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년부터 공유재산 건물에 코로나19 ‘지능형(AI) 자동방역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내년 1월 중 1차로 대전시민 광장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4곳에 시범 설치한다. 1차 설치 검증을 통해 4월에는 사회약자 시설에 2차로 도입하며, 3차는 코로나19 확산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 공유재산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에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지능형(AI) 자동방역시스템’은 상시 모니터링, 조기 경보뿐만 아니라 방역관리가 체계적으로 관리된다는 장점이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전 세계 유행 감염병 예방을 위해 4차 산업혁명도시 대전이 개발한 지능형(AI) 자동방역 시스템으로 기존 소독방식보다 소독 작업자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시민 불안과 사회·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대전에서 유성구 주점 관련의 누적 65명으로 늘고, 경기도 성남 확진자 접촉으로 9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40대인 대전 554·555·564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성남 754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 검사받았다. 이어 555번의 배우자(567번)와 지인 2명(563·572번), 다른 지인 부부(565·568번)도 새로 확진됐다. 564번의 배우자(569번) 검사 결과 역시 양성으로 판명됐다. 앞서 확진 판정된 3명은 지난 2∼3일 대전에서 차례로 성남 754번을 접촉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특정 종교 관련 모임이 아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성남에서는 754번을 여주 종교시설에서 접촉한 지인(성남 756번)도 지난 6일 확진됐다. ▶▶대전 유성구 주점과 관련, 신규확진자가 이어져 이날 현재 누적확자가 65명에 달했다. 이가운데 지난달 26일 주점에 들렀던 561번의 배우자(570번)와 초등생 자녀(571번)도 확진됐다. 자녀의 같은 반 학생 등 초등학교 내 밀접 접촉자 50명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검사 대상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난 7일 관내 의료기관·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코로나19 집단발생이 나타난 푸르메요양병원에 대한 방역체계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섭 시장과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 조성남 치료감호소장을 비롯해 공주시의사회, 공주시약사회 등 지역 의료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관련 지역사회 방역체계 및 의료지원체계를 점검하고, 특히 푸르메요양병원 집단감염 발생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지역 내 호흡기‧발열환자에 대한 일차의료 역할 수행을 담당할 수 있는 ‘개방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내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의료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운영 중인 공주유스호스텔 격리자의 심리치료 및 노인정신상담 진료 지원 등을 당부했다. 김정섭 시장은 “관내 의료기관‧단체에서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처해 주고 계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극복 및 조기 정상화를 위해 의료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8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일 정부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지역은 2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기로 함에 따라 결정됐다. 당분간 충남지역의 식당과 카페에서 밤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식사할 수 없고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편의점에서도 같은 시간 동안 매장 내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노래방과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 체육시설, 방문판매 홍보관 등은 밤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단란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은 자정부터 다음 날 5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다. 이밖에도 실내 시설에서의 음식 섭취 금지와 면적 당 입장 인원 제한, 영업시간 제한, 시설 운영 제한 등 각종 업종에서의 방역 수칙이 한층 강화된다. 충남도는 이에 더해 방역수칙 위반 업종을 2주간 집합금지 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한다. 충남의 거리두기 2단계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시행되며, 2단계 기간 중에도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방역 조치는 조정될 수 있다.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인 ‘와이파이 6E’가 도입된 무선 공유기 개발에 성공했다. KT는 7일 ‘와이파이 6E’ 규격을 따르고 노트북과 스마트폰에 2.88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WiFi Access Point)’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이 와이파이 6E 가 도입된 무선 공유기를 완성 시킨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는 5G와 협력해 꿈꿔왔던 서비스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시대를 연것이다. KT는 와이파이 6E 기술로 비대면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인터넷 환경을 고객이 언제나 최고의 속도와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 방침이다. 개발된 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 6(802.11ax)’에서 확장된 표준 기술이다. 무선 주파수의 포화 상태로 인해 발생되는 통신 간섭 문제 극복을 위해, 6GHz 대역을 이용해 데이터를 송수신한다. 와이파이 6E가 서비스 할 수 있는 최대 속도는 2. 4Gbps로, 와이파이 6보다 약 2배 빠르다. 6GHz주파수는 지난 10월 과기정통부가 공급한 비면허 통신용 주파수다. 기존의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가 이용하던 2.4GHz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내년 1월 1일 개최 예정이던 ‘2021 신축년 대청호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행사가 취소된 대신 새해맞이 희망 메시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온라인 방영으로 아쉬움을 덜기로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점을 고려해 2021년 신축년 대청호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무엇보다 올 한 해 동안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과 배려, 노고를 아끼지 않은 주민과 의료진 등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된 새해맞이 희망 메시지 영상은 연말에 대덕구 유튜브 공식 채널 ‘덕구티이비’와 공정생태관광 채널 ‘대덕나들이’를 통해 첫 공개된다. 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각종 연말연시 회의와 간담회 등에서 식전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021 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면 취소했다. 