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 테크노밸리에 수영장, 헬스장, 도서관 등을 두루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22일 서산시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SOC 시설 공모에 선정된 이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2년 말 준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는 120여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71.45㎡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수영장, 헬스장,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다. 한편,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서산 테크노밸리는 인근 산업단지의 기업 및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의 입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해 온 지역이다. 최근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민들이 이봉주 선수의 쾌유를 기원하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 4000여만 원을 모았다. 지난 21일 오후 박상돈 천안시장 등은 천안 성거읍에 위치한 이봉주 선수의 고향집을 찾아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담긴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박 시장은 이봉주 선수의 안타까운 투병 소식을 접하고 이 선수의 고향집을 방문해 쾌유를 기원키도 했다. 박 시장 방문 이후 천안시체육회는 이봉주 선수 후원계좌를 개설해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후원계좌에 성금이 모이면 이봉주 선수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성거 출신 국민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가 병마를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며 “시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그간 지하수를 사용해왔던 원산도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등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보령시는 올해 사업비 348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노후관 213km 정비와 누수 복구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원산도 수돗물 공급은 올해 말 개통 예정인 국도77호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오는 2023년 완료 목표로 이뤄진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는 지난 1992년 건립돼 노후된 창동정수장 정수시설(1만3000㎥/일) 전면 개량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20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관망에 ICT 기술도입을 통한 실시간 수질, 수량, 수압 등의 감시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도 시행한다. 이 같은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령지역 유수율은 85%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방상수도 보급사업을 통해 상수도 공급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올해 상수도 보급률을 91%까지 높이고, 스마트한 관망관리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1일 충남 서천군 한산·시초·종천·마산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기업인협의회, 지역 위기 환아 가정에 후원금 기탁 21일 서천군기업인협의회가 지역 내 암으로 투병중인 어린 쌍둥이 환아가 있는 긴급 위기가정에 후원금 1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서천읍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구 A씨 가정에서 세 자녀 중 쌍둥이 자녀가 암 투병으로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서천군기업인협의회는 회원기업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1500만원을 마련해 서천군 사회복지실에 기탁했다. 장현기 서천군기업인협의회장은 “한창 부모님께 사랑받고 뛰어다닐 나이에 힘든 투병생활을 겪는 아이들의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하며 “어린자녀들이 힘든 시기를 하루빨리 이겨내고 여느 아이들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실에서 기탁받은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구 환아가정의 계좌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식 한산면이장단 회장, 한산중에 발전기금 기탁 21일 최종식 한산면이장단 회장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중학교에 발전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이용자‧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방접종 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방어할 수 있는 항체가 형성되는 데에는 통상 2~3주 이상이 소요된다. 백신 접종 효과를 최대로 내기 위해서는 권장 기간 내에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후 3주(21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이용자‧종사자 3316명이다. 아산시는 1차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45인승 버스 8대를 운행하며 신속하게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접종 대상자는 읍면동별 탑승지점에서 버스에 탑승해 예방접종센터로 이동 후 예진, 접종, 이상반응관찰 후 버스를 이용해 귀가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건양대병원과 대전성모병원등 종합병원 2곳에서 1주일새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나 추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대전시는 20일 대전 건양대병원 4인 병실에 입원 중인 환자 2명 가운데 1명과 환자 보호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주 대전 건양대병원에서는 구내식당 조리사 6명과 입원환자 1명이 확진이 추가됐다. 이 병원 구내식당 조리사들 확진 이후 검증 차원에서 당시 음성이었던 의료진 80명과 입원환자 133명, 환자 보호자 93명을 재검사해보니 3명이 더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지난주 확진된 조리사들이나 환자와는 관련이 적다고 보고 있다. 시 방역 관계자는 "보호자가 병간호 중 자주 외출하며 밖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대전성모병원에서도 지난 15일 전공의 1명과 입원환자 1명이 확진됐다. 다행히 이들을 접촉한 208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밀접 접촉자 58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20일 대전에서는 오후 6시까지 모두 12명이 새로 확진, 코로나 19 확산이 멈추지 못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일 충남 서천군 문산·서면·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풍년농사의 시작' 문산서 벼 육묘파종 공동작업 지난 19일 문산면 은곡리 구준상 씨 농가에서 주민 10여 명이 모여 벼 육묘파종 공동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볍씨 담그기 이후 이날 파종한 벼 육묘상자 3000장은 20일에서 30일 정도의 육묘 기간을 거쳐 5월 10일경부터 대략 9ha의 논에 순차적으로 모내기를 할 예정이다.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정해민 문산면장은 “올 한해 농사의 시작을 축하하며 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성실과 정성을 다하는 경작으로 풍년농사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준상 씨는 “육묘파종으로 올해 벼농사가 시작됐다”며 “추수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올가을 풍년농사로 마무리 짓겠다”고 전했다. ◇문산사랑후원회 4월도 행복 담은 반찬 배달 20일 문산사랑후원회가 지역 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반찬을 배달하는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는 홀로 식사를 준비할 수 없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지원가구를 2가구 늘려 총 15가구에 반찬을 전달한다. 반찬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수면 대표 유해어종 강준치로 '통발 미끼'를 만든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강준치 통발 미끼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에서 고등어와 정어리 대체 미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것을 확인했다. 하천과 호수에 서식하는 강준치는 떼를 지어 다니며 작은 물고기를 먹어 치우는 상위 포식 어종이다. 비린내가 심하고 잔가시도 많아 먹지도 못한다. 번식력도 강해 개체 수 조절을 하지 않으면 폭발적으로 증가해 내수면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친다. 