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틀 연속 1200명대로 느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최악일 때 이달 말 확진자가 2000명이상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8일의 확진자수는 지난해 1월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최고로 많이 나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수학적 모델링을 이용해 확진자 발생 전망을 추정한 결과, 7월 말 환자 수는 현 수준이 유지되는 경우 1400명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황이 악화할 경우, 2140명까지도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확산이 억제되면 환자 수는 감소세로 전환될 수 있다”면서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이뤄지면서 방역 수칙 준수가 적극적으로 이행되면 9월 말에는 훨씬 더 낮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75명이다. 전날( 7일) 1212명에 이어 이틀 연속 12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약 1년 6개월 만에 최다 기록이다. 현재 유행 상황에 대해 그는 “최근 1주간 확진자 증가율이 이전 3주 대비해 53% 증가했다”라면서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휴양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태안군 일원에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를 구축한다. 8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축기획 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가족 힐링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문화향유권과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다.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일원에 269억 원(국비 127, 지방비 142)을 투입, 연면적 6250㎡(지하1, 지상2)로 지어질 계획이다. 착공은 2022년 예정이며, 2024년 준공이 목표다. 센터가 건립되면 도내 장애인 약 14만 여 명, 전국적으로는 250만 명과 가족 등이 휴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8일 충남 서천군 한산·문산·판교·종천·서면·마서·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한울타리후원회, 수양부모·자녀 결연식 가져 8일 한산면 한울타리후원회가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학생 21명과 한산면 수양부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양부모자녀 결연식을 가졌다. 한울타리후원회의 수양부모·자녀 결연은 13년째 이어오는 사업으로 타 지역에서 온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과 후원을 통한 지역 내 명문고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결연식을 통해 새롭게 인연을 맺은 21명의 수양부모들은 수양자녀들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고민상담 등 정서적 지원은 물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기수 한울타리후원회장은 “지역 내 명문고 육성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타지에서 온 학생들이 지역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결연을 맺었다”며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학교에 잘 적응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울타리후원회는 2009년에 처음 발족해 올해까지 13년 동안 총 300명의 학생과 결연을 맺었으며 서천군 문화·역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와 관련 “주말까지 지켜봐서 이건 도저히 그 단계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거리두기)단계를 최고단계로 상향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KBS ‘뉴스9’ 인터뷰에서 현행 2단계인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일주일 연장발표한 것과 관련 “원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재편할 때 2주간 상황을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자고 하는데, 그 기간이 끝나는 데 일주일이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르면 이번 주말에도 거리두기 단계를 최고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여러가지로 봐서 그런 판단을 하기 위해서 매일 여러가지 상황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방역 수칙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거리두기를 개편하면서 희망적 메시지를 일찍부터 발신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는 “1년 반 동안 국민들이 너무 지쳐 계시고, 서민 경제 회복 등 정책 목표(와 함께) 백신(접종)도 생각보다 순조롭게 됐기 때문에 7월부터 약속한대로거리두기 개편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런 어려운 상황을 맞게 돼 국민들에다시 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제4단계 금강수계 수질 오염 총량 관리'를 시행하며 오는 2030년까지 수질 개선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말 환경부는 '제4단계 충청남도 금강수계 오염 총량 관리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금강수계 하천의 유역별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목표 수질 달성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금강의 목표 수질은 금강 하류의 금본K 지점(논산 강경 황산대교)을 기준으로 물 이용 형태와 수질 관리 여건을 고려해 단위 유역별 차등 설정했다. 금본K 지점의 목표 수질은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BOD5) 기준 3.0㎎/ℓ(하천의 생활 환경 기준 2등급인 ‘약간 좋음’) ▲총인(T-P) 기준 0.078㎎/ℓ(하천의 생활 환경 기준 2등급인 ‘약간 좋음’보다 강화) 수준이다. 금강수계 해당 시군에서는 이를 기준으로 설정한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연차별 할당부하량(목표 수질을 만족할 수 있는 오염 배출량)과 삭감 계획 등이 포함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시행해야 한다. 이남재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은 "4단계 수질 오염 총량 관리제는 3단계(2016∼2020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제35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40개 사업을 선정했다. 보령시가 응모한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도 최종 선정됐다.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은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220억 원과 지방비 150억 원 등 총 370억 원을 투입해 관창일반산업단지 관산지구 내 선박엔진 시험평가 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산업부와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 구축'과도 연계해 추진한다. 보령시는 ▲선박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후처리시스템 평가장비 구축 ▲평가 기술 고도화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 ▲선박엔진용 후처리시스템 성능 시험 인증방안 마련 및 표준화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사업과 연계한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탈석탄 에너지 전환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61명의 훈련병이 코로나19 확진을 받는 등 비상상황에서 충남 논산시가 1만3000여 명에 달하는 훈련병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는 61명의 훈련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논산시는 1만3000여 명에 달하는 훈련병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대다수 확진자들은 지난달 14일 입소한 훈련병들로 입소 당시 1차·2차 PCR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훈련을 받는 중에 감기 증상이 발현되어 PCR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논산시는 보건소 직원 등 80여 명을 훈련소에 파견하고, 현재 1만30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관내 다중이용시설, 일반음식점, 이미용시설 등 337개소를 대상으로 신속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하며 추가 확산이 이뤄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논산시는 전수 조사 결과와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8일부터 대전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재의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지역 내 코로나 19 확진자 지속적인 발생을 극복하기 위해 5개 구청장과 협의한 결과,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은 오후 11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식당과 카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은 허용된다. 