연말 종무식도 사내 아침방송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시는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연말연시 코로나19 대유행을 차단하려면 철저한 방역조치가 요구되는 만큼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해 지역 내 확산을 철저히 막아 청정지역을 만들겠으니 시민들께서도 올해 연말연시는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9700만 원의 예산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60대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청 환경정책과(5층)에서 받는다. 신청차량이 지원차량 대수보다 많으면 제작연월일이 오래된 순서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천안시에 등록돼 있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등이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확인은 인터넷에서 배출가스 등급제(emissiongrade.mecar.or.kr)를 검색해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5등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차종과 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지급하며, 상한액은 3.5톤 미만은 300만원, 3.5톤 이상은 30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고, 자세한 내용은 환경정책과 미세먼지대응팀(☎041-521-5417) 또는 천안시 콜센터(☎1422-36)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가로숲길(띠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가로숲길 조성사업은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에 보도블록을 철거한 후 1미터 폭으로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6억 원으로, 국·도비 15억6000만 원을 보조받아 추진됐다. 조성 마지막해인 올 11월에는 불당대로 등 4개소 0.8km에 1만2000여주, 보식사업인 동서대로 등 7개소 4.6km에 1만5000여주 등 총 2만7600주의 사철나무와 화살나무를 식재했다.
[sbn뉴스=대전·세종] 이은숙·임효진 기자 = 주말과 휴일동안 대전 유성구 주점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고 세종PC방에서 10대 두명이 확진되고, 충남 당진·서산·아산, 충북 청주 등 충청권 곳곳에서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대전 유성구 주점 관련 신규 확진자 누적 46명 이미 코로나 누적확진자가 45명이 발생한 대전 유성구 주점관련, 6일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 확진자가 추가,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대전시. 태안군등에 따르면 ADD 안흥시험장에서 이날 확진자(태안 17번)가 발생했다. ADD 안흥시험장의 확진자는 지난 3일 태안 14번, 4일 태안 15번에 이어 3명 모두 대전 유성구 주점 관련으로 분류됐다. 지난 3일 태안 14번 확진자는 유성구 주점을 방문한 형(대전 512번)을 지난달 29일 만나고 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접촉한 동료들도 감염됐기 때문이다. ▶▶대전청소업체 5명 추가 확진… 누적 11명 대전에서는 지난 5일 서구 괴정동 거주 청소업체 대표 50대(대전 548번)등 확진자가 5명 더 나왔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확진된 대전 463번의 남편이다. 그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대전도 오는 8일 0시부터 3주 동안 대전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이 2단계로 격상된다.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개 업종은 문을 닫는다. 또한 방문판매·노래연습장·실내스탠딩공연장·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도 중단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인원역시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고, 목욕장업·영화관·공연장·PC방 등도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카페역시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도 오후 10시 이후엔 운영도 중단된다. 국·공립시설은 이용 인원을 정원의 30%로 제한하고, 100명 이상 참여하는 모든 모임과 행사는 할 수 없다. 정규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종교활동 때도 좌석 수의 20% 이내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종교활동 관련 모임과 식사, 숙박행사는 모두 금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자치구청장, 감염병 전문가 등과 회의 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2단계격상에 대해 허 시장은 "지난 1일 거리두기 격상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멈추지 않고 있다"라면서 "특히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의 경우일 평균 40명이 발생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민원봉사과가 지난 2일 경기 시흥시 드론교육센터에서 열린 2020년 공공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의 수색·탐색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공분야 드론조종인력 양성사업의 성과를 검증하고 공공분야 드론 활용 증대를 통한 드론 산업 활성화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 된 행사다. 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자연환경관리 총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40개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서천군은 이은복 지적팀장, 강인훈 지적정보팀장, 나기찬 주무관을 포함한 3인 1개조로 ▲수색·탐색분야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상금 50만 원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천군에 기탁했다. 이은복 서천군 지적팀장은 “우수상을 받은 기쁨도 크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적은 금액이나마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더 큰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오마샤리프화장품(주)이 지난 3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화장품 240세트(5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화장품은 에센스, 로션, 선크림 등 다양한 자사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도영 대표이사는 “연말연시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의 욕구에 맞춰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건설장비 운영업체 장항운수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했다. 전민식 장항운수 과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천 청소년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된 온수매트는 17명의 청소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가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천 하상도로를 복원해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테마가 있는 미래형 시민여가·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시민들에게 되돌려 준다는 내용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전문가, 지역 주민, 환경단체들과 주민 참여형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사업에 대한 참여도와 완성도를 높이고,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도심 속 푸른 물길 프로젝트’를 대전의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역사적 전환점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