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 송악저수지에 자연 속 힐링할 수 있는 트레킹코스가 조성됐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송악저수지 명품 트레킹 길 1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송악저수지 수변을 따라 임도 벚꽃길을 비롯한 산책로·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었으나, 일부 단절구간으로 시민들이 코스를 제대로 즐기기 어려웠다. 이에 아산시는 지난 2019년 충남도 명품트레킹길 사업대상지 공모에 신청·선정돼 이번 연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송악면 유곡리, 동화리, 궁평리 일원 약 8.8km에 수변 데크로드 820m와 목교·켄틸레버교 147m 설치 등이 단계별로 추진돼 오는 2022년 완공된다. 도비 포함 총 22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이번 1단계 사업으로 송남휴게소 뒤편 단절된 200m에 대한 수변 데크 연결공사가 진행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송악저수지 수문과 푸른들축산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산책, 등산, 트레킹, 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명품 트레킹길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개최 예정이던 '제21회 홍성마라톤 대회'를 전면 취소한다. 4일 홍성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이를 만큼 상황이 심각해 마라톤 참가자와 주민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홍성군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각종 체육행사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마라톤 참가자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그동안 제21회 홍성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군민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브라질과 스페인이 오는 7일 오후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개최국 일본은 스페인에게 패해 한국을 크게 이긴 멕시코와 3,4위전을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은 3일 호후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대회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2012 런던 대회 은메달을 따낸 뒤 2016년 자국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딴 브라질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8강전에서 한국을 6-3으로 대파했던 멕시코는 2012년 결승에서 브라질을 꺾고 금메달을 땄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한 채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전후반 0-0으로 맞선 가운데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브라질의 4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했다. 그러나 멕시코는 1, 2번 키커인 에두아르도 아기레, 요한 바스케스가 연이어 실축했다. 스페인은 연장 후반 10분에 터진 와일드카드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의 결승 골에 힘입어 일본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 2000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대전에서 3일 0시기준 비수도권에서 하루 78명으로 가장많이 확진된 가운데 국내에서 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 2명이 확인됐다. 문제의 델타 플러스 변이는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는 인도 발 '델타 변이'에서 파생된 바이러스로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해 폭염과 휴가철등이 겹쳐 방역기관이 초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확인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2명 중 1명은 해외 여행력이 없는 40대 남성A씨와 , 또 한명은 해외 입국자 B씨다. A씨는 가족과 직장동료 등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는 동거가족 1명 이외 추가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 동거가족도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나, 변이 유형에 대한 검사 결과에서는 나오지 않은 것이다. 또 다른 감염자 B씨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다. 방대본은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 델타 변이에서 파생된 바이러스로 지난 4월 처음 확인됐다. 특히 델타 플러스 변이는 델타 변이의 강한 전파력과 베타 변이의 백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지역 버스·지하철 운행량이 밤 10시부터 절반으로 감축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은 비수도권에서 가장 강력한 거리두기 4단계 방역 대응을 하고 있을 정도로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한 야간 대중교통 운행 감축 카드를 꺼냈다. 야간 이동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오는 5일부터 밤 10시 이후에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량을 50% 감축한다.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감축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 동안 유지된다. 허태정 시장은 “당분간 필수적인 영업활동 이외에는 이동을 최소한으로 유지해달라”며 “사적 만남이나 여행, 타 지역 교류를 자제해주시고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따르면 대전에서 7월 한 달간 전체 확진자의 37%에 해당하는 159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방역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특히, 확진자 중 활동량이 많은 20~30대 청년층 확진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허 시장은 “20~30대 청년층은 선별검사소에서 PCR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며 “청년층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계도 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9월까지 대상자 90% 1차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9월까지 대상자 90% 1차 접종' 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 발표 서천군이 오는 9월까지 대상자 90% 1차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담은 '8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3일 발표했다. 