충남도는 강준치 활용을 위해 다각도로 방안을 찾던 중 비린내가 심한 강준치의 특성에 주목해 통발 미끼로의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통발 조업 현장에 시범 적용을 추진했다. 현장 적용 결과, 강준치와 고등어 미끼 통발을 각각 100개 사용했을 때 민꽃게 약 80∼90마리를 어획해 동등한 포획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이번 실험을 지역·품종별로 확대해 실용 가치를 재확인한 후 강준치가 전국의 통발 조업 현장에서 미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유통망 확보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강준치 통발 미끼 활용 사업으로 도는 연간 30억 원에 달하는 도내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당진시 한진포구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지난 12일 채수한 해수에서 발견됐으며, 지난해 5월 27일 첫 검출보다 한 달가량 빠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해수온도가 18도(℃) 이상 올라가는 5∼6월에 환자 발생이 시작,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피부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보다는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 시 1∼2일 정도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상처감염증, 원발성 패혈증을 유발하며, 갑작스러운 오한과 발열 등의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피부병변 등이 동반된다. 치사율은 약 50%로 감염성 질환 중에서도 높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충남에서는 △2017년 3명(2명 사망) △2018년 6명(2명 사망) △2019년 1명(1명 사망) △2020년 9명(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에서 지난 16일 이후 나흘 간 전체 38명의 확진자 가운데 50대 이상 23명이 가족·지인 간 일상 접촉을 통해 코로나19 확진됐다. 19일도 오후 6시 현재 8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후 지역에서 확진된 38명 중 50대가 13명, 60대가 3명, 70대가 7명 등 50대 이상이 60.5%이나 됐다. 지난 16일 서구 거주 70대 A씨가 확진된 데 이어 다음날 부터 A씨의 지인 4명과 이들의 배우자 중 2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를 포함한 이들 7명 모두 50∼70대다. 지난 18일에는 대덕구 거주 부부와 지인 2명 등 50대 4명도 추가됐다. 학교·학원을 매개로 번진 코로나19에 걸린 고교생들의 50대 부모 2명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또한, 병원에 입원하려던 70대 B씨와 그의 배우자 C씨도 확진됐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지난달 말부터 빚어진 10∼20대 연쇄감염이 주점이나 학교·학원 등 특정 장소들을 매개로 이뤄졌다면 최근의 50대 이상 확산은 가족·지인 등과의 일상 접촉을 통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9일 충남 서천군 장항·종천·비인·화양·한산·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로타리클럽, 긴급 위기가정에 후원금 전달 지난 17일 서천군로타리클럽이 지역 내 암으로 투병중인 어린 쌍둥이 환아가 있는 긴급 위기가정에 후원금 100만 원과 마스크 2000장을 기탁했다. 서천읍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구 A씨 가정에서 세 자녀 중 쌍둥이 자녀가 암 투병으로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서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후원금 100만원과 마스크 2000장을 마련해 전달했다. 주동오 서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암 투병 중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으로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린 자녀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완쾌돼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활동 지난 15일~16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재단 임직원 17명이 참여해 접종 대상자들의 거리두기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접종센터에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 19일 천안시와 천안의료원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이상반응 대응 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의사회 제안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내에서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등 응급한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을 펼쳐 시민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의료원은 협약에 따라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 간호사 7명의 전문 의료진과 심전도 측정기, 응급카트 등 의료장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천안시의사회는 의사 인력 파견 및 백신접종에 대한 의학적 자문을 지원한다. 응급 전문 의료진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내에서 상주해 중증 이상반응에 대한 초기 응급처치, 응급의료기관 후송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찾아가는 방문접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접종자 수는 1만7000여 명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19일 충남도의회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 처리 방안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며 “이는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인류와 자연에 대한 무자비한 행동”이라고 겨냥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통해 기준치 아래로 낮추어 방류하겠다고 주장하지만 방사능 물질을 얼마나 제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결과는 나와있지 않다”며 “설비를 통해 제거할 수 없는 삼중수소의 경우 희석하면 농도는 옅어질지 모르나 오염물질 총량은 동일하기에 결코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고 꼬집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한다면 회복할 수 없는 해양오염 사태가 이어지고 전 세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재앙이 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오염수에 관한 모든 정보를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호소했다. [충남도의회 성명서 전문]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방사능 왜란'이라 규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인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충무공의 후예 충청남도가 이순신의 마음으로 방사능 왜란에 맞서 싸우겠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날 양 지사는 그가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언더2연합(지구 온도 2℃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국제 기후 변화 네트워크 세계 도시 연맹)'을 통해 국제 공조를 이끌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양 지사는 "일본 정부는 과학적 진리를 무시하고, 세계와 인류 공통의 상식을 저버리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 등 인접국과 국제사회와의 협의 없는 무책임한 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제사회와의 공조, 세계 시민들과의 연대"라며 "충남도와 교류관계를 맺고 있는 세계 지방정부와 협력하면서, 다양한 국제기구의 공조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의 대응은 구체적으로 ▲언더2연합을 통한 국제적 공동성명 발표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에 공동 대응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19일 충남도가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맘편한 임신' 서비스는 지원 종류가 한정됐고, 임신부가 서비스를 알지 못해 받지 못하거나 일일이 기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충남도는 이러한 미비점을 개선, 지원 종류를 9종에서 14종으로 확대하고, 접수창구도 보건소와 주민센터로 일원화했다. 이용자는 엽산 철분제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KTX 특실 할인 등 14종과 지자체별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또 임산부가 직접 보건소 등을 방문하지 않아도 엽산 철분제를 택배를 이용해 받을 수 있다. 단, 택배요금은 임산부 부담이다. 맘편한 임신 서비스 희망자는 정부24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소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 서비스는 지난해 6월 전국 2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충남에서는 아산시와 당진시가 시범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