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작년 현대제철 충남 당진공장에서 대기오염물질이 1만톤 이상 저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시는 15일 '제10차 현대제철 환경개선 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철소 환경개선 현황을 살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6월 3소결공장에 SGTS(소결로 배기가스 청정설비)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작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9년 1만7832톤보다 1만 톤 이상 저감한 7719톤을 배출했다. 이는 당진시와 2017년에 협약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표량 1만4027톤의 절반 수준이다. 또한, 고로에 1차 안전밸브를 설치 가동해 고로 브리더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개선했고, 작년 12월에 환경개선협의회에서 논의되었던 재송풍(고로 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작업) 과정의 오염물질 관리방안으로 재송풍시에도 이 밸브를 활용하는데도 성공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제철소 주변 악취문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제철소 남측 3개소에 자동악취측정망 설치를 완료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조만간 측정 정보를 시민들에 공개해 투명한 환경관리를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2018년 도내 최초 전기시내버스 도입을 시작으로 2020년 수소시내버스를 도입하는 등 매년 친환경 대중교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기버스 14대, 수소버스 4대 총 18대의 친환경 시내버스가 도로를 누비고 있다. 올해에는 수소버스 6대, 전기버스 4대 등 10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전기버스는 운행 중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수소버스는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등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사업을 추진해 그동안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2030년까지 경유버스를 친환경버스로 전면 교체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15일 오전 대전·세종·충남 천안 등과 전국에 내리는 황사비가 그치면 이날 밤부터 찬바람이 밀려오겠다. 이 찬 공기는 15일 밤사이 충청 서해안과 북쪽 방향에서 내려 올 전망이다. 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과 휴일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반짝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어 강추위 속에 휴일에는 서울, 충청 북부 등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는 또다시 눈이 내리겠다. 오는 18일 월요일 출근 시간,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 미끄럼 사고와 교통 혼잡이 우려돼 주의가 필요하다. ▶▶15일 아침 출근 시간은 3월 초봄같이 포근했다. 이어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영상권을 보이며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다. 오전 9시 현재 대전과 서울 기온이 영상 3.5도로 전날(14일) 아침보다 7도가량이 높다, 한낮 기온도 9도까지 오르며 14일 보다도 더 따뜻하겠다. 15일에는 겨울 외투대신 다소 가볍게 입어도 춥지 않겠다. 외출할 경우 작은 우산을 하나 챙겨야한다. 이날 아침 수도권과 강원 지방을 시작으로 낮 동안 그 밖의 중부와 호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 않겠다. 하지만,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지난 13일 오후 10시경 경기 곤지암IC 인근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대전시민 이명희 씨가 3명의 인명을 구해냈다. 대전에 거주하며 운송업을 하는 이명희(59) 씨는 대전에서 서울로 물류이송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이 씨는 다른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현장으로 직접 뛰어 들어가 자동차 유리를 깨고 차안에 갇혀있는 사람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해 큰 인명피해를 막았다. 눈길을 끄는 건 이번 사고에 활용된 소화기가 대전소방본부와 TBN대전교통방송이 함께 운영하는 라디오프로그램 경품이라는 점이다. 대전소방본부는 2017년부터 매주 소방상식 퀴즈를 방송하고 정답자에게 소화기와 주택용화재 감지기를 선물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의인 이명희씨가 근무하는 회사와 본인에게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선물하고 추후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119의인상을 수여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최근 북극발 한파로 월동에 어려움을 겪는 황새를 보호하기 위해 관계 지자체들의 협조 요청에 나섰다. 예산황새공원에 따르면, 월동 황새들은 농경지, 저수지, 하천, 갯벌 등 다양한 월동 지역에 넓게 분산 서식해 왔으나 올해는 이례적인 강설량과 장기 결빙으로 물이 얼지 않는 하천을 중심으로 밀집해 서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결빙으로 황새의 먹이가 매우 부족하고 사진작가 등 사람에게 쫓겨 다니면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예산황새공원은 미꾸라지, 전갱이 등 먹이를 공급하는 한편 황새가 서식 중인 지자체들에도 먹이주기 협력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국내에서 월동하는 황새는 100∼150여 마리 내외이며, 전북 고창군, 경기도 화성시, 전남 장흥군, 전남 무안군 등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하는 황새 무리는 예산군에서 방사한 한국 텃새 황새 및 러시아, 중국, 일본에서 온 철새 황새들이 섞여 있다. 