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23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제24회 온앤오프(ON&OFF) 보령머드축제'의 막이 올랐다. 대천해수욕장에 마련된 오프라인 축제장에서는 머드스프레이 샤워부스, 머드비치케어, 머드화장품 홍보관 등을 즐길 수 있다. 머드스프레이 샤워부스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즐길 수 있는 1인 체험시설로 부스에 설치된 장치에서 머드 원액이 자동으로 온몸에 분사된다. 머드비치케어는 대천해수욕장 해변에 설치된 썬베드에 누워 셀프로 머드를 바를 수 있도록 머드원액 500ml와 머드팩 붓, 바스켓을 제공한다. 아울러 온라인을 통한 양방향 체험 콘텐츠 '집콕 머드라이브 인 더 월드'가 오는 24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유튜브 '머드 TV'에서 생중계되며 독특크루의 머드 퍼포먼스 몹신과 가수 위아이, 블랙스완, 소찬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주말인 24일 오후 4시와 25일 오전 11시에는 대천해수욕장 상공에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제가 개최되는 10일 동안 철저하고 촘촘한 방역 활동을 펼쳐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 됨에 따라 내달 4일까지 공공체육시설 37곳을 임시 휴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시 휴장하는 주요 체육시설은 한밭종합운장, 월평사이클경기장, 한마음생활체육관 월드컵경기장, 복용승마장, 덕암축구센터, 장애인 체육센터, 용운국제수영장, 국민생활관, 한밭야구장 등이다. 이번 공공체육시설 휴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잔여 이용료는 환불하도록 조치했으며, 휴장기간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찌는 듯한 가마솥 더위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충남 아산시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아산시운영위원회가 지난 2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 500만 원 상당의 햇볕 가림막 지붕 설치를 지원했다. 한낮 폭염으로 달궈진 열기에 냉방기조차 오작동을 반복하는 선별진료소 컨테이너에서 보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원들의 소식을 접한 두 단체는 선별진료소 4개 동에 햇볕 가림막 지붕을 설치했다. 배방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정성스레 쓴 편지와 직접 가꾼 감자를 팔아 생긴 수익금으로 마련한 빵과 음료수를 전달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편지에는 "더운 여름에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커서 선생님들처럼 멋진 사람이 될 거예요"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어 감동을 전했다. 또한, 아산시 보건교사 협회에서 간식을, 온양로타리클럽에서 생수 4000병을 지원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폭염 속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물품은 없는지 문의하는 등 격려의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와 역학조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지난 2016년 미 항공우주국(NASA)이 '세계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빨리 심해진 도시'로 발표했던 충남 서산지역의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관리하는 도시대기측정망(독곶리, 동문동, 대산읍, 성연면) 2016~2020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내 대기질이 크게 개선됐다. 2016년 0.020에 달했던 NO2(이산화질소) 농도는 2020년 연평균 0.013으로 약 33% 낮아졌다. 2020년 NO2(이산화질소) 기준으로 수도권 0.021과 비교하면 약 37%, 전국 평균 0.016과는 약 13% 낮은 수준이다. 대기오염 대표물질인 SO2(이산화황)과 CO(일산화탄소)는 각 18%, 14% 낮아졌고, 미세먼지 지표인 PM10과 PM2.5의 경우도 각 20%, 11% 가량 낮아졌다. 서산시는 대기질 개선 이유로 미세먼지정도관리센터, 충남서북부권환경관리단 유치, 환경안전팀 신설 등을 꼽았다. 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저감장치 지원,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도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기질 개선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 및 참여가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며 “앞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5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1차 접종만으로 델타 변이를 72%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방역당국이 22일 밝혔다. 특히 모더나사의 백신을 1차 접종만 하면 델타 변이에 96% 입원 및 사망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소개됐다. 질병관리청 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3만4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 결과 94.1%의 예방효과가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이와함께 캐나다에서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자 42만1073명을 대상으로 변이 바이러스의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도 소개했다. 이가운데, 알파 변이는 83%, 베타와 감마 변이는 77%, 델타 변이는 72%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입원 및 사망 예방효과는 알파 변이 79%, 베타와 감마 변이 89%, 델타 변이 96%인 것으로 조사됐다. 추진단은 모더나와 화이자(수도권 대상자) 접종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사전예약접수결과 55~59살의 356만여명의 대상자중 296만여명이 접종 예약을 해 83.2%의 예약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9일부터 사전예약접수를 받은 대상자 50~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일(23일)부터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엑스포과학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일에는 아침 9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대기시간을 고려하면, 종료시간 30분 이전까지 방문할 것이 권고된다. 