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여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이 LPGA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고진영은 한국시간으로 5일 새벽(한국시간) 끝난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합계 16언더파를 쳐 핀란드의 마틸다 카스트렌을 한 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12월 시즌 최종전 우승 이후 7개월 만에 거둔 우승이다. 한국 선수로는 올 시즌 박인비, 김세영에 이어 3번째 우승이다. 고진영은 지난주 2년 가까이 지켜온 세계 1위 자리를 미국의 넬리 코르다에게 내줬다. 6일 공식 집계가 발표되지만 코르다의 직전 우승 대회가 포인트가 많은 메이저 대회였기 때문에 당장 세계 1위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곧 있을 2022년 일본도쿄올림픽에 자신감을 갖고 출전하게 돼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5일 충남 서산시가 교란 어종을 줄이며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해미천, 신장천, 둔당천 등 관내 주요 하천에 메기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 수렵인 연합회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메기는 토종 어종으로 수생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 배스, 블루길의 유생을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하천의 무법자로 알려진 황소개구리의 천적으로 알려졌다. 서산시 관계자는 “생태계 보존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활동이 지역을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활동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6월에도 서산시 수렵인 연합회와 함께 청지천, 석림천 등에 메기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도심 속 공원 조성 4개 사업에 68억 원을 투입하며 군민 삶의 질을 올린다고 5일 밝혔다. 4새 사업은 창소근린공원,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 주교 도시숲, 암하리 생태공원 자연마당 등에서 추진된다. 창소근린공원은 20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예산읍 창소리 일원에 다목적 광장, 쉼터, 숲 속 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고품질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봉길의사 나라사랑공원은 23억 원을 투입해 오가면 역탑리 64-2번지에 조성된다. 올해 7월 준공 예정으로, 예산이 고향이면서 우리나라 대표 독립운동가인 윤봉길의사의 동상이 세워지고 생애도, 아트월, 추모비 등도 같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교리 도시숲사업은 사업비 18억원으로 인공폭포, 연못, 초화원을 조성했으며 이달 가동을 시작했다. 암하리 생태공원 자연마당은 예산읍 산성리 122번지의 노후된 공원시설을 철거하고 공원을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7억 원이 투입돼 이달 말 준공을 앞뒀다. 이밖에 복합문화 봉대미숲 조성, 산성리 다목적 체육공간조성, 산성리 교육체험공간 조성, 대회문화광장조성, 삽교그린나우플라자조성사업 등은 추진 계획에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군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최근 하루 코로나 19 신규확진자의 80%이상이 나오는 수도권지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실외에서 마스크착용을 권고하는등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애초 발표를 번복,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실내외에서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오후 10시 이후에는 공원, 강변 등 야외에서의 음주가 금지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일주일간 일 평균 국내 환자 수는 655명으로 직전 주보다 33.1%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가운데 수도권의 환자는 46.2% 증가한 난 531명"이라며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들이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4일 중대본에서 논의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서는 이로써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했다. 여기에다, 22시 이후에는 공원, 강변 등에서 야외 음주가 무조건 금지된다. 손 반장은 "실내외 마스크 착용 권고는 4일부터 즉각로 시행되나, 벌칙 조정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에서 위반 사례가 많은 경우 아예 행정명령 자체를 변경해 벌칙까지
[sbn뉴스=서울] 이정현 기자 = 범보수 진영 유력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이 3일 저녁 서울의 한 식당에서 회동을 했다. 만찬을 겸한 회동은 권 의원이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했고, 2분 뒤에 윤 전 총장을 맞았다. 두 사람은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문제등을 두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만찬 전에 기자들에게 "우리(국민의힘) 당으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윤 전 총장이 입당하는 것이 좋겠다"라며 "압박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와 오랜 (친분이 있는) 관계여서 새로운, 힘든 길을 가시는 동안 탄압도 받고 힘든 일을 많을 텐데 위로도 드리려고 한다"고 했다. 또한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입당해서 정치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전하고 윤 전 총장의 생각을 듣겠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우리 당에 ( 윤 전 총장이)부탁하고 싶은 부분은 잘 듣고 그것을 당에도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만찬 회동에 대해 권 의원은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은 뒤 윤 전 총장을 빨리 만나야겠다 싶어서 (윤 전 총장의 대선출마 선언일인) 6월 29일 전에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1일 충남 보령시가 뱀장어 9500여 마리를 보령댐에 방류했다. 