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지역의 대표 여행길인 아라메길의 5개 노선에 새로운 이름이 붙여졌다. 11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노선 이름 공모 결과 총 745개 이름이 접수됐고 그 중 최우수 5개가 선정됐다. 1구간은 '천년미소길'로, 운산의 유기방가옥에서 해미읍성까지 이어지는 노선상에 위치한 서산마애삼존불을 반영했다. 2구간은 '해미국제성지순례길'로, 해미순교성지에서 한티고개까지 과거 천주교 박해 시 천주교인이 압송됐던 길이다. 올해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선포되며 이를 반영했다. 3구간은 '삼길나루길'로, 대산의 삼길포와 삼길산을 지날 때 삼길포와 인근 대산항의 배가 많이 보이는 것을 반영했다. 4구간은 '구도 범머리길'로, 노선이 위치한 팔봉 호리는 호랑이와 관련된 지명 및 지형이 많은 것을 반영했다. 아라메길 신규 구간은 부석의 도비산에 위치한 노선으로 산의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광경이 일품이라는 의미에서 '도비마루길'로 선정했다. 5개 최우수작은 노선의 상징성을 반영하면서도 해당 노선의 위치까지 알 수 있어 대내외 홍보 시 유리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서산 아라메길이 새 이름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10일 충남 당진시에서 코로나19에 18명이 확진되는 등 최근 열흘 간 총 81명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다. 당진시는 이날 긴급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추가적 방역조치를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은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 10만 명 당 4명 이상을 초과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 내 무증상 감염자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진시는 거리두기 단계는 3단계로 유지하되, 사적모임을 ‘18시 이전 4인까지, 18시 이후 2인까지 가능’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치는 수도권과 동일하게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원산정 제외도 중단된다.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사적모임 인원수를 준수해야 한다. 직계가족 모임, 돌잔치, 상견례에 대한 적용 예외도 중단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사소한 증상이라도 확인 될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 주시길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고 호소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제2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11월로 연기한다. 당초 대회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다. 지난 9일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는 서면 심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연기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총 21개 종목(정식 16, 시범 1, 전시 4)으로, 실내 12개, 실외 9개 경기장에서 충남 시군 선수단 5000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감염 확산 위험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연기된 대회는 11월 4일~6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11월로 연기된 대회도 코로나19 국내 감염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 하며 최종 개최 여부가 결정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연기하게 돼 아쉽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연기된 만큼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계획을 수립해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영농폐기물 수거차량 '두렁 두렁'을 운영하며 불법 소각 사례를 줄인다. 10일 서산시는 이달부터 영농폐기물 종량제 마대 수거차량 '두렁 두렁' 1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렁 두렁'은 부피가 큰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차량에 설치된 스피커로 농촌쓰레기 배출 방법도 홍보한다. 홍보 내용은 농촌쓰레기 올바른 배출 요령, 종량제 봉투 및 마대 구입 방법 등이다. 8월부터 12월까지 2주씩 ▲성연·팔봉 ▲인지·부석 ▲음암·운산 ▲해미·고북 ▲부춘·동문1동 ▲수석·석남 ▲대산·지곡 순으로 두 차례씩 운영하게 된다. 주민들은 영농폐기물을 종량제 마대에 담아 마을 한곳에 모아두면 된다. '두렁 두렁'은 고령의 독거 농가(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무상 수거도 지원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형편에 맞는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를 확립하고 불법소각 없는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 홍보 및 계도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홍성] 나영찬 기자 = 충남소방본부의 영상 통화 심폐소생술 시스템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미담이 전해졌다. 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3시경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급박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전화를 받은 119구급상황요원은 신고자와 영상 통화를 하며 매뉴얼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안내하기 시작했다. 심정지 환자는 홍성지역 도로를 주행하다 가설물과 충돌한 운전자 50대 남성 A씨였다. 119요원은 사고 현장에 있던 B씨(51)에게 가슴압박을 하도록 요청하고 B씨 옆에 있던 여성의 스마트폰으로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전송했다. B씨는 영상을 보면서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6분여 동안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심정지 환자 A씨는 구급대원 도착 이후 1분 만에 의식과 호흡이 돌아왔고, 현재 일반 병실에서 회복 중에 있다. 