접종 계획에 따르면, 백신수급 상황 등 변수가 없다면 9월까지 대상자의 약 90%가 1차 접종을 완료하게 된다. 먼저, 이달 중 만 18~49세(2003년~1972년 출생자)의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예약 쏠림 방지를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주민번호 끝자리 10부제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만 18~49세의 본격적인 접종은 접종센터 또는 위탁기관에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4일에는 입영장병과 어린이집~초등2학년 교직원 및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2차 접종 ▲10일~14일은 고교 재학생이 아닌 대입 수험생(위탁기관) ▲19일~20일은 고교 3학년 및 교직원의 2차 접종, 12일과 26일은 60~74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75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는 접종센터에서 상시 접종을 진행하며, 5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상황 점검과 협조를 부탁하기 위해 지난 2일 소제동 커피거리와 버스 기점지를 찾았다. 대전의 소제동 커피거리는 젊은층들이 주로 모이는 장소로 이날 허 시장은 4단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영업제한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 지난달 31일 운수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대전역 동광장 시내버스 기점지 2곳을 방문해 시내버스 방역소독과 운수종사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무더위에 따른 실내생활 증가로 델타변이 확산에 대한 대응이 어려운 여건”이라며 “현재 코로나19 확산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지만 일상으로의 복귀와 민생안정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냉장고 식재료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3일 전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도내 유통되는 식재료를 수거해 식중독균을 추적한 결과, 426건 중 174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이 중 106건은 바실루스 세레우스균으로 주로 토양에서 유래해 세척 또는 조리가 덜 된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저온 환경에서도 증식이 가능한 여시니아균도 4건이 검출, 주의를 요한다. 올바른 냉장고 속 식재료 보관방법은 냉장고 문 쪽은 온도 변화에 크게 상관없는 음료 등을 보관하고 조리할 제품은 아래쪽에, 조리된 식품은 충분히 식힌 후 위쪽에 보관해야 한다. 냉동식품의 경우 해동 후 다시 냉동할 시 조직감이 저하됨은 물론, 미생물에 오염될 우려가 있어 1회분씩 밀봉하여 보관해야 한다. 또한 적정온도의 유지를 위해서는 공간의 70%만 채워야 하고 냉장고 손잡이나 음식이 흘러 오염된 부분은 희석한 락스(차아염소산 나트륨), 알코올 등으로 소독해서 사용해야 한다. 최진하 원장은 “냉장고는 식품의 변질을 늦추는 것이지 미생물번식을 차단하는 것이 아님을 항상 유념하고 식중독 3대
[sbn뉴스=세종] 신경용 대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체조의 신재환이 2일 저녁 남자 체조 도마에서 값진 금메달을 사냥했다. 신재환의 금메달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양학선에 이어 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로 금메달이다. 1차시기에서 신재환은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반을 비틀어 회전해 내리는 고난도 기술을 선보였으나 착지가 아쉬웠다. 이어 이어진 2차 시기는 완벽했다. 난도는 1차시기에 비해 조금 낮았지만 두 바퀴 반을 비트는 공중 동작에 이어 무난한 착지로 더 정확한 연기를 펼쳤다. 1, 2차 시기 평균 14.783점을 얻어 데니스 아블랴진과 동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블랴진보다 난도 점수가 훨씬 높은 기술을 펼친 덕분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2012년 런던올림픽 양학선 이후 9년 만이자 한국 체조 역사상 두 번째다. 신재환은 "제 기량의 한 90% 정도로 시합에 임했던 것 같고 더 완벽하게 할 수 있었는데 더 잘하지 못해서 그게 조금 아쉬운 것 같았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여서정의 동메달에 이어 신재환이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체조는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김경문 감독의 한국 야구대표팀이 녹아웃 2라운드에서 나흘 만에 재격돌한 이스라엘에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스라엘에 승리하면서 이 대회 처음으로 콜드게임 승을 거둬, 미국-일본전 승자를 꺾으면 결승전에 오른다. 한국 팀은 대회 초반에 졸전으로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으나 경기력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 한국은 2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에서 이스라엘을 11-1, 7회 콜드게임으로 눌렀다. 도쿄올림픽에서는 5회 이후 15점, 7회 이후 10점 차로 벌어지면 콜드게임을 선언한다. 지난 달 29일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이스라엘에 고전하며 6-5, 연장 10회말 끝내기 승리한 한국은 이후 미국에 패해 B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었다. 이어 한국은 1일 도미니카공화국에 끝내기 승리를 하고, 이스라엘도 제압해 준결승전에 선착했다. 한국은 미국-일본전 승자와 4일 오후 7시에 준결승전을 치른다. 2라운드 이스라엘전에서 한국은 선취점을 뽑으며 질주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삼성 라이온즈)과 2번 강백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수도권 인접지와 휴가지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방역 점검을 집중 추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충남도는 코로나19 4차 위기로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특별 방역 점검 기간을 이달 말까지 1개월 연장키로 했다. 