이번 뱀장어 방류는 수산물의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증식을 위해 추진됐다. 방류한 뱀장어는 전장 10cm 이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급하는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검사를 마쳤으며 활력이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를 선별해 방류했다. 앞으로 1~2년 후 성체로 성장하면 내수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기형 보령시 수산과장은 “내수면 종자 방류 희망어종 조사 결과 뱀장어가 높은 선호도를 기록해 이번 방류를 결정했다”며 “우리 시 내수면 특성에 적합한 우량종자 방류로 어업발전과 소득 증대, 나아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체계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뱀장어는 장어류 가운데 유일하게 바다에서 태어나 강으로 올라가 생활하는 회류성 어류다.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체력회복에 좋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AZ(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령이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왜냐면 접종 후 '희귀 혈전증'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으로 AZ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종류가 다른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하는 '교차 접종' 대상자도 자동적으로 기존 76만명에서 161만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국내 30대 남성에게서 혈소판감소성 혈전증(TTS) 환자가 발생한 데다, 지난달 29일 열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논의 결과 등을 반영해 AZ 백신의 접종 권고 연령을 50대 이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령별 백신 접종의 위험-이득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AZ 백신 접종의 이득이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발생 위험보다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조정에 따라 이달부터는 50세 이상에 대해서만 AZ 백신을 접종한다. 50세 미만 2차 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전체 교차 접종 대상자는 기존 대상자에다 7월 중에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충남자원봉사센터와 전국 최초로 시도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1차 챌린지를 1만3000여 명의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자원봉사 숲 조성' 챌린지에 참여하고 기간 내 20만보 이상의 걸음 수를 달성하면 본인 명의로 나무가 기부된다. 나무 구입에 필요한 예산은 충남자원봉사센터 사업비와 지역사회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다. 숲 조성에 필요한 나무 기부는 ‘걷쥬’(충남 걷기 운동 앱)를 활용했다. 이렇게 모인 나무는 오는 10월 경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차 챌린지는 8월경 에코바이크(자전거 타기 앱), 줍깅(조깅과 쓰레기 줍기의 합성어) 등 다양한 연계를 통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식당·카페 등에서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에 음식물이 제공된다. 1일 대전시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라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유지된다. 개인 컵, 다회용 컵 등 다회용 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에 시행하던 1회용품의 사용규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2단계, 3단계 시행 시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고객이 요구할 경우에만 일회용품의 제공을 허용한다.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되면 일회용품의 사용을 전면 허용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부분 허용도 고려할 방침이다. 특히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시 충분히 세척·소독해 사용해야 하며, 개인컵 소지자에게는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음료를 제공하는 등의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대전시는 해당 업소의 단계별 규제사항 준수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대상 업종 및 시민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50만 그루 나무심기'를 1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2019년 3월 '시민참여 150만 그루 나무심기' 착수식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사업목표를 150만 나무심기에서 200만 나무심기로 상향 조정했다. 3년 차인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주변 공원, 녹지, 택지, 국도변 등 유휴지에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목표 연도를 1년 앞당겼다. 아산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150만 그루 나무심기'가 조기 달성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500만 그루 나무심기'로 확대해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나무심기는 기후변화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2050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시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 도시숲은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도 낮춰주고 평균습도를 9~23% 올려줘 미세먼지가 신속하게 지면으로 내려앉도록 하는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전기자동차 275대(승용 215·화물 60)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500만 원, 전기화물차는 1톤 소형 기준 25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30일 이상 주민등록된 거주자 또는 천안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 등이다. 