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선정, 21억8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축산악취 문제 해결 사업을 신청한 19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환활성화를 진행하게 된다. 예산군은 빠른 시일 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예산 확보 및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늘 9월 말까지 시민 70%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며 집단면역 형성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22일 천안시는 지난 17일 발표된 정부의 3분기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9월 말까지 시민 70% 이상인 49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여름방학(7~8월) 중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 교직원 1만3170여 명과 고등학교 3학년 등 대입 수험생 6320여 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천안시 예방접종센터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또 7~8월 중 10만2970여 명의 50대 접종을 집중 실시한다. 접종은 7월 말부터 시작되며, 백신 도입량과 시기 등을 고려해 55~59세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고, 이후 50~54세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는다. 8월부터는 40대 이하(18~49세) 32만5200여 명 중 희망자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시작해 9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다. 이들 청장년들도 예방접종센터과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정부의 백신 수급 상황 등에 따라 접종할 백신이 결정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소·염소 구제역 항체 양성률이 97.4%에 이르는 등 높은 양성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앞서 지난 5∼6월 도내 458개 농가(한육우 263, 젖소 151, 염소 44)를 대상으로 항체 형성 여부를 조사했다. 백신 일제접종 4주가 지난 이후 소와 염소가 대상이며, 농가별 5두씩 무작위 샘플을 채취해 2290마리 항체 조사를 마쳤다. 그 결과, 2,231두(97.4%)에서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판정됐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백신접종으로 발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백신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 검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가축을 사육 중인 농가는 접종 시 사용법을 충분히 숙지해 올바른 방법으로 접종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에서는 지난 2016년 3월 구제역 발생 이후 현재까지 5년 이상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소와 염소 일제접종과는 별도로 돼지의 경우 상시접종을 하고 있으며, 백신항체양성률 전국 1위(96.2%)를 연중 유지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교하노씨 문산종중, 위기환아 가정에 1000만원 기탁 등 18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교하노씨 문산종중, 위기환아 가정에 후원금 1000만 원 기탁 18일 교하노씨 문산종중이 지역 내 암으로 투병중인 어린 쌍둥이 환아가 있는 긴급 위기가정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쌍둥이 자녀의 암투병으로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이 시급한 환아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산종중 노경래 회장은 “투병중인 어린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빨리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라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구 환아가정의 계좌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서천읍, 안전하고 아늑한 주거 공간 ‘안아주’ 4호 완료 서천읍이 오석2리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안아주’(안전하고 아늑한 주거공간) 4호로 선정해 18일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대상자 부부는 오랜 시간 만성질환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가구로 가사 및 청소 등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어 신체적 건강 및 위생상 안전의 위험이 높은 상태로 생활하고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바닷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7억 원을 투입해 생분해성 어구 2만 폭을 보급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나일론 등 합성섬유 어구는 바다에 유실될 경우 자연분해되기까지 500년 이상 소요된다. 또, 썩지 않고 바다에 떠도는 어구에 물고기가 걸리고 이를 먹기 위해 더 큰 물고기가 연속적으로 걸려 죽게 되는 이른바 '유령어업'이 발생한다. 생분해성 어구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개발한 어구로 바닷속에서 2년 이상 머물 경우 수중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 분해되는 환경친화적 어구다. 구매 비용이 나일론 어구의 약 2배에 달해 어업 현장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도입이 어려웠으나, 보급 사업을 통해 나일론 어구 단가와의 차액을 보조하고 어업인 자부담 중 기존 어구 가격의 40%를 추가 지원해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령시는 올해 보급할 생분해성 어구를 제작 중으로 내달부터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에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이 탑재된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이 도입된다. 지난 14일 대전시는 예술의전당에서 코로나19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 시연 행사를 가졌다. 이 시스템은 상시 모니터링, 조기경보, 악취제거 저감, 각종 타 바이러스 방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기반을 통해 확진자 이동동선 알림 및 예측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대전지역 공유재산 건물 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남자 국가대표팀(FIFA랭킹 39위)이 13일 레바논(93위)을 꺾고 월드컵 2차예선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국가대표팀은 이날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레바논과의 H조 최종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상대 자책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2차예선 6경기에서 22득점, 1실점하며 승점 16점(5승1무)을 기록, H조 1위로 최종예선에 합류했다. 월드컵 최종예선 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벤투 감독은 2차예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지난 5일 투르크메니스탄전과 비교하면 2명이 달라졌다.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빠진 가운데 박지수가, 또 미드필더 남태희 대신 송민규가 나섰다. 지난 9일 스리랑카전에서 A매치 데뷔한 송민규는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나머지 선수는 투르크메니스탄전과 같았다. 최전방에는 투르크전 멀티골의 주인공 황의조가 나섰다. 2선에는 송민규와 권창훈이 좌우로 포진했고, 손흥민과 이재성이 중앙 미드필더를 뛰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이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14일이 지난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자(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와 예방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시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백신접종자들은 오월드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입장료 20%가 할인 된다. 또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 미술관의 일반전시(특별전시 제외)는 무료로 볼 수 있다. 입장료 및 관람의 혜택을 받으려면 대전시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과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예방접종증명서는 보건소와 접종 기관에 신청하거나 정부24·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전자예방접종증명 발급·인증 앱(COOV)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이후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접종 상황 등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 코로나19 백신접종자는 지난 12일 기준 대전시 인구 145만 7161명 중 1차 접종은 31만 138명으로 21.3%의 접종율을, 2차 접종은 8만 1075명이 완료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10톤 이하 어선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무상수거 서비스'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저페수 무상수거 서비스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선저폐수는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나 윤활유가 새어나와 배의 바닥에 고여 있다가 바닷물이 섞여 생긴 폐수를 말한다. 