예산에서 방사한 텃새 황새가 전체 황새 무리의 40∼5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러시아 또는 중국에서 도래한 철새 황새 무리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수경 예산황새공원 야생복귀연구팀 선임연구원은 “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농가 이전‧폐업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젖소 220두를 사육하는 ‘부부목장’이 농장 부지확보 문제 등으로 보상협의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13일 합의도출에 성공하며 축산악취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홍성군은 보상협의를 마친 부부목장의 축사이전이 완료되는 대로 축사를 철거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2017년부터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농가 4개소를 1단계 이전‧휴업 대상 축산농가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3농가의 철거를 완료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17개 시도 중 확진자가 뜸하던 세종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자가격리되던 영아(세종 160번)가 자가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 19양성으로 나왔다. 확진자인 영아는 대전 가족인 818번·849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를 해왔으며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60번 확진자인 영아와 접촉한 50대(161번 확진자)역시 자가격리 후 13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14일 대전보훈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161번 확진자의 가족 2명에 대해서 14일 중에 검사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고생하시는 의료진 선생님들 힘내세요!’ ‘코로나와 싸우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을 걱정하는 할머니가’ 추운 한파 속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들을 위해 60~80대 어르신들의 감사와 위로 편지가 전해졌다. 지난 13일 충남 서산시보건소로 응원과 위로, 감사를 담은 9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이 편지들은 한글 배움교실의 수강자인 어르신들이 마음을 담아 손수 작성한 것으로, 어르신들은 ‘우리가 코로나19 속에도 건강하게 지내고 한글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 직원들과 의료진 덕분’이라며 마음을 담아 편지를 작성했다. 손편지에는“전쟁 속에 살고 있는 듯 모두가 지쳐가는 상황 속에도 고생하는 의료진들 덕분에 잘 견디고 있다. 잊지 않겠다. 의료진도 조금만 더 힘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이 보내주신 손편지로 의료진들도 큰 힘을 얻을 것”이라며 “더 힘내서 시민의 안전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농장 유정란 기탁 등 13일 서천지역의 소식을 전한다. ◇시초농장 유정란 800판 기탁 시초농장이 13일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유정란 800판을 시초면에 기탁했다. 신영성 시초농장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정성으로 키운 유정란이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산면 러브홈봉사단 한파 피해 가구에 도움의 손길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러브홈봉사단이 지난 12일 한파 때문에 수도관이 동파된 가구에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러브홈봉사단은 고장 난 전등교체, 전기 수리 등 비교적 간단하지만, 노인 분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집수리를 지원해주는 지역 봉사단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해양 환경교육에 있어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기 위해 체험형 교육을 확대한다. 코로나19 상황과 미디어시대에 걸맞게 비대면 교육도 확대한다. 충남도는 13일 해양 환경교육 활성화 및 도민 해양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2021년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에 대한 도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를 지정·운영 중인 도는 지난해 교육센터 1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4개의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계획안은 각 센터별 교육계획을 전문가가 심의한 뒤 자문 의견을 반영해 확정했으며, 지원 예산도 지난해의 2배인 센터별 4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기존의 일방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소통과 참여를 통해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하는 △어업인, 학생 등 교육 수혜 대상별 맞춤형 교육 강화 △해양생태계 모니터링 등 현장 체험형 심화 교육 확대 △해양 레저활동(섬 생태탐방 둥)과 연계한 연안 정화 활동 등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해 유튜브, 줌(Zoom) 등을 활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출동 건수가 지난해 6049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9년 687건 대비 8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 이송 현황을 보면 영아 이송이 126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토·부상 등 725건 △귀가 664건 △진료 568건 △복통 234건 △진통 90건 △하혈 63건 △출산 24건 등이다. 119종합상황실을 통한 응급상담과 현장처치도 각각 2023건, 394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천안 1356건, 당진 739건, 아산 691건, 논산 500건, 서산 415건 순이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분만 가능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농어촌 지역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2018년 12월 도입됐다. 위급 임산부에 대해서는 구급차 내에서 응급처치와 분만을 유도하며,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응급분만을 실시하기도 한다. 