무더위 시간대(14시~16시)에는 실외에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한 진행을 위해 관할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권고된다. 현재 대전시는 한밭운동장·서구관저보건지소·엑스포과학공원에 3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인 위치는 대전시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이 오는 2032년 제 35회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21일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0 도쿄올림픽 개막 이틀 앞둔 이날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제138차 총회를 열고 2032년 올림픽 개최지로 브리즈번시를 결정했다. 호주는 이에따라 지난 1956년 멜버른과 2000년 시드니에 이어 모두 3 번째로 올림픽이 열리게 됐다. IOC는 앞서 지난 2월에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 협상 도시로 정했고, 지난달 집행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브리즈번을 11년 뒤 열릴 대회의 개최지로 결정했다. 집행위 승인으로 사실상 브리즈번의 유치가 확정되면서 서울·평양 남북 공동 개최는 공식적으로 무산됐다. 2032년 올림픽에 남북한을 비롯해 카타르 도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라인-루르, 중국 청두와 충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뉴델리,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이들 지역은 유치 1단계인 IOC와의 '지속 대화'에서 탈락했다. IOC 하계올림픽미래유치위원회는 이후 4개월간 브리즈번 유치위와 2단계인 '집중 대화'를 거쳐 집행위원회에 유치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보령댐 상수원 고갈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0월 보령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공사에 들어간다. 21일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한국중부발전의 공업용수 취수처를 보령댐에서 보령하수처리장으로 일부 대체하는 내용이다. 보령하수처리장에서 하천으로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정수 처리해 발전소로 공급하며 보령댐 물 사용량을 절감하게 된다. 국비 216억 원을 포함한 총 315억 원을 투입해 보령공공하수처리장 내 1일 1만㎥을 처리할 수 있는 재이용수 처리시설을 신설한다. 화력발전소까지 8.7km에 450mm의 압송관로를 설치하여 공업용수 공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2023년 완공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간다. 사업이 완료되면 보령화력발전소와 신보령화력발전소에 각각 5000톤의 탈황용수를 공급해 연간 365만톤의 보령댐 물 사용량을 절약하게 된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에서 20일 오후 6시 현재 95명이 새로 추가되는등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방역당국과 충청권 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 50명 ▲세종2명 ▲충남 30명 ▲충북 13명 등 코로나19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날 오후 6시 중간 집계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자,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987명보다 455명 많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이달 6일(1006명) 처음 10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일별로 1010명→1039명→1050명→922명→921명→903명→1288명→1263명→1192명→1143명→161명→1042명→987명→1442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15명(70.4%), 비수도권이 427명(29.6%)이다. 오후 6시 집계에서 비수도권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4차 대유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또 수도권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3일(1017명)이후 1주일 만이다. 충청4개시도를 제외한 전국 시도별로는 ▲서울 497명 ▲경기 413명 ▲인천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77) 이 2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재선됐다 반 위원장은 지난 2017년 9월 IOC 윤리위원장에 처음 선임된 뒤 이날 재선으로 2025년까지 4년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크리스티안 클라우 IOC 홍보이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일본 도쿄의 오쿠라 호텔에서 열린 제138차 집행위원회와 IOC 총회에서 IOC위원들은 반기문 위원장에 대한 재선 투표를 통해 4년 재선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IOC 집행 이사인 크리스토프 드 케퍼는 반기문 후보를 소개했고, 투표는 전자투표 카드로 진행됐다. 