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반려동물도 검사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사례가 해외에서 드물게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올 1월 고양이 1마리가 처음으로 양성 확인된 바 있다. 반려동물 검사 대상은 반려동물이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므로 확진자에 노출되어 의심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개·고양이)로 한정한다. 검사대상은 자치구 보건부서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합의하여 결정하며, 이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면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만약 자가격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전시 임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코로나 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례는 드물게 확인되고 있지만,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사례는 없으니 크게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3일 저녁~4일 새벽에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예상된다.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폭설가능성이 높아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할 것 같다. 2일 대전지방기상청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과 중국 북부지역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사이에서 강수 구름대를 동반한 저기압이 발달, 이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충청권에 폭설의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우리나라 내륙을 중심으로 차가운 공기가 자리 잡은 가운데, 3일 저녁에 서해북부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과 남쪽 해상에 위치하는 고기압 사이로 온화하고 습윤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강수 구름대가 발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3일 밤 동안에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이동함에 따라, 저기압 북서쪽의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수 구름대의 강도가 더욱 강해지겠다. 이후 찬 공기에 밀리는 눈구름대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충남 북부에 눈이 시작되어 새벽까지 충남지역 전역에 순차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저기압에 동반된 구름대가 한반도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3일 저녁(18~21시) 충남 북부서해안에 눈이 시작되겠다. 이어 밤(21~24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잠시 소강상태였던 대전과 충남에서 2일 하루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에서는 대전시 중구 유천동 모 주간보호센터관련 5명이, 충남에서는 당진 도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1명이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중구 유천동 주간보호센터를 다니는 서구 도마동 거주 70대 남성(대전 1099번 확진자)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달 18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 증상을 겪었다. 방역 당국은 1099번의 가족과 그가 다닌 보호센터 이용자와 종사자 등 60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가 나온 33명 중 1099번의 배우자(대전 1101번)와 주간센터 종사자 1명(대전 1102번), 주간센터 이용자 2명(대전 1103·1104번)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27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1099번의 동선과 감염 경로 등을 파악중이다. 134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전IEM국제학교를 매개로 한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됐다. 대전 1100번 확진자는 대전IEM국제학교소재지인 중구 대흥동 거주 어린이로, 대전IEM국제학교 관계자의 가족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폐수배출시설에서 배출하는 방류수에 대한 생태독성 관리를 82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한다. 생태독성 관리는 미지의 유해화학물질 독성을 생물체를 이용해 평가하고 관리하는 실험이다. 화학물질은 세계적으로 24만여종, 국내에는 4만 4000여종이 유통되고 있어, 폐수배출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생태독성 검사가 중요하다. 생태독성 실험은 방류수에 물벼룩(Daphnia magna)을 넣어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으로,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경우 물벼룩의 활동영향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생태독성 관리업종이 확대됨에 따라 도내 검사량은 약 7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 제도가 인간과 자연이 오래도록 함께할 생태계 중심적인 올바른 제도”라며 “폐수배출시설 전 업종 확대로 미지의 독성물질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수어 민원안내시스템 '누리뷰' 개발을 완료하고, 한국수어의 날인 내일(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누리뷰’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무인정보단말기로 대전시의 민원·시책 정보와 주요 지하철역 정보를 시·청각 장애인의 특성에 맞춰 제공한다. 