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가 1.5% 오르며 14개월만에 크게 상승했다. 농축수산물과 석유 가격 등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가운데 파 가격은 무려 305.8% 폭등하며 지난 1994년 이후 27년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16(2015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올랐다. 이는 지난해 1월 1.5%가 상승한뒤 14개월만에 가장 큰 오름세다. 소비자물가는 작년 10월부터 4개월 연속 0%대의 낮은 상승률였으나 지난 2월 1.1% 오름세를 기록했었다. 3월 물가 주요 특징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전기·수도·가스는 주춤했지만 농축수산물, 서비스, 공업제품이 상승을 이끌었다. 품목별로 보면 상품은 1년 전보다 2.5% 올랐다. 특히 농축수산물은 무려 13.7% 올라 2월(16.2%)에 이어 상승세가 여전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 등의 기상 영향으로 작황이 크게 부진한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겹쳐 농축수산물 생산이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파의 경우, 무려 305.8% 올랐다. 이는 지난 2월의 상승폭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삽교호 송전선로 노선을 철회하고 지중화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켜야 한다." 지난달 26일 충남 당진시 우강면민들로 구성된 '송전선로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대책회의를 열고 송전선로 건설 반대와 지중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의 건설을 막고, 주민의 생존권과 삽교호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중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대책회의에서 주민 A씨는 "수십 년간 농사지었던 도유지를 마음고생하며 지명경쟁입찰로 경작권을 확보했는데, 한전에서 설치한 말뚝 때문에 당장 영농철이 돼도 경작을 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B씨는 "삽교천은 철새도래지로서 생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환경 피해가 클 수밖에 없고, 이러한 이유로 과거 당진·천안 간 고속도로도 삽교호 방조제로 노선이 변경되었다"며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전 측에서 철탑 예정지에 대한 경작 보상, 개발행위 허가 신청 등 송전선로 건설 추진에 대한 강행 의사를 보임에 따라 대책위에서 구체적인 대안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책위는 북당진-신탕정 송전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일 충남 서천군 기산·서면·화양·한산·시초 등의 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대청소의 날 및 숨은자원 찾기’ 실시 지난달 31일 기산면과 기산면새마을협의회가 ‘대청소의 날 및 숨은자원 찾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기산면 복지회관 앞에서 마을별로 모아놓은 농약병,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분리해 약 10t가량을 수거했다. ◇판교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지난달 31일 판교면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홍보를 목적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주민들과 자주 접촉할 수 있는 직종의 종사자들로 위촉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과 활동 시 유의사항, 각종 복지제도 및 요금감면 관련 변경사항,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재해 관련 복지위기가구 발굴 협조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분기 계절밥상 실시 지난달 31일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불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1분기 ‘계절밥상’ 사업을 실시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남이면 지역에 '국립자연휴양림' 유치를 성공, 오는 2024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31일 금산군에 따르면, 휴양림은 사업비 161억 원(국비 86억.군비 75억)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남이면 구석리 일원 85만㎡ 규모로 조성된다. 금산지역은 전체 면적 대비 임야 면적 비율이 70%를 차지해 활용 가능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중부내륙에 위치해 관광객의 접근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금산군은 대전·세종 등 대도시와 인접해 도시 근교 휴양림으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국립자연휴양림 유치를 통해 금산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연계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금산인삼시장, 십이폭포, 개삼터, 금산인삼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하는 관광코스 개발로 이용객 유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공주대교 상류에 위치한 '새들목'의 활용·보전 방안을 찾는다. 지난 31일 공주시는 '새들목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환경 보전과 활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공주대교 상류에 위치한 ‘새들목’ 섬은 1970년대부터 자연적으로 형성된 하중도로, 새들이 드나드는 곳이라 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수많은 새들이 월동하며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지만 장마철 유입되는 부유물과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야생 동식물의 번식으로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공주시는 새들목 생태환경 조사를 통해 고유 생물종 보전과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시민들에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금강 자연성 회복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자원 보전·복원 및 생태관광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1일 오전 실내 테니스장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았다. 