이 같은 시의 조처는 지난 1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2단계에 따른 강화된 1단계로 조정하고 방역을 강화했지만, 여전히 지역 내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전은 최근 알파와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유입 등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다중이용시설, 학교, 사업체, 종교시설 등 일상의 모든 생활 장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지역 내 신종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평균 25.1명으로 총 176명이 확진돼 거리두기 1단계 기준선을 넘어섰다. 이에 시는 2단계 시행으로 종교시설은 좌석 수 30% 이내, 결혼과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0시 기준 역대 두번 째로 많은 1212명이 발생해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루 만에 400명이 늘었으며, 작년 12월 25일 1240명에 이어 많은 확진자 규모이자, 1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도 지난 1월 4일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서울 577명, 경기 357명, 인천 56명으로 수도권 환자가 990명으로 전체 지역 감염의 84.7%였다. 그러나 비수도권 중에 부산 33명, 대전 29명, 제주 18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대구·강원 각 12명, 광주·전남 각 10명, 전북 8명, 세종·충북 각 5명, 경북 4명, 울산 1명 등 모두 178명(15.2%)이다. 보통 확진자가 감소하던 패턴을 보이던 이번 주 초반 7백 명대를 유지하며 상황이 심상치 않았는데, 주 중반으로 접어들자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1168명, 해외 유입이 44명에 이른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1명 늘어 155명이다. 전날(6일)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여 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1543만 명을 넘었다. 전체 국민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7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서천군의 접종 계획에 따르면, 3분기 내 군민 85% 이상 접종을 달성하며 집단면역을 형성하게 된다. 50대 장년층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며 연령에 따라 사전예약과 접종일이 다르다. 55~59세(1962~1966년생)는 7월 12~17일까지 예약을 받아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50~54세(1967~1971년생)는 7월 19~24일까지 예약을 받아 8월 9~21일까지 접종할 예정이다. 18~49세 대상자 1만3516명은 8월 중 접종할 예정으로 백신은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5일 30세 이상 돌봄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등 위탁의료기관에서 AZ를 1차 접종한 2000여 명에게 2차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을 시작했다. 지난 6일에는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과 60~74세 등 초과 예약자 163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오는 9일부터는 특수학교 및 돌봄교사, 12일부터는 장애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AZ를 접종할 계획이다. 또한, 7~9월 입영 장병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해 14일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주요 자연발생유원지 15개소에 검역소를 설치하는 '보령형 K-방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발생유원지를 찾은 피서객이 22만 명에 달했으며, 올해도 3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8월 두 달간 검역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첫 검역소 운영은 지난 3일 천북면 염성해변과 청라면 명대계곡에서 시작했다. 오는 10일에는 웅천읍 독산해변, 원산도(3개소), 오천면 충청수영성, 주산면 화산천 생태공원·보령댐 생태공원에서 문을 열고, 12일에는 남포면 용두해변·죽도, 미산면 백재계곡에서, 19일에는 성주면 성주·심원동 계곡 및 성주냉풍욕장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검역소는 1일 최대 65명의 근무자가 투입되어 방역수칙 안내와 함께 자율적 체온 체크 시스템인 체온스티커를 배부하여 관광객 스스로 체온 변화를 확인하고 이상 신호 발생 시 신속하게 병·의원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간편전화 출입명부인 ‘콜 체크인’서비스를 도입해 방문 등록을 손쉽게 함으로써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6월 예약자 중 60~74세 초과 예약자, 30세 미만 사회필수요원 등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지난 5일부터 5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하반기 접종을 시작했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12일부터는 7~9월 입영예정자, 19일부터는 고3 수험생·고교 교직원 약 2만 명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하반기 76만 명 대상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55~59세, 8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50~54세 약 20만 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28일부터는 유치원·어린이집·초·중 교직원, 아동복지·돌봄시설 종사자 약 3만300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전시 및 5개 자치구를 통해 자율접종 대상자로 선정된 8만여 명은 질병관리청에서 최종 확정되는 대로 7월 말경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8월 이후에는 나머지 18~49세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여 9월 말까지 인구 70% 이상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 말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하며 집단면역을 형성한다. 백신 예약방법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전화로는 ▲질병청 콜센터 1339 ▲대전시 콜센터 042-1
[sbn뉴스=서울] 이정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내년 3.9 제20대 대선을 8개월 앞두고 여야가 당내 경선등 레이스가 본격화하자, 청와대는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치 중립과 관련, 이같은 문 대통령의 특별 지시 내용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며 정치의 계절 돌아왔으나, 청와대나 정부는 철저히 정치중립을 지키는 가운데 방역과 경제회복 등 현안과 민생에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4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회를 포함, 여러 정치 현안에 대해 보고받은 뒤 이같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여권내 치열한 경선 레이스가 예상되면서 문 대통령이 미리 선을 그으면서 정치적 중립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서해 연안에 어린대하 20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 2일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 등 3개 시군 연안에 어린대하 10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오늘(5일)은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등 3개 시군 연안에 어린대하 10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대하는 지난 4월부터 인공 부화‧관리해 생산된 자원이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방류한 어린대하가 계속해서 연안에 서식, 올 가을경 상품 가치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유흥시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유흥시설 종사자 415명에게 손쉽게 자가진단이 가능한 '신속항원자가검사' 키트 5810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논산시보건소 방역요원 24명은 유흥시설 영업장을 방문해 영업주와 종업원 등에게 자가진단 요령을 교육하고 검사 키트를 배부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역수칙 점검과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방역망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목욕장‧일반음식점‧이미용업 종사자 2850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2주에 1회씩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PCR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