점검 대상은 ▲중점 관리 시설 6개 업종 6493개소 ▲일반 관리 시설 11개 업종 4892개소 ▲도 추가 관리 시설 23개 업종 1만1018개소 등 총 40개 업종 2만2403개소다. 이 중 천안 아산 당진 등 수도권 인접지역과, 현재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 중인 보령, 서천, 태안지역 휴가지 유흥업소 5개 업종, 노래연습장 등은 중점 점검 대상으로 정해 불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운영 시간 및 수용 인원 준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며, 위반 사례 발견 시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내린다. 충남도는 도와 시군 특사경, 경찰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수도권 인접지와 휴가지 유흥시설 등에 대한 단속은 도 특사경과 경찰 풍속단속팀이 합동으로 실시토록 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달 도내 1만536개 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패색이 짙은 9회말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면서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녹아웃 스테이지 1차전에서 승리한 김경문호는 2일 정오 멕시코를 물리친 이스라엘과 녹아웃 스테이지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도미니카 공화국과 조 2위 녹아웃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9회말에 대거 3득점에 성공하며 4-3 역전 드라마를 집필했다. 대표팀은 1-3으로 뒤진 9회말 대타 최주환(SSG 랜더스)이 상대 팀 마무리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기록해 출루했다. 이후 대주자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도루에 성공해 무사 2루가 됐다. 후속 타자 박해민(삼성라이온즈)은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리며 2-3으로 추격에 성공했다. 헌국은 계속된 1사 2루 기회에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양의지(NC 다이노스)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김현수(LG 트윈스)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짜릿한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렸다. 한국은 1회초부터 선발 투수 이의리(K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여자 체조 대표 여서정(19·수원시청)이 여자체조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서정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50) 경희대 교수의 딸로 한국체육사상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다. 여서정은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얻었다. 여서정은 레베카 안드라데(브라질·15.083점), 마이케일러 스키너(미국·14.916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자신의 이름인 '여서정'으로 등재된 난도 6.2점짜리 기술을 펼쳐 15.333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14.133의 점수를 받아 평균 점수에서 두 선수에게 밀려 동메달을 땄습니다. 이번 동메달은 기계체조 부문 한국 여자 선수의 첫 메달이자 한국 체조 역대 10번째 올림픽 메달이다. 앞서 여서정은 지난달 25일 단체전 예선 도마 종목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800점을 받아 전체 5위로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예선에서 사용하지 않은 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됐으나, 닷새동안 하루 평균 76.8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대책을 비웃고 있다. 격상 첫날인 지난달 27일 75명을 시작으로 28일 69명→ 29일 85명→ 30일 86명→31일 69명 등 닷새 동안 모두 384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지난 달 30일 발생한 86명의 신규확진은 지난 1월 24일 대전 IEM국제학교 125명 집단감염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4단계까지 격상했으나, 확진자가 꺽이지 않자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본 뒤 다음 달 8일까지로 예정한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1일 오후 6시현재 40명이 나오는 등 현재 역학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대전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집단감염으로 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7명이 됐다. 대전 유성구에 있는 독서실과 관련, 2명이 추가됐다. 이 독서실과 관련해서는 지난 27일 고교생 1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모두 18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중에는 2개고교 고교생 10명이 포함돼 있다. 또한 대전 대덕구 복지관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2020 도코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풀세트 접전 끝에 일본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1일 저녁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예선 A조 일본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 (25-19, 19-25, 25-22, 15-25, 16-14)로 제압했다. 승리로 3연승을 만든 한국은 조별예선 전적 3승1패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김연경이 30점으로 공격을 이끌고 박정아가 주요 순간마다 득점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5점을 올렸다 김학범호는 멕시코에 대패했다. 이동경(울산)의 멀티골과 황의조(보르도)의 득점포가 가동됐으나 멕시코에 무려 6점이나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1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3-6으로 완패했다. 한국 축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이번 도쿄 대회까지 두 대회 연속 8강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더구나 올림픽 무대에서 그동안 멕시코를 상대로 이어왔던 무패 행진도 4경기 (2승 2무)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