실제 지난해 5월 천안동남소방서 구급대는 38주차 임산부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임산부가 복통을 호소, 차량을 정차한 후 구급대 내에서 출산을 도왔다. 지난해 11월 청양소방서 구급대는 33주차 일본인 임산부를 이송하던 중 진통 주기가 짧아짐을 인지하고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새해를 맞아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흡연은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과 환자의 중증도와 사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금연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 금연클리닉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상시 운영된다. 태안군 보건의료원 3층 금연상담실을 찾아 1차 상담 및 등록카드를 작성하면 6개월 간 전문적인 맞춤형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제공내역으로는 △상담 및 행동치료 △약물치료(필요시 내과진료 연계) △혈압·체중·복부둘레·일산화탄소량 측정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 강화물품 지급 △금연교육 및 상담, 평가 등이 있다. 6개월 후 니코틴 소변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오면 금연성공 기념품으로 태안사랑상품권(4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태안지역 성인 남자 흡연율은 30.0%(2019년 기준)로 40대가 가장 높다. 지난해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모두 203명으로 집계됐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EPL의 토트넘 하스퍼 핵심 공격수 손흥민선수(27)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수면위로 올랐다. 최근 영국내 스포츠 언론들의 보도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여부가 큰 관심인 가운데 '팬사이디드'는 최근,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 조건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 선수 영입을 첫 번째 목표로 갖고 있다.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에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 선수의 조건으로 "우선 선발 보장을 원한다. 슈퍼스타급 지위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선수를 원하는 것은 '에당 아자르' 선수 때문이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잦은 부상과 체중증가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서 갈 곳을 잃은 상황이라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팬사이디드는 "아자르는 2년째 뛰면서 제 자리를 찾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측면 공격수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면서 "손흥민의 합류는 아자르를 내보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 계륵이 된 아자르를 대신해 손흥민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다"는 의미라고 덧붙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충남 부여군 출신인 이중명(78) 아난티 그룹 회장이 제9대 골프협회장으로 선임, 올해부터 4년 동안 대한골프협회를 이끈다. 대한골프협회는 12일 제19대 회장 자리를 놓고 세명의 후보가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 선거에서 이중명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166명의 선거인 가운데 157명이 투표했으며 101명이 이중명 후보를 지지했다. 대한골프협회가 경선으로 회장을 뽑은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이중명 신임 회장은 26일 취임한다. 이신임 회장은 연세대 건축학사와 한남대 명예박사, 호서대 명예박사, 벨해븐대학 건축학과 명예박사다. 그는 경기도 가평 아난티 골프클럽 등 골프장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아난티 그룹을 경영하는 기업인으로 2012년부터 작년까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국제대회 유치, 골프 인재 육성, 골프관계자자문회의 발족, 시도협회장 운영 참여 확대, 산하 연맹과 균형발전 모색, 남녀 한국오픈대회 재정 자립과 위상 강화, 국가대표 전용 훈련 시설 마련 등 공약을 내세웠다. 이중명 당선인은 "지역과 산하 연맹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제 경쟁력과 경기력 강화를 위해 대표 선수가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고병원성 AI가 관내 금강변(마서면 도삼리 일원)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됨에 따라 방역 총력전에 나섰다. 서천군은 지난 12월부터 AI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고병원성 AI 발생관련 역학농장 긴급 방역조치와 함께 가금농장 입식 전 현장 확인 및 출하 전 AI 간이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군수 명의의 서한문 발송, 광역방제기, 드론 등을 활용한 철새도래지 방역, 축종별 소독약품·생석회 등을 배부하는 등 가금농장 전담관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확진에 따라 야생조수와 축산시설 출입차량의 이동으로 인한 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북도계인 금강 하굿둑에 거점소독·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해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AI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은 2020년 12월 말 기준 25개 전업농장에서 약 84만 7000수의 닭을 사육 중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각 농장주들은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농장 방문자 및 차량에 대한 통제와 소독 절차 준수, 축산 농가 간 접촉을 자제하는 등 가금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 조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