동영상을 보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B씨는 “119에서 보내온 응급처치 동영상을 보면서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이해가 쉬워 당황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려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B씨 등에게 9월 중 하트세이버를 수여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오는 13일, 충남 보령시에서 박지성과 함께하는 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린다. 9일 보령시에 따르면,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U12대회 16팀과 함께 U11대회 10팀을 확대 편성해 총 26개팀 39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로 진행되며 최종전은 오는 18일 박지성 전 선수가 함께하는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는 박지성 전 선수의 철학에 따라 참가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출전 기회와 경험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반에 패배하더라도 조기 탈락하지 않고, 모든 참가 팀이 대회 종료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JS CUP 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 5월 보령시와의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매년 8월 보령에서 개최된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애초 열려던 일정을 1년 늦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20 도쿄 올림픽이 8일 오후 폐막된다 사실 2021 도쿄올림픽인 대회는 '감동으로 하나되다'(United by Emotion)를 슬로건이었지만 코로나19확산과 폭염, 도핑적발, 준비부족등으로 뒷말이 무성했다. 우리나라는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했다 선수들의 노력과 연습, 정신력과 투혼을 불사른 종목은 메달을 거뒀거나 김연경의 여자배구, 심종섭의 마라톤등처럼 메달 수확엔 실패했으나, 한국인의 기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고액 연봉, 병역 면제등의 혜택의 '돈맛,꿀맛'에 취해 한국 특유의 싸고 매운맛을 잃고, 끈질김과 투혼을 잃은 한국 야구.축구. 여자골프등은 국제적인 망신을 샀다. 그중에도 많은 나라 돈을 대준 김경문 감독의 한국 야구팀과 김학범 감독의 축구팀등은 귀국불허와 프로팀 해체설, 연봉절반 삭감, 병역특혜폐지, 국비회수까지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하는등 국민적 공분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박세리 감독의 여자 골프역시 국가대표 운동선수가 아니라, 돈맛과 유명세로 세계적인 웃음 거리가됐다. 코로나 19속에서도 국가대표라는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누구러지지 않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재연장된다. 이에 따라 이달 22일까지는 대전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4단계, 세종·충남·충북 등 비수도권은 3단계 방역 조치가 유지된다. 대전과 수도권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까지 만날 수 있으나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가능하다. 비수도권 역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따라 4명까지로 제한된다. 다만 3단계에서도 상견례, 돌잔치 등은 예외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일부 수칙이 변경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대전과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지역마다 차이 있음) 방역 조처를 2주 더 연장해 22일 밤 12시까지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수도권은 2번째 연장되는 것으로, 지난달 12일부터 6주간 4단계가 적용되는 셈이다. 대전은 하루 평균 70명대 신규확진자가 나오자 지난 달 27일 0시부터 오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자 '짧고 굵은' 고강도 방역 조처를 적용해 확산세를 누그러뜨리겠다고 정부는 밝혀왔으나, 1200명 넘는 네 자릿수가 확진자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일주일간 476명, 주간 일일 평균 68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심각해 이번 연장 조치가 결정됐다. 이 기간 동안 노래연습장도 집합금지 시설에 포함했다. 노래연습장과 함께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등 고위험시설은 영업이 금지된다. 이전과 같이 사적 모임은 4명까지,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2인만 만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집합을 금지하고 시위는 1인만 허용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 이하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이내 9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수 있으며 밤 10시 이후에는 공원·하천 등 야외에서 음주도 할 수 없다. 허태정 시장은 “지금 활동을 멈추지 않으면, 코로나19를 멈춰 세울 수 없다”며 “이번 고비를 다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 내자”고 호소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앞으로 5년간 소면적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 처방기준 설정 연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는 비료 사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알타리, 냉이, 팥, 고들빼기, 체리 등 5종에 대한 '공익직불제'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다. 