강화한다. 강화된 방역조치는 ▲22시 이후 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 ▲22시 이후 편의점 내 취식 금지 ▲식당‧카페, 편의점 등의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 등 22시 이후 이용 금지 ▲수도권 출퇴근자(북부4개 지역 포함)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 20일 대전시는 단기간 내 코로나19 유행 통제가 곤란한 상황으로, 전 국민 70%가 1차 접종을 완료하는 9월 말까지 감염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조치를 설명했다. 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사적모임은 18시 이후에도 4명까지 허용한다. 그 외의 방역수칙은 종전과 같이 적용하며, 유흥·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은 집합금지 시설이고 대부분 다중이용시설은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을 제한한다. 22시 이후에는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편의점 내 취식이 금지되고 식당‧카페, 편의점 등의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 등도 이용이 금지된다. 아울러 22시 이후 공원·하천 등 야외 음주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 이하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이내 9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의 거리두기 하향은 확진자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숫자인 30명 이하로 떨어지면 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얀센 백신 1500명분에 대한 자율접종 사전접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접수 대상자는 30세 이상인 ▲해외출국자(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 건설노동자 등) ▲요양병원 신규입원 및 종사자 중 미접종자 ▲발달장애인의 보호자 ▲대민 접촉이 많은 공항 근무자, 건설노동자 ▲노숙자 및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기 자율접종 대상군 중 미접종자 등이다. 아산시에 배정된 얀센 백신은 1500명분으로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보건소 예방접종TF팀 전화 예약(041-530-6790, 6797)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대상자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금강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던 A씨(30대)가 ‘119 시민 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19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36분경 ‘119 시민 수상구조대’ 김인선, 이성민 대원은 금강교 순찰 중 난간에 기대 서 있는 남성을 발견, 이를 이상히 여겨 주의 깊게 살펴봤다. 잠시 후 A씨는 난간을 넘으려 하자 이를 지켜본 두 대원은 필사적으로 달려가 남성의 한쪽 다리를 붙잡았다. 당시 공주시 통합관제센터 이금숙 관제요원 역시 금강교 CCTV 모니터링 중 이 상황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들은 지속으로 남성을 설득하고 끌어올리려 하였으나 여의치 않자 지나가는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지나가던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달려들어 인명구조에 힘을 보탰다. 잠시 후 도착한 119구급대는 A씨의 생체 징후와 외상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어 현장 출동 경찰에 인계했다. 이날 구조 활동을 펼친 김인선, 이성민 대원은 “공주여성의용소방대 활동을 하며 받은 게이트키퍼 교육이 구조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남성이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소감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관련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만리포해수욕장의 운영기간을 일주일 단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29일까지로 예정된 만리포해수욕장의 개장 기간을 22일까지로 변경한다. 태안군은 타 지역 해수욕장 폐장으로 휴가객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만리포 관광협회 측에서도 축소 운영을 요청함에 따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태안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으로 인한 방역 누수가 없도록 각 분야별 방역수칙 준수 계도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는 한편, 운영 기간 중 방문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소재 28개 해수욕장 중 만리포를 제외한 27개 해수욕장은 지난 15일 운영을 종료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지역의 안심콜 서비스 이용 건수가 도입 5개월 만에 33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산시는 지난 4월부터 무료 지원 중인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어제(18일)를 기준으로 3295개 사업장이 안심콜을 등록했고, 이용 건수는 330만2091건으로 집계됐다. 매달 66만 번 이용한 꼴이다. 안심콜은 사업장에 부여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기록이 등록되고, 4주 보관 후 자동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이용료는 서산시가 전액 부담한다. 수기 명부 작성으로 겪을 수 있는 개인 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도 방지하고 고령층도 이용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서산시는 그간 95개 사업장 3376명의 기록을 찾기도 했다. 한편, 안심콜 서비스는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개소했다. 도는 18일 공주 소재 중앙소방학교 내 생활치료센터 운영(158병상)에 이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생활관(173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8월 11일∼17일) 도내 확진자 수는 일 평균 62.5명으로 가족·지인 관련 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현재 생활치료센터로 운영 중인 중앙소방학교 병상 가동률이 70.3%까지 상승함에 따라 도는 무증상·경증 확진자 입원 치료를 위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생활관을 추가, 총 331병상을 확보했다. 충남도 생활치료센터에는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과 행정인력, 군, 경찰 등 운영인력 44명이 배치돼 운영 중이며, 공주의료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 운영 중이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상황에 대비해 미리 병상을 확보하고자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개소·운영키로 했다”면서 “우리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치매 환지를 돕기 위한 편의점 2곳이 세종시에 지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씨유(CU) 편의점 2곳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안심가맹점은 전 직원이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한 점포로, 실종 치매환자 신고, 임시보호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가맹점 지정은 보건복지부와 BGF리테일의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됐다. 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CU 세종1번국도점과 CU 세종SR파크시티점이며, 해당 편의점 종사자들은 지난달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전은정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 안전망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충남 논산시 노성중학교 인근 수달서식지로 알려진 노성천에서 멸종위기종 2급인 ‘삵(살쾡이)’이 발견됐다. 17일 공익단체인 늘푸른나무에 따르면 생태활동가 김권중 씨는 지난 15일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도 서식하고 있는 논산 노성천에서 새끼를 물고 있는 삵을 발견, 촬영에 성공했다. 삵은 한반도에 남아있는 유일한 고양이과에 속한 포유류로, 육상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졌으며 고양이와 비슷하지만, 색깔과 모양(문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귀 모양에서 고양이 귀는 삼각형에 가깝고, 삵은 둥근 모양에 귀 뒤에는 반달 모양의 흰 색깔이 특징이다. 고양이 몸체 문양은 다양하나 삵의 몸체 문양은 표범 모양의 옅은 반점이며, 고양이는 꼬리가 얇고 걸을 때 꼬리를 올리는 반면, 삵의 꼬리는 뭉툭하고 꼬리를 내리고 걷는 특징이 있다. 또 양미간 흰색세로줄무늬(2개)는 삵과 고양이를 구분하는 가장 확실한 특징이다. 삵은 주로 밤에 활동하고, 쥐나 새를 사냥하며, 하천이나 바닷가부터 높은 지대 산림에서까지 분포하며 남한에서는 제주도와 일부 도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서식한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노성천 주변은 연산천 등의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하고 올바르게 반려식물을 관리하기 위한 고민과 궁금증이 해소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우울과 무기력감을 극복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 반려식물 상담소를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수목원에 따르면 온라인 반려식물 상담소는 식물의 관리법과 병해충 등 반려식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을 온라인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또 반려식물을 사랑하고 키우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 내 상담소 게시판 Q&A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상담소 게시판에는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올바른 식물 관리법과 반려식물의 관리 매뉴얼을 제공하고, 실내외 정원조성을 위한 가이드와 컨설팅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식물상담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시원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산·홍성]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16일 도내 감염병전담병원을 잇달아 방문한 자리에서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하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활동을 펴 줄 것”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양 지사는 서산·홍성의료원을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상 등 코로나19 관련 병원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의사·간호사 등 방역 대응 현장 의료진을 만나 고충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감염병 확산세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선 감염병전담병원과 의료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대응 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공주·서산·홍성 등 도내 4개 감염병전담병원이 보유한 795개 병상 중 확진자 입원 가능 인원은 469명이며, 13일 기준 입원 확진자는 298명으로 64%의 가동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공주 중앙소방학교 생활관에 설치한 도 차제 치료센터는 13일 현재 112명을 수용 중으로, 최대 수용 가능 인원 158명의 71%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