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8일 충남 서천군 종천·마산·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복지마을, 사랑나누리 이웃돕기 성금 800만원 기탁 서천복지마을이 지난 18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위기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나누리 이웃돕기 성금 8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마산면, 산불감시원 현장대처 교육 실시 마산면이 지난 16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선발된 10명의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현장대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조한 봄철 영농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각행위 단속 및 관내 연기 발생 시 초동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화양면, 산불감시원 산불예방 교육 실시 화양면이 지난 15일 산불감시원 8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발생 취약지역 순찰과 산불예방 홍보를 강조하는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오늘(18일) 대전시가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하나은행 대전역전지점 2층에 자리했다. 하나은행 대전역전지점 유휴공간을 리모델링 후 무상 임차를 통해 조성됐다. 2층은 사무실·강의실·무료진료소, 3층은 강의실·디지털존·상담실·쿠킹스테이지·다문화도서관, 옥상은 야외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에게 기초생활 적응과 법률·생활상담 등 각종 지원사업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민간 교류와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교류증진 등 국제교류업무도 수행한다. 대전의 외국인주민 현황은 2019년 11월 1일 기준 3만4148명으로 대전시 인구의 2.3%다. 유학생 등 장기체류 외국인은 총 2만5147명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서 11억7728만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액인 3억 원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액수로는 8억7728만 원을 초과했다. 현금 10억5124만 원, 현물 1억2604만 원 등 모두 11억 7728만 원이 모금됐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 기관과 단체, 후원자 등 따뜻한 마음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졌다. 모금기간 중 기탁된 후원물품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종 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전체 641명의 직원 전수검사가 끝나면서 직원 확진은 진정세를 보이지만, 확진자 가족·지인들 n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퍼지고 있다. 17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충남 도내에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가 8명 더 나왔다. 누적 인원은 대전가족 5명 등 129명에 이른다. 이 공장 직원 102명과 이들 가족과 지인 27명의 신규확진자다. 직원가운데 9명의 경우 다른 지역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 19 감염 양성 통보를 받았다.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설 연휴기간인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대다수 직원들이 설 연휴기간 전국 고향을 방문, 가족과 지인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직원 가운데는 고향에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대구, 경산, 춘천, 오산 등지에서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직원 확진자 9명이 집계된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다. 방역당국이 641명의 귀뚜라미공장 직원 전수검사를 이날 모두 마쳤으나, 이들에 의한 n차 감염은 이제 시작되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7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비인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꽃과 함께 건강전달사업 진행 서천군이 1:1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대상자 670명에게 지역 내 화훼농장에서 키운 프리지아 꽃다발을 전달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경로당 운영이 잠정 중단되어 만성질환 악화가 우려되는 대상자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행사 등이 축소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는다는 것이다. 서천군 관계자는“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이 더욱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며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마음도 보살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성산에프앤비, ‘행복을 더하는 비인 제2호’ 선정 성산에프앤비가 지난 16일 비인면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을 기탁해 비인면 후원릴레이 사업인 ‘행복을 더하는 비인’ 제2호로 선정됐다. 함재현 성산에프앤비 대표는 “후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사업비 20억1400만 원을 투입해 2400톤을 수거한다. 집중 수거 대상은 침적쓰레기와 폐어구·폐어망 등이며, 수거 사업은 발생단계 전부터 최종처리까지 입체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비 20억1400만 원은 ▲항포구·도서지역 쓰레기 수거 ▲해양쓰레기 정화 ▲해양쓰레기 이동식 집하장 설치 ▲해양환경도우미 운영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부유성 해조류 처리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등 8개 사업에 쓰인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에 위치한 귀뚜라미 아산공장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22명을 기록했다. 오늘(17일) 방역당국은 새벽과 오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관련 확진자가 122명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이 공장 관련 확진자가 122명까지 나오는데 걸린 시간은 지난 13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단 4일이다. 방역당국이 이 공장의 감염경로를 조사한 결과 온풍기 등 6개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균이 검출됐다. 이 공장 CCTV를 확인한 결과 환기가 원활하지 않은 공장에서 근로자들 사이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공장 건물은 환기가 불가능한 대형 컨테이너로, 온풍기 바람을 타고 퍼진 바이러스에 근로자들이 노출되며 감염이 퍼진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일부 근로자는 마스크도 잘 착용하지 않았고, 구내식당에서도 칸막이는 있었으나 마주보고 식사하는 형태며, 탈의실과 목욕탕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감염 규모가 늘어났다. 이 공장 근로자들은 현재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13일 시작된 최초 확진자의 정확한 최초 감염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 아산공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16일) 12시 기준 67명까지 늘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귀뚜라미 아산공장 관련 확진자가 12시 기준 총 67명(충남 63, 타 지역 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일러 공장 직원이 57명이고, 연계된 가족이 10명이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지난 13일 공장 근로자 A씨가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공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모든 공장 종사자 65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귀뚜라미 아산공장은 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충남도 관계자는 "향후 현장위험도 정밀평가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지표 환자와 감염원을 보다 철저하게 밝히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6일 충남 서천군 