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립생태원의 시민자연환경조사원이 생활권 주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57종을 발견했다. 국립생태원에서 올해 선발한 177명의 시민조사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식물, 곤충, 조류, 포유류, 양서류 등 5개 분야의 생물 사진과 영상을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의 생태정보은행(에코뱅크)에 등록했다. 등록된 생태자료는 강원도, 충북도, 경북도 등에서 식물 2471건, 조류 3306건, 곤충 2035건, 양서류 164건, 포유류 80건, 기타 51건 등 총 8107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총 57종이 우리 생활권 주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확인이 어려웠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인 금개구리가 이번 시민참여조사를 통해 도심 내 시민공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 자료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의 생태정보은행(에코뱅크)에 등록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전국자연환경조사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지역을 2022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 '드라이브 스루 임시 선별진료소'가 오늘(28일) 오후부터 운영된다. 이 선별진료소 운영은 서천군과 서천군의사협회가 함께한다.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증상 유무와 확진자 접촉 등 역학적 연관성 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공경석 서천군의사협회장은 “서천군의사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숨어 있는 확진자를 찾아 지역 확산을 막는데 뜻을 모았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27일 충남 서천지역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2명으로 달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날 서천읍 화금2리 마을에서 주민 5명이 코로나19 확진 양성 판정이 무더기로 나와 방역 당국이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및 마을 전체 방역과 함께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방역 당국과 서천군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원광대학교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익산 149번 확진자(서천 거주)를 시작으로, 27일 16번 확진자까지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익산 149번 확진자(서천 거주)와 확진 판정 이후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배우자(서천 5번), 시내버스 직장 동료 5명(서천 6~10번)이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25일 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11번 확진자가 발생했고 26일 12번 확진자(70대 여성)가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7일 12번 확진자와 같은 서천읍 화금2리 주민인 13~16번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확진된 4명은 12번 확진자와 마을회관 등에서 윷놀이, 대화 등을 나누며 접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영국을 다녀온 80대 남성 A씨가 심정지로 사망한 뒤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데 이어 그의 가족 2명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먼저 확진된 A씨의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분석 중이다. 경기 고양시는 27일 일산 동구에 사는 B씨와 C씨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B, C 씨는 전날 심정지로 사망한 뒤 확진된 A씨의 가족이며,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후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A 씨의 배우자인 D씨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이들 가족은 모두 최근 영국에서 입국했다. B 씨는 지난달 8일 먼저 입국했고, C씨 등 나머지 3명은 지난 13일 국내로 들어왔다. C씨 등 3명은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자가격리가 끝나 B씨의 경우 동선이 있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 이 중 80대인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45분쯤 심정지가 발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실로 후송됐고 40여 분 만에 숨졌다. 병원 측은 A씨가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검체를 채취했으며 오후 8시즘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했다. 내용을 통보받은 중앙방역
[sbn뉴스=천안] 이정현 기자 = 충남 천안시 병천면 식품판매점에서 시작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10명이 늘었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병천면 식품 판매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천안 613∼622명)가 10명이 추가됐다. 이에따라 지난 23일 30대 태국인 1명(천안 528번)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시작된 식품 판매점 누적 확진자는 모두 64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식품 판매점 2층에 외국인들의 대화 장소로 이용되면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천안에서는 이날 지역 연쇄 감염 등으로 4명(천안 623∼626번)이 코로나19에 추가되는 등 이날 모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영국과 남아공 등에 이어 일본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각국이 확산 차단 등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영국과 남아공,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독일 등에서도 코로나19 변종 감염자가 나왔다. 일본의 경우 지난 21일 영국을 다녀온 5명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NHK는 다무라 노리히사 일본 후생노동상은 영국에서 귀국한 5명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5명은 이달 21일 하네다 공항과 간사이 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공항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명 중 4명은 증상이 없으며, 1명은 권태감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코로나 19 변종바이러스는 최초 영국에서 나왔다. 외신들에 의하면 지난 9월 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난 변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약 56%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앞서 영국 정부가 추정한 70%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이나,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해 내년 코로나19 사망자가 올해보다 더 늘어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정부는 27일 좀처럼 수그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위해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 할지를 결정한다.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기 때문이다. 3단계 격상 기준은 이미 넘었어도 경제에 타격이 우려돼서 신중한 입장이었다.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64명→1051명→1097명→926명→867명→1090명→985명→1241→1132명 등으로 집계됐다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은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800명에서 1000 명 이상 발생하는 것이다. 정부는 그간 800명을 넘어도 1000 명 내에서 유지된다면 격상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날(25일) 평균 확진자가 1000 명을 넘어서자 서울 동부구치소 내 감염으로 나타난 일시적 현상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서울 동부구치소의 2차 전수검사 결과 확진자가 나타났다는 부분이 가장 큰 요인"이라며 " (이런) 특수한 사항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의료 역량이 안정적으로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충남에서 80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오는등 성탄절인 25일 코로나19의 급확산, 전국에서 1241명의 최다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충청권에서 충남에 이어 충북 42명, 대전 12명, 세종 1명등 135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날 900명대 후반보다 대폭 늘어나면서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최다 기록이다. 1100명대를 넘어 곧바로 1200명대로 직행했다. 최근 확산세는 수도권이 차지했으나, 이제 비수도권에서도 다양한 집단감염이 속출하며 감염경로 불명 비율이 28%에 육박할 만큼 상황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2000명대, 3000명대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1명 늘어 누적 5만477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85명)보다 256명 늘어났다. 직전 최다 기록인 지난 20일의 1097보다도 144명이 많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화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00명 선을 오르내렸으며, 특히 이날은 1020명대까지 급증했다.
