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늘어나는 인구와 함께 생활폐기물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24일 홍성군은 소각시설 설치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3억3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시설 규모 확정 ▲시설 입지 검토 ▲처리 방식 선정 ▲사업비 산정 및 운영 관리 계획 ▲공공측량 ▲지반(토질)조사 ▲폐기물 성상 조사 등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4월에 착수하여 11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기본계획 검토 결과에 따라 사업 적격성 검토, 입지 선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홍성지역 소각시설은 지난 2012년 내구연한 경과로 가동이 중지됐다. 이후 아산시와 협약을 체결하여 쓰레기를 처리해왔으나, 2019년부터 아산시로의 전량반입이 전량 제한되는 등 소각시설 설치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난 2018년 폐기물처리 시설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연평균 2만1770톤(70톤/일) 처리 규모의 소각시설이 필요하며 사업비는 284억 원이 예상됐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최인정(충남 계룡시청) 선수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에페 월드컵 여자 개인전에서 알리야 루티(프랑스) 선수를 15-9로 꺾고 우승했다. 최인정 선수의 개인전 금메달은 2019년 5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컵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첫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도쿄올림픽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22일부터 치러진 단체전에서도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며 단체전 랭킹 1위의 강호 중국을 꺾었지만 결승에서 폴란드에 석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번 러시아 카잔 에페월드컵 결과 최인정 선수가 개인 세계랭킹 2위에, 한국 에페 국가대표팀은 세계랭킹 4위에 오르게 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3일 충남 서천군 장항·종천·서면·화양·판교 등의 소식을 전한다. ◇이유림 씨, 장항읍에 마스크 1000개 기부 이유림 씨가 장항읍에 KF마스크 1000개를 기탁하며 ‘좋은 이웃 138호’로 선정됐다. 지난 2월에도 나눔을 실천한 이유림 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항읍, 산불감시원 진화차량 운용 훈련 지난 22일 장항읍이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차량 운용 훈련을 실시했다. 날씨가 건조해지고 청명·한식 일이 다가오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3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을 맞아 대형산불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호스작동법, 연결법 등 산불 진화차량 사용법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서천읍, 찾아가는 복지읍장으로 취약계층 지원 지난 22일 서천읍이 찾아가는 복지읍장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차상위 계층인 대상자에게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올해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 생계급여제도를 신규 연계했으며, 동시에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4~5월 야생멧돼지 출산시기에 맞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양돈농가의 방역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4월 말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농장 내 ASF 유입방지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축산차량 진입 제한을 전면 시행하며, 한돈협회와 협력해 10월 말까지 8대 방역시설 설치를 독려한다. 전파의 주 매개체인 야생멧돼지를 줄이기 위해서도 포획과 폐사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1월 22일부터 경기‧강원 등 43개 시‧군에 대해 돼지 반출입 금지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ASF는 2019~2020년 경기, 인천, 강원지역 양돈장에서 16건, 야생멧돼지에서 1247건이 발생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이순신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를 전액 국비 지원 받아 4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아산지역 무증상자 대상 검사는 시비로 운영됐으나, 이번 전액 국비 지원으로 보다 포용적인 검사가 시행된다. 아산시는 이번 무료 검사 대상에 시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 거주자와 외국인도 포함했다.4월 말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임시선별진료소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 구축에 힘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2일 충남 서천군 기산·한산·마산·문산·판교·비인 등의 소식을 전한다. ◇김재현 윤정복지재단 대표, 서천읍 좋은이웃사촌 100호 선정 지난 19일 김재현 윤정복지재단 대표가 서천읍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기부릴레이 좋은이웃사촌 100호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기산면, 봄철 산불감시원 역할 강조 지난 19일 기산면이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다가오는 4월 청명·한식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해져 시행됐다. ◇한산면에 올해도 행복 가득 도시락 배달 지난 19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한산면이 한산면 지현2리 경로당 인근에서 도시락 40개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에게 나눴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해 실시한 행복밥차 도시락 사업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사회적 거리두리를 준수하며 서천군 내 24개 경로당을 찾아가 반찬과 국을 포함한 5찬 석식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산보건지소, 찾아가는 방문진료 큰 호응 지난 19일 한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전국에서 사우나 등 목욕탕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정부가 전국 목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는등 22일부터 방역이 강화된다. 또한, 목욕탕 이용시 8㎡당 1명' 으로 인원제한되고 목욕장안에서 대화금지는 물론 '1시간 이내' 이용을 강력 권고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22일부터 전국 목욕장에서 근무하는 세신사, 이발사, 매점운영자, 관리 점원 등 종사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욕장업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고면적 8㎡당 1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월정액으로 목욕장을 이용하는 통칭 '달 목욕' 신규 발급도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지난해 10월부터 3월 15일까지 전국 43개 목욕장에서 1200여 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며 " 목욕장내 방역준칙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목욕장업들은 지역주민이 정기회원으로 등록해 목욕장을 자주 찾고 오랜 시간 머무르는 특성이 있었다"며 "(목욕장업은) 전반적으로 환기가 잘되지 않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공용물품을 사용하거나 취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이봉주 선수 돕기에 나선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15일 방영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봉주 복벽 이상 운동증 투병 근황을 접하고 “이봉주 선수는 천안 출향인사로 천안시가 중심이 되어 이봉주 선수를 도와야 한다”며, 천안시체육회와 이봉주 선수를 돕기로 협의했다.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천안공무원노동조합에서 이봉주 선수 돕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천안시체육회에서도 한남교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이봉주 선수를 돕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상돈 시장은 “하루속히 쾌차해 이봉주 선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출신인 이봉주 선수는 천안성거초등학교와 천안천성중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제26회 애틀란타 올림픽마라톤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등 많은 대회에서 수상하며 국민 영웅으로 사랑을 받았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아산물환경센터 하수처리수를 농업용수로 재이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아산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공사를 진행 중으로, 107억 원(국비 75억, 시비3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2월 준공 목표다.