현재까지 146개 작물은 비료사용 기준이 설정돼 있어 시비 처방서 발급이 가능하지만, 기준 미설정 작물은 유사 작물 처방으로 임시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술원은 시비처방 기준이 없는 5종의 소면적 작물을 대상으로 재배 농가의 비료 사용량 실태를 조사한 후 포장시험을 통해 비료 사용기준 설정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공익직불제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먹거리 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익직불금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비료사용 처방에 따라 비료를 사용하고, 이행 점검 시 토양 화학성 기준을 넘지 않도록 시비 관리를 해야 한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 중인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주축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6일 세계최고인 브라질과 사활을 건 준결승을 벌인다. 세계적인 거포 김연경의 한국 여자배구는 이날 오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금메달을 향한 길목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한국이 브라질을 이기면 한국 스포츠사상 최초로 여자배구 올림픽 은메달을 확보하고 미국-세르비아 경기의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만의하나 브라질을 제압하지 못하면 미국-세르비아 경기 패자와 8일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한국은 지난 2012 런던 대회 이래 9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세계 랭킹 11위팀이며 브라질은 세계 2위다. 상대와의 기록과 기술, 체력등에서 밀리지만 이번 대회만큼은 다르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8강에서 터키를 5세트 접전에서 이겨 4강 티켓을 획득하는 등 조별리그를 포함해 세 번이나 5세트 혈투를 벌여 모두 이겼다. 우리나라와 같은 A조에서 경쟁한 브라질은 도미니카공화국에 2세트를 내줬을 뿐 나머지 경기는 세트 스코어 3-0, 3-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6월에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와 도쿄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5일 전북 군산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충남 서천군 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 364번으로 분류된 A씨는 60대 서천군 주민으로, 지난달 31일 군산의 한 음식점에서 충북 청주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어제(4일) 청주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이동동선 파악을 완료하고 방문지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에서 SNS 여행 오픈채팅방 모임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나왔다. 5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픈채팅방 친목 모임 관련 확진자 4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임 참석자 13명(아산2, 청주1)과 가족과 지인 4명 등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족·지인 등으로의 확산이 현실화되며 추가 전파 감염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만나 지난달 말 서해안 해변과 이달 초 관내 식당과 계곡에서 각각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천안시는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동선 등을 누락·은폐하거나 거짓 진술한 것이 밝혀질 경우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처분과 입원 치료비 미지원을 가한다. 더불어, 역학조사 비협조에 따른 확진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고발 조치와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까지 검토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2학기 전면 등교와 안전한 수능을 위한 고3 학생·고교 교직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일반 고등학교와 비인가 대안학교, 위탁 교육기관 등 고3 학생이 있는 155개 교육기관 학생과 교직원 2만8232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 결과 2만6716명(학생 96%, 교직원 91%)이 접종했다. 접종 결과 현재까지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경미한 반응 이외 특이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2차 접종은 오는 9일부터 각 자치단체별로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초·중 교직원 약 3만1500명에 대한 1차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잠시 멈춤' 등 방역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4일 박상돈 시장은 영상 브리핑을 갖고 "천안시는 지난달 27일 자로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취해 선제적으로 대응했지만 최근 일주일간 평균 1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악화될 경우 4단계 격상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방역 동참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확진자 대부분이 여름 휴가철 타지역 이동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특히 20~30대 활동량이 많은 젊은층 확진율이 높고, 지인·가족 간 접촉으로 인한 확진이 30%에 육박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금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전까지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동을 최소화하는 길 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 내 누구라도 의심증상 발견 시 즉각 온가족 모두 진단검사 받기를 비롯해 당분간 모임 및 활동을 잠시 멈추고 백신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천안 전체 누적 확진자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