시·청각 장애인이 음성 또는 수어로 민원정보를 문의하면 음성 또는 3차원(3D) 수어영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단말기 화면을 직접 터치하는 방식도 가능하여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누리뷰는 대전시청 4곳과 지하철역 2곳(시청역, 대전역)에 설치됐으며, 민원·여권·복지 정보, 지하철 역사·시설물 정보 등을 제공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시가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 민원안내시스템 ‘누리뷰’를, 처음 맞이하는 ‘한국수어의 날’에 시민들께 보여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청주] 나영찬 기자 =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피로감, 호흡곤란, 탈모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회복환자 대상 후유증 연구 중간결과에 따르면, 증상발현 또는 확진 이후 43%가 피로감을 겪었다. 이어 운동 시 호흡곤란(35%), 탈모(23%) 증상이 뒤를 이었으며, 정신과적으로는 우울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주로 발생했다. 후유증은 연령별 또는 중증도에 따라 달랐다. 젊은 층 또는 경증환자에서는 피로, 수면장애 등 일반적 후유증이 많았고, 고령층 또는 중증환자는 호흡곤란, 폐섬유화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중국, 영국 등 해외에서도 완치자의 대다수가 피로, 수면장애, 탈모 등 1개 이상의 후유증을 호소하고, 이러한 증상은 완치 6개월 후까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후유증 연구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실시한 코로나19 확진 입원 환자 40명 검진 및 설문조사와 경북대병원이 대구 확진자 9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서면·마서면·한산면·시초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홀몸어르신 가구 안전사고 예방 서천읍이 군사1리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가구에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가족들과 단절된 채 살고 있는 홀몸어르신으로 주택이 노후하여 가스파이프 배관이 손상돼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상태였다. 이에 맞춤형 복지팀은 동절기 홀몸어르신 집중 모니터링 기간 중 발굴된 대상자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가스파이프 및 밸브 교체’ 수리를 지원했다. ◇서면, 민관협력 취약계층 돌봄 사업 실시 서면이 5월 말까지 코로나19의 지속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으로 고통 받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돌봄 공백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가사 수행이 어려운 59가정에 돌봄관리사 6명이 주 1회, 매일 2가구씩 방문하여 돌봄서비스, 정서지원, 홍보물품 전달, 건강·복지정보를 제공한다. 서면사랑후원회에서 사업 추진 전반을 맡고, 서천건설본부가 사업비 지원, 서면보건지소는 대상자 건강관리와 돌봄관리사 지도교육, 서면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10일까지 도내 모든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일주일 새 충남과 연접한 경기·전북 소재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8건과 1건이 각각 발생함에 따라 당초 천안‧아산지역 산란계 농가에만 한정했던 것을 도 전역으로 확대했다. 충남도는 가금농장 전담관을 총동원해 농장방역수칙 지도와 방역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농장주변과 철새도래지 집중소독에 필요한 방제차량 123대도 투입한다. 이와 병행해 긴급방역비 27억원을 시군에 긴급 지원해 농장초소를 확대‧설치하는 한편, 주요 축산시설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한 수매‧도태를 추진하고, 드론 방제 등 방역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임승범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오염원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농장까지 유입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가금농가에서는 축사 외부 모든 지역에 바이러스가 퍼져있다 인식하고, 매일 농장소독‧출입자 통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14일 천안 체험농원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4개 시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이달 초 공주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 종사자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응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존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 대상자관리팀, 행정지원팀 등 6개팀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의사회, 관내 의료기관, 유관기관 등과 이달 초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긴급 상황 시 의료인력 지원이나 위탁 의료기관 확보 등을 실시한다. 백신 접종은 2월초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원 종사자를 시작으로 요양병원·재활시설 입원자와 종사자들에게 먼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접근성이 좋은 관내 의료기관을 접종기관으로 지정해 원활한 접종 시스템을 구축하고, 요양병원 등 집단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예방접종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도내 최초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서산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 마련했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타 소아과의 영업을 마친 오후 7시부터 오전 5시까지 365일 운영된다. 진료대상은 영유아부터 만 15세 이하 중학생까지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과 간호사 2명이 교대로 각각 1명씩 상주하며 진료한다. 진료비도 야간 외래 진료수가 수준을 적용해 크게 낮췄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늦은 밤 아이들이 아플 때 타지역 소아청소년과전문의가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과 관련,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14일까지 2주 더 연장된다. 이에 따라 대전·충남·세종·충북 등에서는 지금처럼 2단계가,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2.5단계가 그대로 유지된다. 