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상습 가뭄 발생지역인 염치읍 석정리 외 5개리 918ha 일원에 일 2만㎥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UN이 정한 물 부족 국가이며 기후 변화로 물 부족 현상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물 재이용 시설의 조기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8일 충남 서천군 화양·기산·마산·종천·비인·판교·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화양면, 세계 물의 날 기념 대청소 실시 지난 17일 화양면이 금강변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 행정복지센터직원 및 이장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과 생활환경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기산면,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 지난 17일 기산면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내동리 마을을 찾아가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농업부산물 소각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 또한 높아져 주민의 산불 예방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업인을 대상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의 소각금지,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금지 등 산불예방 수칙을 이행해줄 것을 홍보했다. ◇마산면, ‘가치있는 Two-데이’ 사업 강화 마산면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치있는 Two-데이’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가족 간, 이웃 간 왕래가 줄어 위기가구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마산면 복지전담팀과 민간 명예복지공무원이 대상자 가구를 함께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어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보건교사, 유치원, 초1∼2학생 담당 교사들은 2분기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고3 담당 교사와 학생들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 등을 고려해 여름 방학 중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된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새 학년 학교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및 향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교직원도 3분기 초 접종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 등 49만1000명은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6월에 접종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특수교육 종사자,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 인력 6만4000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다음 달 첫 주부터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2분기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교직원들은 3분기 초에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반면 수능을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해 고3 학생들과 고3 담당 교사의 경우 수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여름 방학 중에 접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하지만 재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차를 5000대 이상 보급하며 친환경차 보급량을 총 1만대 이상까지 대폭 늘린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전기차와 수소차를 합해 5395대를 보급했다. 전기차는 총 4931대로, 2018년 이전 916대, 2019년 1608대, 지난해 2407대 등이다. 차종별로는 승용 4260대, 버스 33대, 화물차 638대 등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보급 대수는 천안이 1034대로 가장 많고, 아산 867대, 당진 619대, 서산 520대, 예산 256대 등의 순이다. 수소차는 지난해까지 승용 455대와 버스 9대 등 총 464대를 보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천안이 99대로 가장 많고, 아산이 95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 2015년 도내 첫 수소충전소가 들어선 홍성에는 94대가, 예산과 서산에는 각각 37대와 35대가 보급됐다. 수소버스 9대 중 5대는 서산에서, 4대는 아산에서 운행 중이다. 올해 친환경차 보급 목표는 총 5122대로, 전기차의 경우 승용 3500대, 버스 10대, 화물차 1300대를 보급키로 했다. 시군별 보급 목표는 천안 1010대, 아산 84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물이 순환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영향개발(LID) 시설공사를 이번 달부터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저영향개발(LID : Low Impact Development)이란,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되지 못하는 불투수면을 줄여 강우 유출을 최소화하고 물 순환 기능을 회복하는 개발 방식을 뜻한다. 먼저, 사업비 280억 원 중 250억 원이 투입되는 ‘물 순환 시범사업 시설공사’는 불투수면적이 가장 넓게 분포된 둔산권에서 진행된다. 둔산·월평·갈마동 2.67㎢ 일원에는 식생체류지, 식생수로, 침투측구 설치 및 투수블럭 포장을 이달 하순부터 시공한다. 샘머리, 은평, 갈마, 둔지미, 씨애틀, 보라매 등 6개 근린공원 일원(36.8㏊)에는 식생체류지와 식생수로, 침투도랑, 투수블럭 설치를 추진한다. 특히 샘머리공원은 빗물정원, 빗물미로원, 잔디광장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 시설을 집대성한 ‘물순환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대덕대로, 한밭대로, 둔산로 등 도로에는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 식수 공간을 확보해 식생형 시설 1300개가 설치되고, 도로변에는 침투측구(18.9㎞), 보행로에는 투수블럭 포장(8,705㎡) 등 침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착한임대인 운동' 재확산을 위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역상생 범시민 운동'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는 착한 임대인의 임대료 인하에 대한 지원과 세제 혜택 등을 홍보하고, 임대인과 임차인간의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범시민 참여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지난해 1월부터 오는 6월 중 3개월 이상 임대료 10% 이상을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착한 임대인 인증’을 발급한다. 인증서는 각종 착한 임대인 혜택을 받을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착한 임대료 인하 협약을 체결해 임대인이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인증서를 신청하면, 천안시는 자격을 확인하고 착한 임대인 인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올해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한 착한 임대인은 7월 재산세(건축물)과 9월 재산세(토지)에 대해 임대료 인하 비율에 비례해 감면 받을 수 있다. 감면 신청은 이달 중 임시회에서 통과되면 7월부터 받을 예정이다. 또 착한 임대법인은 6월말까지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신청하면 접수된 날부터 다음연도 말까지 세무조사를 유예 받을 수 있다. 임대주택 20호 이상 등록된 임대사업자 중 개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 원성동에 위치한 오룡경기장에 빙상장, 수영장 등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선다. 18일 천안시는 오룡경기장 부지가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 협력형 도시재생리츠 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민·관 협력형 도시재생리츠 사업은 민간·지자체·주택도시보증공사가 리츠(REITs : 소액투자자들의 자금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를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시-민간 협력으로 빙상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건립해 오룡경기장을 새로운 스포츠 명품시설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