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강풍이 불었던 어제(28일) 저녁 탈진한 섬마을 어린이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환자는 삽시도에 거주하는 5세 남자 아이로, 이날 오전부터 구토와 탈진 증상을 일으켜 모친 B씨가 119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 오후 5시 30분경 신고를 접수받은 보령해경 종합상황실은 경비함정(109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당시 해상 기상은 충남 남부 앞바다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약 최대풍속 초속 20m 가량과 2~4m급 너울성 파도가 일어날 만큼 기상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악천후 속에서 1시간여 만에 삽시도 인근해상에 도착한 109정은 삽시도 나르미선의 도움으로 환자 A군을 보호자와 함께 옮겨 태운 후 대천항으로 이동했다. 아이는 오후 7시 30분경 무사히 대천항으로 도착했으며 119 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맞는다. 처음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된다. 의료진에 이어→ 1분기 요양병원 등 입소자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노인 등→ 3분기 19∼64세 성인 등의 순서로 백신을 접종해 9월까지 전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오는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 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의료·방역체계 유지 ▲중증 진행 위험 ▲코로나19 전파 특성 등을 고려해 예방접종 순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 순서를 보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접종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 처음 접종되는 만큼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중앙감염병전문병원)에 마련한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8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한산면·종천면·서면·마서면 등의 지역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 2021년 비대면 정기총회 개최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내일(29일) 2021년 정기총회를 비대면 서면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정기총회 안건은 ‘2020년 결산 및 사업성과보고’와 ‘2021년 사업추진계획’이다. 2021년 신규사업 중 ‘홀몸어르신 IOT 스마트 돌봄로봇사업’은 서천군 최초로 선보이는 비대면(언택트) 복지돌봄서비스다. 스마트 돌봄로봇이 홀몸어르신의 외로움, 우울증을 해소하는 ‘마음보듬이’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는 후원자 412명에게 후원에 대한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공식홈페이지(http://schappy.kr/)에 2020년 1년 동안 활약했던 주요 사업성과를 영상으로 올렸다. ◇임은순 한산모시조합 대표, 300만원 후원 임은순 한산모시조합 대표가 28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출이 많이 감소했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한산사랑후원회에 300만 원을 후원했다. 한산모시조합은 2011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한산모시를 생산·판매하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7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안양발 관련 확진자는 22명까지 늘었다. 서천 57번 확진자는 서천 43번과 4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서천 58번 확진자는 서천 45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서천 57번과 서천 58번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돼 이동동선은 없다.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며칠 간 봄처럼 포근하던 날씨가 28일 충청등 전국에 눈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27일 대전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28일부터 날씨가 급변, 오는 29일에는 영하 11도안팎의 강추위가 기습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전체, 그중에도 충청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륙까지 전국적으로 눈. 비와함께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다. 충청등 서해안과 호남, 제주로는 이같은 날씨가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눈비 구름이 머무는 시간 자체는 길지 않다. 하지만, 짧은 시간안에 강하게 집중되면서,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다.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이후에는 다시 매서운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28일의 경우 대전. 청주와 서울 최저기온 영하 12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면서 반짝 한파가 찾아오겠다. 한편 27일은 전날(26일)보다 낮지만 심한 추위없이 맑겠다. 이날 아침에 대전.청주. 서울은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바람결이 다소 차가워졌다. 전날 같은 시간대비 7도 이상 낮지만, 보통 이맘때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6.3도선였던 것에 비하면 이보다는 더 높은 기온이다. 한낮에는 6도까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7일 충남 서천군 화양면·한산면·판교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도시민 관심수요 발맞춘 성공 귀농·귀촌 최적지 '눈길' 서천군이 적극적인 도시민유치활동을 펼치며 성공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천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 은퇴준비로 귀농귀촌의 잠재수요층이 확대된 가운데, 농촌생활 지원중심의 귀농귀촌정책을 추진하며 도시민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천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1809가구 2771명(도시민 전입자 누적)으로 나타났고, 매년 증가추세여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화양사랑후원회, 사랑 담은 반찬 나눔 활동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적십자회가 지난 26일 화양주민자치센터에서 ‘사랑 담은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 담은 반찬나눔사업’은 관내 저소득가구 50세대에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화양적십자회와 함께 매월 1회 추진하는 화양사랑후원회의 이웃 돌봄 사업이다. 