대상자는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승용차와 화물차 모두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며, 신청자가 많아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전기자동차 대상 차종은 승용 59종, 화물 15종으로 총 74종이며, 지원 차종은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물량 중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택시, 노후경유차 대체 구매자, 소상공인 등에게 우선 배정하며, 승용 중 40%는 법인, 화물 중 10%는 중소기업 생산물량에 배정한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점을 통해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내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은 구매자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대전에서 26명. 충남에서 8명 등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일 전국에서 794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9명, 국외유입 사례는 35명이라고 밝혔다. 700명대 확진자는 지난 5일744명 이후 25일 만이며, 확진자 수 자체는 지난 4월23일 797명 이후 68일 만에 가장 많이 나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만6961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759명 가운데 83%인 631명(서울 368명, 경기 234명, 인천 29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26명, 경남 16명, 강원 14명, 대구 11명, 전북 10명, 충남 8명, 전남 7명, 광주 6명, 충북 5명, 울산 4명, 경북 3명, 제주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국외 유입 확진자 35명 가운데 17명은 검역 단계에서, 18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17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77명 늘어 725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149명이나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1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내달 1일부터 천안시지역을 제외한 충남에서 사적 모임 인원을 제한하는 방역 수칙이 모두 해제된다. 30일 충남도는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집회는 499명까지 허용하며, 500명 이상 모이는 행사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했다. 종교시설의 경우 수용 가능 인원의 50%까지 입장할 수 있게 기준을 풀었다. 충남도는 코로나19 발생 위험과 파급력 등을 따져 실내 다중 이용시설을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위험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차등 적용했다. 먼저 1그룹에 들어가는 유흥시설 5개 업종과 콜라텍·무도장은 기존과 같이 영업시간 제한이 없지만, 6㎡당 1명이 입장할 수 있다. 또한 2그룹 시설인 식당·카페에서는 테이블당 1m 거리두기,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칸막이 설치 수칙이 계속 유지되며, 노래연습장과 방문판매 업소는 6㎡당 1명 입장이 허용된다. 마지막 3그룹인 결혼식장·장례식장 방문객은 4㎡당 1명으로 제한하고 이·미용업, 오락실, 멀티방은 6㎡당 1명이 입장할 수 있다. 그러나 숙박시설은 직계가족을 제외하고 수용 정원을 초과하지 못하며, 교육부 지침에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7월 1일부터 거리두기 체계 전면 개편 시행에 따라 자체적으로 강화한 ‘천안형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조치 방안’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제적‧예방적 방역대책 강화를 위해서는 먼저 사적모임을 8인까지만 허용하는 이행기간을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적용한다. 충남지역의 경우 인원 제한을 전면 해제했지만, 천안시는 지리적‧방역적 상황을 감안해 2주간 이행기간을 시행한다. 유흥시설(5종)·노래연습장·목욕장 사업주 및 종사자 대상으로는 주기적 진단검사를 월 1회 이상 실시한다. 관내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이 해제됨 따른 거리두기 풍선효과와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대상자 진단검사 외 해당 업종의 사업주는 신규 종사자 고용 시 최근 2주 이내 발급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 최근 세계 각국으로 확산 중인 변이 바이러스 조기 발견으로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당초 해외입국자는 격리 해제 전 13일 차에 1회만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나, 격리 기간 중 혹시 모를 가정 내 전파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격리 7일차 진단검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체계 개편'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기존 거리두기 5단계 체계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전환기준을 상향했으며,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남에서는 1단계 체계 개편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해제된다. 행사‧집회는 499명까지 허용(500명 이상 행사는 지자체 신고 필요)되며,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수용인원의 50%까지 확대된다. 주요 시설별 방역수칙을 보면, ‘1그룹 시설’인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은 기존과 같이 영업시간 제한은 없으나,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완화한다. 클럽‧나이트는 8㎡당 1명으로 유지한다. ‘2그룹 시설’인 식당‧카페에서는 테이블당 1m 거리두기 또는 좌석‧테이블 간 한 칸 띄우기 또는 칸막이 설치 등을 계속하고, 노래연습장 및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은 6㎡당 1명으로 인원제한을 강화한다. ‘3그룹 시설’인 결혼식장‧장례식장에서는 각각 웨딩홀‧빈소별로 4㎡당 1명 인원제한을 실시하며, 이‧미용업 및 오락실‧멀티방 등에서는 6㎡당 1명으로 인원제한을 강화한다. ‘기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