반 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IOC 위원 74명 중 찬성 71표, 기권 및 무효 3표로 압도적인 찬성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반 위원장은 재선임 확정 후 소감에서 "바흐 위원장님과 IOC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저를 4년 더 IOC 윤리위원장으로 재선임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IOC 윤리위원장직을 계속 맡게 되어 큰 영광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윤리적 문제에 대해 유익한 논의를 계속하고 올림픽 운동에 대한 최상의 거버넌스를 촉진할 것이며, 앞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20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김 총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해마다 275만 명의 피서객들이 찾는 대천해수욕장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와 해수욕장 방문객들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김 총리는 해수욕장 입구 제2검역소에서 방문객들에게 체온스티커를 직접 배부하며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어 안심콜 방문이력 등록, 체온스티커를 통한 발열 확인 등 방역단계별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가운데 우리들의 일상을 보호할 최선의 방법이 바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라며 “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해수욕장에서 꼭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며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모두가 함께해 줄 것을 거듭 요청드린다”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9일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는 노루섬을 보전도서로 변경해달라는 공문을 해양수산부, 환경부, 문화재청, 충남도 등 4개 행정기관에 전달했다. 협의회가 최근 노루섬 일대를 조서한 결과, 국제적 멸종위기1급 조류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가 산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저어새는 전세계적으로 약 2700개체가, 노랑부리백로는 전세계적으로 약 3000개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멸종위기종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노루섬은 현재 국유지로 이용개발 가능한 도서로 지정돼 있는 실정이다. 서천지속협 관계자는 "노루섬에서 서식하고 있는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의 운명은 소유주인 정부의 의지에 따라 달라진다"며 "국가적 자산이 될 수 있는 노루섬을 보전 무인도서로 지정 변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에서 서구 도안동 A태권도학원, 콜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 추세다. 방역당국은 이에따라 철저한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을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A태권도학원 감염과 관련,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 어린이집 교사 등 모두 4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지난 17알 사적된 감염이 발생한 서구 도안동 A태권도학원과 관련돼 검사를 받았다. 이들 외에도 기존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하던 2명이 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따라 지난 17일 A 태권도학원 원장을 시작으로 한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72명으로 늘었다. 또한 이 학원과 관련해 세종지역 3명과 충남 금산지역 2명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아 모두 77명이다. 대전시는A 태권도학원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어린이집 2곳은 오는 29일까지 집합 금지 조처했다. 대전 서구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일부터 31일까지 휴원 명령을 내렸다.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한 긴급보육은 별도로 진행된다. 또한 대전시 서구의 한 B콜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B 콜센터 직원 3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다. 지난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48.9명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해 3단계 격상이 결정됐다. 3단계 시행으로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 다만 식당과 카페는 운영 금지 시간에 포장과 배달은 허용한다. 방역지침 위반 업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10일간 운영 중단 명령과 재난지원금 지급도 제외한다. 밤 10시 이후에는 공원·하천 등 야외에서 음주 행위도 할 수 없다. 사적 모임은 직계가족을 포함해 4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 결혼·장례식을 포함한 모든 행사는 49명 이하로 제한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좌석수의 20% 이내,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 내에서 운영 가능하다. 고위험시설인 유흥·단란주점 영업주와 종사자는 2주에 1회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전 방역당국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 이유를 델타·알파 변이바이러스의 영향과 무증상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국내 최초의 국제 요트대회가 내일(21일)부터 충남 보령시 앞바다에서 펼쳐진다. 20일 보령시에 따르면,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대천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열린다. J/70, 옵티미스트(유소년 1인승), 49er(2인승) 등 3개 종목으로 여러 척의 요트가 동시에 참가하는 플리트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J/70 종목에는 지난 11일까지 치러진 예선 경기에서 본선 진출권을 따낸 여수시청·벅(BUG)·평택 데블스·팀 소풍·팀충남·팀 해운대 등 6팀이 참가한다. 옵티미스트 종목에는 40척, 49er 종목에는 5척 등 총 50여 척이 참가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요트경기 관람 이외에도 제24회 온앤오프(ON&OFF) 보령머드축제와 맞물려 대천해수욕장에서 머드스프레이 샤워부스·머드비치케어 등 머드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마리나 컨퍼런스,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해양레포츠(범선·요트·씨카약)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개회식은 오는 23일 오후 7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