기존에는 봉사자들이 모여 반찬을 직접 조리해 이웃에 전달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6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화양면·문산면·종천면·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코로나19 취약계층 모니터링 강화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이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서천읍 만65세 이상 1인 가구 취약계층 155명이 대상이며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서천읍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우울증, 상실감 등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비대면 전화 안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1차 전화상담 후 필요시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주요문제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고위험 가구에게는 공적급여 및 긴급지원, 민간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등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양면, 화재 피해주민에 이웃사랑 실천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적십자회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월산리 지역주민을 찾아 생필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5일 화양사랑후원회는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피해자를 위로하고, 적십자봉사회는 피해가구를 방문해 쌀, 생필품, 이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품목 10여 가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를 수용해 치료할 수 있는 격리병실을 아산과 홍성에 설치한다. 정신질환자 격리병실은 아산시 정빈의료재단 아산병원(30개), 홍성군 한국병원(10개) 등에 각각 구축된다. 투입 예산은 전액 국비로, 아산 12억3000만 원, 홍성 2억1000만 원 등 총 14억4000만 원이다. 전국적으로는 8개 시도 10개 병원에 184개 정신질환자 격리병실이 설치된다. 충남도는 이달 중 보건복지부에서 국비를 지원하면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병실을 가동할 예정이다. 병실은 준공 이후 일반 환자 입원실로 사용되며, 격리대상이 발생하면 즉시 정신질환자 격리병실로 전환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분진흡입차'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약 71톤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른바 '먼지 먹는 하마'로 불리는 분진흡입차는 진공청소기 방식으로 도로 위 미세먼지를 흡입한다. 흡입된 미세먼지는 내부 필터를 통해 98% 이상 걸러지고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게 된다. 대전시는 차량의 타이어와 도로면의 마찰에 의해서 발생하는 재비산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2019년 분진흡입차를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 10대를 대전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소대상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 간선도로 6차선 이상 도로와 대기환경이 열악한 산업단지 도로 219㎞(청소연장 1,576㎞)를 대상으로 주 2회 미세먼지를 제거해 왔다. 분진흡입차 운영결과 2019년 6월 7대의 차량을 처음 투입하여 청소거리 3만8572㎞에서 미세먼지 1만7703㎏, 초미세먼지 4761㎏ 등 총 2만2464㎏을 제거한 바 있다. 2020년에는 3대의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여 청소거리 8만1259㎞에서 미세먼지 3만7683㎏, 초미세먼지 1만929㎏ 등 총 4만8612㎏을 제거했다. 2019년과 2020년의 미세먼치 청소 성과를 합하면 7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6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4번에서 56번까지 3명 발생했다. 이로써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안양 871번 관련 확진자는 모두 19명까지 늘었다. 서천 54번 확진자는 서천 4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서천 55번, 56번 확진자는 서천 4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동동선은 조사 중이다. 특히, 56번 확진자는 서천군청 건설과와 도시건축과 직원의 자녀로, 해당 부서는 오늘(26일) 업무를 중단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부서 직원들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54번과 접촉한 서천 40번은 안양발 관련 최초 감염자인 서천 38번과 접촉했다. 55번~56번과 접촉한 46번은 43번의 접촉자로 43번은 41번과, 41번은 38번과 접촉했다. 한편, 안양발 감염의 시작점인 서천 37번과 38번은 자녀인 안양 871번과 접촉해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sbn뉴스= 대전] 이은숙 기자 = 4통8달, 전국이 다통하는 대전의 '대전 IEM국제학교'의 코로나 19 감염이 심상찮다. 이로써 대전 IEM국제학교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32명으로 대전시등 방역당국이 초비상상태다. 그중에도 이 학교 목사부부가 학생인솔해 홍천종교시설 다녀온 이들 부부 등 모두 39명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날 오전 10시쯤 관련 내용을 브리핑했다. 2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강원 홍천군에서 학생 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사 부부는 지난 16일 학생 38명과 함께 홍천의 한 종교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학생 1명의 확진 여부는 아직 미결정 상태다. 