장항·비인·서면·마산·한산·기산·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가득 반찬배달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활동이 위축되어 있는 관내 저소득장애인 120가정을 대상으로 ‘영양 가득, 건강 드림’ 밑반찬 배달사업을 월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휴관으로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설 명절을 맞이하여 특별하게 준비한 사골국과 직원들이 직접 부친 전 등 반찬을 마스크와 함께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창선2리 한국인 씨, 장항읍 좋은이웃 선정 장항읍이 어려운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현금 50만 원을 기탁한 창선2리 주민 한국인 씨를 ‘좋은이웃 136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한국인 씨는 “그동안 장항읍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해왔었는데 이렇게 실천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는 장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항읍, 봄철 산불감시원 안전교육 지난 15일 장항읍이 ‘2021년 봄철 산불유급감시원’으로 선발된 6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역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올해로 24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 공식 포스터를 확정했다. 재단은 지난해 공모전에 접수된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작품씩 총 4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다같이 놀자! 모두 머드로!’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김태한 씨의 작품이다. 일상을 탈출하고 보령머드축제장에 모여 남녀노소, 내·외국인 구분 없이 모두 하나되어 머드를 뒤집어쓰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대상작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24회 보령머드축제에서 활용된다. 지난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던 보령머드축제는 올해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합쳐진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된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시민사회단체의 대부이자 진보 정치인이었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15일 오전 투병 끝에 타계했다. 향년 89세.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백 소장은 이날 오전 입원 중 영면했다. 그는 지난해 1월 폐렴 증상으로 입원, 그간 투병 생활을 해왔다. ▶▶고인은 지난 1933년 황해도 은율군 장련면 동부리에서 출생한 뒤 1950년대부터 농민·빈 민·통일·민주화 운동에 매진하며 한국 사회운동 전반에 참여했다. 백 소장은 1964년에는 한일협정 반대 운동에 참여한 데 이어 1974년에는 유신 반대를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을 주도하다 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됐다. 그 후 1979년 `YMCA 위장 결혼 사건'과 1986년 `부천 권인숙 양 성고문 폭로 대회'를 주도한 혐의로도 옥고도 치렀다. 1987년 제13대선에서는 무소속의 민중 후보로 출마했다가 김영삼·김대중 후보의 단일화를 호소하며 사퇴했고, 1992년 제14대 대선에도 독자 후보로 출마했다. 그 후 1985년 자신이 설립한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해왔다. `장산곶매 이야기' 등 소설과 수필집을 낸 문필가이자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 원작자다. 유족으로는 부인
[sbn뉴스=서산] 이정현 기자 =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에서 분리한 물질이 파킨 단백질 감소를 예방,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막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 기능을 보존하는 사실을 국내 교수가 처음 밝혀냈다. 한서대는 15일 이 대학의 차선희 한서대 해양바이오수산생명의학과 교수가 해조류 분리 물질이 인슐린 분비 기능을 보존한다는 사실을 밝힌 논문이 국제 학술지인 ‘안티옥시던츠(Antioxidant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차 교수는 해조류에서 분리한 ‘5-브로모프로토카테츄알데하이드’가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에서 지방산에 의한 파킨 단백질 감소를 예방해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막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 기능을 보존하는 과정을 밝혀냈다. 파킨 단백질은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주요 유전자다. 특히 세포 에너지 생성 주요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 외막 단백질을 인지해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한서대 측은 “파킨 유전자가 당뇨병 유발의 주원인인 인슐린 분비 세포에 직접 관여하는지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차 교수가 처음으로 직접적인 연관성을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해양자원 연구가 거의 없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5일 충남 서천군 장항·한산·문산·종천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산불방지 대책본부 본격 가동 서천군이 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2월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운영하고, 본청 및 13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이 기간 34개 구역 3782ha를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하고, 3개산 8개 노선 18.2km에 대해서도 등산로 폐쇄구역으로 지정한다. ◇정진형 장항읍장, 복지사각지대에 따뜻한 손길 정진형 장항읍장이 지난달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어려움을 듣고 생활환경을 점검하는 등 ‘읍장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필요한 식료품을 지원하는‘희망나눔꾸러미’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펼쳤다. ◇한산면 익명의 기부자, 올해도 조용한 선행 한산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해 150만 원을 후원한데 이어 이달 15일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 원을 한산사랑후원회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참달팽이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참달팽이는 전 세계에서 전남 신안군 일대 섬지역에만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홍도 등 섬 지역 생태계 유지와 생물 지표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나 농터 개간, 농약살포 등의 이유로 멸종위기에 몰렸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2018년 10월 참달팽이 5마리를 홍도에서 확보해, 온도 24~27℃, 습도 80% 이상의 사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효과적인 복원 증식을 위한 맞춤형 사육장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참달팽이 2마리가 약 3mm 크기의 유백색 알 38개를 산란했다. 2개월 후에는 12개의 알이 부화하는데 성공했고, 12월에는 이들 참달팽이 무리에서 10개의 알이 추가로 발견되어 현재 부화를 유도하고 있다. 연구진은 현재 부화한 어린 개체와 성체를 따로 분리하여 개별 사육하고 있다. 오이, 상추 등 채소류와 칼슘스틱 등을 먹이로 공급하면서 향후 참달팽이 복원‧증식에 활용할 성장단계별 성장률과 생존율 등 생태정보를 분석하고 있다. 연구진은 연구를 통해 산란조건 규명, 인공 산란유도 등 보다 발전된 증식기술을 개발하여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제3자 제안을 지난 10일 공고했다.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일 4만5000톤 규모의 하수처리가 가능한 시설로 설치됐으나 탕정면, 배방읍, 음봉면 일원 각종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하수 발생량 급증에 대비하고자 증설을 추진 중이다. 증설사업은 사업비 722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기존 처리시설에서 2만8000톤이 증가한 1일 처리능력 7만3000톤을 확보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의 미래를 위한 환경인프라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물빛 고운 아산을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