이날 박상돈 시장의 AZ 접종은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일부 시민 여러분께서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계신 것을 알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와 식약처에서 안전하다고 발표된 바 있으며 백신만이 제일 빠른 일상 회복의 길이므로 적극 동참해 달라”며 “백신수급에 따라 접종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겠고 빠른 시일 내에 전 시민이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3만여 명에 대한 화이자 접종을 시작했다.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시골 지역에 버스를 투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이동 시 안전은 물론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별도로 간호사를 배치한 상태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지역 4개 초교·고교 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이나 발생했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종촌초와 온빛초, 미르초, 두루고 등 4개 학교에서 학생 7명, 교직원 6명 등 13명이 전날(30일) 확진자로 판정됐다. 13명 중에 종촌초에서 발생한 확진자만 9명이다. 지난 29일 확진된 이 학교 방과후 강사(세종 252번) 접촉자를 중심으로 한 진단 검사에서 교사 5명, 학생 4명이, 이들과 접촉한 미르초 방과후 강사와 두루고 학생도 확진됐다. 40대 부부와 온빛초에 다니는 자녀 2명 등 일가족은 지난 29일 전주에 사는 부모가 확진 판정이후 검사해보니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종촌초교 교사들의 증상 발현일이 26∼30일로 비슷한 점으로 미뤄 동시에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감염 경로를 파악중이다. 해당 4개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등교 중지를 안내했다. 대전 감성주점 관련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대전 1271번의 40대 직장동료 등을 포함해 밤새 세종에서 모두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확진자들이 인근 대전지역 횟집이나 감성주점을 방문한 기록이 있는지 등 역학조사를 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1일 충남 서천군 기산·한산·문산·판교·종천·비인·장항·판교·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좋은 이웃들’, 어르신 가구에 건강 선물 31일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이 마서면 취약계층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건강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좋은 이웃들은 2019년 보건지소 중심 커뮤니티 케어 사업 협약을 맺고 매년 대상자에 대한 사례 회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건강취약계층에게 건강을 위한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좋은 이웃들'은 식탁과 전자레인지를 각각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기산면, 찾아가는 산불예방 주민 홍보 지난 30일 기산면이 두북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봄철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5일부터 4월 18일까지)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위해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산면,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회의 지난 30일 한산면보건지소가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서천군 노인복지관, 한산면 행정복지센터, 한산면 보건기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돌봄 대상자들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민의 88%는 돈이 들어도 멸종위기종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 수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에 필요한 환경개선 부담금 지불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참여자의 88%가 '있다'고 답했다. 복원이 가장 필요한 멸종위기 야생생물로는 호랑이(16.7%), 반달가슴곰(11.2%), 장수하늘소(7.3%)가 1~3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수달, 수리부엉이, 하늘다람쥐 등이 4~6위를 차지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위협하는 요인으로는 불법포획(29.7%)을 가장 큰 문제로 인식했으며, 도로‧주택건설(23.4%), 기후변화(19.0%)도 중요한 요인으로 뽑았다. 불법 포획이나 채취를 목격할 경우 신고 의사를 나타낸 국민은 98.7% 달했으나, 신고처를 대한 알고 있다는 답변은 8%에 그쳤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이번 인식조사를 통해 국민이 장기적 비전의 보전 정책을 바라고 있으며, 또 이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식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일(1일)부터 노인시설 종사자와 75세 이상 어르신 45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노인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5012명 중 4542명(90.6%)이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 이들은 유성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유성접종센터는 유성종합스포츠센터 1층에 초저온 냉동고, 칸막이 설치, 집기 배치 등이 완료된 상태다.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절차는 ▲노인시설 차량으로 접종센터 도착 ▲접수·안내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15~30분) 등으로 이뤄진다. 