이들의 정확한 방문 목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도 보건당국은 애초 홍천지역의 한 종교단체 소속 학생들이 대전 IEM국제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조사 결과 거꾸로 국제학교 학생들이 홍천에 머물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는 이와관련, 전날까지 이 학교 확진자는 학생·교직원 등 20명을 더해 총 확진자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사각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으나, 127명이나 확진자가 나온 대전 IEM국제학교내에서 열흘 넘게 검사와 치료가 뒤따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고 있다. 25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첫 증상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일이었다. 첫 확진자는 경남 출신 학생 1명이 처음으로 지난 12일 기침·가래·두통 증상을 보였다. 그 뒤 지난 주말 전까지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학생이 모두 6명으로 늘었다. 기본 조사에서 학생들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고, 지하에 있는 식당에는 칸막이도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샤워 시설과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한 층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학교 측은 유증상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나 병원 치료를 받게 하지 않고 기숙사 격리 조치만 했다. 이처럼 열흘 넘게 아무런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등 학교나 방역기관이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악화되자 학교는 유증상 학생들 부모에게 연락해 지난 주말 집으로 데려가 검사를 받도록 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던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전남 순천과 경북 포항 집으로 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5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한산면, 문산면, 종천면 등 4개 읍면의 소식을 전한다. ◇광야교회, 서천읍 좋은이웃사촌 선정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성금 80만 원을 기탁한 광야교회에 좋은이웃사촌 증서를 전달했다. 광야교회는 1996년도부터 24년간 매년 성탄절 10일 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청소년 거리 찬양단’ 20여 명이 찬양과 율동을 진행하며 성금을 마련했다. ◇한산면 서동선 신성리 이장, 설맞아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서동선 한산면 신성리 이장이 25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와 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서동선 이장은 “코로나19가 발병한 지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는데 빈부격차가 커져 취약계층은 더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문산사랑후원회, 새해 첫 출산·양육지원금 전달 문산사랑후원회가 지난 5일 아기천사가 태어난 가정에 22일 새해 첫 출산지원금을 전달했다. 문산면과 문산사랑후원회는 매년 민·관이 함께하는 출산 장려 사업으로 문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출산가정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A비인가 학교에서 127명에 달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어제(24일) 오전 이 학교 재학생인 순천 234번과 포항389번이 확진 판정을 받자 대전시 방역당국은 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관련자 146명(학생 120명, 교직원 38명) 중 80%인 1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 학교는 A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학교다. 학교가 위치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학생들과 일부 교직원들이 같은 건물에서 기숙생활을 하고 있다. 기숙 시설은 건물 3층에서 5층까지며, 일부 층은 샤워 시설과 화장실 등을 공용으로 사용했고 기숙사도 한 방에 7명에서 20명까지 함께 사용했다. A비인가 학교에서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2주 전인 1월 12일이었으나, 이 학교는 선제적 검사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추가적으로 대면 예배, 시설 사용 시 거리두기 이행 여부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해 위반 사항이 확인 될 경우 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A비인가 학교는 오는 2월 14일까지 폐쇄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24일 충남 서천지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확산세은 지난 16일 다른 지역에서 사는 친인척(안양 871번)의 서천지역 내 친지(서천 37~38번) 방문해 재확산이 이어진 것으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드러났다. 특히 이로 인한 n차 감염이 지역 내 확진자들이 종교시설, 식당, 목욕탕 등을 이용하면서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어 보건당국은 긴장을,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 분위기다. 급기야 노박래 군수는 지난 23일 ‘친인척 지역 내 방문 종교시설 이용에 대해 자제를 당부하는 담화를 발표하는 등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확산세 저지에 총 행정력을 높이고 있다. 보건당국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서천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서천 49~53번) 추가 발생했다. 또 서천 49, 52번 확진자는 서천 43번 확진자 접촉자고, 서천 50번 확진자는 서천 51번 확진자와 가족관계(모자지간)로 서천 4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된 5명의 주민은 모두 지난 17일 다른 지역에 사는 친인척(안양 871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서천 37~38번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