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내포] 이정현·이은숙·권주영 기자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접종물량이 대전을 비롯 세종, 충남, 충북지역에 각각 무사히 배달됐다. 충청권 4개 광역지자체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대전에 4800명분을 비롯 세종에 1000명분, 충남에 1만400명분, 충북지역 8200명분이 지역별로 도착했다. 이에 따라 26일 오전부터 충청권의 각 백신접종기관에서는 요양 병원·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대전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대전서구보건소에 지역 내 첫 백신이 도착했다. 코로나19백신이라고 쓰인 의약품 운반차량은 1t 화물차로 무장한 군과 경찰 호위를 받았다. 보건소에 도착하자 호송자는 100명분 백신이 담긴 박스 1개를 들고 보건소 내부로 들어가 보관했다. 선별진료소와 바로 붙어 있다 보니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현장에 나와 있던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역사적 순간"이라며 "백신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백신 호송 차량은 서구보건소에 이어 나머지 4개 자치구 보건소와 서구 갈마동 성심요양병원 등 5개 요양병원에 480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방역당국은 5일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퇴직교원 등 5명과 함께 한 오찬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최 교육감을 비롯해 오찬 모임 당사자, 그리고 식당업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최근 세종시에 '최 교육감 등이 진행한 퇴임 교장 오찬 자리는 사적 모임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16일 최 교육감이 한 식당에서 퇴임 예정인 교원 등 5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한 것에 대해 시 교육청의 소명문 등을 첨부해 중수본에 방역수칙 위반 여부 질의를 했었다. 최 교육감은 당시 퇴임을 앞둔 유치원 원장, 초·중등 교장 4명과 교육청 직원 1명 등 모두 6명이 점심식사를 해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 방역수칙 위반 논란이 일었다. 세종시는 해당 식사 자리가 '사적 모임'이라는 방역 당국 판단에 따라 세종시 교육청에 확인 공문을 보내고, 조만간 최 교육감을 비롯한 모임 참석자와 식당 업주에게 과태료를 각각 물릴 방침이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판단을 존중하고 교육공동체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실망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5일 충남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철새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철새들의 대규모 북상이 시작 됨에 따른 사전 조치로, 3월 말까지 유지된다. 충남지역 철새도래지에는 전국 철새 85만8000수 중 36%인 31만수가 서식하고 있다. 특히 오리과 철새(오리, 기러기, 고니류)는 59만4000수 중 44.3%인 26만3000수가 확인됐다. 충남도는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등을 대상으로 △농장 및 축산시설 출입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 소독 △외부 차량 농장 출입금지 △축사 전실 매일 소독 등을 이 기간 동안 추진·점검한다. 오리사육 제한기간 연장, 원종계장·밀집단지·대형산란계농장 집중관리, 소규모농가 수매도태 등 특별방역대책도 병행한다. 또, 공동방제단과 시군 소독차량 등을 동원해 철새도래지 주변 농장과 진입로, 주변 도로 소독도 실시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5일 충남 서천군 장항·한산·시초·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사랑의 간식 꾸러미 전달 25일 장항읍이 지역 주민들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30가구에 먹거리가 담긴 ‘사랑의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전달은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자 지역 내 업체인 원단팥빵의 이광연 대표가 단팥빵을, 한국야쿠르트 서천점 김정래 씨가 요구르트를 지원하면서 추진됐다. ◇유영환 서천종합건재 대표, 서천읍 좋은이웃사촌 선정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지난 24일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한 서천종합건재 유영환 대표를 좋은이웃사촌 98호로 선정했다. 유영환 대표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섭 씨, 한산면에 후원금 100만원 기부 지난 25일 한산면 호암리에 거주하는 김문섭 씨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한산사랑후원회에 전달했다. 김문섭 씨는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더 가까이에서 모시기 위해 평생 몸담았던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오는 3월 1일부터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운영이 재개된다. 국내 최장길이 402m를 자랑하는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 23일 기준 누적 방문객 427만 명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부력식 분수 예당호 음악분수는 고사·곡사, 나비, 시간차, 발레분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주중 4회, 주말 5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운영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별 음악분수 콘텐츠를 추가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관내 5개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생 13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25일 공주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국단위 모집 고등학교의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입소 전 선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공주생명과학고, 공주대사범대학부설고, 공주정보고, 한일고, 공주마이스터고 등 5개교 1304명이다. 검사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현재 교육부는 검사 대상 학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검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숙사 입소 전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법원이 MBN이 방송통신위원회의 6개월 업무정지 처분효력을 정지해 달라면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법원의 일부 인용 결정으로 방통위의 업무정지 처분 효력은 1심 판결 뒤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미뤄지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이정민)는 24일 MBN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6개월의 종합편성 방송채녈사용사업 업무정지 처분이 판견 선고일 이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업무정지 처분으로 MBN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그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방통위가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거나 MBN의 본안 청구가 이유 없음이 명백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10월30일 방송법을 위반한 MBN에 6개월간 방송 전부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MBN은 2011년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승인 대상 법인으로 선정될 당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4일 충남 서천군 장항·화양·종천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애인복지관·수어통역센터, 장애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천군수어통역센터가 지난 22일 장애인식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천군 관내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학교 및 지역사회 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론교육 및 수어 학습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당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전문강사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추가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은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장애인복지관(041-950-1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재, 서순제 씨 장항읍에 꾸준한 나눔 실천 장항읍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심에서 꿀벌을 길러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전 시민체험양봉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체험양봉장은 아카시아, 밤나무 등 꿀을 만들기 위한 밀원이 풍부한 곳에 위치했다. 4월부터 7월까지 양봉 체험과 수확을 실시하여 참가자에게 벌꿀과 화분을 제공한다. 