대전시는 소방청의 앰블런스, 응급구조사를 지원받아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밤새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를 4월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장년층 단독가구, 자살시도자(우려자), 우울증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화 연결로 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특정기간 동안 통화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콜(ARS)에도 응답이 없을 경우 실시간 안부확인 알림이 통보돼 즉시 살펴보는 방식이다. 서산시는 사전 신청한 400여 명의 시스템 등록을 마쳤으며, 내일(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산지역의 2월 말 기준 단독가구는 8835가구로 서산시는 올해 1400가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대전 유흥주점이 30일부터 2주간 폐쇄됐다. 30일 대전시등 방역기관에 따르면 대전 서구 둔산동 유흥주점에 대해 오는 4월 달 11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이 업소는 감성주점 종업원인 대전 1252번 등 확진자 4명이 지난 22일 밤 들렀던 곳이다. 확진자 4명이 방문한 뒤 유흥주점 종업원 4명과 이들 종업원을 접촉한 손님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등 확진자가 늘고있다. 또한 1252번 일행이 방문한 노래방에서도 확진자 1명(대전 1275번)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22일 이후 이 유흥주점과 노래방을 찾은 시민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방역당국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에 있는 1252번을 조만간 고발할 방침이다. 1252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오후 1시 43분 코로나19 검사 안내 문자를 받고도 밤에 감성주점을 방문한 뒤 이튿날 오전에야 검사를 받았다. 또한 확진 후 초기 역학조사 때 동선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0일 충남 서천군 시초·서면·판교·한산·마산·종천·장항 등의 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주민자치위원회,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 개최 지난 29일 시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위원회 보건의료분과장, 시초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회복지실 희망복지팀, 서천군보건소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일간 거동을 못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의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어르신의 구조 요청이 있어 공중보건의와 방문간호사가 가구에 긴급 방문했으며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진단되어 맞춤형복지팀과 119의 도움으로 입원 치료를 하게 됐다. 어르신은 장기간의 영양부족, 사회단절 등으로 건강이 위협받고 있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부부가 살기에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이에 희망복지팀에서 의료비 긴급지원 및 자체사업인 희망디딤돌사업을 통해 후원금을 정기지원하고, 반찬서비스를 연계했다. 소식을 접한 시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취약 가구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민관의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고,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좋은 이웃들’에서는 낙상예방과 재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30일 충남도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등을 시행한다. 30일 비상저감조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이 시간 동안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함께 도내 석탄발전시설 6기는 가동정지, 22기는 상한제약이 실시되며, 석유화학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60개소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을 이행해야 한다. 한편, 중국 고비 사막에서 시작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내려오면서 이잔 29일 충남에 미세먼지(PM10) 경보와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황사 유입과 미세먼지 잔류,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29일 도내 초미세먼지 일평균농도는 50㎍/㎥을 초과하였고, 30일도 일평균농도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 어린이집 친환경 식품비 지원을 시작, ‘어린이집부터 고3까지 밥 걱정 없는 충남’을 완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도는 올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어린이집 원아 등 34만여 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비, 친환경 식품비 등 1774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무상급식 대상은 총 2962개교·원 34만4365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유치원 무상급식은 497개원 2만58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유치원 무상급식 예산은 95억6890만 원으로, 연간 단설·사립 220일, 병설 190일, 1인 1식 1740원 씩 산출했다. 사업비 투입 비율은 도 20%, 시군 30%, 도교육청 50% 등이다. 초등학교 무상급식은 423개교 12만1689명, 중학교 무상급식은 186개교 5만7498명이다. 초등학생은 1인 190일 1식 평균 2334원 씩 539억6356만 원, 중학생은 1인 190일 1식 평균 3067원 씩 335억990만 원을 지원한다. 고등학교 무상급식은 119개교 5만7802명이, 특수학교는 9개교 1152명이 대상이다. 사업비는 1인 190일 1식 평균 3547원 씩, 고교가 383억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