[sbn뉴스=천안] 이정현 기자 =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외국인 34명이 이틀 새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천안시와 방역기관에 의하면 전날(23일) 30대 외국인 1명(천안 528번)이 확진에 이어 그의 동선인 외국인 식료품점 방문객을 검사했더니 확진자 30명이 집단감염이 나왔다. 이 식료품점 2층에는 모여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 528번과 관련, 다른 외국인 3명도 천안(천안 539번)과 충북 청주(청주 343·344번)에서 확진됐다. 528번 외국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확진자 중에는 불법체류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천안지역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천안에 1000여명이 불법체류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디. 방역당국 관계자는 "불법체류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더라도 이들에 대한 정보를 출입국관리소에 통보하지 않는 만큼 적극적으로 검사받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이 숨지 않고 빨리 검사를 받아서 감염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충남지부 서천군지회(회장 홍석주/이하 특전사 서천군지회)가 서천지역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방역을 원하는 식당 등의 업소는 전화(010-9444-8600)로 신청하면 되며, 특전사 서천군지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최대한 방역봉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방역활동에는 특전사동지회 중앙회에서 지원한 최신 초미립직분사 방역기와 과초산 살균액이 사용된다. 과초산 살균액은 야채·과일 등의 세정제 원료로 사용되는 살균소독제로 인체에 무해하다. 특전사 서천군지회는 방역활동 효과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가 활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sbn뉴스=논산] 이정현 기자 =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영장정 1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판명났다. 24일 육군훈련소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논산훈련소 내에 지난 21일 입소한 입영장정이 훈련을 받기전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1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논산훈련소에 함께 입대한 입영장정은 모두 1600명이며, 2개 교육대로 나눠 생활했다. 입영장정들은 12∼16명씩 한 생활관에 배치됐는데 모두 같은 교육대에 있는 7개 생활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논산훈련소 측은 생활관 별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해 먼저 입소한 입영장병·훈련병들이 접촉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해당 입영장정들의 동선을 파악해 밀접접촉자를 분류하고 있어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 군 당국은 확진된 11명을 조만간 귀가 조처하고, 1주일 후에 2차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8일부터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 이번에 마련되는 선별진료소는 대전시에서 민간의료 인력 1명을 채용하고, 결핵협회에서 검사 인력을 지원하여 운영하게 된다. 특히,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스루를 동시에 지원하여 시민들이 신속하게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재 대전시에는 5개소의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9개소의 민간병원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대상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시행중에 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건강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받아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는 모든 모임·행사와 여행을 취소·중단하고 집에 머물며 가족과 함께 안전한 연휴를 보내시길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시내버스 운영업체 서천여객에서 버스기사와 직원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서천군에서 지역 감염이 발생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다. 앞서, 서천여객 버스기사 A씨(익산 149번, 서천 거주)는 지난 23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한 A씨의 배우자(서천 5번)와 직장 동료 4명(서천 6~9번)도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A씨 확진 판정 이후 서천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한 93명의 1차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배우자와 직장 동료 등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감염병 지정병원에 후송됐다. 나머지 88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서천군은 A씨의 직장인 서천여객의 버스기사와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대중교통 혼란을 방지하고자 24일 오전 6시 10분 첫차부터 전세버스 기사 27명을 대체 투입했다. 또, 지역 내 선별진료소를 3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포함한 보건소 진료와 일반 업무를 중단하고 확진자 이동동선과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세라컴이 지난 23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홍 세라컴 대표이사는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급증 등 국가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환경관리센터 내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 62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자동으로 쓰레기봉투를 해체할 수 있는 자동파봉기를 비롯한 △비중발리스틱선별기 △자력선별기 △진동피더 △광학선별기 등 최신 자동화 선별장치 등이 도입됐다. 현재, 정상가동을 위한 공정별 시험 가동을 운영 중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기존 수동선별 방식보다 월등한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캔 △유리 △플라스틱 △비닐 등의 재활용폐기물을 최대 98%까지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