체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3월 중 거주 지역의 자치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기간 내 신청해야 하며, 참가비용은 1인당 10만 원이다. 대전시민체험양봉장은 지난 2014년 벌통 100군 규모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매년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750군까지 벌통이 늘어났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확진환자 중 사망자 비율(치명률)이 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지역 치명률 0.7%는 전국 평균 치명률인 1.8%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24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지역 확진자는 지난해 2월 25일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61명이 발생했다. 그 중 사망자는 7명으로, 치명률은 0.7%다. 사망자 7명은 7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돼 있으며, 대부분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전국 평균 대비 치명률이 낮은 이유로 높은 의료기술 수준을 보유한 의료 인프라와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체계 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천안시는 단국대‧순천향대 병원 등 중부권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 4개소를 비롯해 700여 개의 민간의료기관과 시 산하 2개의 보건소, 30개의 보건진료소 등 의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는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치료가 가능한 병원도 2개소 소재해 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고령 노인의 정신건강·신경질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AI)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정신건강·신경질환에 활용될 서비스 모델 개발은 청양군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현재 현장에 실제 필요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참여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은 면접조사에 이어 심전도 등 생체데이터를 측정하는 등 구체적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안전처 등 각 정부 부처에서 공동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대학교, 단국대학교, 해당분야 전문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로운 정신건강 서비스 모델을 찾아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는 데 보탬을 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프로그램과 기기 개발이 완료되면 후속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고령층 건강에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에서 아시아 타자를 대표하던 추신수(39)가 새 시즌 KBO리그로 돌아온다. 추신수는 SK를 인수해 새롭게 출범하는 신세계그룹에 KBO의 최고의 몸값으로 입단을 확정했다. 1982년생으로 노장이지만, 여전한 경쟁력을 자신하는 추신수는 오는 25일 귀국해 2주 자격격리 후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추신수가 국내 무대로 돌아오는 것은 부산고를 졸업한 2001년 코리안 드림을 안고 미국으로 떠난 지 20년 만이다. 신세계그룹은 23일 추신수와 "연봉 27억 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연봉 중 10억 원은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롯데 이대호의 25억 원을 넘어서는 KBO리그 역대 최고 몸값이다. 추신수의 한국행은 신세계그룹의 SK 인수 직후 급물살을 탄것으로 알려졌다. SK는 2007년 4월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를 지명했고, SK 인수로 추신수 지명권을 보유하게 된 신세계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계약이 끝난 FA 추신수와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몇 개 팀에서도 좋은 조건으로 입단 제의 받았으나 끝내 귀국선에 몸을 싣게됐다. 추신수는 현지에서 가진
[sbn뉴스=청주] 임효진 기자 =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초기접종에 쓰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는 어떨까.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전문가 자문 결과, 예방 효과가 충분해 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허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등 이상 반응은 계속해서 감시·관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전날 (22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어 그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검증 자문단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식약처가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임상과 비임상, 품질 등 분야에 대한 자문 의견을 듣는 절차다. 앞서 전날 회의에는 감염내과 전문의와 백신 전문가 등 7명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이번에 미국 등 6개국에서 이뤄진 다국가 임상시험, 그리고 독일에서 수행된 임상시험 등 2건의 임상 자료를 제출받아 이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연령과 기저 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94% 이상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안전성의 경우, 백신군과 대조군 등 모두 8100여 명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플라스틱 재질의 몸체에 금속 등 다른 재질이 섞이거나 도포, 첩합된 용기 등은 분리수거 대신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거나 배출 스티커를 붙인 후 배출해야 된다. 또한 재활용이 어려워 잔재물로 처리된 포장재와 바이오플라스틱(바이오매스 합성수지 제품)에 대해 분리배출 표시가 신설된다. 환경부는 23일 포장재의 실질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안을 24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하고, 관련업계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플라스틱 등으로 이루어진 몸체에 금속을 비롯 타 재질이 혼합되거나 도포 또는 첩합(두 종류 이상의 재질을 맞붙이는 것)되어 분리가 불가능하여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 기존 분리배출 표시에 도포·첩합 표시를 추가하도록 했다. '도포·첩합 등'에 해당되는 것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9조의3에 따른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결과 '재활용 어려움' 등급에 해당하는 포장재 중 몸체에 타 소재·재질이 혼합, 도포 또는 첩합된 것을 뜻한다. 이에 따라 도포·찹힙 표시가 기재된 제품·포장재는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거나, 배출 스티커를 붙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3일 충남 서천군 장항·한산·시초 등의 소식을 전한다. ◇풍농, 장항읍에 멈추지 않는 나눔 실천 풍농 장항공장이 지난 22일 장항읍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서래야쌀 100포(10kg)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풍농 장항공장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많이 지치고 고단하시겠지만 좀 더 힘 내셨으면 좋겠다”며 “장항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그 분들이 생활하시는데 꼭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비대면 정기회의 개최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정기회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날 정기회의 안건으로 2021년 특화사업 추진계획, 초중고 가구 코로나19 극복 식료품비 지원 대상자 선정, 기초생계급여(부양의무자 폐지)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2021년 특화사업에는‘LED 무지개 초인종 지원사업’이 있다. 청각상실로 생활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객이 찾아와 벨을 누르면 LED불빛이 작동해 밖에 사람이 온 것을 알려주는 장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각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