바다에 배출될 경우 해양오염의 원인이 되나, 일부 어선에서 무단으로 바다에 배출하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어선 선저폐수 불법 해양배출 근절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어민들이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두계천 생태하천공원 물놀이장을 휴장키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무료로 개방되는 두계천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의 지역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휴식공간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올해 휴장하게 됐다. 계룡시는 수영장 주요 이용 대상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유아와 어린이로, 한정된 공간에서 다수가 장시간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거리두기 및 신체 접촉 금지 등의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워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무료 입장으로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감염경로, 동선파악 등의 역학조사도 어렵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 차단 및 방역 관리를 위해 물놀이장 휴장을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계천 생태하천공원 물놀이장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에 유아용, 초등학생용 야외 풀장 2개소, 샤워장과 휴식 데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매년 여름방학 기간 무료로 운영해 왔다.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대전에서 6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20명을 넘자 대전시등 관련당국이 방역수칙준수점검등 강화에 돌입했다. 대전시는 9일 이달 들어 이날 오후 6시까지 192명등 하루 평균 21.3명이 코로나19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하루에 적게는 15명(2일), 많게는 31명(4일)이 확진되면서 현재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해야하지 않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도 오후 6시까지 금융기관 관련 2명(누적 12명), 학원 강사가 다닌 교회를 매개로 한 3명(누적 21명), 7080 라이브카페와 관련한 1명(누적 28명) 등 모두 20명이 추가됐다. 이에따라 방역 당국은 확산세를 끊기 위해 시와 사업소, 5개 자치구, 대전경찰청 등 소속 공직자 2000여명으로 점검반을 꾸렸다. 구체적으로 보면 점검반은 오는 22일까지 2주 동안 유흥·체육·종교시설과 식당, 노래방 등 2만6천여곳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게된다. 2∼3명이 조를 이뤄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여부를 비롯해 방역수칙 위반, 이용 인원 준수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가운데 유흥시설에서는 춤추기와 테이블·
[sbn뉴스= 서울] 신경용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9일 "최근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 등으로 유족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피해자가 성추행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지 18일 만이다. 서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 장관은 "국방부에서 본 사건을 이관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회유·은폐 정황과 2차 가해를 포함해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하게 낱낱이 수사하여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군내 성폭력 사건 대응 실태와 시스템을 재점검하여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민간 전문가들이 동참하는 민·관·군 합동기구를 조속히 구성하여, 이번 계기에 성폭력 예방제도, 장병 인권보호, 군 사법제도, 군 조직 문화 등 병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거듭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며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께서 우리 군의 자정 의지와 능력을 믿어주신 만큼, 국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춰 정의와 인권 위에 '신 병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은 9일 소속 의원 전원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를 감사원에 다른 5야당 역시 국민권익위에 전수조사를 의뢰한다. 국민의힘은 권익위 조사 대신 감사원 감사를 의뢰하지만, 현행법상 국회의원은 감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결과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의원 12명 모두에게 탈당을 요구하는 초강수를 둔 데 이어 국민의힘도 이날 오후 2시 30분 감사원에 소속 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강민국 원내대변인, 전주혜 원내대변인 등이 감사원을 방문해 직접 의뢰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강민국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전날(8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전원의 전수조사에 대해 이미 동의를 받았다. 이는 집권여당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가족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 12명의 의원이 부동산 거래·보유 과정에서 위법 의혹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데 따른 것이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기관인 감사원에 조사를 의뢰해 공정성을 담보 받겠다"며 "민주당도 떳떳하다면 국민권익위원회 '셀프조사'가 아닌 감사원 조사에 응하기를 바란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증'을 발급한다. 9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확인증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접종 증명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산시가 자체 제작했다. 확인증은 가로 8.5cm, 세로 5.5cm 규격의 카드형으로 지갑에 손쉽게 보관할 수 있게 제작됐다.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의 성명과 성별, 생년월일, 백신 종류, 최종 접종일 등 시장이 확인한 백신 관련 기본정보가 기재된다. 현재 최종 접종을 완료한 9개 읍면동의 6194명의 확인증은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할 방침이다. 추가 접종 완료자는 1주일 이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확인증도 2차 접종이 완료되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확인증은 백신 접종 확인용으로 사용되며, 신분증 역할은 하지 못한다. 한편, 서산시는 어제(8일) 기준 15개 읍면동 1만578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2차 백신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 15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가 찾아와 구슬땀을 흘렸다. 9일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종합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 지난 4월부터 이달 9일 현재까지 20개 단체에서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다녀갔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종센터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접종 대상자들을 도왔다. 접종 대상자가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임에 따라, 버스에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부축하거나 휠체어를 밀어주는 등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대천5동 거주민 모임인 '해사모(해수욕장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100명 분의 간식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미담도 전해지고 있다. 접종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시민 A씨는 “접종센터에 도착해서부터 접종이 끝날때까지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쳤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 자원봉사를 위해 찾아주시는 시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계획된 백신 접종 일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