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재활용선별장의 일 평균 쓰레기 처리용량이 기존 30t에서 기능보강공사를 마친 뒤 40t까지 33% 가량 늘었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재활용선별장의 처리용량 확충과 노후 시설 교체를 위해 지난해부터 기능보강공사를 시작했다. 리모델링 전 재활용선별장은 지어진 지 10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일일이 수작업을 거쳐야 하는 등 근로자의 불편함이 컸다. 서산시는 2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투입크레인 ▲파봉기 ▲발리스틱 선별기 등을 신규 설치하며 자원 선별률을 높였다. 서산시 관계자는 "재활용 능률 개선뿐만 아니라 근로자에게는 정밀화된 기계 선별작업으로 작업환경이 개선돼 안전사고율도 현저히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도심지 은행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며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등의 피해를 막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나무 교체 작업은, 우선 228그루를 대상으로 3~4월 중 추진된다. 은행나무는 공해에 강하고 단풍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열매도 채취할 수 있어 과거에는 가로수 수종으로 각광 받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을철 떨어진 열매에서 나는 악취와 보행환경을 떨어뜨려 매년 민원이 접수되는 등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아산시는 근본적 해결을 위해 1차적으로 아산로, 온천대로, 문화로 등 7개 노선을 시범구간으로 정해 은행나무 암나무 228주를 수나무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암수교체작업을 시 전역으로 단계적 확대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공사기간 생활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보다 나은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임을 감안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오는 15일까지 충남 전역의 초미세먼지 대기질이 '나쁨' 수준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 대기 정체로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 50㎍/㎥를 초과하는 고농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내일(12일)도 일평균 농도 48㎍/㎥의 ‘나쁨’ 수준이 지속되며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은 1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남재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은 “봄철에는 이동성 고기압에 따른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고농도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1일 충남 서천군 판교·서면·종천·기산·장항 등의 소식을 전한다. ◇판교면, 취약계층 안부확인 앞장선다 11일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르신, 치매환자,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45가구를 대상으로 ‘똑똑, 안부 두드림’ 사업을 시작했다. ‘똑똑, 안부 두드림’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민간위원과 판교면 맞춤형복지팀 공무원이 함께 2주에 1회씩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하고 안부확인을 병행해 대상자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생활실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서면, 농어촌공사와 함께 웅천천 환경정화 지난 9일 서면이 농어촌공사와 함께 원두리와 개야리 등 웅천천 지류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대청소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종천면, 찾아가는 복지면장제 시행 11일 종천면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시행했다. 올해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신규 책정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 파스, 생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올해 32만6000개의 KF94 마스크를 구입, 모든 군민에게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여군은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추가 배부 계획을 수립하고 예비비로 총 2억 여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구입한 마스크는 전 군민에게 1인당 5매씩 배부할 계획이다. 배부는 이번 주부터 마을 이장을 통한 각 가구 방문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12월에도 1인당 5매씩 총 38만4000개의 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기저질환이 없는 20대 동생,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주사를 맞고 척수염이 발생했다. 정확한 진상규명 해달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에는 10일 '코로나 백신 부작용 인정 및 보상이 정말로 가능한지 의구심이 듭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다. 이 청원은 이날 오후 21시 30분 현재 1만431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주사를 맞았다는 20대 남성 A씨의 사촌형이라고 밝혔다. 청원인은 "기저질환이 없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촌동생이 아스트라제트카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세로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며 안전성에 대해 강조해왔다. 그러나 백신 접종 후 이상증세를 직접 겪어보니 과연 정부가 정말로 부작용 사례에 대해 인과관계를 인정해 줄 의향이 있는지 의문이 들어 글을 올린다"고 토로했다. 청원인은 "사촌 동생은 20대 중반의 건강한 남성으로 평소 기저질환이 전혀 없고 코로나 백신 접종 한 달 전 건강검진에서도 건강상 특이사항이 전혀 없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4일 오후 12시 근무하는 병원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0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화양면 등의 지역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일회용품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동참 10일 노박래 군수가 탈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SNS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우리의 삶 속에 일상이 된 플라스틱을 거부하고 환경을 지키자’는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가지와 해야 할 한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목을 받아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노 군수는 ‘일회용품 사용은 자제하고, 친환경 제품 구매하고’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박래 군수는 “플라스틱 등 환경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일회용품 사용은 멈추고 텀블러와 같이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해 미래세대로부터 빌린 환경을 잘 보존하고 전하자”고 말했다. ◇문산희망버스 시범운행 호평...만족도 높아 서천군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시행한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 시범운행이 호평을 받고 있다. 문산희망버스는 전용 호출번호(☎953-8280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의 명산 대둔산에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 야생 동식물 1488종이 확인됐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대둔산도립공원 24.77㎢에 대한 자연자원조사를 지난해 1월부터 1년 동안 실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국립공원연구원을 통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식물,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곤충류 등 자연 9개 분야 △문화자원, 탐방행태 등 인문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대둔산에 서식하는 생물은 총 1488종으로 확인됐다. 식물 910종, 포유류 14종, 조류 100종, 양서류 11종, 파충류 11종, 담수어류 37종, 곤충류 214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91종 등이다. 