방역기관 안팎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었다. 하지만 이번 설 명절에도 지난해 10월 추석 명절처럼 고향과 친지 방문, 가족 간 모임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역시 2주간 더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거리두기는 연장하되, 일부 업종에 따라 내려졌던 일부 조치는 완화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내 샤워실 이용을 허용됐고, 수도권 공연장과 영화간의 '세 칸 띄어 앉기'에서 '두 칸 띄어 앉기'로 완화했다. 겨울 스포츠시설의 경우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도록 한 조치역시 해제됐다. ▶▶정부는 또 반려동물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도록했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이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자가격리시키도록 했다. 정부는 애초 새해
[sbn뉴스=내포] 이정현 기자 = 충남 아산시를 비롯 서천군·보령시·천안시 등에서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나왔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천군에서 1명을 비롯 아산시 5명, 천안시 1명, 보령시 2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운데 서천에서 거주하는 20대(충남 2003번)는 지난 28일 서천군보건소에서 검사 후 다음 날인 29일 양성 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서천의 20대는 충남 1971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2004번 확진자는 40대 아산시 거주자로 해외 입국자며, 충남 2005번은 20대 천안시 거주자로 충남 189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충남 2006번부터 충남 2008번까지는 아산시 거주자들로 이중 일부는 충남 2006번 확진자와 접촉자이거나 경로를 학인 중이다. 이와함께 충남 2009번과 충남 2010번 확진자는 보령시 거주자로 충남 1954번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충남 2011번 확진자는 40대 아산시 거주자로 29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진과 확진 판정을 받고 공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2011번은 충남 2006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는 2월 의료기관·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등 고위험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서천군은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이교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행정지원반·의료지원반 등 총 2개 반 5개 실무팀으로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상황총괄, 백신 수급관리, 위탁의료기관 현장점검, 접종센터 운영, 관내 예방접종 홍보, 이상반응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자문 ▲업무 협의 ▲의료인력 지원 ▲접종 이상 반응 시 대응 ▲응급환자 이송 ▲예방접종센터 교통 관리 등을 추진한다. 백신 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군민이며, 앞서 언급한 고위험 시설 종사자를 시작으로 11월 이전 모든 군민에게 완료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총 130여 명 인력이 배치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에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백신의 종류에 따라 유통과 보관 방법이 다른 만큼 전 군민이 코로나19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준비에 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에서 생산되는 모든 먹는 샘물 제품이 상표 띠(라벨) 없는 친환경 용기를 사용키로 했다. 충남도는 29일 대산에스엠, 대정, 하이트진로음료 천안공장, 스파클 등 도내 먹는 샘물 업체 4곳과 ‘상표 띠 없는 먹는 샘물 생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먹는 샘물 제조·판매 업체는 앞으로 상표 띠 없는 친환경 생수병만 생산한다. 협약 업체는 0.5∼2ℓ 제품부터 12.4ℓ와 18.9ℓ 냉온수기용 제품까지 전 품목을 상표 띠 없는 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협약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 지원을 추진하며, 상표 띠 없는 먹는 샘물 생산업체에 재활용 분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4개 업체가 연간 생산하는 생수병 6억 개의 상표 띠를 제거할 경우, 상표 띠 제조에 쓰이는 플라스틱이 연간 약 429톤 절감돼 1151톤에 달하는 온실가스가 줄어든다.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을 위한 약 10억 원의 고품질 폐플라스틱 수입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9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장항읍·마서·화양·한산·시초·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원단팥빵, 장항읍에 '사랑의 빵' 전달 ‘원단팥빵’이 올해도 나눔을 이어가고자 그 날 구운 따뜻한 빵을 매월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빵은 장항읍 독거 어르신 30가구에게 전해진다. 이광연 원단팥빵 대표는 “장항읍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하는 작은 마음에서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생면부지의 장항에 정착하게 되면서 지역을 위한 나눔을 항상 생각해왔고 코로나19로 외롭고 지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빵 하나가 마음을 녹이는 단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성수용 재향군인회장, ‘서천읍 좋은이웃사촌’ 97호 선정 지난 28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한 성수용 서천읍 재향군인회장을 ‘좋은이웃사촌’ 제 97호로 선정했다. 성수용 회장은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서사랑후원회, 설 명절맞이 ‘행복가득 꾸러미’ 전달 마서사랑후원회가 지난 28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