이 중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등 법정보호종은 10종이다. 포유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삵과 담비가 서식 중이다. 식물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석곡과 희귀생물인 금붓꽃, 너도바람꽃, 태백제비꽃, 미치광이풀, 광릉골무꽃, 뻐꾹나리 등 희귀식물 9분류군과 적색목록 5분류군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이면서 천연기념물인 새매와 참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걷쥬’ 챌린지 인센티브 500만 원의 순수출연금을 쾌척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도는 서천군체육회의 기부금을 걷쥬 앱 포인트 지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걷쥬는 걷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 가능한 생활체육을 통해 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개발한 스마트폰 앱이다. 충남도는 ‘스포츠는 복지다’라는 구호 아래 걷쥬 앱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 걷기 사업을 추진 중으로, 걷쥬 앱 목표걸음 수 달성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걷쥬 앱을 통해 매주 7만 보 이상, 월 30만 보 이상을 달성하면 3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적립한 포인트는 카페·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오세영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행복 걷기 ‘걷쥬’를 통한 행복한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화력의 온배수 열을 활용한 친환경양식장을 운영하는 당진파머스가 지난달 25일 흰다리새우 종자 200만 마리를 입식했다. 이 첨단친환경 양식장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친환경 양식 육성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시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 101억 원을 투자하여 4㏊ 규모로 조성됐다. 양식장 운영을 통해 연간 생산량 125톤, 연매출액 25억 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되며, 이번 입식을 통해 양식사업과 더불어 상업적 생산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당진파머스는 이번 달 중순 200만 마리를 추가로 입식할 계획으로, 올해 7월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자가격리 노인·장애인·아동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 수행자는 대전사회서비스원으로, 이번 달부터 오는 6월까지 ▲사회서비스원 자체 긴급돌봄사업 ▲의료기관 돌봄인력 모집·지원 사업 등 2개 사업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홀로 자가격리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과 종사자의 확진으로 돌봄공백이 발생한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긴급돌봄 방식은, 대상자의 자택 또는 사회복지시설로 돌봄인력이 배치돼 최대 14일까지 일상생활·외부활동·시설생활 등 유형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자치구(동주민센터, 보건소)와 유관기관(시설) 등을 통해 이번 달부터 가능하다. 한편, 서비스제공 인력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 기존 돌봄인력(요양보호사)을 우선 배치하고 돌봄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보육교사 등 50명을 2월부터 6월까지 인력풀로 상시·공개 모집 중에 있다. 공개 모집된 긴급돌봄 인력은 사전교육(직무·실습 등 15시간 이내)을 이수 후 배치가 되며 진단검사, 상해보험가입, 방호복 제공 등 업무수행에 필요한 안전조치를 통해 관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무증상자에 대하여 5일까지 검사를 진행했으나,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시민을 위해 이번 연장 조치를 결정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지참 후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간은 평일 주말 관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검사는 PCR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 코로나19가 지역에서 계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증상이 없더라도 불안하다면 지체없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 =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2명이 닷새 만에 확진됐다. 7일 국립중앙의료원과 방역기관 등에 따르면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간호사 A, B씨가 전날 (6일)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경우, 지난달 28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으나, 이후에도 별다른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접종 5일이 지난 뒤 열이 나기 시작하자, A씨는 코로나19를 의심해 진단검사를 받아보니 확진으로 판정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A씨가 근무하는 병동을 폐쇄한 뒤 방역 작업을 벌였다. 이 병동에 입원,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환자들은 다른 병동으로 옮겼다. 의료원은 이어 40여 명을 전수 조사해보니 A씨 외에도 간호사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 역시 지난달 말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확진 간호사 A, B씨는 이달 초 함께 야간근무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가 대전, 경기도 고양등에서 6명이 숨진 데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확진환자 발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한 접종해야 할지를 놓고 논란이 빚어지자 백신 접종 기피 현상이 나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지난해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복구를 올해까지 이어오고 있다. 금산지역은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공공시설 총 520개소, 사유시설 487ha 등의 피해를 입었다. 금산군은 국가 관할 복구 26건을 제외한 494건에 대해 총 411억 원을 투입하고 복구를 추진 중으로, 5일 기준 520개소 중 393개소가 완료됐으며 올해 98건을 마무리하고 2022년까지 공공시설 복구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수해 쓰레기 처리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됐었다. 국가재난지역 선정 이후 국비 6억 원과 금강유역환경청 예산 1억 원 등 총 7억 원의 쓰레기 처리 예산이 확보됐다. 이 예산으로 선정한 전문업체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간 총 2100톤을 처리했다. 수해 예방을 위해서는 1474억 원을 투입해 금강 수문자동화, 후곤천 물줄기 복원, 소하천 정비, 재해위험지구정비, 지방하천정비, 호우피해복구 등을 추진 중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지난해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어 아직도 복구가 추진 중”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5일 충남 서천군 마서·기산·한산·종천·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따뜻한 사랑 담은 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 20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비로 마련되었으며, 장기화되는 코로나 19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산불예방 캠페인 지난 4일 기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기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산불감시원, 행정복지센터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봄철 산불방지기간 동안 주민을 대상으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산면, 산불예방 결의대회 개최 한산면이 지난 4일 한산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과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산불진화장비 사용에 대한 숙지, 성실한 근무, 신속한 현장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종천면,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종천면이 봄철 산불발생을 예방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